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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이 자리에(서)…?” – 본인도 모르는 인사 망극

<‘왜임명되는지를모르고,자리에앉고

왜퇴임되는지를모르고,자리를떠나야하는>

얼마나<불안한삶>일까…봉건왕조?

*

<사설>여론과비판에귀막은‘불통(不通)인사’박준우이광구김상률(2014.12.08.동아일보)

에이름이올라온’박준우’란,

다음사진에서<‘김기춘의뒷꼭지만’보고걸어나오던>저’오른쪽사람’이다.

(김기춘의뒤를따르는각전’청와대수석들’모두,법학을공부한<‘솜방망이’의엄호자들>.

이들의’똑똑하고잘난머리’들이행해온것은결국,2014년,자기나라의위상을<부패국가>로몰락시킨..실패자들.)

40년의정치결산

서울대에서’법학’을공부했으나,외무고시를준비,

그후줄곧외무통으로있다가,얼마전까지’청와대정무수석비서관’을했었던

소위’똑똑했었던사람’이었던그는,

돌연,지난8월,62세가되어

"자리’에가게됐는지도모른다"

횡설수설했단다.-<자기>이건만,이야기하듯…??

(여기서자리,’세종재단이라는<민간연구소의이사장>.)

다만,3개월이지난11,

(세종재단)이사들이

"이사장은법률상이사회에서이사들끼리뽑게있다"

고항변하자,<한때법학을공부했었다>는이사람왈,

"대통령비서실에인사팀장있는데,인사팀장이대통령한테결재받아그래서자기가오게됐고..

<청와대결정>따라야한다"

(이에,세종재단이사:"우리가법이있는데,대통령이법을갖다가초월하는구나…."…)

(박준우.<‘한국법보다,대통령말‘이더높다>고믿는사람.)

청와대,세종재단이사장선임에도개입?…파문확산

**

한편,똑같이

“내가왜?”라는의문이었다.

는,김종덕장관취임감상으로도유명한문체부.

이곳에,<많고많은산업계,경제계공공기관등…><쌓이고쌓인적폐들>이있음에도

유독,–동아일보의표현을빌리면,’만기친람(萬機親覽)’수첩을펼쳐

(–秘線이라는정윤회가아니라,

그유명한조응천과박경정이한때소속했었던문정비서실의감찰결과로…라는청와대대변인의설명이나…)

"’A체육국장‘B과장이문체부의적폐라고한다"

라고,’실명을올린대통령의지시후,

유신룡당시장관은후임자도정해지지않은상태에서면직을당하는수모,이임식도없이옷을벗고,

청와대핵심인사(이재만‘3인방문고리비서관)과학연‘–한양대학교으로얽혀인사전횡을한것으로

지목된김종2차관이장관대행으로조직을진두지휘,

결과,문체부의핵심이던‘1급공무원6도한꺼번에옷을벗어

다만,

좌천된‘A체육국장,평소에도강직하고원칙적인일처리로신망이높았던인사

였다고하니,

<취재파일>만신창이가된문체부(SBS)

<‘왜임명되는지를모르고,자리에앉고

왜퇴임되는지를모르고,자리를떠나야하는>

현정권의인사가계속되고있는셈….-얼마나<불안한삶>일까마치봉건세계.

급기야,이문체부에는한양대인맥이….

김종대학동기인문체부과장,개방직고위간부내정설

실은,

<여야싸움으로몰아가야…>

라는황당한쪽지로악명높은<우상일체육국장>,

바로실명으로거론된A체육국장좌천후,

청와대대변인에의하면–‘전장관이적임자라고임명했다차기국장이6개월만에자리를떠나게되어

영광(?)스럽게도,결국은자리에앉은사람.

뒤쪽의흰머리남자

믿기어려우나–,앞의검은머리차관김종제자란다…-~…

그리고,이들과학연으로이어진청와대핵심인물<이재만‘3인방문고리비서관>다음사진

***

얼마전<관상(觀相)>이라는제목의한국영화가있었다고들었으나,

–그영화의내용은잘몰라무관하게–,실제로사람의얼굴에서’상(相)’은제법명확한편이다.

"성형수술이유행하는이시대무슨….?"이라고웃을분도계실수있으나,

–눈코입의형태가아니라–,

<‘눈’의빛>,<‘입’의매무새>,<‘피부’의혈색>…등등…,

-본디태어나면서갖는’인간의단정함위’에

또한,더크게,<살면서’관리하고만들어온’자기모습,풍모’>가있는법이다.

