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갓30대에들어섰던젊은헤밍웨이가
—전장에서부상당한,또‘출산에임한여인과그새생명‘에게조차—안일하게도자기에고와타성을벗지못했던
’20세기초반의권위적의사들‘의추한뒷모습을폭로했었던소설,<무기여잘있거라(1929)>를소개한바있다.
–물론,그의그러한추급은의과학계를불쾌하게했을터이나,역시그들중에는‘진정힘있는자들‘도있어,
이와같은질타에더욱분투~…,그후오늘날의인류삶이현저히발달되게되었음에대해서도…
지난‘여름날’들과가을
본디,아이들은—용서하며—키우고,
청년들은—여행을보내—성장을도우며,
장년들은,–‘도전‘을통해–‘스스로배우는법‘.
그래서,공자님도,<‘우직(友直)’,곧은사람을벗하여‘자신의허물을듣는것‘>을권하며
그의‘인생3락‘중하나로꼽았던‘반기게되는벗‘의모습으로‘우직‘을적었었다.가을주말의블러깅
진정한어른들은,’자신의허물을들었을때‘–감정적분기(憤氣)는잠시로–,
이에스스로’분기(奮氣)’하며성장한다.
-‘아니땐굴뚝에연기날리없기‘때문…
<스스로먼저깨우쳐야했을‘자신의누추함‘임>에도
자신의안일로눈감아맹목이되어있을때,이를‘바르게직언해주는사람‘이야말로<참벗>이다.
여기,–제나라도아니고,다른나라의언론으로부터—
<죽음의상인>으로적히는‘자신의미래‘를앞서알게된사람의
‘분기(奮氣)이야기‘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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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매년‘가을을알리는청신호‘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