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글목록: 언론

2015년, 한국인의 숨(息)

위의문제와같은

1.언어적응이해력(Literacy)-약의복용설명서,기계사용법등다양한지침을읽어내는능력

2.숫자적응이해력(Numeracy)-계산능력,통계수치,일기예보에오르는숫자등이전하는진의를읽는능력

3.문제해결적응력(Problem-solving)-구체적인실례속에서,문제를분석,재정립시켜해결에달하는능력

묻는<OECD_Skills_Outlook_20132013년도세계능력조람(眺覽)>결과,

<세계최상급의능력>보인’16~24살의한국젊은이들소개한있다.(~,자랑스럽다,한국젊은이들)

이젊은한국인,10명중8명(74%)이

<‘행정수반’은일을잘못하고있다>고읽는다.

(참고:밑의표)

이는,한국의소위’화이트칼라’라는사람들의

<‘행정수반’에대한인식(‘잘못하고있다’:77%)>에거의근접하는비율.-역시나~

**

-<한국의언론인들>은화이트칼라인가?

2015년6월의한국인화이트칼라10명중8명이가졌다는국민인식에,이들은근접하고있을까?

대통령부각하는1사진권력중심보도관행기자협회

김서중성공회대신문방송학과교수는

“현정부에서는정책적논쟁의중심에대통령이등장하는경우가드물다”며

“위기상황을<대통령의이벤트성행보로돌파하는경우>가많은데,

이를부각시키는방법이신문1면에실리는것”이라고분석했다.

-북한노동신문도’그김정은’을이렇게다루고있다고들었다…

<신문1면에실린사진들>이라고.

홀연,사진에찍힌사람들에게서시인윤동주씨의한시귀절을읽는다…-‘부끄러운자화상‘.

한국을이토록’후진국으로퇴보’시키며저토록웃어댈수있다니…-조선말,우물안개구리들?

아,위의’가뭄으로갈라진논에부어지는소방차호스물…’로생각난

정말재미있었던[비디오머그]가뭄피해현장방문한박대통령…‘색다른‘비상급수

–>이비디오를알게해준facebook"박근혜번역기"…

******

<참고>

한편,

"테스트결과를보면,

우리나라의16살에서24살까지젊은층의경우292점으로조사대상가운데일본등과함께3위에올랐다.

젊은층은세계최고수준의독해력을가진것이다.

하지만조사대상가운데가장고령군인55세에서65세사이의점수는244점,…20위로최하위권이었다."

(KBS뉴스,2014.11.24)

이런50~60대한국인10명중약5명에달하는이들은

–젊은이들과는상반되게–,외려<‘행정수반’이일을잘한다>고…?

<인터뷰>;임언(박사/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의미있는의사소통이불가능해지니까,정치적인참여나정치적인발전,경제적인성장에이르는데도

저해가된다는점에서…"

한글은읽을줄알아도,의미는…

-유유상종(類類相從),이런이들에게서’겨우지지되는자’의

목소리가지나치게톤높아…-어수선한요즘.

**

그래도,장노년의다른반(半),10명중5명은,’정확한분별’을견지하고있음에….

"절대로굴하지말것.절대로,절대로

결코대단하지않은’그어떤것,보잘것없는것에

-결코‘크지않은‘그어떤것,부수적인것에

-‘확고한명예와양식(良識)이외’의그어떤것에

절대로무릎꿇지말것

Nevergiveinnever,never,never,never

innothinggreatorsmall,largeorpetty

nevergiveinexcepttoconvictionsofhonorandgoodsense."

윈스튼처어칠(WinstonChurchill,1874-1965)

(우리말옮김성학)

라는말이더욱되새겨지는요즈음이기도하다….

(Mozart-PianoSonatainGmajor,K.283-2ndmov.Andante,Y-tube)

<군중의 지혜> – 그러나, ‘황소’에 천을 둘러 실상을 가렸었다면…

1906년가을,영국남부플리머스(Plymouth)의장터에서는

지난봄여름동안의땀과수고로키워온가축들에대한품평회도열리고있었다.

(영국,플리머스)

,그날장터의다른한편에서는,

<무대에전시된한마리황소의체중알아맞추기대회>가그곳을찾은사람들의주목을끌고있었다.

(영어원문대로라면,보다처절한단어로대회내용을소개해야하나..,이는피합니다.)

