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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원칙

"절대로굴하지말라절대로,절대로

결코대단하지않은그어떤것,,보잘것없는것에

결코큰의미가아닌그어떤것,,부차적인것에

절대로무릎꿇지말라

확실한명예와양식(良識)이외의그어떤것에는.

Nevergiveinnever,never,never,never

innothinggreatorsmall,largeorpetty

nevergiveinexcepttoconvictionsofhonorandgoodsense."

윈스튼처어칠(WinstonChurchill,1874-1965)

‘신선했던물’도

흘러거르지않으면,부패합니다.

국민에의한민주주의정치의장점은,

<부패할수있는권력자들에게,’차기정권의감찰’을두려워하며,정치를하게한다>는점입니다.

-민주주의에<서로의견을달리하는’거대정당,여야의양립’이전제>되는이유이기도합니다.

한편,현한국의’정치적정체(停滯)’는,

–이민주주의원칙인’차기정권의감찰’을피하기위해–<앞선이명박정권하의국정원이행한부정행위>에

그근간이있습니다.

불가사의한것은,

현박정권이<‘과거정권’의비리에책임을질필요도없으며,수혜자도아니다>라고선언한이상,

이정권의정당인새누리당이,<민주주의국가의’차기정권으로서감찰의무’>를회피할이유가전혀없건만,

외려,이를가로막으며’불화,불통’을보이고있다는점입니다…-??

‘1인독재’가3대에걸쳐계속되어,

<결코앞선정권에비판이허락되지않은>북한의현실은어떻습니까?

누구보다도’종북’을싫어하는한국국민들은

국민으로서의<확실한명예와양식convictionsofhonorandgoodsense>으로

결코북한이갖지못하는–이<민주주의>를지켜야합니다.

국정원은,일개검사들이파헤치기에는,너무나거대한조직임은누구나잘알고있습니다.

수사대상이그런국정원인만큼,’특검의힘을빌리지않을수없음도당연합니다.

[단독]검찰,국정원선거트윗글110추가확인

민주주의국가인한국에서계속될<‘국민의선거때마다

더이상선거부정이거듭되어서는안된다>는그민주주의원칙으로해서,분명히철저하게파헤쳐져야합니다.

북한‘처럼되지않기위해서입니다.

북한의침략,–유감스러운일입니다만–,

국정원,아니한국정권만으로막아지는것이아닙니다.-‘국제협력,국제감시로더욱강력히제재됩니다

21세기의우리가해야할일은,

인류가,–지난역사속에서신정,귀족정,왕정등수많은시행착오를거치며

근대에이르러분명한모습을드러낸민주주의를더욱성숙시키는일입니다.

민주주의가발달하면,반드시경제적성장도따릅니다.

(Beethoven,32VariationsinCminor,byGlennGould

사진은Google에서,우리말옮김성학)

홉스의 ‘국가(國家)’와 한반도의 ‘국가’

당시,사람들은빈곤속의삶을살았었으리

안타깝게도,극소수의엘리트를제외한,모든사람들은

오늘날우리가초등학교4학년생들에게기대하는정도도알지못한채,

그날그날의삶을꾸려갔었다.

Theymayhavelivedalifeofpoverty,

buteveryoneexceptatinyelitegotalonginlife

withoutknowingthekindsofthingsweexpectoffourth-graders.

어떤생명도,–식물플랭크톤이나,지렁이조차도

<자기보존(自己保存),,생명연장과번식>을위해,제각기의최선으로분투하는삶을삽니다.(생명진화의총괄)

그래서,행여인간이라할지라도,

이러한<생명본능>에따른<‘자연상태의야만성>을그대로드러낼때는

다른동물사회들과그리다를바없는<거칠고사나운’약육강식(弱肉强食)’의원칙>속에살게되는것

윗인용문이적었듯,수년의어린시절을보내어른이되었어도,

<지성(知性)초등학교4학년생수준에도달하지않은사람들>이대부분이었다는’과거의시대’,

즉,–오늘날’그나이의아이들’이그러하듯–,

<과거를되돌아보거나미래를상상하는힘이약한만큼>,배움이나근면한노동에의의지가없어늘가난했고,

눈앞의빈곤한하루하루를생존하기위해,<선악의구별이나죄의식없이>’남의것의약탈을반복하는잔인으로

이런이들에게는당연히찾아줄이웃도없어,자신을다듬지도않은채지저분하고고독했던’17세기영국사회

목격하며

철학자토마스홉스(ThomasHobbes,1588-1679),

<생존본능만으로삶을살았던인간의자연상태‘>,

그어떤예술,’문자,’사회도갖지못한상황으로,

무엇보다도큰열악성은,그곳에는<폭력적인죽음의위험으로끊임없는공포가자리했다>는사실이다.

그속에서인간삶은,고독과가난,불결과잔혹한것이었어서,결국은단명했었다.

정리합니다.

그리고,이때,사람들이본능에좇아자기보존의목적만을위해

서로약탈하고상해를가하는잔인한야만성이계속된악순환을

<만인의만인에대한투쟁(TheWarofAllagainstAll)>라는유명한문귀로남깁니다.

이러한상황속에서인간은,

서로불신하여,소통거래를하지않음에경제적인발전없었음은물론,

<언제돌발할지모를위험과공포‘에대응하고피하는데>대부분의삶을소비해,극히’소심하고허약해져있어’,

그결과,<‘또다시빈곤과결핍‘이계속되는삶의악순환>속에살아야했습니다.

그래서이자연상태의사람들은,<‘무법세계황폐한삶의’지속적인불안과공포’에서벗어나기위해>,

인간들만이갖춘이성(理性)구사,사회계약을맺어

자신들의자유나권리를으로제한시키면서까지하며,

<전체의행복과부를권장하는주체>,그래서’Common-wealth’라는이름을갖는국가(國家)’형성하게되었다…

…고홉스는적습니다.

이는,전까지의()’으로부터부여받는절대권력‘이라는왕권신수설을부정하

인간다운이성적판단과계약위에,국민이주권자라는<근대국가>개념을처음으로세운것이기도했습니다.

,<‘국가(國家,Common-wealth)의존재의미이자목적’은,

그곳에사는각개인들의공포를제거하여,안심시켜평화를갖게하고,

그런신뢰속에서소통거래가이루어지는활발한경제활동의발전으로()와행복을보장하는것>

을알게합니다.

그럼에도,진정한<홉스의정리의’화룡점정’>,

이러한국민의소망과열의로형성된국가임에도,–당시의영국사회를관조하며–

<대다수의국민이초등학교4학년생에도달하지못하는‘몽매일때’>는국가권력이이를악용(惡用),

본디의의무인<전체의행복과>에는주력하지않고,<오만,방종한>으로속만채우며

외려,또다른<국민삶의‘공포대상’>으로자리를굳히는<‘국가권력불편한진실>에착목하여

이를성서욥기에나오는공포스런바다괴물이름을빌려,

<리바이어단(Leviathan)>이라는책명으로발표한점입니다..

…400년도이전의,

국민의대다수가<야만으로,가난과난폭,불결,그리고불신속에서더없이고독했던시대>의이야기이었습니다.

<홉스의책,<리바이어단(Leviathan)의권두삽화(frontspiece)>

(한편,이러한정리와발표로인해홉스는,

17세기,아직왕권이존재하던당시의정치계로부터는물론,

왕권을부여하는권세를흔들었다는이유로종교계로부터도,

,자신보다더선진된철학적사고를한인물에대한학계의질투로

많은박해와몰이해,도전을받습니다.

그럼에도,<리바이어단,1654(당신의66)>발표다음해에도,<물체론(物體論),1655(67)>을비롯,

<자유,필연,우연에관한고찰,1656(68)>,<인간론,1658,(70)>,

그의또다른대표작<비히모스(Behemoth),1668(80)>,<희곡이리아스등의번역,1674(86)>

쉼없이<바른이성>으로,’진실의추구‘,’편견의탈피‘,’문제해결에의노력에경주했던홉스는,

그시대로서는선인(仙人)’의연령이라할수있는91세까지천수한후귀천합니다.

그리고,그의지혜는후세들에게해져,400년이넘도록지금도살아있으며

또분명,이후에도더오래이어질터

인간에게있어<진정한생명의힘이무엇인가>,그리고,의배양법을

배우게하는좋은귀감입니다.-삶의가장큰기쁨)

*

한편,되돌아보면,

<광복의1945,한반도에서중등교육까지받았던사람의수는,인구의‘1%미만이었다>

자료를읽은적이있습니다.

때의우리들중‘1%미만의인구,

근세이전홉스가목격한유럽사회엘리트의극소수같은의미일까요?

겨우,그수치스러웠던식민상황에서벗어나는광복을이루었건만,

또다시남북으로갈려져,’외세의신탁통치받아야했던역사는‘유약했던민도’때문?

