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빅뱅론’을처음확증한미국의허블(EdwinHubble,1889-1953)의이름을딴최성능우주망원경)
‘철학가”사상가’이기도하면서도,자신의그인식을
거듭되는’실험’을통해실증하는’과학자’의면모를갖추고
스스로제작한’30배율의망원경’으로’지동설’을증명한갈릴레이(GalileoGalilei,1564-1642).
-그러나,그런그가,
피사에서,그리고베네치아에서,돌연이천재의모습을드러내게되는것은아니었다.
우리에게는그다지알려져있지않지만,동시대의연금술사,–혹은어떤이들은마법사라고도부른–
쟘밧티스타(GiambattistadellaPorta,1535-1615)가그보다조금앞서그리멀지않은곳,나폴리에살고있었던것.
위에첨부한’인류최초의망원경’의스케치는그의펜.
그리고,이쟘밧티스타보다조금앞에는’그’가…
과거,번성기의로마제국이영토를넓힐때마다
길을닦고,새로운곳에’루두스(ludus)’라불리는초등학교를두었던것과는달리,
그제국의멸망후,민중의교육을태만하고소수특권층만이탐욕하는봉건체제속에서
인간성을잃는거의1,000년가까이계속된’궁핍의시간들’.
–그래서후대에의해–‘암흑시대(暗黑時代)’라불리웠던그유럽에
‘재생-르네상스(Renaissance)’를이끄는’레오나르도다빈치(LeonardodaVinci,1452-1519)’가살고있던시기는
잠밧티스타가태어나기15년경까지…
그리고,이위대한’재생의리더’의탄생은,’봄기운’과함께…-4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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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네상스시대를살았던레오나르도,쟘밧티스타,갈릴레오,
-인류에처음으로’과학자’가있게한이들세인물이넘겨받으며서로를잇는바튼이
‘더멀리보고자하는소망,-망원경’이었다.
‘오늘’의충실한도구,또성실한삶으로해서
‘과거’와’미래’의,보다더깊은곳까지,더욱명료히인식할수있게하는것.
그거리만큼더깊히살피어진’과거와미래’는곧,’오늘’의지침이되기에…
같은4월의,같은봄기운…,
한국에사시는많은분들의가슴과손에도,이들처럼명철한그’바튼,망원경’이쥐어져
우리사회가‘재생과부활’의번영기를맞을수있게되기를!
(사진은Google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