6펜스로살수있는’참가권리증’에’자신의이름과주소,그리고추정하는황소의체중’을기입해제출하면

<그황소의실제체중에’가장근접한수치’를적은사람>이대상을받는대회이었다…

(프랜시스골튼)

한편,마침장터를,

–<진화론>발표했던찰스다윈(C.Darwin,1809-82)할아버지는같으나할머니가다른외4촌형제

역시당시유럽사회에다윈만큼이나영향을수학과심리학미친

저명한영국과학자프랜시스골튼(FrancisGalton,1822-1911)’산보를하고있었다.

그는,일찌기부터인간의신체와정신관심을가지고끊임없이연구를한사람으로,

유감스럽게도,100년전의한정된세계경험충분히밝혀지지않은정보결과로

-"우수한인물은우수한가문에서보다많이배출되기쉽다"

(<마음은어떻게유전되는가?はどのようにさするか>,

안도오쥬꼬오安藤寿(1958-),2000에서)

-"극히소수의인물만이사회를건전하게유지시킬있는특성을가지고있으며,

그외다수의많은남녀들은어리석고머리가나빠,그리신뢰할없다"

onlyaveryfewpeoplehadthecharacteristicsnecessarytokeepsocietieshealthy,

…thestupidityandwrong-headednessofmanymenandwomenbeingsogreat

astobescarcelycredible.

(<군중의지혜TheWisdomofCrowds>,스로위키JamesSurowiecki(1967-),2004)

등,그후그흉악했던히틀러(1889-1945)도악용했던–<우생학(優生學)>을발표한인물로도유명하다.

그러나,…그런그가85살에이르렀던그해,

하늘은<그산보길에서,그에게’참진리’를배우게하는경험>을준비하고있었다.

*

골튼은,그날

산보중우연히맞닥뜨린<‘황소체중을알아맞추는대회>의결과에커다란흥미를느꼈었다.

그장터에와서여기저기를둘러보다대회에도참가했던사람들‘이

물론,가축을기르면서,한눈에동물의체중정도는가늠할수있는<‘전문가>인인물도있으나

마을약국의점원이나공무원등등,즉이에<문외한>도섞여있음을

골튼은금방알아채고는,

한편,당시유럽에일기시작했던<‘성인이면누구나투표권(voters)’을갖는보통선거제도‘>

그간의자기연구결론으로–완강히반대의견을가졌었던그가

성인이면누구나참가하는이대회에서

<사람들이’얼마나황당하고우스꽝스런’추정수치들을적었었는지>진상을밝히면,

<’보통선거제폐해‘도알릴수있는좋은가될수있다>고은근히기대했었기때문이었다.

그래서,당시이미잘알려졌던이과학자는,

대회가끝나,황소의체중이밝혀지고또대상이수여된후–,

대회주최측으로부터<참가자800명의참가권리증빌려서는>그수치를일일이확인,면밀히분석했었다.

(이과정에서’그중13장은판독하기어려워포기…,실제는‘787을분석했다고한다.)

그결과,

시골장터의대회에참가한사람들이적었던’황소체중추정치’는

일반통계에서늘확인되는–<종모양의곡선(BellCurve)>로분포를보이며,

<787명이적었던숫자를다더한후,그’평균’을내보았더니,

–‘그날참가자들앞에전시되었던황소의실제체중,1,198폰드(약543Kg)‘에거의일치,–

불과’0.4Kg’밖에차이가없는1,197폰드’였다>는사실

외려,골튼을크게당혹시켰음은분명하다.

다만,연구자적양심을가진골튼은

–평생에걸친’자신의연구결론’과는너무나다른–이진상이건만,솔직히당시의’영국과학잡지’에보고한다…

TheBellCurve:TheNormalDistribution

**

위의일화는

2004년,<군중의지혜TheWisdomofCrowds>라는책속에서미국저널리스트’스로위키’가소개한것으로,

이를우리말로간략히정리해본것이다.(–>하단의영문참고)

특히나,

그<‘우생학’의원조로,사람능력에큰편견을가졌던것으로악명높기도한프랜시스골튼>의경험.

그런그가말년에직접적은이보고내용을필두로,저자는

<각개인에게는많은한계가있음에도불구하고,’군중의힘’은놀랍다>고주목하며,

"이제더이상군중들을마녀사냥하듯몰아내려하지말고,외려,군중들에게의견을물어야한다"

Weshouldstophuntingandaskthecrowd(which,ofcourse,includesthegeniusesaswellas

everyoneelse)instead."

 

라고,결론을적었었다.

다만나는,–그의이’적극적이고낙관적인관점’에동의하나–,

그전에,우리가<결코간과해서는안될요점>을하나주목하지않을수없다.