당시,한반도의지하자원이나공장시설등의80%치중되었던북한이소련신탁하에공산주의천명해,

상하이임시정부의정체성을잇는민주주의공화국탄생이남한에서만가능하였을때,

세계가냉전에치닫고있었던소용돌이에휩쓸려,’동족이면서도반목을심화했던민족의설음도

어쩌면,1%제외한,인구99%가<초등학생정도>로매했었기때문??….

분명한것은,

아시아의미덕과지혜를잘알리없는‘400년전의그홉스되살아나,

우리한민족도,–불과70년전에는–,

<과거도미래도헤아리지못하는야만유치(野蠻幼稚)>로극히가난했으며,

눈앞의생존본능에급급해약탈과전쟁과반목’이끊이지않았었고..,

그결과,그모습은적지않이지저분하였고‘,그래서또한인간적으로는허무,고독했을‘…

라고지적을해도,

우리는,정색을하며강하게부정할만은없는역사를지니고있다는사실입니다.

그래서,그렇게허약했던대다수의국민들은

홉스가괴물의이름,’리바이어단(leviathan)’을빌려표현한<공포의대상,절대권력국가‘>군림했어도

이를막지못했음은당연합니다.-‘초등학교4학년생정도로몽매했던국민들이다수였던시대

*

그러나,70년이지난오늘날,

북한이,’폐쇄사회속에서,산주의는커녕,<왕조>라는괴물국가형성하여

경제발전의부진은물론,불투명국가세계의불신과경각의시선을받고있는한편,

선진민주사회목표로,

세계에문을열고앞서선진한사회소통,교류를하며우리의사발전,경제발전을도모해온한국은,

2011현재,<학력별인구비율>보면,

고등교육이상이40%,고졸이41%,중학교이하의학력이19%뿐으로,(조사대상:25-64세연령인구)

이제는당당히<‘홉스의변을코웃음칠수있는국민수준>가지게되었습니다.

그리고,이렇게‘높은교육을받은인재들’은

국가총생산(GDP)을약9천억달러,개인GDP2만달러에달하게하는’경제활동’의원동력이되었으며

2011년현재,한국의국가총소득(GNI)은1240조원에달해,

북한의불과32조원에비해<38.2배의소득>을취하고있습니다.(남북경제력격차38배)

(<‘미국’과’러시아’의최근GNI비교>를보겠습니다…

두나라의경제규모는,미국이약9조7800억달러,러시아가2530억달러로(밑의표)

‘민주주의사회미국’은,’공산주의표명의러시아’보다,역시<약38배더큽니다.>

-이는,위의2011년도’한국과북한의GNI의차이’와완벽하게똑같습니다.(조사한저역시놀랄정도입니다만..)

미국에,<박정희,전두환,노태우와같은’장기군사독재정권’>이있었나요?

그런독재없이도,미국역시러시아에–한국이북한에그러하듯–이기고있습니다.<민주체제의’완승’>입니다.

한국에서는,우리가북한보다’월등한경제적발전’을보이는이유를,

18년간의박정희독재정권의결과로해석하며,그후의전두환노태우독재비리도감싸는사람이많습니다만,

실제는,’민주주의자유경제’와’공산주의폐쇄계획경제’의<체제의차이>라는명확한실증입니다.

한국의발전은,다름아닌<귀중한’민주공화국의정체성’에서,’자유로운경제체제’를취했기때문>입니다.

(하단의참고3)

GrossNationalIncome

$253,000,000,000.00

$9,780,000,000,000.00

DEFINITION:

GNI,Atlasmethod(currentUS$).GNI(formerlyGNP)isthesumofvalueaddedbyallresidentproducersplusanyproducttaxes(lesssubsidies)notincludedinthevaluationofoutputplusnetreceiptsofprimaryincome(compensationofemployeesandprop).

Ranked17th.

Ranked1st.38timesmorethanRussia

(미국과러시아의경제력비교)

사실,되돌아보면,

지난날,광복과함께,불행히도당시’세계냉전의중심이었던미국과소련의신탁통치’로남북이분리당한이래,

‘1970년대중반’까지는,한반도산업기반의80%를가졌던북한의경제력은한국을앞서고있었습니다.

이때는,세계의냉전의영향은물론,이러한한반도내경제력의열세로해서,

한국은,이미<김왕조>로괴물화하고있던북한으로부터커다란위협을받았었습니다.

광복후,서둘러우리국민들이취했었던교육의결과가채발동되기전까지의일로,

또,제1,2차산업인구(농업,임업,광업,공업)가아직도제3차산업인구(상업,건설업,서비스산업)보다많았을때,

가난했던한국은,그흉폭한괴물국가북한의위협을두려워해야했었습니다.

그러나,오늘날처럼,’38배’이상의소득으로,보다큰’풍요로움,부(富)’를가진한국에게

북한은더이상’경쟁상대,공포의대상’이아니며,

더구나,1980년대이래,세계에펼쳐진’인터넷망’은,

급격한기술적발전을통해,세계200여국에달하는나라들을’지구촌(村)’이라는작은공간속에연결시키고있어,

이시대의북한,’김정일정권,김정은정권’은,아버지할아버지세대인’김일성정권’때와같은<폐쇄성>을

더이상유지하지못하게되어있습니다.

또한,이렇게좁아진’지구촌’에서,

서로견제하고협력하는<외국과의관계>없이는그어떤문제도해결되지않는상황이되어있습니다.

-한국군장성들은,유감스럽게도,과거의무장만큼의영향력을갖지못합니다.

..저는,<‘북한’의힘과’한국’의힘,그리고’국제협력’의힘들>을잘알고있기때문에,

북한이전혀두렵지않습니다.

*

그럼에도,추석에앞서찾은서울거리를걸으며,

스쳐지나가는사람들,만나게되는사람들을바라보면서,’오늘의한국의아해하지않을수없습니다.

그토록오랜동안많은나라에서읽혀지는홉스의정리에의하면,

국가(國家)의존재의미이자목적,<각개인들,국민을공포로부터지켜주는역할>이라고하였건만,

외려,현한국정부는,적극적으로앞장서북한의위협을강조하여<국민들에게공포주입시키고있으며>

정권에반대하는국민을무분별히종북으로명명하거나,일정지역명에모욕을주어

국민서로에게불신과공포심을키워서<‘정권유지의도구>로삼고있음을찰지합니다

그러나,세대를걸쳐많은동의를받고있는<홉스의정리>는,

이러한상황은,17세기당시영국과같이

<대다수의사람들이초등학교4학년생에미치지못하는몽매한시대>에만가능하다고했었습니다.

(물론65세까지를대상으로한조사였습니다만),국민의80%이상이높은교육수준오늘날의한국임에도…,

국가의정의를되묻지않고,자신의’공포심의원인,그정체’를의구하여공포를해소하려는의식없이,

가벼이국가선동에정신를맡기고’북한공포‘를당연시하며<공포를감내하는국민의길>을걷고자한다는사실은,

홉스는물론,저같은촌부의머리를갸우뚱하게합니다.

학력은높아도,

정신과행동은<‘초등학교4학년생과그리다르지않은수준>인사람들이많다는의미…?

이지구상에서,삶에과도한고통을느끼며,스스로생명을끊는사람들과함께살면서도

그런이웃의고통도,북한에의공포에견주랴…는듯–,

세계에서가장자살률이높은나라‘라는현실의수치(羞恥)에도무감각해져있습니다…(세계제1의자살률)

한국의고등교육은,경제에서는놀라운힘을발휘하여도,

정치사회의면에서는,그힘만큼<‘제몫을하지않으려는사람들>많다는것….?

이는,21세기의<괴물국가,리바이어단>의사찰감시때문일까요?

국가의이파렴치하고오만한횡포를,’법’으로대처하지못하고방조하며,언제까지나피해만다니고자…?

(채동욱전검찰총장이,이횡포에당당히<‘법’의힘>을제시해실천해주기를기대하고있습니다.

 -‘사표수리여부‘에관계없이,민주주의사회에서는’본인의의지’가무엇보다도존중됩니다.이미자연인..)

의구가끊이지않습니다

문제들은언제나,–<어린왕자>가그러했듯–,

바오밥나무들(BaobabTrees)이어렸을때,제때제때뽑아내어야합니다.

현세대의공포를후세가이어받지않도록하기위해

아픈삶의’불안의원인그정체’를분별하여<발단을정리하는일>은

진정한행복’을위해큰의미입니다.

-그런일을가능하게하는’민주주의’를지키는일은,그래서더욱중요한일입니다.

*

지난4~500년이전의전통왕조에게관대했던유럽국민들이왕족을인정하고있으나,

그들은모두’상징왕조’로,<정치에는일체권한을갖지않습니다>.

14세기고려의무장이었던이성계는,위화도회군으로<이조왕조>를세워500년을이을수있었습니다만,

20세기의무장박정희는,5.16혁명을성공시켰다고하더라도,이한반도에그<박왕조>는세울수없습니다.