위의3사람…,–뿐만아니라,저위의사람도

참으로유감스러우나,–어디를어떻게보아도–,<인간의고귀함,품격>이라는것을도체찾아볼없다

그럼에도,이런이들을

<가까이하여,감싸는사람의안목‘,그리고인간크기’>도있으니,..-머리를설레설레흔들수밖에.

나는우리한국남자들이아주생겼다생각하는사람.

다만,<못난이런이들>로가득채워지는한국의불행한위상‘이다…-지극히유감.

(음악은Y-tube,사진은관련기사에서)

홉스의 ‘국가(國家)’와 한반도의 ‘국가’

당시,사람들은빈곤속의삶을살았었으리

안타깝게도,극소수의엘리트를제외한,모든사람들은

오늘날우리가초등학교4학년생들에게기대하는정도도알지못한채,

그날그날의삶을꾸려갔었다.

Theymayhavelivedalifeofpoverty,

buteveryoneexceptatinyelitegotalonginlife

withoutknowingthekindsofthingsweexpectoffourth-graders.

어떤생명도,–식물플랭크톤이나,지렁이조차도

<자기보존(自己保存),,생명연장과번식>을위해,제각기의최선으로분투하는삶을삽니다.(생명진화의총괄)

그래서,행여인간이라할지라도,

이러한<생명본능>에따른<‘자연상태의야만성>을그대로드러낼때는

다른동물사회들과그리다를바없는<거칠고사나운’약육강식(弱肉强食)’의원칙>속에살게되는것

윗인용문이적었듯,수년의어린시절을보내어른이되었어도,

<지성(知性)초등학교4학년생수준에도달하지않은사람들>이대부분이었다는’과거의시대’,

즉,–오늘날’그나이의아이들’이그러하듯–,

<과거를되돌아보거나미래를상상하는힘이약한만큼>,배움이나근면한노동에의의지가없어늘가난했고,

눈앞의빈곤한하루하루를생존하기위해,<선악의구별이나죄의식없이>’남의것의약탈을반복하는잔인으로

이런이들에게는당연히찾아줄이웃도없어,자신을다듬지도않은채지저분하고고독했던’17세기영국사회

목격하며

철학자토마스홉스(ThomasHobbes,1588-1679),

<생존본능만으로삶을살았던인간의자연상태‘>,

그어떤예술,’문자,’사회도갖지못한상황으로,

무엇보다도큰열악성은,그곳에는<폭력적인죽음의위험으로끊임없는공포가자리했다>는사실이다.

그속에서인간삶은,고독과가난,불결과잔혹한것이었어서,결국은단명했었다.

정리합니다.

그리고,이때,사람들이본능에좇아자기보존의목적만을위해

서로약탈하고상해를가하는잔인한야만성이계속된악순환을

<만인의만인에대한투쟁(TheWarofAllagainstAll)>라는유명한문귀로남깁니다.

이러한상황속에서인간은,

서로불신하여,소통거래를하지않음에경제적인발전없었음은물론,

<언제돌발할지모를위험과공포‘에대응하고피하는데>대부분의삶을소비해,극히’소심하고허약해져있어’,

그결과,<‘또다시빈곤과결핍‘이계속되는삶의악순환>속에살아야했습니다.

그래서이자연상태의사람들은,<‘무법세계황폐한삶의’지속적인불안과공포’에서벗어나기위해>,

인간들만이갖춘이성(理性)구사,사회계약을맺어

자신들의자유나권리를으로제한시키면서까지하며,

<전체의행복과부를권장하는주체>,그래서’Common-wealth’라는이름을갖는국가(國家)’형성하게되었다…

…고홉스는적습니다.

이는,전까지의()’으로부터부여받는절대권력‘이라는왕권신수설을부정하

인간다운이성적판단과계약위에,국민이주권자라는<근대국가>개념을처음으로세운것이기도했습니다.

,<‘국가(國家,Common-wealth)의존재의미이자목적’은,

그곳에사는각개인들의공포를제거하여,안심시켜평화를갖게하고,

그런신뢰속에서소통거래가이루어지는활발한경제활동의발전으로()와행복을보장하는것>

을알게합니다.

