(방송중에서..)
….독재시대부터이미,현국가정보원의‘전신중앙정보부’는,
–<국가안보유지>를위한기관이아니라–,<정권유지>를위한기관이었었군요…
그러나,밑의동영상을마지막까지보면알수있겠습니다만,
(화면속의’역사안내자’도결론을내리듯)
<그모든일은–‘국가도,정권도,안보도안중에없이’–,정말은<개인의영욕>이었어서>…-끝이험했습니다…
*
이동영상이Y-tube에등록된것은,2013년2월2일.
그러나,이‘<히스토리채널>의프로그램’이이즈음에제작되어방영된것이라고단정할수는없습니다….
저는,지난20여년동안,두아이의성장을돕는일을중심으로생활하고있어서,
모국은물론,현지의‘정치‘에도완연히관심을두지않았습니다.
다만,읽을거리를통해,세상을먼시선으로때때로바라다보고있었습니다….
아이들이‘성인‘이되면,
그러면,제각기의크기로,건강한모습을갖추어자립을할것이고..,
그래서,조금은더폭이허락된제삶의공간에서
반드시사회를세계를둘러볼여유가있을것이라고확신하며서두르지않았습니다….
제아이들이학교에다니기시작,
학교가끝나귀가를서둘러<다녀왔습니다>라고소리를지를아이들의목소리에
<어서와~,수고했네…..>라고답해주는일이제게’가장크고중요한일’이었던그시간들…
그’같은시간들’의다른한편..,’한국에서일어나고있었을일들’…
…20여년간의육아(育兒)중의’아이들의모습’은
제가가장관심을가지고있던’인간삶’에대한가장’활달하고생생한살아있는교재’였습니다….
그런시간들을통해서,감사하게도,저는적지않은’육아(育我)’를할수있었습니다….그중의하나,
<인간의’이성(理性)’은
–‘술수‘가아닌–‘진실‘을더욱신뢰할때,진정한’큰기쁨’을얻는다는것입니다.-명리(冥利).
제가아는한,
<긴인류의역사는,언제나성실하고꾸준한노력을통해,결국은,반드시‘진실‘의승리>로맺어졌습니다.
(북유럽선진국이이른곳입니다.)
*
지금저의블러그에옮기는이동영상은,특별한것이아닙니다.
누구라도Y-tube상에찾아가볼수있는것입니다.이미56,714명이방청한내용이네요.
-언제가는,우리나라사람들이어릴때학교에서도배우게될’역사자료’이겠지요…
저는,지금껏,국정원댓글사건은
서울시청의공무원에서일약국가정보원장으로발탁된<‘한개인’원세훈>이
과도한충성심으로부정했던전직대통령을사수하기위해<이행했었던부정>이라고만생각했었습니다…
이원세훈도,여느’국정원원장이했었던일’을성공시켰듯,
그렇다면,…현정부,군장성출신의국가정보원장도,
역시,예외없이역대의중앙정보원장들과’똑같은임무’를지상과제로이해하며<그자리>에취임한것…??
-유신헌법으로독재를연장시켰듯,현행법을개정할국내외정세를획책…,현정권의연장을??
그랬었군요…
<‘지금껏과거’에도그랬었는데,무슨새삼스레,
원세훈이’했었던일들’에,혹은남재준이이제부터’하려고하는일들’에일일이불만을말하는가…?>
라는것이새누리당의입장..
-역시,실상은<국정원직원동원의부정선거>였네요!그‘전철’을그대로밟았던것…
이투명한시대에서는더이상감출수없음에도…
지난주에는,새누리당김재원의원이돌연,<계엄령법개정안>을국회에발의했습니다.
그리고몇일전에는<그유신헌법의초안,감수를했었다>는‘김기춘씨’의비서실장임명이이어진정세..
어제,<시사게이트>라는한국’장년아저씨들의토크’를얼마간들었습니다.
그출연진들은,위의<‘김재원의원과김기춘씨’등장의상관성>을방심하고있었습니다.-"설마…또다시…"라며…
행여이’설마’가실제가되면,
지구촌이라고불리울만큼긴밀해져작아진세계로부터
한국도,–북한에게퍼부어지고있는’똑같은경멸’을–,받게될것입니다.
그리고무엇보다도안타까운것은,
<오늘,우리의’무심한외면’이
또다시,–장병하씨같은,그인혁당으로몰리어판결다음날형장의이슬이되었던그분들같은–
한국의’정의로운힘,선하고바른강직한지성들’을잃게할것>이라는’어두운미래’입니다…나라의큰손실.
-이런투명한현대사회속에서도…
*
이번정권이래,늘뒤에숨어’이동흡전헌법재판소장후보나황교안법무부장관등등을추천해왔다’고하는
<김기춘이표면에모습을드러내준것>은오히려감사해야할일일지도모릅니다.(…서두를수밖에없었나봅니다.)
-그가’지난15년넘게키워온’어린박공주’를어떻게조정할지’를,적어도,<우리는지켜볼수있기때문>입니다.
…참못난사람.
‘법’을공부하고도,<준법이없는’봉건’을옹호하며>그누추한꿀을빨아먹고있다니…
-한민족의’민주주의’를짓밟는…
-민권을빼앗긴불쌍한우리국민들…
‘스스로의한표’는전혀무의미로,<이미’부정대통령’은국정원에의해’준비되어’있었어서…>-통탄.
…’아름다운박공주’로기억하고싶습니다만,
저는,기사들을좇아읽던중,이런모습도보게되었습니다.
–어쩌면’미력한누구나도드러낼수있는표정입니다만–,<큰힘을가진사람’의것>이어서,역시유감입니다…
이런표정을보아,’설마…’가아닐지도…
이런그녀는,<‘진실,정의’로나라를살피는>’큰기쁨의맛’을모르리….-…그리고,‘부정한자’의역사적종말…
-안타깝네요…
한편,이노래는,
그날,저의’첫빌리아드볼’이었던‘그녀‘,박영선의원의홈페이지를
어제찾았을때,처음으로듣게된곡이었습니다.‘그녀’가품고있는선율…,–흠,…
-‘험한곳’에서서’애쓰는’이강직한여인,-…그등을조용히쓸어주며응원해드리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