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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격한 이슬람국 이란에서'는' 여성성형 붐>

지난10,미국북동부에자리한예일대학교의

정평높은<드라마학교(YaleSchoolofDrama)의극장(YaleRepertoryTheater)>에서

’20세기말의최대화제작으로불리우는<알커(Arcadia)>가무대에올랐다하여찾았었다.

일반적인연극에서는,

전막(前幕)이끝나‘내려졌던커튼

다시오르면–‘새로운막의시작임을암시하듯–<새로운무대장치,새로운무대공간>드러난다..

그러나,1993년첫발표후,–다음과같은참신성역시,크게관심을모은이유중의하나이나

7막의연극<알커>무대,–6번커튼이오르고내리면서도

변함없이오직,<‘고서(古書)들이쌓아놓여진긴탁자만이놓인한거실>로일관된다.

(윗참고비디오의’00:12~’경에서그전형을볼수있습니다.)

,그리이스신화에나오는,<시간이지나도황폐됨없이,’옛모습그대로를지녔던도시,알커>를

작가가연극의’제목’으로적은이유.

작가:스탚퍼드(TomStoppard,1937-)

물론,이연극에서도

막과함께’바뀌는것이있어,<등장인물들의시대상‘>이다.

영국의대표적인낭만파시인인그유명한바이런(Byron,1788-1824)’<친구>

가정교사로맞이한<’19세기초’의발랄하고지적이던한소녀와그녀의어머니‘>가살았던<그저택>에,

-<20세기말현대의영국여류작가와소녀’>가살면서펼치는이야기….

막이바뀔때마다,무대위는

<과거,200년전의근세‘><지금,20세기현대‘>의인물들이’교대’로등장한다…

(마지막제7막은,두시대의등장인물들’이모두함께무대에서나,

이는오직,관객들의눈에만보일뿐

극중인물들은’서로의존재를의식하지못하면서’연기한다.)

*

오늘한’흥미로운블러그글의제목’이내눈길을끌었다.

“코좀낮춰주세요”엄격한이슬람국이란에서도여성성형수술붐-‘넓은세계에발을옮기는부지런한기자’의글인듯.

<~엄격한이슬람국이란에서여성성형붐>과

<~엄격한이슬람국이란에서여성성형붐>…,-<‘한글자만이다른두표현>이전하는멧시지의차이는크다

전자는,그기자가적은제목이고

후자는,–<발넓은그기자>가주목해준세상이야기를읽고–,’내가적고싶은제목이다.

**

"…대장금외국드라마나영화가이란에서인기를끌면서

미의기준이코에서작은코로바뀐것이다…."

기사속에이런글이적힌것을보면,<어쩌면,이기자는아주젊은분‘>이시리라

그유명한헤밍웨이의,그러나이미오래전의소설인

<누구를위하여종은울리나(ForWhomtheBellTolls,1940)>를읽었기에는.

그소설에서,청순한스페인소녀인여주인공마리아(Maria)

사랑에빠진,미국인이면서도전제주의를반대하여스페인내란의민군을돕기위해참가한

남주인공조오든(Jorden)첫입맞춤을하게되었을때,

"코는어디에두어야하지요?

나는늘궁금했어요,입맞춤을할때사람들은코를어디로향하게할까하고말이예요”

Wheredothenosesgo?Ialwayswonderedwherethenoseswouldgo."

라고수줍게되뇌이었듯,

눈코의형태가뚜렷한<인도보다서방나라들사람들><오래전부터의고민>은,너무나돋솟은‘.

그래서,그런나라들에서행해지는성형은,<‘폭을좁히고낮춘코수술>이일반적이다…

충분히아름다운미국여배우들의코수술전후<before-after>흔히사람들의입에오르는화제이다.

-‘대장금’등외국드라마의인기가이들의’낮은코성형’을부추겼다는언급은,너무짧은시선…

한편,

"이란은이슬람정교일치(政敎一致)국가이다.

정책적으로음주를금하고여성의의복착용에도’엄격한제한’이많다…."

라는’기자의친절한기술’이강조하듯,

–그리고실제,앞서노벨평화상이한어린소녀에게주어진배경도–

‘여성들에게<엄격을넘어,횡포스럽다>고도할수있는그’주변국가들의사회상황’으로

우리에게도잘알려져있다.장관이얼마나좋은지아나~?

