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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사랑한다 함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을 사랑한다>는 것 (추기: 어린이)

놀라운스피드로달리는전차들은(이전5시간걸리던서울부산간은,지금2~3시간이나단축되어…)

선로가mm엇물려도탈선,사고를낳는정말로위험한기계’입니다.

그럼에도,지금껏눈에띠는사고가난발하지않는것은,

엄동설한,폭풍우..어떤날씨속에서도,’현장나가

기온차로늘고주는변화가심한선로들의mm’돌보며바로잡아주는사람들이있기때문

세상어디에나있는,<누군가는반드시해야할궂은>.

-작은사회인집안에서라면,어머니들이맡아주셨었고,아버지들이셨던그러한일들

그런데,<‘궂은일해주는사람들>직장의권력,나라의권력에의해고통을받고있습니다.

-사회의’어머니나아버지같은’사람들의고통

지붕밑에어컨이켜진책상앞에앉아일할수있는사람들

<지붕없는현장에달려가고생하는사람들의수고>를헤아리지못하고

외려사람시선으로–,밥그릇을위협하며윽박지르고,욕설을퍼붓고,허위를퍼트리고있는작금.

(<협박,욕설,허위>무엇보다도인간생명에해를끼치는’난동임에도,

이를보지못하는사람들’이너무많습니다.)

<아들딸들처럼,오랜동안’그분들수고의혜택을받아온사람중의하나>인저는

이런‘권력의횡포’앞에서,이분들을대변하는글을적지않을수없습니다.

이런분들이안계셨다면,다음과같은사고를피할수없었습니다.

모든사고는,남의일만이아니라,나와가족,이웃등우리모두의일‘,’미래의일일수도있는일들…

–JR(민영화한JapanRail)福知山線線事故(2005.4.25)107명사망,562명부상자를낳은탈선사고–

*

1.6천만원이상의연봉을받는<‘귀족노조의파업>으로폄훼당하고있는코레일노조입니다만,

지금거리에나선그들의대부분은<코레이직원의귀족급‘>이아닙니다.

코레일직원약28천명중,<노조에참가하고있는직원은이의약70%,2만명뿐>.

외려,평균임금수치를그토록올리는것은

나머지노조에참가하지않아도되는‘30%책상앞에앉은<8천명직원들의몫>…-이들은귀족‘..일지도..

분명,<전자의70%2만명의임금합계><후자의30%8천명의임금합계>비교하면,후자가더욱.

(코레일임직원보수–데이터경신날짜가‘2013.12.16’…??)

기관장(사장)연봉이18천만,이사진이14천만

그럼에도,평균연봉이6천만원단위라면,‘2~3천만밖에받지못하는직원수도적지않음읽을있습니다.

(<기관장>이라는말과<기관사(전차기술자)>구별하지못하는많은사람들은,

"’기관사연봉이1억을넘어??…"라며SNS댓글에서분개하고있더군요

물론,’수십년경험의숙련기술자에게는당연한보수.실제는…안타깝습니다.

엄마철도기관사“부총리도유언비어퍼트리는구나”)

거리에나와파업을하고있는코레일직원들은

이러한궁지의‘2만여명노조원들일터입니다.

-‘선로현장에나가궂은맡고있는,그리고이들사정에공감할아는간부직원일..(‘복직하셨을지도..)

지금파업중의그들은,<절대귀족노조‘가아닙니다>.

(한편,’심신이건전,건강한사람들에게귀족으로대비되는이말은욕설입니다.

<과거귀족들이얼마나부패해,나태추잡한생활을하는부류>아는‘성실한’그들’에게는

그럼에도,이런’허위’를맹렬히퍼트려,철도노조원들을’욕스럽게하는’쪽이

외려,<그런‘귀족들’의자리>에있는사람들이니,더욱흉물스럽습니다….)