그럼에도,진정한<홉스의정리의’화룡점정’>,

이러한국민의소망과열의로형성된국가임에도,–당시의영국사회를관조하며–

<대다수의국민이초등학교4학년생에도달하지못하는‘몽매일때’>는국가권력이이를악용(惡用),

본디의의무인<전체의행복과>에는주력하지않고,<오만,방종한>으로속만채우며

외려,또다른<국민삶의‘공포대상’>으로자리를굳히는<‘국가권력불편한진실>에착목하여

이를성서욥기에나오는공포스런바다괴물이름을빌려,

<리바이어단(Leviathan)>이라는책명으로발표한점입니다..

…400년도이전의,

국민의대다수가<야만으로,가난과난폭,불결,그리고불신속에서더없이고독했던시대>의이야기이었습니다.

<홉스의책,<리바이어단(Leviathan)의권두삽화(frontspiece)>

(한편,이러한정리와발표로인해홉스는,

17세기,아직왕권이존재하던당시의정치계로부터는물론,

왕권을부여하는권세를흔들었다는이유로종교계로부터도,

,자신보다더선진된철학적사고를한인물에대한학계의질투로

많은박해와몰이해,도전을받습니다.

그럼에도,<리바이어단,1654(당신의66)>발표다음해에도,<물체론(物體論),1655(67)>을비롯,

<자유,필연,우연에관한고찰,1656(68)>,<인간론,1658,(70)>,

그의또다른대표작<비히모스(Behemoth),1668(80)>,<희곡이리아스등의번역,1674(86)>

쉼없이<바른이성>으로,’진실의추구‘,’편견의탈피‘,’문제해결에의노력에경주했던홉스는,

그시대로서는선인(仙人)’의연령이라할수있는91세까지천수한후귀천합니다.

그리고,그의지혜는후세들에게해져,400년이넘도록지금도살아있으며

또분명,이후에도더오래이어질터

인간에게있어<진정한생명의힘이무엇인가>,그리고,의배양법을

배우게하는좋은귀감입니다.-삶의가장큰기쁨)

*

한편,되돌아보면,

<광복의1945,한반도에서중등교육까지받았던사람의수는,인구의‘1%미만이었다>

자료를읽은적이있습니다.

때의우리들중‘1%미만의인구,

근세이전홉스가목격한유럽사회엘리트의극소수같은의미일까요?

겨우,그수치스러웠던식민상황에서벗어나는광복을이루었건만,

또다시남북으로갈려져,’외세의신탁통치받아야했던역사는‘유약했던민도’때문?

당시,한반도의지하자원이나공장시설등의80%치중되었던북한이소련신탁하에공산주의천명해,

상하이임시정부의정체성을잇는민주주의공화국탄생이남한에서만가능하였을때,

세계가냉전에치닫고있었던소용돌이에휩쓸려,’동족이면서도반목을심화했던민족의설음도

어쩌면,1%제외한,인구99%가<초등학생정도>로매했었기때문??….

분명한것은,

아시아의미덕과지혜를잘알리없는‘400년전의그홉스되살아나,

우리한민족도,–불과70년전에는–,

<과거도미래도헤아리지못하는야만유치(野蠻幼稚)>로극히가난했으며,

눈앞의생존본능에급급해약탈과전쟁과반목’이끊이지않았었고..,

그결과,그모습은적지않이지저분하였고‘,그래서또한인간적으로는허무,고독했을‘…

라고지적을해도,

우리는,정색을하며강하게부정할만은없는역사를지니고있다는사실입니다.

그래서,그렇게허약했던대다수의국민들은

홉스가괴물의이름,’리바이어단(leviathan)’을빌려표현한<공포의대상,절대권력국가‘>군림했어도

이를막지못했음은당연합니다.-‘초등학교4학년생정도로몽매했던국민들이다수였던시대

*

그러나,70년이지난오늘날,

북한이,’폐쇄사회속에서,산주의는커녕,<왕조>라는괴물국가형성하여

경제발전의부진은물론,불투명국가세계의불신과경각의시선을받고있는한편,

선진민주사회목표로,

세계에문을열고앞서선진한사회소통,교류를하며우리의사발전,경제발전을도모해온한국은,

2011현재,<학력별인구비율>보면,

고등교육이상이40%,고졸이41%,중학교이하의학력이19%뿐으로,(조사대상:25-64세연령인구)

이제는당당히<‘홉스의변을코웃음칠수있는국민수준>가지게되었습니다.