이전‘부패’와‘피폐’의남녀교차에서소개했던일본여성이

<같은이슬람국가중의하나인시리아‘>살면서바라다보고내게알게해준

‘그나라여성들의<노력>’을읽으면,너무나현란하고노골적이어서…외눈물겨울정도…

이슬람교를믿는시리아여성(크리스토교신자는예외)은모두,얼굴밖에보이지않도록베일을덮어

쓰고있는데다가,복사뼈까지감추어질정도로기장이긴코트나윗도리를입고있다.그런데어느날,

나는거리에서내앞을걷고있던한여성이입은코트의길게갈라진틈사이로,굉장히가늘고높은굽을

가진칠흑처럼검은무릎까지다다른’부츠’와’망스타킹’이들여다보이는것을놓치지않았다.(중략)

다마스쿠스(Damascus,시리아의수도)에이사해온당초부터,이곳이유난스레‘여성용속옷집’이많은

도시라는생각은하고있었지만,그곳에서팔고있는속옷도더없이특출한디자인을한것들이었다.속이

다들여다보이는투명한것에서부터,애니멀무늬나동물털이장식된것,여기저기구멍을뚫어놓은,

,팬티앞삼각부분에토끼봉제인형이나해바라기조화가붙어있는것도있었다.우리들에게는도저히

상상을초월한형태로,삼각부분에장난감휴대전화를붙인T백도있었다.완전히경이로운환상의세계.

나는이처럼<불가사의한팬티가낳음직한효용>에관해,집에돌아와서도한참을생각해야했으나…(중략)

시리아여성들을보면서그녀들이극히여성적이라고느끼게되는이유는,틀림없이그처럼<감추어진

곳에서은연히방출하는선정성(섹슈얼리티)>때문일것이다.이웃나라인레바논에서선정적속옷의유명

메이커인빅토리아시크릿의패션쇼가개최되었다는뉴스를본적이있는데,화면에비친<최전열에진을

관객들이모두남자>였었던점도인상적이었다…

그일본여인이보았다는속옷들을Google사진에서찾아보았다…-이런것들일터.

오늘날까지도,그’커다란검은천’으로얼굴을제외한전신을휘감아감추고있는

<시리아여인들의’선정성’>과조선일보기자가알게해준<이란여인들의’세계제10위성형붐’>에서

나는’일맥상통한한진실’을읽게된다.

어디이여인들뿐이랴,-‘200년전유럽의여성들’도그랬었다…

***

다시첫머리의연극<알카디아>로돌아가…

–6번이나커튼이내리고오르면서,’무대위의소도구’는전혀바뀜이없음에도–,

관객들은,무대위의등장인물들이<어느시대사람인가>를금방구별해낸다…-어떻게?…

"그의모든것은늙어있었다,두눈을제외하고는.

그눈들은바다와같은색으로,명랑하고굴함이없는것이었다.

Everythingabouthimwasoldexcepthiseyes

andtheywerethesamecolorastheseaandwerecheerfulandundefeated.’

<노인과바다(TheOldManandtheSea),1952>

헤밍웨이(ErnestHemingway,1899-1961)우리말,성학

이여름,…한독일작가에게인터뷰를청하여만나게되었을때,

언제나처럼,내시선에가장먼저들어온모습은,이러했다…-음.

*

…’유명인’은참힘들터이다.

이렇게,’젊었을때부터오늘에이르기까지의사진들’이세상에공개되어있으니…

일부러개인적허락을구하지않아도,

‘공적출처’를밝히는것만으로차용할수가있다…

-올들어한때,한국에서주목되었던한여인의사진은google에서간단히찾아졌다.

언론이찍은’70대’인오늘의그녀사진을보았을때,

–적혀진기사와는전혀다른–‘여인의초조함,슬픔,노년’을읽었기때문이었다…-과거에도이러했을까??…

(그녀의20대-50대-70대)

…눈의’표정’,그리고’눈동자에담긴힘’만으로도,

‘나이를가늠하는것’은그리어려운일이아니다.

많은사람들은,’상대의화장술이나의상등’에시선을빼앗기곤하나,

정말은눈만바라다보면,상대의대부분은파악할수있다.