골튼이지켜본<황소체중알아맞추기대회>에서

<다수의참가자들의제각기달랐던다양한의견들을평균하면,결국’대단히근접한답’이었던이유>는

그<대상인’황소’가–군중들의눈앞에서–‘있는그대로모습,그전부’를드러내고있었기때문>이라는사실이다.

-만약,황소의일부분,

즉,’다리부위’이나’몸통부위’등,<어느한부분에’천을둘러’가렸었다면>,어땠을까?

-행여,황소를’수많은꽃다발’이나’거창한망토’등으로치장시켜

참가자들의<눈에’착각’을유발시켰었다면>,과연’군중의지혜’는제대로발휘되었을까?…

***

"(‘채널A’의)‘김부장의뉴스통

지난(5월)6방송에서경찰이시위대에게폭행을당하는장면등이담긴장의사진을내보냈습니다.

세월호집회찍힌사진이라고설명했죠.

하지만이가운데장은‘2003한국칠레자유무역협정(FTA)국회비준’을앞두고열린농민집회

집회참가자들과경찰이몸싸움을벌이는사진이었고,

다른장은2008광우병수입반대촛불집회경찰이집회참가자들에게발길질을당하는사진입니다.

2003사진은<오마이뉴스>,2008사진은<조선일보>찍은사진으로드러났습니다…"

(채널A기자들,‘세월호사진조작’프로폐지요구)

▲’김부장의뉴스통’진행자인김광현동아일보소비자경제부장은지난7일방송에서전날잘못된사진에대해사과하고있다.(채널A캡처)

경악스러운일.

어느날,집을나섰던가족이’좌초되어가는배’속에갇혔다…-<해상’사고’>.얼마든지일어날수있다.

그러나,

전국TV시청자가지켜보는3~4시간사이,<300이넘는인명이한꺼번에끊어지는’참사’>는

‘이현대,과학기술이이토록발전한시대’에는결코있을수없다.

-그럼에도,<‘세월호참사’로생명을잃은사람들,또유가족들>에게이렇게횡포를행하는것은

<이미’새로이도래한시대’에일어난참사>임을모르기때문이리라.-‘시대에뒤쳐진’증거이다.

나는,<아직도대상(사실)을’감추고덧붙이는’위선과조작을하는언론들>에의해우롱되어

‘잘못된분별을보이는군중들’을탓하고싶은마음은추호도없다.-나쁘고못난것은,’이언론들’이다.

다만,이들도

오늘날‘OECD조사에서세계최상의기술보유’가인정된<한국젊은세대들의눈>만은농락하지못한다.

아~자랑스럽다.한국젊은이들

OECD_Skills_Outlook_2013

이젊은이들이<‘한국사회의중견’이되는시기>에는

소위’조중동’이라지칭되는언론들은<현상황의모습으로는연명되지못할것>은분명하다.

이렇게<임박하고있는’한국근미래’>를읽지못하고,

여전히<‘구습’을반복하며,’거짓과조작의선두’에서는>’시대착오속의보수언론들’이안타깝다.

누구보다도우물안개구리‘이다.

과거에는’거짓이통하고,부정비리를감출수있었으나’

‘그런시대’는이미끝났다…

한편,언론사내부에서도’구습을버리려는움직임’은일어나고있다.

채널A’안에다음과같은성명문발표했다는’61인의기자들은,

적어도<‘도래하고있는시대의식하는이들>이다.-이들은개구리들넘어서고싶어한다.

이들을응원한다.’이들이바로있어야동아일보도연명이가능한것은물론이다.

지난56채널A시사프로그램김부장의뉴스통에선12사진을세월호집회찍힌

폭력장면이라는오보를냈습니다.보도와함께단독입수:세월호시위대경찰폭행사진이라는

자막이붙여졌죠.이에채널A소속기자61명이프로그램을폐지하고재발을방지하는대책을

마련할것을요구하고나섰습니다.

<이하성명서전문>
채널A보도본부기자들은지난6뉴스통프로그램에서[단독입수]’세월호시위대경찰폭행사진

오보사태로상처를받은세월호유가족들에게진심어린사과를드립니다.

정확한사실확인을가장기본으로삼아야하는보도의원칙이지켜지지못했습니다.

보도본부구성원인저희들도책임에서자유로울없습니다.

이번사태는채널A<보도본부시스템>이만들어낸참사입니다.

시청률이뉴스의질을대변하게상황에서누구도상식이하의보도를걸러내지못하고있습니다.
공장에서찍어내듯방송을하는기자ㆍPDㆍ작가누구하나팩트를검토할최소한의시간조차없는겁니다.

현장기자의사소한보고조차단독특종붙여우리스스로를갉아먹고있습니다.