헌법이보장하는한반도의정치정체성은엄연한<민주공화국>이어서

과거의박정희측근들이그딸을공주로앞세워,한국을<박왕조>로만들려고한다면,또다른<국가내란죄>입니다.

<김왕조>를택한북한이’어떤나라가되어있는지’를잘아는<한국의민주주의국민들>은

어떤희생을치루더라도,우리아이들에게,북한과같은’왕조밑의폐쇄사회’를물려줄선택은당연히거부할것입니다.

그럼에도,

여전히<북한에의,종북에의’공포심’>을강조,증폭시키며,대통령으로뽑힌사람은,

–21세기의시대변화를알지못하고–,처음에는’여왕’처럼청와대에들어선듯했습니다.

그러나,이것이원만치않자,–진정한원인을추궁하려하지않고–,그탓을’보좌하는측근의힘의부족’으로돌리며,

‘왕(王)’비서실장을모시더니,그앞에서’공주’로격하된듯,대통령영부인들의몫인’패션쇼’의무대에흔쾌히섰습니다.실권은비서실장’왕’이??

아직도초등학교만이의무교육이었던1970년대의김기춘씨는,’10월유신’의모사(謨士)였을지모르나,

중등교육마저의무교육이되고’고등교육이상을받은국민이80%’가넘는21세기의한국에서는,

–그간,외부세계에적극적으로나서지않고,안방에앉아옛정서의술잔을들이켜왔던사람이라면–,

국대통령의’바른보좌관’의일은가능하지못합니다.

‘주권자인국민에게귀를열고,담화,소통을취하는<민주주의국가의대통령>의모습을보이지않고

그어떤불찰에도<국민을향해서는사과도머리도숙이지않는공주님>’을받아들이는세대는,

–역시홉스가지적했듯–,’초등학생정신연령’의사람들일뿐입니다.

늙은언론인이있는언론만을광고탑으로하여,

국민을우롱하고,법의집행기관인’검찰’을장악하려고합니다만,

그것역시,’하루종일TV앞에앉아있는일부노년층’에게만통할뿐입니다.(정치보도에편향적인공영방송)

김기춘씨가,그연륜으로,진정’현명한’비서실장이라면,

본디검사출신으로’법’을잘아는그면목과지혜로,

부족해공주로있으려는사람을<‘법치국가’의대통령’>이되도록보좌해야할것입니다…

대통령은,한국국민들에게

<한국의1/38의힘밖에가지지않은북한은더이상’공포의대상이아니며’,그저가려울뿐>이라고…,

<국민한사람한사람이,’법’과함께,안정과자유와행복을취할수있다>고하며…

‘공포를덜어주는’노력으로격려해야합니다.-‘국민’이’국가’에게기대하는전통적역할입니다.

무엇보다도,’민주주의’는

오늘의우리가후세에전해야할’귀중한가치’입니다.

***

*참고1:대한민국헌법전문(前文)

유구한역사와전통에빛나는우리대한국민은3·1운동으로건립된대한민국임시정부의법통불의에항거한4·19민주이념계승하고,조국의민주개혁과평화적통일의사명에입각하여정의·인도와동포애로써민족의단결을공고히하고,모든사회적폐습과불의를타파하며,자율과조화를바탕으로자유민주적기본질서를더욱확고히하여정치·경제·사회·문화의모든영역에있어서각인의기회를균등히하고,능력을최고도로발휘하게하며,자유와권리에따르는책임과의무를완수하게하여,안으로는국민생활의균등한향상을기하고밖으로는항구적인세계평화와인류공영에이바지함으로써우리들과우리들의자손의안전과자유와행복을영원히확보할것을다짐하면서1948712일에제정되고8차에걸쳐개정된헌법을이제국회의의결을거쳐국민투표에의하여개정한다.

*참고2:헌법제1

1.대한민국은민주공화국이다.
2.대한민국의주권은국민에게있고,모든권력은국민으로부터나온다.

*참고3:#민주주의·시장경제의승리<신동열한국경제신문연구위원shins@hankyung.com>

1960년대만해도북한이우위를점하던경제상황이불과반세기만에비교가정도로역전된것은무엇보다도

상반된경제체제때문이다.북한은김정일주석으로부터3대에걸친권력세습이상징하듯폐쇄된정치와폐쇄된경제체제로스스로의활로를차단했다.경제는주로중국에의존했다.특히에너지는중국이숨통을쥐고있다고해도과언이아니다.글로벌시대를맞아세계각국은문을열고스스로경쟁력을키우고있지만북한만은주체성’‘자급만을내세우며문을걸어잠그고안으로움츠러들었다.결과1960년대까지만해도남한에비해우위를점했던경제인프라들이위력을발휘하지못하고오히려쭈그러들었다.

민주주의에기반한시장경제는기업가나근로자의창의성을촉발해혁신을낳고,혁신이지속적으로성장이란엔진을돌리는기폭제역할을한다.하지만북한경제에는이런창의성이깃들공간이없어진것이다.

6·25전쟁이후20가까이지속된북한의경제우위가불과50년도180뒤바뀐것은경제에서중요한것은

인프라보다이를합리적으로만들고운영하는시장경제라는것을보여준다.

*참고4:"AStateofNature"의원문-<리바이어던>제3장에서.

Insuchcondition,thereisnoplaceforindustry;becausethefruitthereofisuncertain:andconsequentlynoculture

oftheearth;nonavigation,noruseofthecommoditiesthatmaybeimportedbysea;nocommodiousbuilding;no

instrumentsofmoving,andremoving,suchthingsasrequiremuchforce;noknowledgeofthefaceoftheearth;no

accountoftime;noarts;noletters;nosociety;andwhichisworstofall,continualfear,anddangerofviolentdeath;

andthelifeofman,solitary,poor,nasty,brutish,andshort.

(Music:LesMiserablesFinale(Epilogue)

사진은Google에서,우리말옮김성학)

역대 중앙정보부장의 ‘지상과제’는 <대통령 만드는 일>이었다는 방송

빌리아드볼.

150cm의긴큐로볼하나를튕기면,그힘에가속이붙으며조준된다음볼에부딪힙니다.

그리고새로이튕겨진볼이또그다음볼로향하고…,또다음의…

*

그날의’그녀가,제게는그이었습니다.

이윽고남재준국가정보원부장이증언대에섰던날,그녀가기조연설을했었다는기사를읽고

뒤늦게야,기사의댓글중에소개되었던Y-tube사이트를찾아,큐를밀었습니다…

그리고그후,그녀의동영상이향하게했던다음볼‘들은

오른쪽단의리스트에적힌다른동영상들의제목들에제눈길이끌리고…

몇번인가볼들이서로부딪히며흔들린후

결국,움직임이멈춘곳은,

-<히스토리채널,’다시읽는역사(호외)’>에서박정희와중앙정보부장들2′이라는볼앞에서였습니다.

중앙일보논설위원이라는정원영씨가

도중마리아칼라스의오페라CD’를들려주며우리의역사로안내해줍니다.

(05:45-)

-…형욱은김종필을중심으로한육사8기생들의강력한후원아래,637,4대중앙정보부장에오른다

김형욱앞에가장먼저떨어진지상과제는<박정희를대통령으로만드는일>이었다….기간은단2개월

그는중앙정보부를총동원,금권/관권선거’를주도해나간다마침내,196310박정희는대통령에취임한다

혁명만끝내고군대로돌아가겠다’는약속은영원히사라졌다.

미국CIA한국책임자데실바가강력히추천,장면정권,박정희쿠데타정권,양쪽에모두발을넣었었다는이후락.

(24:34-)

미국의지원과권력에대한철저한헌신그것이이후락이정권을넘나들며살아남은비결이었다

그는정말박정희교의신도처럼행동했다그에대한댓가도확실했다….

이후락은일본으로간지1여년만에19701221중앙정보부장이되어금의환향한다

돌아오자마자이후락의할일은<박정희의재집권을성공시키는일>이었다그러나재집권은쉽지않았다.

(신민당김대중의)공세는어쨌든막아내야했다...돌파하기위해박정희가내놓은대안은뜻밖이었다.

"유권자여러분,앞으로나에게한번만더기회를주시면,나로서는정부에서물러나겠다..고,여러분들에게말씀을

드리는바입니다.."이후,박정희는유신을통해직선제를없애버린다.71년선거는유신으로가는마지막절차였

.당시공화당이쓴대선자금이600억원결국그는또대통령이된다.-<‘중앙정보부’가만들어낸승리>였다..

(방송중에서..)

….독재시대부터이미,현국가정보원의전신중앙정보부’는,

–<국가안보유지>위한기관이아니라–,<정권유지>위한기관이었었군요…

그러나,밑의동영상을마지막까지보면알수있겠습니다만,

(화면속의’역사안내자’도결론을내리듯)

<그모든일은–‘국가도,정권도,안보도안중에없이’–,정말은<개인의영욕>이었어서>…-끝이험했습니다…

*

이동영상이Y-tube에등록된것은,201322.