2.<정부나코레일임원들이민영화가아니라고선언함에도,

민영화요구를내걸어파업한이들의활동>이라며,불법‘으로몰고가횡포스러이공권력을사용하고있습니다만,

적어도,’파업을시작했던129일시점에서는,정부나경영진은민영화를추진하고있었으며,

그런추진중에,–이를가까이서지켜보며일해그상황을잘아는코레일노조그중지를요구한것이니

<불법>이아니었고,또한당연히지금도아닙니다.

(정부의’비민영화선언,약속제시..’.등등은그파업후에드러낸’카드들’로,

진정’본디부당무모한불법파업’이었다면

닭쫒듯이렇게계속해서카드를보일필요도없었을터입니다…)

그런정당한파업임에도,파업선언당일밤,

강경하게<4천여명의노조원을직위해제한>코레일사측.

외려이러한노조운동에대한불법응징에노총등이분개하여계속되고있는항쟁.

논리적인사고를하는노조원들이라면,당연<‘장래의노조운동에끼칠영향>을사려하지않을없는몫.

그래서또한,어떤조직사회에일하는’한국인이라면,누구에게나역시<우리모두의>입니다.

(정권이이끌고있는작금의한국사회’를보면,

<아이들을때리면서키우는어수선한집안>보고있는듯한느낌입니다.

어느집도,아이들의모습은모두똑같습니다

누구하나예외없이,아직어려쉬이촐랑대며자기표현할줄몰라쉬이울어대는어수선‘…

그러나,<부모가어떤사람으로그런아이들을어떻게대하고다루는가>따라집안의정경은완연히다른‘.

오늘,파업으로인해한국사회에불편이크다면,모든책임은

<‘조정의권력맡겨진코레일경영진과정부>에게있습니다.-아이와같은격‘으로‘어수선한’어른들…)

3."잘아시면서왜들이러십니까?"작가훈씨의<화장>이라는소설속의한마디가떠오릅니다…

바른일이든그른일이든,’인류역사가밟는있습니다.

다만,<200년전의프랑스시민들의피의대혁명으로얻는민주주의성립>…

<100년전의레닌,스탈린의피의숙청의한공산주의국가건설>…

이런과정속에서의<인간의추악,우둔>배운후세사람들,–특히위정자들,지성인들은–,

자신속의똑같은야만성누르고,’보다이웃의아픔을살피는노력을기울일알게되었지요

(우리들의위정자는성찰이많이부족한합니다만…)

<철도민영화>역시,

언제까지나서구컴플렉스빠져있는일본이1987,

처음으로<일본식낙지다리인적관리>위상으로이행했던졸작경영‘으로..(이후,일본의거품경제원인.)

‘1989독일통일‘,’1991소비에트연방의해체등으로

<냉전의긴장>에서벗어나어깨의힘을빼게된유럽정부들이,일본의예를거품인줄도모르고평가하면서,

1994영국을필두로,프랑스,스웨덴,노르웨이등등이민영화를시작합니다.

뒤늦게2007독일도같은선택을하는

<선진국가라면앞서한번은걷는>인듯이되어버렸습니다.

영국과프랑스의민영화(PrivatizationinBritainandFrance)

다만,’20여년이지난일본,’10여년이지난유럽의오늘날,

이’민영화’가역시수많은폐해를갖고있음이드러났습니다.

본디<나라의기간산업‘>으로,그곳에사는대다수의사람들의기본생활권을크게좌우하는’산업이

결국은,’경영이익만을위해단행되는’경비삭감’의일단으로

직원수를줄여서비스의낮아지고,

직원의노동환경도열악하게방치…(일본에사니구체적인일본의예를들면,’윗사진과같은사고’가…)

다른한편,수입을올려적자를막기위해

-‘철도이용비상승….(일본에서는원거리여행의경우,’비행기쪽’이쌉니다.)