보도본부기자들은이상똑같은과오를범하지않기위해처절한내부반성과함께

다음과같은대책을회사측에요구하며월요일(11)까지성의있는답변을기다리겠습니다.

1.철저한원인규명과책임있는사과

2.해당프로그램폐지와문제된출연자영구퇴출

3.재발방지대책마련시행
모든보도프로그램에서진행자와총괄책임자분리

채널A보도본부기자

(음악은Y-tube,사진은Google에서)

*******

<참고>

<군중의지혜>에서,저자스로위키가적었던’프랜시스골튼의일화'(TheWisdomofCrowds)

Onedayinthefallof1906,theBritishscientistFrancisGaltonlefthishomeinthetownofPlymouthandheadedforacountryfair.Galtonwasbeginningtofeelhisage,buthewasstillbrimmingwiththecuriositythathadwonhimrenown—andnotoriety—forhisworkonstatisticsandscienceofheredity.Andonthatparticularday,whatGaltonwascuriousaboutwaslivestock….

Galton’sdestinationwastheannualWestofEnglandFatStockandPoultryExhibition,aregionalfairwherethelocalfarmersandtownspeoplegatheredtoappraisethequalityofeachother’scattle,sheep,chickens,andpigs.Wanderingthroughrowsofstallsexaminingworkhorsesandprizehogsmayseemtohavebeenastrangewayforascientist(especiallyanelderlyone)tospendanafternoon,buttherewasacertainlogictoit.Galtonwasamanobsessedwithtwothings:themeasurementofphysicalandmentalqualities,andbreeding.Andwhat,afterall,isalivestockshowbutabigshowcasefortheeffectsofgoodandbadbreeding?

BreedingmatteredtoGaltonbecausehebelievedthatonlyaveryfewpeoplehadthecharacteristicsnecessarytokeepsocietieshealthy.Hehaddevotedmuchofhiscareertomeasuringthosecharacteristics,infact,inordertoprovethatthevastmajorityofpeopledidnothavethem.AttheInternationalExhibitionof1884inLondon,forinstance,hesetupan“AnthropometricLaboratory,”whereheuseddevicesofhisownmakingtotestexhibition-goerson,amongotherthings,their“KeennessofSightandofHearing,ColourSense,JudgmentofEye,(and)ReactionTime”Hisexperimentslefthimwithlittlefaithintheintelligenceoftheaverageperson,“thestupidityandwrong-headednessofmanymenandwomenbeingsogreatastobescarcelycredible.”Onlyifpowerandcontrolstayedinthehandsoftheselect,well-bredfew,Galtonbelieved,couldasocietyremainhealthyandstrong.

Ashewalkedthroughtheexhibitionthatday,Galtoncameacrossaweight-judgingcompetition.Afatoxhadbeenselectedandplacedondisplay,andmembersofagatheringcrowdwerelininguptoplacewagersontheweightoftheox.(Orrather,theywereplacingwagersonwhattheweightoftheoxwouldbeafterithadbeen“slaughteredanddressed.)Forsixpence,youcouldbuyastampedandnumberedticket,whereyoufilledinyourname,youraddressandyourestimate.Thebestguesseswouldreceiveprizes.

800peopletriedtheirluck.Theywereadiverselot.Manyofthemwerebutchersandfarmers,whowerepresumablyexpertatjudgingtheweightoflivestock,buttherewerealsoquiteafewpeoplewhohad,asitwere,noinsiderknowledgeofcattle.“Manynon-expertscompeted,”GaltonwrotelaterinthescientificjournalNature,“likethoseclerksandotherswhohavenoexpertknowledgeofhorses,butwhobetonraces,guidedbynewspapers,friends,andtheirownfancies.”Theanalogytoademocracy,inwhichpeopleofradicallydifferentabilitiesandinterestseachgetonevote,hadsuggesteditselftoGaltonimmediately.“Theaveragecompetitorwasprobablyaswellfittedformakingajustestimateofthedressedweightoftheox,asanaveragevoterisofjudgingthemeritsofmostpoliticalissuesonwhichhevotes,”hewrote.

Galtonwasinterestedinfiguringoutwhatthe“averagevoter”wascapableofbecausehewantedtoprovethattheaveragevoterwascapableofverylittle.Soheturnedthecompetitionintoanimpromptuexperiment.