그러나,‘<히스토리채널>의프로그램’이이즈음에제작되어방영된것이라고단정할수는없습니다….

저는,지난20여년동안,두아이의성장을돕는일을중심으로생활하고있어서,

모국은물론,현지의정치에도완연히관심을두지않았습니다.

다만,읽을거리를통해,세상을먼시선으로때때로바라다보고있었습니다….

아이들이성인이되면,

그러면,제각기의크기로,건강한모습을갖추어자립을할것이고..,

그래서,조금은더폭이허락된제삶의공간에서

반드시사회를세계를둘러볼여유가있을것이라고확신하며서두르지않았습니다….

제아이들이학교에다니기시작,

학교가끝나귀가를서둘러<다녀왔습니다>라고소리를지를아이들의목소리에

<어서와~,수고했네…..>라고답해주는일이제게’가장크고중요한일’이었던그시간들…

그’같은시간들’의다른한편..,’한국에서일어나고있었을일들’…

…20여년간의육아(育兒)중의’아이들의모습’은

제가가장관심을가지고있던’인간삶’에대한가장’활달하고생생한살아있는교재’였습니다….

그런시간들을통해서,감사하게도,저는적지않은’육아(育我)’를할수있었습니다….그중의하나,

<인간의’이성(理性)’은

–‘술수‘가아닌–진실을더욱신뢰할때,진정한’큰기쁨’을얻는다는것입니다.-명리(冥利).

제가아는한,

<긴인류의역사는,언제나성실하고꾸준한노력을통해,결국은,반드시진실‘의승리>로맺어졌습니다.

(북유럽선진국이이른곳입니다.)

*

지금저의블러그에옮기는이동영상은,특별한것이아닙니다.

누구라도Y-tube상에찾아가볼수있는것입니다.이미56,714명이방청한내용이네요.

-언제가는,우리나라사람들이어릴때학교에서도배우게될’역사자료’이겠지요…

저는,지금껏,국정원댓글사건은

서울시청의공무원에서일약국가정보원장으로발탁된<‘한개인’원세훈>이

과도한충성심으로부정했던전직대통령을사수하기위해<이행했었던부정>이라고만생각했었습니다…

이원세훈도,여느’국정원원장이했었던일’을성공시켰듯,

그렇다면,…현정부,군장성출신의국가정보원장도,

역시,예외없이역대의중앙정보원장들과’똑같은임무’를지상과제로이해하며<그자리>에취임한것…??

-유신헌법으로독재를연장시켰듯,현행법을개정할국내외정세를획책…,현정권의연장을??

그랬었군요…

<‘지금껏과거’에도그랬었는데,무슨새삼스레,

원세훈이’했었던일들’에,혹은남재준이이제부터’하려고하는일들’에일일이불만을말하는가…?>

라는것이새누리당의입장..

-역시,실상은<국정원직원동원의부정선거>였네요!‘전철’을그대로밟았던것…

이투명한시대에서는더이상감출수없음에도…

지난주에는,새누리당김재원의원이돌연,<계엄령법개정안>국회에발의했습니다.

그리고몇일전에는<그유신헌법의초안,감수를했었다>는김기춘씨’의비서실장임명이이어진정세..

어제,<시사게이트>라는한국’장년아저씨들의토크’를얼마간들었습니다.

그출연진들은,위의<‘김재원의원과김기춘씨’등장의상관성>을방심하고있었습니다.-"설마…또다시…"라며…

행여이’설마’가실제가되면,

지구촌이라고불리울만큼긴밀해져작아진세계로부터

한국도,–북한에게퍼부어지고있는’똑같은경멸’을–,받게될것입니다.

그리고무엇보다도안타까운것은,

<오늘,우리의’무심한외면’이

또다시,–장병하씨같은,그인혁당으로몰리어판결다음날형장의이슬이되었던그분들같은–

한국의’정의로운힘,선하고바른강직한지성들’을잃게할것>이라는’어두운미래’입니다…나라의큰손실.

-이런투명한현대사회속에서도…

*

이번정권이래,늘뒤에숨어’이동흡전헌법재판소장후보나황교안법무부장관등등을추천해왔다’고하는

<김기춘이표면에모습을드러내준것>은오히려감사해야할일일지도모릅니다.(…서두를수밖에없었나봅니다.)

-그가’지난15년넘게키워온’어린박공주’를어떻게조정할지’를,적어도,<우리는지켜볼수있기때문>입니다.

…참못난사람.

‘법’을공부하고도,<준법이없는’봉건’을옹호하며>그누추한꿀을빨아먹고있다니…

-한민족의’민주주의’를짓밟는…

-민권을빼앗긴불쌍한우리국민들…

‘스스로의한표’는전혀무의미로,<이미’부정대통령’은국정원에의해’준비되어’있었어서…>-통탄.

…’아름다운박공주’로기억하고싶습니다만,

저는,기사들을좇아읽던중,이런모습보게되었습니다.

–어쩌면’미력한누구나도드러낼수있는표정입니다만–,<큰힘을가진사람’의것>이어서,역시유감입니다

이런표정을보아,’설마…’가아닐지도…

이런그녀는,<‘진실,정의’로나라를살피는>’큰기쁨의맛’을모르리….-…그리고,‘부정한자’의역사적종말…

-안타깝네요…

한편,이노래는,

그날,저의’첫빌리아드볼’이었던그녀‘,박영선의원의홈페이지를

어제찾았을때,처음으로듣게된곡이었습니다.‘그녀’가품고있는선율…,–흠,…

-‘험한곳’에서서’애쓰는’이강직한여인,-…그등을조용히쓸어주며응원해드리고싶습니다…

‘화자(話者)’의 영어, ‘청자(聽者)’의 일본어

일견서로비슷해보이는밑의’간단한영어문장(1),(2)’입니다만,

그멧시지에는작지않은차이가있습니다

1-(1)Iamhappyyouarehappy.

(2)Iamhappyandyouarehappy.

2-(1)Shediedhappily.

(2)Happily,shedied.

3-(1)HegavemehiskeysothatIcouldenterhisroom.

(2)Hegavemehiskey,sothatIcouldenterhisroom.

대학에서의전공은차치하고도,

과학기술의급격한발전으로교통과통신진보,’지구촌’이라불리울정도로‘좁아진열현대세계속’에살며

결코그존재를외면할수없는서로다른모국어를사용하는사람들과의일에종사하는연유로,

21세기의세계공용어‘로정립된<영어문장을읽고적는일>의연속인저의시간들이

영어라는언어도구가갖는<엄격한약속,명확한규정(規定)>을보게합니다.

이것은마치,<현대도시속의,녹음을곁들인보도(步道)>를보는느낌입니다.

그무릇옛날,자연이형성되고,생명이태어나…,

노루나멧돼지등등짐승들이오가서생긴산길‘위를,보다많은사람들이걸으면만들게되는오솔길‘같은…

군사적목적으로모든길을로마로이끌었던시대의,구태의연히마평편하게만닦여졌던길이이아니라–,

그곳을이용할<‘사람들에대한이해>위에,

<‘적절히자연과융화>하며또한<실용성>도발달시킨<현대미를담은길>과같은…

  *

소리가달하는거리와시간에제한되며주고받는의사소통인<‘말하고듣는언어>의경우는,

/단어이외에도,’말하는사람의목소리음향이나크기,얼굴의표정,몸의태도,그외주위분위기등등

다른의사전달매체들멧시지를더욱또렷할수있도록돕는<입체언어활동>인데반해,

<보다넓은지역,보다긴시간>에걸쳐,’보다많은사람들에게멧시지를전하기위해

시공간을넘어<‘읽고적는문자,평면언어>는,발달과정중에선인들이그’단순성을보다명료히하고자

수많은시행착오를거듭하며–,(),표기조금씩더정련시켜왔음을읽을수있습니다.

다만,

사람으로태어났음에,당연히가진감각의생명활동으로–,무의식적으로도,혹은커다란의식없이도,

보여지고(see),들려지는(hear)'<입체언어>와는다르게,

<평면언어,문자>,

가치있는멧시지만이후세에남는다’는경험축적적진실위에

‘명확한목적’위에,보다’정확히사실을파악’하여적는(describe)’언어활동이기해지며,

–‘의식적‘으로’기술(技術)을배우고익히는’인간적노력을기울여–

관찰하고(watch)’,’경청하는(listento)’힘을요합니다.

그래서,–동서양을막론하고–,

자주엄하고심술궂은선생님이등장하며회초리와벌이준비되었던공포스런라틴어문법시간의교실이나

과거에급제하기위해한문공부로밤을세우는형설지공(螢雪之功)’의공간은,

언제나,주목의주인공들이성장통겪으며,’이<평면언어>의기술을노력하며단련하는곳’이기도했습니다.