행여,그널리흥행하는’쌍커풀수술’조차도

실제는,’그리큰역할을하지못함’을잘알수있을것이다…

강건하게보호된’인간뇌’이지만,

–‘생명활동에절대적인필요’로하여–,’유일하게’신체밖으로<노출된뇌>인’눈’은

<뇌의힘,생명력-그사람을그대로드러내는법>.

**

-나이는어쩔수없는것..??

몇달전,조블의한이웃분이찍은사진에,

‘너무나아름다운그여인의눈’에,다음과같은댓글을드리지않을수없었다.

"이분에게서많은이야기’를들을있을합니다.
,분과는어떤이야기도나눌있을듯도

모두,보톡스를넣느니,성형을한다느니..하지만,
그런얼굴들앞보다,앞에성큼히자리를청하고싶습니다

저도이런얼굴을가질있다면…"

조금전,

다시’그사진속의여인’을찾아뵈었다…-음~…

벌써92세라는이분의’눈과눈가’만을주목하면

그’내재한힘’을헤아릴수있을것이다.-어째서그녀가이렇게오래정정하실수있는지…

(‘위여인의’20대눈’의생기를본다…)

주름은,결코사람의아름다움을’해하지않는다’.

<늙음이행여추하게보인다면>그것은,–거칠어진살갗이아니라–,’눈의표정’때문이다.

아~,다행한일…

-<‘마음하나’바로다잡는것>으로,우리가’아름다와질수있다’니…

(조선블러그<푸른잎사귀>에서)

‘눈’은,

지난삶을읽게한다…,그리고현황까지도…

때때로,거울을통해<자신의눈>만을주시하여

‘<자신의삶>을들여다보는것’도큰의미가있다.

헤밍웨이는,

–마지막까지’자신의생명’을지킬수있었던–자기소설주인공의눈을’confidentandlovingeyes’라고적었다.

-<자신만만하고,–이제는,사랑을’구하는것’이아니라–사랑을’나누는’노인의눈>.

‘조선시대 다산(多産)왕은 누구??’ – 선정성 보도와 사회

SBS의이경원기자가<취재파일>유대균과박수경,그리고신정아의마지막단락에적었던

무엇보다도,유병언과유대균,박수경검거하느라진을뺐던그간의100일이,

아이들에게미안해미치겠습니다

라는글에크게공감한다.

나역시,그토록살고싶었을어린생명들

추잡한<어른들의무능한나태>로해서절명하는우리사회에경악하며,

,–마치,상처가썩어가는중에도고통만을외면하도록–국민들에게<‘아편들이미는듯한>–

언론의<선정적인보도>,눈쌀을찌프리게된다.

*

올해여름,–권위있는<정치경제리스크컨설턴시>조사에의해

<‘부패도7.05′측정되며마침내부패국오명을듣게된>2014한국의현주소’에관해서는

앞서,장관이얼마나좋은지아나~?적은바있다.

부패도7.05′라함은,

거리를걷다10명의사람을만난다면,그중의<7>부정비리에관여하고있는부패한인물이라는뜻..

물론,<3>청렴결백하여,부패한자들옆을지날때면고약한냄새를불쾌하게느낄아는사람

우리사회의,혹은나의블러그를읽어주는이웃분들중의<‘30%청렴한인물들>

무례가듯하여,삼켜온말들

오늘은젊은이경원기자가미치지않도록‘,그를응원해–토로해야겠다.-우리사회가얼마나’선정적’인가를…

나는인터뷰나회의를통해적지않은사람들과만나나,

한국남자들과일을할때가가장어렵다.-때때로협력동료인여인에게조차도,그눈길은점잖지못해…

어디,신정아,박수경뿐이겠는가

누추한<구태적폐정치인들>

여자들을예쁘게성형시켜혹은,성형하지않고서는사람앞에제대로서지못할만큼못나이미성형한여자들

얼굴마담으로내세워국민들을유혹한다.그리고,국민들도’선정적유혹’에쉬이취하고싶어한다..

경위가어찌되었든,

대통령좌에앉힌사람이지금한국의정치를움직이고있다생각하는사람은얼마나될까??