그리고,이렇게‘높은교육을받은인재들’은

국가총생산(GDP)을약9천억달러,개인GDP2만달러에달하게하는’경제활동’의원동력이되었으며

2011년현재,한국의국가총소득(GNI)은1240조원에달해,

북한의불과32조원에비해<38.2배의소득>을취하고있습니다.(남북경제력격차38배)

(<‘미국’과’러시아’의최근GNI비교>를보겠습니다…

두나라의경제규모는,미국이약9조7800억달러,러시아가2530억달러로(밑의표)

‘민주주의사회미국’은,’공산주의표명의러시아’보다,역시<약38배더큽니다.>

-이는,위의2011년도’한국과북한의GNI의차이’와완벽하게똑같습니다.(조사한저역시놀랄정도입니다만..)

미국에,<박정희,전두환,노태우와같은’장기군사독재정권’>이있었나요?

그런독재없이도,미국역시러시아에–한국이북한에그러하듯–이기고있습니다.<민주체제의’완승’>입니다.

한국에서는,우리가북한보다’월등한경제적발전’을보이는이유를,

18년간의박정희독재정권의결과로해석하며,그후의전두환노태우독재비리도감싸는사람이많습니다만,

실제는,’민주주의자유경제’와’공산주의폐쇄계획경제’의<체제의차이>라는명확한실증입니다.

한국의발전은,다름아닌<귀중한’민주공화국의정체성’에서,’자유로운경제체제’를취했기때문>입니다.

(하단의참고3)

GrossNationalIncome

$253,000,000,000.00

$9,780,000,000,000.00

DEFINITION:

GNI,Atlasmethod(currentUS$).GNI(formerlyGNP)isthesumofvalueaddedbyallresidentproducersplusanyproducttaxes(lesssubsidies)notincludedinthevaluationofoutputplusnetreceiptsofprimaryincome(compensationofemployeesandprop).

Ranked17th.

Ranked1st.38timesmorethanRussia

(미국과러시아의경제력비교)

사실,되돌아보면,

지난날,광복과함께,불행히도당시’세계냉전의중심이었던미국과소련의신탁통치’로남북이분리당한이래,

‘1970년대중반’까지는,한반도산업기반의80%를가졌던북한의경제력은한국을앞서고있었습니다.

이때는,세계의냉전의영향은물론,이러한한반도내경제력의열세로해서,

한국은,이미<김왕조>로괴물화하고있던북한으로부터커다란위협을받았었습니다.

광복후,서둘러우리국민들이취했었던교육의결과가채발동되기전까지의일로,

또,제1,2차산업인구(농업,임업,광업,공업)가아직도제3차산업인구(상업,건설업,서비스산업)보다많았을때,

가난했던한국은,그흉폭한괴물국가북한의위협을두려워해야했었습니다.

그러나,오늘날처럼,’38배’이상의소득으로,보다큰’풍요로움,부(富)’를가진한국에게

북한은더이상’경쟁상대,공포의대상’이아니며,

더구나,1980년대이래,세계에펼쳐진’인터넷망’은,

급격한기술적발전을통해,세계200여국에달하는나라들을’지구촌(村)’이라는작은공간속에연결시키고있어,

이시대의북한,’김정일정권,김정은정권’은,아버지할아버지세대인’김일성정권’때와같은<폐쇄성>을

더이상유지하지못하게되어있습니다.

또한,이렇게좁아진’지구촌’에서,

서로견제하고협력하는<외국과의관계>없이는그어떤문제도해결되지않는상황이되어있습니다.

-한국군장성들은,유감스럽게도,과거의무장만큼의영향력을갖지못합니다.

..저는,<‘북한’의힘과’한국’의힘,그리고’국제협력’의힘들>을잘알고있기때문에,

북한이전혀두렵지않습니다.

*

그럼에도,추석에앞서찾은서울거리를걸으며,

스쳐지나가는사람들,만나게되는사람들을바라보면서,’오늘의한국의아해하지않을수없습니다.

그토록오랜동안많은나라에서읽혀지는홉스의정리에의하면,

국가(國家)의존재의미이자목적,<각개인들,국민을공포로부터지켜주는역할>이라고하였건만,

외려,현한국정부는,적극적으로앞장서북한의위협을강조하여<국민들에게공포주입시키고있으며>

정권에반대하는국민을무분별히종북으로명명하거나,일정지역명에모욕을주어

국민서로에게불신과공포심을키워서<‘정권유지의도구>로삼고있음을찰지합니다

그러나,세대를걸쳐많은동의를받고있는<홉스의정리>는,

이러한상황은,17세기당시영국과같이

<대다수의사람들이초등학교4학년생에미치지못하는몽매한시대>에만가능하다고했었습니다.