(간혹,유명한고교운동선수들중에는,연속되는시합에서쉼없이무리하게활약한결과,

정작어른이되어서는‘활달한선수생명을길게잇지못하는신체적증후의예처럼,

유감스럽게도,삶의도구에불과함에도난해한<언어단련>중에,’정신적성숙동반되지않은경우,

이’언어기술을익힌자들’이기에맡겨지는힘의행사잘못사용하는예도적지않았습니다

네포티즘(Nepotism,緣故主義)-‘사는대로생각하는‘악폐에서도적었습니다만–,

그런이들은,당시,힘든삶속에서교육기회가허락되지못하여몽매했던민중앞에서악행을거듭하지요.

다만역사의심판은언제나놀라운것으로,

이들은’사회를불안’에빠뜨림과동시에‘자신개인삶’도더럽혀–,배신과알력중에’불행한죽음’을맞습니다..

-<사필귀정>…)

*

영어는,

본디잉글랜드섬의원주민’켈트(Celt)족’의고유어위에

그곳의정복자였던로마제국의라틴어,,로마인들이경외했던그리이스어혼합되어발달한언어로,

더욱이,<적극적인언어사용자,특히문자사용자>는,

보다많은햇살이있는지역을구해거침없이남침했던해상의정복자,바이킹프랑스노르망디에진출하여

당시발달했던동방의비잔틴문화영향을받았던그리이스로마신성로마프랑코(프랑스)의문화배운

영국을침입했던,본디는북유럽계민족의후손으로,이후<‘노르망디인’>이라불리었던<권력자들>.

그래서,같은<북유럽민족인게르만족의언어독일어가장유사한언어>이기도합니다.

이런배경으로하여,영어는

-그사상적,문화적원천’을로마제국두는<서양문화’번성의화려함’>위에,

-오늘날에도북유럽인들언어에서읽히는논리적사고‘로<뿌리를깊게성실성,그래서또,침착성‘>도가미되며

<사람들의생명력,,생활에밀착된견고한실용성‘–중용(中庸)–손에넣게된언어>라고하겠습니다.

오늘날혹자는,<20세기이후,영어가두드러지게현대인국제어(CosmopolitanLanguage)’상용되는이유>로

영국이나미국의경제적,군사적패권,영향력꼽는경우가많습니다만,

외려저는,위에서제가정리한이유<영어의중용성,실용성>을들고싶습니다.

예를들어,지구인구의1/5에해당하는국민수를갖는중국이

행여,경제적으로도,군사적으로도존재감을늘려’위협적인존재’로부상한다하더라도,

중국어는,링구아프랑카(linguafranca:한정된특수사회에서만통용하는언어)’될지언정,

지금의영어와같은코스모폴리탄언어로대신되지못할터입니다.-한자(漢字)라는너무높은허들때문에….

*

영어는,과거의링구아프랑카역할을맡아왔던라틴어나지금도프랑스어에서있는

복잡한남성/여성/(중성)명사구분이나,그에따른모든단어의어미(語尾)변화규칙’을거의다떨쳐버리고

<‘간결명료한언어의약속,문장의규정(문법)>으로발전했습니다.

이는마치,세종대왕의<‘누구나배울있는문자>라는하명을받아집현전33학자들만든한글처럼–,

중근세<‘북유럽인들의논리,불필요한요소들을정제(精製)킨형태>이어서

영어는<배우기쉽고,사용하기쉬운>’실용성’이증대했기때문입니다.-간결성과명료성.

그래서,

멧시지를발신하는<말하는,혹은글을적는>하여도,<애매모호의표현취하지못하게됨>은물론,

<듣는,혹은읽는>하여금,<‘이런혹은저런식의이해로망설이게하는예>가거의없는,

<말끔,명료한>의사소통을가능하게했습니다.

제각기서로다른모국어’를가진세계시민들이모여도,<공유하기쉬운이점>.

이렇듯,–의사소통의<화자>에게도,<청자>에게도,

애매모호한표현‘,’제멋대로의이해허락되지않은언어이기에–,

<청자는,반문(反問)’거듭하여,화자의멧시지가전달받고이해되었는지>질문,확인하는것이외려예의.

-<의사소통의민주주의‘>라하겠습니다.

위에들었던영문의예처럼,

1-(1)Iamhappyyouarehappy.나는행복해,네가행복하다니까….(인과성)

(2)Iamhappyandyouarehappy.나는행복하고,너도행복하다.(두사람관계의’인과성없이’…)

2-(1)Shediedhappily.그녀는행복하게죽었다.

(2)Happily,shedied.기쁘게도/다행스럽게도,그녀는죽었다.

3-(1)HegavemehiskeysothatIcouldenterhisroom.

그의방에드나들수있도록,–그런목적으로–,그는나에게열쇠를주었다.(실제로사용유무는언급안함)

(2)Hegavemehiskey,sothatIcouldenterhisroom.

(그가열쇠를주었어서,나는그의방에들어갈있었다.)

영어의경우,

<단어하나,토하나>,<단어의나열위치>,<부호>에이르기까지,

<사용자사이의명백한약속,동의‘>위에사용되며그멧시지를명확히합니다

영어는,<발신자(화자)멧시지가명확하게인정되고,스스로’명료한책임’도갖게하는>언어입니다.

*

한편,

제가경험하고있는또다른외국어,’일본어사용하는사람들의의사소통방식주목하면,

화자는,전하고자하는<멧시지가하나>이어도,뜻을전하는’표현’은수없이많습니다.

예를들어,

<그녀는행복하게죽었다>라는멧시지도,

<행복하게그녀는죽었다>,<그녀는죽었다,행복하게.>,<행복하게죽었다,그녀는.>…등등,그선택폭넓습니다.

이런연유로,<화자에게,멧시지를발할방심을갖게하는듯>합니다.

–그리논리적이지도,혹은총분한사려도들어있지않은–그저<단어의나열>이이어지곤할때도있습니다.

그럼에도,놀라운사실은,

이렇게발신되는화자의모호한멧시지에대해,

<청자들로부터반문,되물음,화자의의견확인은거의행해지지않는>’일본인들의대화정경입니다.

외려,청자의그러한태도는무례함으로’거부되는’<대화의’경직성’>.

(<쯔쯔시무(つつしむ,謹む),신중히언행을삼가함>이크게평가되는그들의문화도

이러한그네들의<언어의모호성>에서비롯된것이아닐까라는생각도듭니다…)

,’언어의주고받음은있었으나,실제로<양자의의사소통성립되었는지…?>는확인할길이없습니다.

결국,–화자의진의와관계없이–,그뜻을가늠하는판단은<쯔쯔시무,언행을삼가는청자,듣는쪽의‘>.

행여,화자와청자사이에불찰,오해‘가생기면,그것은청자의책임’으로남습니다.-일방적…

물론,이런정황에서<바로읽어내는것>은결코쉬운일은아니어서,

–유감스럽게도–<‘화자의뜻‘이잘못헤아려지는일>은빈번합니다…<의사소통의’불행’>.

그래서일본에서는또다른평가가치도강조됩니다.

<시나야카사(しなやかさ,유연함,탄력성있는나긋나긋,부드러움)>.

청자는,행여처음에그뜻을잘못읽었더라도’,

언제라도,<나긋나긋히자기수정’을하여대처할것이기대>되는것.

또실제로이는이행되어,일본사람들은,그런태도를자주취합니다…-<대화안하는쪽>이더편해??…

*

<어째서,일본사회에는이런비합리적인언어사용을하게되었을까…>라는의문을갖게됩니다만,

그근원을찾으면,역시섬나라‘.-그것도,그작은섬이수십개의(はん,)’으로나뉘어…극히<작고폐쇄된사회>.

또한,한()의경계를넘어여행을하는것조차도,’한’의권력자의허가가없이는불가능했던관습을가졌던나라…

-<이런폐쇄세계/환경,그런폐쇄삶의환경>에이유가있다고하겠습니다.

<‘작고폐쇄된’사회>의이미지로

극단적으로그형태를찾으면…

중국의’토루(土楼)’에견주어지지않을까합니다.

-이러한’한자’를빌리며,그언어에물들은<일본의문화적배경>.

각토루마다그사회의’왕’과같은존재가있어…,

–행여,본디는선왕(善王)으로건립되었다할지라도–,

외벽에는한정된창문만으로,모두안채로만향해있는’폐쇄사회’에서는,

시간과함께,반드시<부패할수밖에없음>은당연합니다.’고인물’처럼…

-그리고,그런부패사회의그늘,어둠속에서는,<반드시’약자(弱者)’가희생>되어…

19세기초,아시아에서어디보다도먼저,<서양사회의근대성>을주목했던일본의관찰자들은,

-자신들의세계에서는언어로도존재하지않았던’society(사회)”individual(개인)’,’modern(근대)’등의개념을

일본어로옮겨소개하는일앞에서크게당혹해했었다고합니다.