※국토교통부는,철도이외의교통수단도많아요금을올리면객을잃어서요금상승은크게없을것이라고설명하나,

구상/추론을할필요도없이아니라,이미앞서’철도민영화’를하고있는나라의’결과’를보면알수있는것..

(점점여유로운사회,고령화사회로,<비교적안전한철도에의선호율>은결코떨어지지않기때문이지요..)

또한,<공기업>경우라면,국민의세금을쓰는만큼,

조직,경영정보의개방과개선국민들이요구할수도있으나

<민영화>되면,–이에많은제한이생기는만큼–,외려경영진의방만체질보다강해져

실제,일본에서도,유럽에서도,’부자CEO들의수’만이현저히늘어도,국민들은이를수수방관할수밖에없습니다.

어제성탄절에프란치스코교황께서<권고문복음의기쁨(EvangeliiGaudium)’>를통해

경제불평등은살인자와같다

거침없이비판했던그<현대자본주의의병폐>를이끈원흉이기도합니다..

나라를사랑한다는것은,<그곳에사는사람들을사랑한다>는것.

-힘있어자신에게보답을줄사람들을사랑하는것은,누구나할수있는것.

하지만,힘없고볼품없이보여도’정말은귀한사람들’을사랑할수있는것은,보다중요한일입니다.

래서,양식있는유럽의현명한위정자들은,

자국의보다많은사랑할국민들과함께하지못한<자신들의지난정치판단의불찰>인정,

기간산업의민영화대한재검토,재숙고를시작하고있는이즈음

한국에서는,

선진국가들의<잘못된전철>알지못할없건만

(아니,’어용연구인들‘–연구보다도,’인맥으로교수직을고수하는–그들은,아직파악하지못했을지도…)

<그’인류의역사’를걸어보겠다>고,지금뒤늦은활보’를내딛으려하고있는것.

"잘아시면서왜들이러십니까?"…지금의’암묵으로통하는’그세계>처럼…

무엇보다도,

제도는<권력자들,소수엘리트들에게는대단히유익하여부와인맥‘을갖게>은분명하기때문이겠지요…

(일본,유럽의예가명료히보여주고있어)

다만,이익추구의민간인들에게내팽겨진기반산업의해기본생활을영향받는많은수의사람들

<보다가난하고불행한서민>되며,그런이들의수도늘게됩니다…(그대는’대상외’이어서무관하십니까…??)

-결국,경제불평등이….유럽이나일본,본디거의모든체계가민영화미국처럼

(다만,졸부가’더부자가되는법’을지나쳐갈리없지요.

지금은,’코레일노조파업이라는<눈앞의불길>을먼저끄고보자고

,이들의노조활동외려불법’으로내몰기위해,당장은<민영화를하지않는다>선언하고있습니다만,

99.9%…,

129코레일노조가소리로중지를막기전까지<민영화를추진하고있었던>,

그리고,–세상사람들의주목이엷어지면–<반드시다시민영화구조형성할한국경제>이니,

오히려,–만약,숫자를헤아리는노조간부라면민영화중지’의목소리를크게올리면,

정부가오늘의약속을어기고민영화를시작할미래

민법으로나마,<정부와코레일의위선,공권력행사의피해보상,배상금>받을수있겠지요)

4.무엇보다도이번의가장큰추태는,파업첫날밤에보인코레일사장의모습이었습니다…

연구원일때의최연혜교수는민영화반대하며,’주식참여’도용납하지않았습니다만,

지금은,위정자를위한어용되어,연구인의양심,논리를전부버리고–,

완전히‘민영화’를인정하는길로돌아섰습니다…(현상황은,’유럽이걸었던민영화’그대로의절차입니다.)

파업당일도,오전까지는’전직원의어머니상’을강조했던그녀가

청와대에다녀온후,모습을달리했다고….

저의글이너무길어지니,<최연혜코레일사장논문살펴보니,철길에드러누워야듯>으로대신합니다.