(물론65세까지를대상으로한조사였습니다만),국민의80%이상이높은교육수준오늘날의한국임에도…,

국가의정의를되묻지않고,자신의’공포심의원인,그정체’를의구하여공포를해소하려는의식없이,

가벼이국가선동에정신를맡기고’북한공포‘를당연시하며<공포를감내하는국민의길>을걷고자한다는사실은,

홉스는물론,저같은촌부의머리를갸우뚱하게합니다.

학력은높아도,

정신과행동은<‘초등학교4학년생과그리다르지않은수준>인사람들이많다는의미…?

이지구상에서,삶에과도한고통을느끼며,스스로생명을끊는사람들과함께살면서도

그런이웃의고통도,북한에의공포에견주랴…는듯–,

세계에서가장자살률이높은나라‘라는현실의수치(羞恥)에도무감각해져있습니다…(세계제1의자살률)

한국의고등교육은,경제에서는놀라운힘을발휘하여도,

정치사회의면에서는,그힘만큼<‘제몫을하지않으려는사람들>많다는것….?

이는,21세기의<괴물국가,리바이어단>의사찰감시때문일까요?

국가의이파렴치하고오만한횡포를,’법’으로대처하지못하고방조하며,언제까지나피해만다니고자…?

(채동욱전검찰총장이,이횡포에당당히<‘법’의힘>을제시해실천해주기를기대하고있습니다.

 -‘사표수리여부‘에관계없이,민주주의사회에서는’본인의의지’가무엇보다도존중됩니다.이미자연인..)

의구가끊이지않습니다

문제들은언제나,–<어린왕자>가그러했듯–,

바오밥나무들(BaobabTrees)이어렸을때,제때제때뽑아내어야합니다.

현세대의공포를후세가이어받지않도록하기위해

아픈삶의’불안의원인그정체’를분별하여<발단을정리하는일>은

진정한행복’을위해큰의미입니다.

-그런일을가능하게하는’민주주의’를지키는일은,그래서더욱중요한일입니다.

*

지난4~500년이전의전통왕조에게관대했던유럽국민들이왕족을인정하고있으나,

그들은모두’상징왕조’로,<정치에는일체권한을갖지않습니다>.

14세기고려의무장이었던이성계는,위화도회군으로<이조왕조>를세워500년을이을수있었습니다만,

20세기의무장박정희는,5.16혁명을성공시켰다고하더라도,이한반도에그<박왕조>는세울수없습니다.

헌법이보장하는한반도의정치정체성은엄연한<민주공화국>이어서

과거의박정희측근들이그딸을공주로앞세워,한국을<박왕조>로만들려고한다면,또다른<국가내란죄>입니다.

<김왕조>를택한북한이’어떤나라가되어있는지’를잘아는<한국의민주주의국민들>은

어떤희생을치루더라도,우리아이들에게,북한과같은’왕조밑의폐쇄사회’를물려줄선택은당연히거부할것입니다.

그럼에도,

여전히<북한에의,종북에의’공포심’>을강조,증폭시키며,대통령으로뽑힌사람은,

–21세기의시대변화를알지못하고–,처음에는’여왕’처럼청와대에들어선듯했습니다.

그러나,이것이원만치않자,–진정한원인을추궁하려하지않고–,그탓을’보좌하는측근의힘의부족’으로돌리며,

‘왕(王)’비서실장을모시더니,그앞에서’공주’로격하된듯,대통령영부인들의몫인’패션쇼’의무대에흔쾌히섰습니다.실권은비서실장’왕’이??

아직도초등학교만이의무교육이었던1970년대의김기춘씨는,’10월유신’의모사(謨士)였을지모르나,

중등교육마저의무교육이되고’고등교육이상을받은국민이80%’가넘는21세기의한국에서는,

–그간,외부세계에적극적으로나서지않고,안방에앉아옛정서의술잔을들이켜왔던사람이라면–,

국대통령의’바른보좌관’의일은가능하지못합니다.