"…일본의학문사상의기본용어(사회,개인,근대등),우리들의일상생활속의언어와분리되어있다는것은,

불행한일이었다.그러나,여기에는,한자를수용한이래,뿌리깊게자리한역사적배경이있다.한편,시선을바꾸면,

이런번역어들이일상과떨어진것이었던덕분에,근대이후,서구문명의학문사상들을하여튼서둘러급속히받아

들일수있었다고도하겠다.한편동시에,여러가지감추어진’주름진골들’함께하고있었다…"

(日本の思想の基本用語(社個人、近代等)が、私たちの日常語と切り離されているというのは、

不幸なことであった。しかし、それには漢字受容以の、根の深いの背景がある。他面から見れば、

が日常と離れているおかげで、近代以後、西文明の思想などを、とにもかくにも急速に受け

入れることができたのである。ところが同時に、そこには、いろいろとれた歪みが伴っていた。)

라고,

일본의번역가,야나부아끼라(柳父章)는자신들의선인들의고뇌를이렇게적고있습니다.

‘화자’로부터’명확한멧시지’를받지못하여

<마냥’제멋대로자기식’의이해를품은채,자리를뜨는>일본에서의’청자들의뒷모습’을볼때마다,

저는,<이들양자사이에그어진’작은균열’이,언젠가는’깊은골’로바뀌지는않을까…>

라는안타까움을느끼곤합니다.

(저는일본어로대화중에서도–<잘묻는사람>입니다.

처음에는저의질문에당혹해하는표정도보이곤합니다만,’외국인이어서그러려니…’라는일본인들의배려도있어…

-그리고결국은,그네들도’명료히의사소통이된것’을확인하고는,외려편해합니다…그들도변해갑니다…)

*

19세기에이를때까지,일본이라는나라에는존재하지않았으나,

서구에서는이미일반화되었던’언어개념’:society,individual,modern,democracy….

-21세기의’우리말’은어떻습니까?

우리의’화자들’은,’전하고자하는멧시지들을정확히,명확히’전하고있나요?

우리들은일본을가장싫어하면서도,

여전히그들의’추한산하’에서벗어나지못하고있지는않는지…??

(Mozart,PianoConcerto23inA-major,K.488

사진은Google에서,우리말옮김성학)

국회증언 중의 ‘경찰청장’을 조정하는 ‘손'(2)

"Howmanyroadsmustamanwalkdown얼마나많은내리막길을더걸어야
Beforetheycallhimaman?사람들은‘대장부’로불릴까?…

(7)25일국회에서열린국가정보원불법대선개입의혹등의진상규명을위한<국정조사특별위원회경찰청

기관보고>에서이성한경찰청장이여야의원들의질문에답변을하고있는도중누군가로부터쪽지를받는모습이

인터넷프레스미디어포착됐다.

(…’졸장부들의얼굴과그표정.

장년의남정네들을이렇듯부끄럽게겁쟁이로만들고있는검은손은무엇일까요?…)

프레스미디어국정원국정조사,구체적인답변못하는이유라며,

이성한경찰청장이<답변하지않는것이좋다.말씀아끼시길>이라는쪽지를받았다고보도,

그실증사진을올렸습니다.

한편,더불어제가읽고있는조선닷컴의기사는

기자들,논설위원들이<자신들의억측과목적에맞는글들>,–실증을제시함없이–,그저지어내고있어,

저는커다란안타까움을느낍니다.-<숙련된글쟁이‘>전락한사람들

그리고,<‘사진을올리지못하는언론>

오히려,’감추기바쁜…,등대빛을버린언론.

…’벌어졌습니다.

무슨일이있었는지알아야하건만,이에자꾸<뚜껑을덮어감추려고하는힘들>뜻은무엇일까요?

뚜껑밑에방치된결국은썩어‘…

*

삶이불안한것은,<내딛을앞길이불명료하기때문>입니다.

내일곳이바다라면,해변길을즐길있는,혹은배타기를즐길준비하면됩니다.

산에오를것이라면,다른준비가필요하겠지요

민주주의,개인이내일바다에나갈것인지를,산에오를것인지를,’스스로판단할가능하게합니다.

그리고,개인은자기선택의책임집니다.(삶의선택)

그러나,워낙많은사람들이살고있어서

서로의선택들이<다른이들과함께하는공적인장소에서>마찰을일으킬

치안돌보도록,’경찰힘이부여됩니다.

경찰갈등을갖는,혹은다수의,어느쪽에도치우치는일없이중간에자리함으로,

중재를있으며,또한,법을위반한쪽의자유의지를일시적으로제재,사법의주어지도록합니다

(‘민주주의사회에서의너무나당연한시스템….

저같은촌부가정리하는것이외려겸연쩍고낯이뜨거워질정도입니다.)

그런데,가장대표하는사람,경찰청장

지금무엇인가의검은조정당하고있습니다.-…조폭일까요?

*

조폭이라면,경멸하면서도연민할있습니다.

어렸을진실한부모사랑을받지못해,<삶의이른시기부터반항부터배운사람들>,불쌍한사람들

그렇게반항하느라,’배울기회잃어,아는것이적어,무엇이든폭력으로밖에는드러내지못하는사람들

그러나,지금우리나라는,

<많은어린아이들이장래의‘>이라고꼽으며동경하는자리앉은사람들이

외려,조폭보다심한거짓과위선,폭력‘휘두름,사회가어지럽습니다.

국정조사중의발언은모두,

복수의속기(速記)사들에의해녹음기가,영상이발달한중에도,인간위엄에대한신뢰기록됩니다.

그런데,국정조사를해야할국회의원들이,’진실을파헤치기위한노력을하는것이아니라,

상대의원의발언의()’을놓고싸움을합니다.(마치,동네싸움같습니다.)

그러나,속기물과대조해보자,새누리당의원의거짓과위선의획책이었음이드러납니다.-역시,발목잡기,물타기

(그럼에도,새누리당의원이’획책으로내뱉은발언’은보도하지않고,일방적으로박영선의원의발언만부각시키는

언론조작…-이전에도수없이많은억지를써온이새누리당의원앞에서의박영선의원의강직한모습,

아름다운어머니나연인’인여성과만난적이있는한국인들이라면,그녀의굳고곧음의진의것입니다.)

한편,외려이런새누리당의원이민주당에게<‘성숙하지못한정치한다>갈성을합니다.

새누리당의의원들에게,성숙은거짓의미하는…-검은교활….(이를어린아이들이배울까우려됩니다.)

한국사회에민주주의진동을일게한명드라마들을산출해왔던PD

공적권력이부여받은검사의억지밑에서생명을끊습니다…-또다시에부딪히며깨어진달걀‘…

이런사회에서

누구를믿어야할지…?

*

Howmanyroadsmustamanwalkdown얼마나많은길을더걸어내려가야
Beforetheycallhimaman?사람들은‘대장부’라고불릴수있을까?


Howmanyseasmustawhitedovesail얼마나많은바다위를날아야

Beforeshesleepsinthesand?하얀비둘기는해변에지친날개를접고잘수있을까?


Howmanytimesmustthecannonballsfly얼마나많은대포알이발사되어야
Beforethey’reforeverbanned?사람들은이를영원히금하게될까?


Theanswermyfriendisblowin’inthewind친구여,대답은바람이들여준다오.

Theanswerisblowin’inthewind.대답은이미,자네곁의그바람속에있지않소

Howmanyyearscanamountainexist얼마나오랜시간이지나야
Beforeit’swashedtothesea?산은바다물결에씻겨자취를잃을까?


Howmanyyearscansomepeopleexist얼마나오랜시간이흘러야

Beforethey’reallowedtobefree?사람들에게자유가허락될까?


Howmanytimescanamanturnhishead얼마나오랜시간동안

Pretendinghejustdoesn’tsee?사람들은머리를돌려진실을못본척할있을까?

Theanswermyfriendisblowin’inthewind친구여,대답은바람이들여준다오.

Theanswerisblowin’inthewind.대답은이미,자네곁의그바람속에있지않소

Howmanytimesmustamanlookup얼마나많은세월동안
Beforehecanseethesky?사람들이위를올려다보아야하늘을바라다볼수있을까?


Howmanyearsmustonemanhave얼마나많은귀를가져야
Beforehecanhearpeoplecry?사람들은다른이들의울음소리를들을있을까?

Howmanydeathswillittaketillheknows얼마나많은주검이쌓여야
Thattoomanypeoplehavedied?사람들은이미너무나많은생명들이죽었음을깨달을까?

Theanswermyfriendisblowin’inthewind친구여,대답은바람이들여준다오.

Theanswerisblowin’inthewind.대답은이미,자네곁의그바람이가져와있다오..


1960년대,흑백TV속에서노래불려진이들이원했던자유,민주주의를

이들은1970년대에얻습니다.

21세기의오늘날,우리나라에서는,

천연색TV’에서도불려지고있지않습니다

대수언론도,공영공중파의TV

<사실을있는그대로적지못하고>,편향적인기사를일률적으로적고있습니다.-누구의지시입니까?

언론이두려워하고있는것은,

-‘대통령일까요?-<절대로언론장악은없다>담화에서밝혔건만

-혹은,그녀의측근에둘러싼군출신의장성들‘입니까?