분명한것은,그분은–이분야의전문가이니–,저보다’훨씬더많은것’을알고계실터.

그럼에도,–자신의지식,지성을외면하고–,’인맥’에연연하며

당신의밑에서일하는직원들의고통을감싸방패가되기는커녕,외려내려치시다니…

대단히유감입니다…

*

또한편,여기서주목할점은,

일본이민영화를시작했던1980년대,그리고유럽의1990년대는,<인터넷등SNS발달되지않았었기>

<가난하고불편한서민으로전락할국민들>대다수가모르는사이,

몇몇혜택을누리게될권력자와엘리트들‘끼리밀어붙이며실행할있었던것이었지요….

과연,21세기로시대를바꾸어,<SNS가이렇게세계를투명하게있는>오늘은어떨까요??…

대다수의국민들은,’현명히시야를넓히며’이에대처,’자신들의삶‘을지켜갈있을까요?

양식있는지성인들은,<함께사는’사람들’을사랑하는마음>으로’정의와양심의목소리를드러낼수있을까요?

그러기를바랍니다

한국이

<앞서인류가걸었었던과거의그른‘>,앞에는낭떠러지있음을분명히알게된그’길’을,

오늘일부러내딛을필요는없겠습니다.

위정자들께도,이후의‘그들의명예’를위해,말씀드리고싶습니다.

(수년,’건설중이던고속도로위를그래서이어지지않았음에도,

표식을잘못읽고달리다떨어지는차사고’가한국에서있었다고들었습니다만…)

공기업의’방만경영’이질책받고있는오늘날,(-그래도,이공기업은’국민의이름’으로감시할수있습니다.)

민영화된기반산업체의’방만경영’은

국민이,–손도발도댈수없는상황에서–,그저’울며겨자먹는입장’이됨을다시적어봅니다..

(사진은Google에서)

(추기1)엄마철도기관사“부총리도유언비어퍼트리는구나”

정부와언론의확성기에많은분들이철도노조를오해하고계신분들이많은듯하나,

–오늘댓글란에의견을주신분께도적었듯–,

<제자신의손익에아무런관계없이,’진실을찾고자하는’한서생의글>을더믿어주시기바랍니다.

연구의부족한부분을지적해주신다면,물론진지하게경청하겠습니다.

*

(추기2)

한해가기우는엄동의28일(토),노조의시위는<‘선진한국의젊음’을드러내’신사적’>이었습니다.-박수.

(Y-tube의<FactTV생중계>를통해지켜볼수있었습니다….)

이미일본이나유럽에서드러난<소수권력자와엘리트들의’부와인맥’늘리기>의’민영화놀이’의실체.

-그저<동류끼리의’자리늘리기,감투’늘리기’>…

수서KTX’자회사’….?어미(모회사)와자식이<경쟁관계를형성>할수있을까요??..

할수있는일은,<‘상대쪽’이요금을올렸으니"우리도불가피…">로,’한번씩’욕먹는것’을교대,원성듣기반감..‘정도..

-또하나더’방만경영체’가늘뿐이건만-그폐해의부담은결국’다수의국민들’에게주어져’격차심화의가속’…

(<일본과유럽의암울한지난시간>에서왜’배움’을취하지않을까요??-여전히’21세기한국의지성’은방만할까요?)

그런중,이런사람들도계시는군요…-외려이’용감한사람들’에감동!

(이추위에’살수차의준비’라니…..)

(【서울=뉴시스】강진형기자=28일오후서울종로구광화문네거리에서

경찰병력이민주노총총파업결의대회를마친뒤청와대까지행진하는집회참가자들을막기위해

살수차를동원하자한집회참가자가휠체어를타고살수차를가로막고있다.2013.12.28.)

[오마이뉴스이희훈기자]
28서울광장에서열린민주노총총파업에참가했던참가자들이청계천으로이동하던

어린이가길을막고경찰앞에서촛불을들어보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