‘주권자인국민에게귀를열고,담화,소통을취하는<민주주의국가의대통령>의모습을보이지않고

그어떤불찰에도<국민을향해서는사과도머리도숙이지않는공주님>’을받아들이는세대는,

–역시홉스가지적했듯–,’초등학생정신연령’의사람들일뿐입니다.

늙은언론인이있는언론만을광고탑으로하여,

국민을우롱하고,법의집행기관인’검찰’을장악하려고합니다만,

그것역시,’하루종일TV앞에앉아있는일부노년층’에게만통할뿐입니다.(정치보도에편향적인공영방송)

김기춘씨가,그연륜으로,진정’현명한’비서실장이라면,

본디검사출신으로’법’을잘아는그면목과지혜로,

부족해공주로있으려는사람을<‘법치국가’의대통령’>이되도록보좌해야할것입니다…

대통령은,한국국민들에게

<한국의1/38의힘밖에가지지않은북한은더이상’공포의대상이아니며’,그저가려울뿐>이라고…,

<국민한사람한사람이,’법’과함께,안정과자유와행복을취할수있다>고하며…

‘공포를덜어주는’노력으로격려해야합니다.-‘국민’이’국가’에게기대하는전통적역할입니다.

무엇보다도,’민주주의’는

오늘의우리가후세에전해야할’귀중한가치’입니다.

***

*참고1:대한민국헌법전문(前文)

유구한역사와전통에빛나는우리대한국민은3·1운동으로건립된대한민국임시정부의법통불의에항거한4·19민주이념계승하고,조국의민주개혁과평화적통일의사명에입각하여정의·인도와동포애로써민족의단결을공고히하고,모든사회적폐습과불의를타파하며,자율과조화를바탕으로자유민주적기본질서를더욱확고히하여정치·경제·사회·문화의모든영역에있어서각인의기회를균등히하고,능력을최고도로발휘하게하며,자유와권리에따르는책임과의무를완수하게하여,안으로는국민생활의균등한향상을기하고밖으로는항구적인세계평화와인류공영에이바지함으로써우리들과우리들의자손의안전과자유와행복을영원히확보할것을다짐하면서1948712일에제정되고8차에걸쳐개정된헌법을이제국회의의결을거쳐국민투표에의하여개정한다.

*참고2:헌법제1

1.대한민국은민주공화국이다.
2.대한민국의주권은국민에게있고,모든권력은국민으로부터나온다.

*참고3:#민주주의·시장경제의승리<신동열한국경제신문연구위원shins@hankyung.com>

1960년대만해도북한이우위를점하던경제상황이불과반세기만에비교가정도로역전된것은무엇보다도

상반된경제체제때문이다.북한은김정일주석으로부터3대에걸친권력세습이상징하듯폐쇄된정치와폐쇄된경제체제로스스로의활로를차단했다.경제는주로중국에의존했다.특히에너지는중국이숨통을쥐고있다고해도과언이아니다.글로벌시대를맞아세계각국은문을열고스스로경쟁력을키우고있지만북한만은주체성’‘자급만을내세우며문을걸어잠그고안으로움츠러들었다.결과1960년대까지만해도남한에비해우위를점했던경제인프라들이위력을발휘하지못하고오히려쭈그러들었다.

민주주의에기반한시장경제는기업가나근로자의창의성을촉발해혁신을낳고,혁신이지속적으로성장이란엔진을돌리는기폭제역할을한다.하지만북한경제에는이런창의성이깃들공간이없어진것이다.

6·25전쟁이후20가까이지속된북한의경제우위가불과50년도180뒤바뀐것은경제에서중요한것은

인프라보다이를합리적으로만들고운영하는시장경제라는것을보여준다.

*참고4:"AStateofNature"의원문-<리바이어던>제3장에서.

Insuchcondition,thereisnoplaceforindustry;becausethefruitthereofisuncertain:andconsequentlynoculture

oftheearth;nonavigation,noruseofthecommoditiesthatmaybeimportedbysea;nocommodiousbuilding;no

instrumentsofmoving,andremoving,suchthingsasrequiremuchforce;noknowledgeofthefaceoftheearth;no

accountoftime;noarts;noletters;nosociety;andwhichisworstofall,continualfear,anddangerofviolentdeath;

andthelifeofman,solitary,poor,nasty,brutish,andshort.

(Music:LesMiserablesFinale(Epilogue)

사진은Google에서,우리말옮김성학)

역대 중앙정보부장의 ‘지상과제’는 <대통령 만드는 일>이었다는 방송

빌리아드볼.