-아니면,대통령을앞세워,음지에서또다른책운제권꿈꾸는졸장부입니까?..

*

저는적지않이오늘날의한국정치에의견을적고있습니다만,

저의소망으로,제가가장관심을가진<‘인간생명력을가지고태어난사람들의행복>을원하고있기때문입니다.

저는어린이들,너무젊은이들에게는이런글을적지않습니다.

그들은아직불충분한힘…,자신하나의일만으로도버겨워….

허나,작은힘이기에작은실패일수있는시간들을통해서,반드시성숙할것을신뢰하며기다립니다.

힘없고힘든어른들에게도이런멧시지를적지않습니다.

그분들은,당신한몸지탱하는일도힘들터입니다.외려돌보아드려을드리고싶습니다.

저는건강한장년,노년의어른들에게정치관련의글은드립니다.

-‘책을읽을수있는여유가있는분들…'(그런분들이기에,저는긴글을적는것주저하지않습니다.)

-‘여행을다닐수있는분들….’

-‘아름다운음악회,미술회의소식을올려주시는분들…’

-‘맛있는식탁을받는분들…’

우리에게’여유가허여된것’은,틀림없이다른사람들을위해’힘을나누라’고있는것일터입니다

 

적어도,오늘날의한국은,봉건국가를떨치고,헌법을통해’민주국가의정체성을천명하고있는것.

큰일은필요없이,

왕앞에머리를조아리는국민이더이상아님을,

-‘부정은용서하지않는다’고단호한태도를,

-편향되고왜곡된정보를주는언론에게,그것은’잘못된것’이라고…,’속지않는다’고…드러내시면됩니다.

스스로의’눈을,귀를,입을막지마시고’,’생명의그힘’을사용하시기바랍니다.

<사람들이많이모여빛을밝히면,’부정한자들’은두려워합니다>…성실한사람들이할수있는’최선’입니다.

-민주주의입니다.

오스트랠리아등오세아니아,벨기에등유럽에서는,선거에투표하지않으면,’벌금’을냅니다

<권력에조정됨없이’자신의의사’를드러냄>은,

민주주의국가에서는,’권리’일뿐만아니라,’의무’입니다.

세상은너무나많이변했습니다.

다만,북한은그런세상을향해장막을내리고있어,외려바깥사람들의의혹을갖게하는데그칩니다.

한시도유단하지않고주시해야할경계의대상‘.

한편,한국은,겉으로는민주주의를견지하고있어,<국내의모든추태>가쉼없이외국에전해지고있습니다.

우리가아프리카국가들,중동국가들의내정을그리정확히알지도못하면서,마냥후진국취급을하듯,

바깥세상사람들에게는(13:00경),한국이<봉건의탈을쓴권력에우롱당하는후진국>으로보일뿐입니다….

*

거짓과위선과폭력이있는곳에서는,행여우리가지금행복하더라도,’내일은장담할수없습니다.

한국인도<민주주의를손에넣은당당한국민>임을세상에알려야할때입니다.

더이상<군주의얼굴색으로자신의삶이흔들리는사람들이아닌>,’제삶은제가책임지는성숙한사람들임을

그래야세계에서존경하는,아니적어도’희롱당하지않는’한국이될수있습니다.

성숙한장년노년이많은사회는,

<현대의,’개인적상처를많이가진선진서양사회의전철>을피해갈수도있습니다.(제가가장바라는일입니다.)

오늘저녁도,촛불집회가있다고들었습니다.

그곳에나가함께할수없는저는,여기에작은촛불을듭니다.

-Thewholeisgreaterthanthesumofparts.

(사진은google에서)

(추기)

‘언제인가’가 문제일 뿐… 다만, 역사의 수레바퀴를 더디게 하는 사람들

최근,마음에걸리는것은,

요즈음조선북스를통해추천되고있는<생각버리기…><침묵>등제목의서적들…

일본에서의베스트셀러라고소개된이<생각버리기…>라고하는책을

적어도나는,일본의신문등에서읽어본적이없다.그리독서에무심한사람이아님에도…

더욱이,–무엇이든그렇지만–,

<하다가만,도중에접은생각들>은’잡념’으로남아삶을흔드나,

<충분히노력을기울인생각들>은언제나’삶에도움’이되는것.

-<너무쉽게’버리기’전에,오히려’깊이담아보심’은어떨까…?!>라고여쭙고싶다.

또한,<침묵>이란,반드시이후에<‘표현하기’를전제로했을때>에만가치가있다.

흔히들,’침묵은금이다’라고오해를하나,실제이경구의원문은<SilenceisGolden.>

-‘Gold’와’Golden‘은커다란차이…

‘goldwatch(금시계)’와’goldenwatch(금시계)’의예처럼…

어차피죽으면,싫증이날정도로하게될<생각버리기>와<침묵>.

살아있는동안은,허락되는한<끝없이생각하며,참삶과진실들을만나고싶다…>.

특히나,2012년.

앞으로의5년,그긴시간동안한국정치를이끌대통령을선택하는한해.

<‘이상적인민주주의사회’에의발전을’가속시킬’,혹은’지연시킬’대통령을맞이할것인가>는,

–그저습관적인<익숙함에’추종(追從)’하려는인간의방만과나태>를넘고자노력하는

우리국민들의<깊은사고’와’의지표현’>에달려있건만…

언론은,국민에게<‘생각을버리고”침묵하는’우민(愚民)>으로있으라고선동한다..

*

‘자녀결혼도끼리끼리하는사람들’

‘나라의각종시혜정책의(수익자들)’

‘웬만한잘못을저질러도큰문제가되지않는사람들’…

-조선닷컴에올랐었던한기사에적혀나열된글귀들.

한순간,’어느나라이야기?…’라는생각도들었으나…,

실제,이기사의제목은,<평양의金씨왕조운명공동체50만명,그들이버티는한北쉽게안무너질듯>.

참으로명석한기사였다…

-한고질적인’의문’,<어째서북한에서는야만악독한김왕조의세습이이어질수있는것?>에대한

너무나설득력있게잘분석하여답한글.나같이우둔한사람도금방알아들을수있을정도로….

일독후의첫감상은,"이런기사가한국의언론에게재될수있다니!…"라는놀라움마저섞인것.

-글을쓴기자의용감한붓과데스크의포용이경탄스러워…

혹은…,설마…기자도데스크도,이기사가읽게할’확장의미’를정확히헤아리지못하고있어서…?

*

앞서도,’수많은사람들이함께노동과생산,그리고그수확을나누는사회,’공산주의’를표방하면서도,

국가원수였던한개인을특히나두드러지게영웅시하며’의식이존재하지않는죽은몸’을전시하는

‘불가사의’에대해적은바있으나,(극히개인적인,한불가사의(不可思議)…그리고SNS)

또다른하나의,소위공산국가에의의문으로,

-‘피골이상접…’하다는것은이를칭하는것이리라…,북한의굶어병약해진아이들,

또이들과그리다를바없이험하고무기력한모습의부모들,어른들이

TV화면이나신문,잡지등미디어에실리며’세계의구호물자’에손을내미는정부가…,

-그토록참혹한주민들의생활이벌써수십년계속되며,세계에서가장인권이무시된사회중의하나인그나라가…,

-공산주의를표하면서도,실제로는부자3대로대를잇는’전제왕조’인그곳이…,

<어떻게그런’극악무도한미개정권’이

‘현대의21세기의지구상’에이렇듯존립될수있는가?’>가있었다.

그런데,

그곳의전수장김정일의사망후5일후에정리된이기사는,그의문을말끔히걷어주었었던것.

-대다수의주민들이야어찌되었든,

‘각종외화벌이사업으로막대한부를축적하기도하고,외제수입품만먹는사람들’

’60년간김일성,김정일부자에게충성하는것만으로,온갖혜택을누리고,그어떤잘못도면책되는사람들’은,

-자신들의그런’부와특혜’를견지하기위해

‘측근에수십명의성적향락을제공하는댄서나가수등의가무에위로되어지탱된유약하고치졸한인간’의체제를

무슨일이있어도’끝까지지지할것’이라고

기사는분석하고있었다.

독재자와’운명공동체인50만명’…

역시,그런유치한작은삶이어서생명도건강히키울수없었던그가,

병마에시달리면서도몰두했다는‘평양챙기기’…

체제수호의핵심계층이모여사는평양민심을잡기위한각종시혜정책을펼쳤다-는것.

-이특권계급의사람들을위한백화점과수영장을건설하면서…

(이기사후보게되었던’김일성대학수영장’의사진이떠오른다…)

(위의글중청색부분은,’기사’의표현을옮긴것입니다.)

(Foto:DavidGuttenfelder/AP블러그이곳이북한에서)

‘독재자들의전형(典型)’.

-과거암흑의역사속의,그리고현대의중남미,아프리카등미개발국의독재자들까지도…

그들의’극악무도,파렴치성’이용납되는것은,

이런독재자들의편협한행동이외려

‘막대한득’을취하게하여이를향수하는’소수핵심계층’을존재시키기때문.