쌍커풀은물론,’콧등을높이기위해집어넣은부수물나이가들어이토록명료히도추하게드러나,

누구나가성형그녀’,’변한그녀알고있으면서도–,

치장한미모‘에유혹된국민들의선정성을,’아저씨뻘늙은정치인들배를잡고웃는다…?!

**

나는여자이고,

한국의남성중심의부패사회’속에서,여자들의암울한상황을누구보다도아파하는사람이다.

‘건전한남녀상호관계’가성립해서비로소발전이있는것.

행여그리이용당했다할지라도–,만약뒤늦게라도,

대통령의지위가나라에주는영향력깨울칠정도로현명한여인이었다면,

그리고,억압받고차등되는한국여성들의기대대로여성을대변하는대통령으로있고자노력했었다면,

어떤대통령에게보다응원을했을사람이다.

그런자신의본연을의식할아는대통령이었다면,

<여중고생의학교>앞에,’경마도박장마사회호텔건축을허가했을까??..

대통령모교후배들"화상경마장개장막아주세요"

대한항공여고앞호텔사업어찌할꼬?

앞서방글라데시‘부러운한국?에서도소개했듯,

당시,여성대통령탄생으로<‘한국여성의지위오를>이라선거운동했던안상수는

실제,그후의한국실상을보며,어떤얼굴을하고있을지…?-‘속아넘어갔다박장대소??

여성대통령은여성의지위향상을위해무엇을했는가?

한국남녀임금격차39%…OECD국중최대 여성CEO,남성비해단명…회사밖발탁도많아

또한,앞서’51시간?’…에서도적었으나,

정권의대통령,도통행정기관이나정치반영되지않는다.

–<낙하산인사근절>이나,눈물을흘리며사과하며올린<적폐일소>–<여인의‘>현란할,

이행된것은하나도없다.

이런‘낙하산부대’에…

더더구나,혹독한세월호참사와관련하여도,

(세월호사고발생후)대통령이중앙재해대책본부방문까지

<7시간여동안>’대통령대면보고가없었다대통령주재회의도없었다.

세월호참사서면보고때대통령은어디에있었는지를묻자,….??

대통령,세월호참사어디에있었나

사고의첫청와대서면보고는,오전‘920분경‘.

7시간여’나모습을드러내지않은대통령의거취를,–어디에있는지,비서실장조차도모른다고하나

명확한사실은<‘청와대집무실에없었다>는것이다.

(-집무실에있었다면,모른다했을것인가…,

국회내위원회에서의위증죄무게를알만큼은

검사출신비서실장의답변이어서더욱신빙성이높다.)

본디,’청와대집무실에는<자리하지않아도되는>사람?….

어차피’군림’은남자가…??

(유독’받아쓰기’대신,’얼굴을들고있을수있는사람’??–정총리는컴퓨터를내려다보고있다.–

-왼쪽구석에서전체국무회의공간을두루바라다보는사람.)

***

환자의상처치료는내몰라하며아편내미는<돌팔이의사>맡은언론이,유감이나,<조선일보>아닌가싶다.

박수경보도는,주말의어제하루종일,’프리미엄조선첫머리에올라있었다

동아일보는,우리사회가장큰문제는‘뿌리깊은부패’–‘원칙경시’

라는기사를적으며,<2014년의현한국사회의불안>에처방을찾기시작했다.

반면,오늘의조선<info-graphics>,조선시대다산왕은누구?…

-유감아직도,’남자힘’의표상은<여자를많이가지고,자식을많이낳는것>??…동물수준?

이런언론이,이전채동욱혼외자식건에대해서는그리도최전선에서서,그에게’양식(良識)과도덕을물었었던가

-‘민주주의제대로지키지못하고,

부패도7.05세계로부터<부패국>이라는오명을들으면서도,

부정부패와무능으로세계1자살국,1노인빈민국인<현재의한국사회>를방관하며,

일본에게나라를빼앗긴<추태의이씨조선왕놀이‘>그리도중요한데이터??

민주주의한국의대통령을,’왕모시듯’하고픈이조선일보의기자들에게

동료,SBS의이경원기자의진지한글은어떻게읽힐까??…나는궁금하다.

지금도나의어머니가읽고계신조선일보…

-현실을직시하지못하고,’선정적인독자들의입맛에맞는글만적는다면,

‘오랜전통’이라는옛위상마저도잃을수있다.

(사진은google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