150cm의긴큐로볼하나를튕기면,그힘에가속이붙으며조준된다음볼에부딪힙니다.

그리고새로이튕겨진볼이또그다음볼로향하고…,또다음의…

*

그날의’그녀가,제게는그이었습니다.

이윽고남재준국가정보원부장이증언대에섰던날,그녀가기조연설을했었다는기사를읽고

뒤늦게야,기사의댓글중에소개되었던Y-tube사이트를찾아,큐를밀었습니다…

그리고그후,그녀의동영상이향하게했던다음볼‘들은

오른쪽단의리스트에적힌다른동영상들의제목들에제눈길이끌리고…

몇번인가볼들이서로부딪히며흔들린후

결국,움직임이멈춘곳은,

-<히스토리채널,’다시읽는역사(호외)’>에서박정희와중앙정보부장들2′이라는볼앞에서였습니다.

중앙일보논설위원이라는정원영씨가

도중마리아칼라스의오페라CD’를들려주며우리의역사로안내해줍니다.

(05:45-)

-…형욱은김종필을중심으로한육사8기생들의강력한후원아래,637,4대중앙정보부장에오른다

김형욱앞에가장먼저떨어진지상과제는<박정희를대통령으로만드는일>이었다….기간은단2개월

그는중앙정보부를총동원,금권/관권선거’를주도해나간다마침내,196310박정희는대통령에취임한다

혁명만끝내고군대로돌아가겠다’는약속은영원히사라졌다.

미국CIA한국책임자데실바가강력히추천,장면정권,박정희쿠데타정권,양쪽에모두발을넣었었다는이후락.

(24:34-)

미국의지원과권력에대한철저한헌신그것이이후락이정권을넘나들며살아남은비결이었다

그는정말박정희교의신도처럼행동했다그에대한댓가도확실했다….

이후락은일본으로간지1여년만에19701221중앙정보부장이되어금의환향한다

돌아오자마자이후락의할일은<박정희의재집권을성공시키는일>이었다그러나재집권은쉽지않았다.

(신민당김대중의)공세는어쨌든막아내야했다...돌파하기위해박정희가내놓은대안은뜻밖이었다.

"유권자여러분,앞으로나에게한번만더기회를주시면,나로서는정부에서물러나겠다..고,여러분들에게말씀을

드리는바입니다.."이후,박정희는유신을통해직선제를없애버린다.71년선거는유신으로가는마지막절차였

.당시공화당이쓴대선자금이600억원결국그는또대통령이된다.-<‘중앙정보부’가만들어낸승리>였다..

(방송중에서..)

….독재시대부터이미,현국가정보원의전신중앙정보부’는,

–<국가안보유지>위한기관이아니라–,<정권유지>위한기관이었었군요…

그러나,밑의동영상을마지막까지보면알수있겠습니다만,

(화면속의’역사안내자’도결론을내리듯)

<그모든일은–‘국가도,정권도,안보도안중에없이’–,정말은<개인의영욕>이었어서>…-끝이험했습니다…

*

이동영상이Y-tube에등록된것은,201322.

그러나,‘<히스토리채널>의프로그램’이이즈음에제작되어방영된것이라고단정할수는없습니다….

저는,지난20여년동안,두아이의성장을돕는일을중심으로생활하고있어서,

모국은물론,현지의정치에도완연히관심을두지않았습니다.

다만,읽을거리를통해,세상을먼시선으로때때로바라다보고있었습니다….

아이들이성인이되면,

그러면,제각기의크기로,건강한모습을갖추어자립을할것이고..,

그래서,조금은더폭이허락된제삶의공간에서

반드시사회를세계를둘러볼여유가있을것이라고확신하며서두르지않았습니다….

제아이들이학교에다니기시작,

학교가끝나귀가를서둘러<다녀왔습니다>라고소리를지를아이들의목소리에

<어서와~,수고했네…..>라고답해주는일이제게’가장크고중요한일’이었던그시간들…

그’같은시간들’의다른한편..,’한국에서일어나고있었을일들’…

…20여년간의육아(育兒)중의’아이들의모습’은

제가가장관심을가지고있던’인간삶’에대한가장’활달하고생생한살아있는교재’였습니다….