‘자신이외의다수’가

처참하면처참할수록,또최악의상태속에서허우적대면댈수록,그들과의격차가크면클수록,

자신에게배풀어진은혜는상대적으로더큰감동이고,자신들의삶은곧’찬란한천국’으로느껴져…

동시에,행여,한번잃어버리면,추락하게될늪과같은참사에는’커다란공포’마저느끼며…

그래서,’동류의인간들’사이에는,더욱강한결속력으로그체제를수호하고자하는…

진정,

북한내’종북(從北)세력’인평양시민50만명…

*

한편,

-‘신랑신부보다도,그양부모측하객이더붐비며부모가주연이되는집안결혼…’

-‘각개인의성향보다도<특정직업/지위>가특별히선호되어…,

즉,전국의부모들이편향된교육열을보이는것도,결국은그자리에한번앉음으로해서

그후에흘릴땀의양과는관계없이뒤따르는<과대한특혜>를잘알고있기때문에…’

-‘수많은사람을죽이고도추앙받고,

위법과사리사욕속의인물들의파렴치가면책되며버젓이고위직에자리하는…’

한국사회의현상.

외려,<북한사회를분석한기사>의시선을통해,

21세기지구상에서경제적선진을이루었음에도불구하고,

–나같은촌부의눈에도보이는부조리이건만–여전히’비선진적인한국사회의모순’이계속되는원인을,

또,이를이끄는’주세력의정체’를직시하게되었다.

지난박정희독재와그후계의군사정권이약30년동안,–마치,북의김씨왕가처럼–,

다수의국민들은우롱,무참하고잔악히권력을휘두르면서,

다른한편으로는,동시에,

그런자신들이라도따르고반드시사수해줄’일정의소수’에게는’막대한이익과특혜’를주었었기에…

(그외에도여러가지면에서남북의독재자들은참으로많이도닮아…)

당시의그옛’수익자이자수혜자들’은,

국민다수의오랜기원과노력으로’민정,시민정권을세운시대’가도래했음에도

(–민정은결코독재정권과같은미개한폭력은취하지않아–)여전히텃세를잃지않고자리하며

분별을갖고자하는깊은사고없이

단순한’종북이니좌파이니’하는언어도단으로,대다수의국민들사이를나누고이간질하는세력으로남아…

스스로그렇게사회를혼란시키면서,한편…,제한몸의안락은지키고자

자신들의보신을지켜준’독재체제’가(–이로인해얼마나많은타인들이생명을잃거나상처당했어도관계없이–)

오히려더그리운사람들…-소위,’종박(從朴)세력’

(얼마전,인터넷에서내눈에는참으로오래간만에들어온’전아무개씨’의이름을좇으니,

재산이29만원밖이라는그의손녀가추산1억대의결혼식을올리어…이비용을분담할(?)하객600여명…

또그곳에서사회를보았다는모아나운서의집안내력에도경악했었다.

이전모에대해,’공사(公私)의구별’해야한다고변호하는이들도있는듯하나,

이정경이진정그들만의’私’일까…?이들의’私’에는얼마나많은아프고추잡한’公’이얽히고섥혀왔는데…?

지난30년간을기조로,그후20년간도연이어….)

백보양보하여,

‘과거의어려웠던시절의무지였었다’고,그지난날을들추어헤벌리고싶지않다하더라도,

이제부터펼쳐지는’한국의미래’에,

다시미개한체제독재자의딸의’등장’을도와

다시한번자신들의지난날의’수익,수혜’를보다확고한것으로하려는사람들…

북은,여전히독재자를멸하지못하고…

한편,열린한국사회에서는’독재자’는이미붕했으나,그의’수익자들’이진득한맥으로’양심과분별을버리고있어’…

*

평양시민250만명중50만명이,–말그대로,’종북(從北)세력’–이있다고기사는적고있다.

한국의경우는,얼마나많은’종박(從朴)세력’이있는것일까…?

-그어느쪽도<각독재자의평형을잃은"당근과채찍"이형성한사회>의잔재.

또,그어느쪽도,이웃들의삶은보이지않고,’제한몸의안락’밖에생각하지않는세력들…

앞서선진사회를이룬국가들을주목하여도,

그들의역사속에도역시,’아류독재자’들은늘존재했었어서…

그러나,늘깨어있고자했던국민들,그리고진지한학자,정직한언론이이들을약화시키거나저지해와…

지금은모두

‘국민전체의행복과안정’을제일로하는’민주주의’가정착되어있다.

나는,우리나라역시,

언제가는반드시,다른선진국가와다름없이,’민주사회’를이룰것을믿어의심치않는다.

그것이’열린인간군상’의’집단의지’,<인류역사의’전철이자궤적’>이어서…

다만,

<‘그날’의도래를보다’앞당길것’일까,아니면,조금더’더디게할것’일까>의차이가…

…’보다깊이생각하고’

…’작더라도바른목소리들’이어느때보다도필요한2012년.

투표 단상

’1026‘,선거일이라고했다.

수요일.’-…?평일이네?!나의의아함이었다.

그리고한국정황에익숙치않은나는

(웃지마시기를…)-선거일이니까,–‘당연히‘–이날은휴일이되리라생각했다.

그러면서,그저,일의근거를헤아려보기좋아하는나는,

평일중에도,일부러수요일을선택한서울시에은근히쓴웃음을지었었던가

월화(근무)-(휴일)-목금(근무)…’-‘현명한임시휴일이라며

*

그런데,오늘아침,일을시작하기전,한국의인터넷사이트를열었다가거기에적힌기사를읽으며,

머리를갸우뚱했다

"출근길에아침일찍투표…"-?

조금전다시인터넷에들어가보니,

"아침6-7시에는30-40대직장인이서둘러

7시가넘어서는50-60대어르신이등산복차림으로…"-으응?

그어떤이도한표밖에갖지않는투표권.그런데이렇듯사람에따라그정황이달라도되는것인지?

눈까지휘둥그레진다

*

더글을읽어내려가면,

"…민주당,투표율이45%를넘으면의승리로전망..

한나라당,민주당의읽음그다지다르지않은의견을갖고있어…"

아침에가볍게흝어읽느라,자세한글귀는떠오르지않으나대강이런내용.

,’투표율에의해서당락의결과가좌우된다는것.

그렇다면,’낮은투표율이어야당선이더확실한정당이있다는것.

그정당쪽의선거운동의가장중점은,’투표율을낮추는것‘?!

그래서투표일은모두시간적으로여유가있는일요일이아니고평일?

자신의이런추렴결과가너무나생소하고괴이하여머리를옆으로흔들면서도

도체,나는그의구를떨치지못한다.

*

민주주의사회의선거에서,투표율이낮기를바라는정당이있다는것!

그래서그투표율을낮추는방책을고안하는사람들이있다는것!

어불성설이다.적어도,동해넘어한발짝떨어져사는나의상식으로는

모든국민/시민들을대상으로하는정치

인구가많아간접민주주의가불가피한현대의민주정치에서는,

가능한많은사람들의의견이반영되도록,보다많은사람들이자신들의뜻을반영할수있는

최선의투표환경이선처되어야하는것.

정치를잘모르는나같은촌부마저도

민주정치를위해보장되어야할전제상황을추렴할수있건만

*

내가알기로는,일본에서의선거는늘"일요일"에행해진다.(간혹,휴일)

그리고,"부재자투표장"이라하여,투표당일의불가피한일로

국민/시민의정당한권리한표를행사할수없는사람들을위해

‘1주일전부터시청등특정장소마련되어있다

아마,가능한많은국민/시민의뜻을반영하기위해,

이런당연한투표환경이주어지지않으면,외려여론이가만있지않고엄하게비난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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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최상의투표환경을만들어놓아도,국민의정당한권리이자의무인투표행위를멀리하는사람들이적지않다.

정치에대한기대나신념부재로,개인주의의기승으로,투표자들의참가율이떨어지는현대사회이어서

그렇건만…’투표환경’까지열악하면…?

,-‘투표율이결과를좌우하는사회정황이라니?더더구나,이를당연시하는언론?

민주주의국가에서,국민의,시민의고유의정당한권리의보장이확립되지않는투표?

이번투표의경우,시민이고유의의무를외면해주기를더바라는정치인의미는?…

민주주의국가정치의기본은,당락,승패에관계없이–,

국가의구성원들의기본권익’과’기본의무’를보장하는것터이어서

오늘,’서울시장선거를주목함에,놀라휘둥그레진내두눈이,깜박이는움직임조차잊어버릴정도

*

(워낙서울과떨어진곳에살고있어,

자신의추찰이,’–행여서울시민들의정황을잘모르는위에서이루어지고있는것은아닌지‘…라는

주저함도없지않으나추찰의미비한점가르쳐주시기를

역시,일반적의미의투표상식의결여,그리고그공정성의결여읽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