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네에게는‘3’이라는숫자가친근한듯…
건국신화인‘단군신화‘는,’3개‘의천부인(天符印)과‘3,000人‘의무리를거닌환웅의이야기로시작…
한글에서도,역경(易經)에적힌우주-‘3才(天地人)’가모음(母音)의주축…(-그많은중국문화의유입중에서도…)
한편,중국의수는,’5’…
이미기원전의고대중국에자리했던자연철학,-만물의다섯요소<木,火,土,金,水–오행(五行)>에준하여,
한방에서흔히일컫는<오장오부(五臟五腑>(-육부중에서실제의인체기관이아닌‘삼초‘를제외한..),
식탁에서의,다섯곡물<五穀>,다섯과일<五果>,다섯맛<五味>…,
산수의,다섯벌레<五蟲>,다섯가축<五畜>,다섯짐승<五禽>….,등등
모든소수(素數)가그러하듯,’존재하는자신과,전제=1′의세계,
‘완벽상태‘를표현하는숫자(適數)의우주.
–이런시선으로일본을살피면,이들의숫자는‘7’이아닐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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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나나쯔도오구(七つ道具)>라하여
무엇인가를이루기위해‘최소한‘필요로하는요소로‘일곱‘을꼽아‘一式,한셋트‘라부른다.
예를들면,
그잔인한전장의‘무사(武士)들‘,혹은하급관료‘사무라이(侍)’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