그런시간들을통해서,감사하게도,저는적지않은’육아(育我)’를할수있었습니다….그중의하나,

<인간의’이성(理性)’은

–‘술수‘가아닌–진실을더욱신뢰할때,진정한’큰기쁨’을얻는다는것입니다.-명리(冥利).

제가아는한,

<긴인류의역사는,언제나성실하고꾸준한노력을통해,결국은,반드시진실‘의승리>로맺어졌습니다.

(북유럽선진국이이른곳입니다.)

*

지금저의블러그에옮기는이동영상은,특별한것이아닙니다.

누구라도Y-tube상에찾아가볼수있는것입니다.이미56,714명이방청한내용이네요.

-언제가는,우리나라사람들이어릴때학교에서도배우게될’역사자료’이겠지요…

저는,지금껏,국정원댓글사건은

서울시청의공무원에서일약국가정보원장으로발탁된<‘한개인’원세훈>이

과도한충성심으로부정했던전직대통령을사수하기위해<이행했었던부정>이라고만생각했었습니다…

이원세훈도,여느’국정원원장이했었던일’을성공시켰듯,

그렇다면,…현정부,군장성출신의국가정보원장도,

역시,예외없이역대의중앙정보원장들과’똑같은임무’를지상과제로이해하며<그자리>에취임한것…??

-유신헌법으로독재를연장시켰듯,현행법을개정할국내외정세를획책…,현정권의연장을??

그랬었군요…

<‘지금껏과거’에도그랬었는데,무슨새삼스레,

원세훈이’했었던일들’에,혹은남재준이이제부터’하려고하는일들’에일일이불만을말하는가…?>

라는것이새누리당의입장..

-역시,실상은<국정원직원동원의부정선거>였네요!‘전철’을그대로밟았던것…

이투명한시대에서는더이상감출수없음에도…

지난주에는,새누리당김재원의원이돌연,<계엄령법개정안>국회에발의했습니다.

그리고몇일전에는<그유신헌법의초안,감수를했었다>는김기춘씨’의비서실장임명이이어진정세..

어제,<시사게이트>라는한국’장년아저씨들의토크’를얼마간들었습니다.

그출연진들은,위의<‘김재원의원과김기춘씨’등장의상관성>을방심하고있었습니다.-"설마…또다시…"라며…

행여이’설마’가실제가되면,

지구촌이라고불리울만큼긴밀해져작아진세계로부터

한국도,–북한에게퍼부어지고있는’똑같은경멸’을–,받게될것입니다.

그리고무엇보다도안타까운것은,

<오늘,우리의’무심한외면’이

또다시,–장병하씨같은,그인혁당으로몰리어판결다음날형장의이슬이되었던그분들같은–

한국의’정의로운힘,선하고바른강직한지성들’을잃게할것>이라는’어두운미래’입니다…나라의큰손실.

-이런투명한현대사회속에서도…

*

이번정권이래,늘뒤에숨어’이동흡전헌법재판소장후보나황교안법무부장관등등을추천해왔다’고하는

<김기춘이표면에모습을드러내준것>은오히려감사해야할일일지도모릅니다.(…서두를수밖에없었나봅니다.)

-그가’지난15년넘게키워온’어린박공주’를어떻게조정할지’를,적어도,<우리는지켜볼수있기때문>입니다.

…참못난사람.

‘법’을공부하고도,<준법이없는’봉건’을옹호하며>그누추한꿀을빨아먹고있다니…

-한민족의’민주주의’를짓밟는…

-민권을빼앗긴불쌍한우리국민들…

‘스스로의한표’는전혀무의미로,<이미’부정대통령’은국정원에의해’준비되어’있었어서…>-통탄.

…’아름다운박공주’로기억하고싶습니다만,

저는,기사들을좇아읽던중,이런모습보게되었습니다.

–어쩌면’미력한누구나도드러낼수있는표정입니다만–,<큰힘을가진사람’의것>이어서,역시유감입니다

이런표정을보아,’설마…’가아닐지도…

이런그녀는,<‘진실,정의’로나라를살피는>’큰기쁨의맛’을모르리….-…그리고,‘부정한자’의역사적종말…

-안타깝네요…

한편,이노래는,

그날,저의’첫빌리아드볼’이었던그녀‘,박영선의원의홈페이지를

어제찾았을때,처음으로듣게된곡이었습니다.‘그녀’가품고있는선율…,–흠,…

-‘험한곳’에서서’애쓰는’이강직한여인,-…그등을조용히쓸어주며응원해드리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