Whenthecontestwasoverandtheprizeshadbeenawarded,Galtonborrowedtheticketsfromtheorganizersandranaseriesofstatisticaltestonthem.Galtonarrangedtheguesses(whichtotaled787inall,afterhehadtodiscard13becausetheywereillegible)inorderfromhighesttolowestandgraphedthemtoseeiftheywouldformabellcurve.Then,amongotherthings,headdedallthecontestants’estimates,andcalculatedthemeanofthegroup’sguesses.Thatnumberrepresented,youcouldsay,thecollectivewisdomofthePlymouthcrowd.Ifthecrowdwereasingleperson,thatwashowmuchitwouldhaveguessedtheoxweighed.

Galtonundoubtedlythoughtthattheaverageguessofthegroupwouldbewayoffthemark.Afterall,mixafewverysmartpeoplewithsomemediocrepeopleandalotofdumbpeopleanditseemslikelyyou’dendupwithadumbanswer.

ButGaltonwaswrong.Thecrowdhadguessedthattheox,afterithadbeenslaughteredanddressed,wouldweigh1,197pounds.Afterithadbeenslaughteredanddressed,theoxweighed1,198pounds.

Inotherwords,thecrowd’sjudgmentwasessentiallyperfect.Perhapsbreedingdidnotmeansomuchafterall.Galtonwrotelater:Theresultseemsmorecreditabletothetrustworthinessofademocraticjudgmentthanmighthavebeenexpected.”Thatwas,tosaytheleast,anunderstatement.

*

WhatFrancisGaltonstumbledonthatdayinPlymouthwasthesimple,butpowerfultruththatisattheheartofhisbook:undertherightcircumstances,groupsareremarkablyintelligent,andareoftensmarterthanthesmartestpeopleinthem.Groupsdonotneedtobedominatedbyexceptionallyintelligentpeopleinordertobesmart.

언론 지키기

한국에서’공포정치’에길들여진사람들은

이번<총리후보의’언론외압’발언의’위험성’,그’긴급성’>을충분히숙지하지못하는듯하다.

-진실을알아야할’국민권리’의훼손.

<언론기자들이이러한’이완구식위협’에무릎꿇어,정보를감추거나왜곡하게되면>

국민은’무지한삶’을살게된다.

자기삶의환경을<보다안전하고신뢰할수있는공간>으로개선하려는의지가인간본연이건만

이를위한’적절한판단,적절한행동’을이행할수없게되는것.

-인간으로태어났어도자칫동물같은삶이종용되는이유이다.

어떤삶이가장좋은가는각개인의선택에따라다를수있으나

그선택은’정확한정보’에근거한것이어야한다.-‘그런정보를주는역할’을하는언론의책임은막중하다.

그상황의너무나구체적인묘사…

이미<앞서사람을그가말하는죽음으로죽여본사람>만이있는말.-그희생자들의비명이들릴듯.

이완구녹취록공개",인마지가죽는것도몰라요"충격

권력의날카로운양날의칼로

지금껏<아까운생명을잃은사람들>,반면<무능하면서도교수나관직에앉힌사람들>이많은나라.

경악스럽도록횡포한이칼질의결과로,나라곳곳에있어야할전문가가부재하여

지난세월호참사의원인이되기도했건만,여전히그런정치를용납하려하다니??

이어질<2,3의참사…>남의일만이아닐수도있건만….

사상누각’을세울수는없네

그럼에도,언론중에는,’자신들에게외압을가하는권력’을외려감싸려는곳들도있어…

<‘동료기자들의이른바죽음’을이들은자신들의눈으로생생히목격했기때문은아닐까…?>라는

연민을느끼게된다…-‘공적사명감,자부심’마저도마비시키는지옥과같은험난함일까.

이들도’당당히자신들의권리와의무’를수호할수있는날이곧오기를….기원하게된다.

여전히’구태의권력을휘두르려는정치추태’는반드시엄중히응징되어야

‘인간삶’이보장되는한국발전이가능하다.-새누리당의원들의<‘국민대변자’로서의양심>을기대한다.

언론인들과슬픔을함께한다….

<참고>

10여개언론인단체가언론외압의혹을받는이완구국무총리후보자를고발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과방송기자연합회,한국피디연합회13단체는13"후보자가언론을통제했다는생생한증언이담긴녹취록이공개됐다"방송법위반혐의에대한고발장을서울중앙지검에제출했다.

단체들은지난6KBS뉴스에공개된후보자의발언녹취록을언급하며"국민의권리를침해하고언론을통제한후보자의행동은민주적기본질서를위배하고언론의자유라는헌법적가치를훼손한중대한국기문란"이라고주장했다.

아울러"후보자는총리자격이없을아니라사법적심판을받아야범죄혐의자임이드러났다""후보자에대한국회의총리인준투표행위를규탄한다"밝혔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언론위원회도이날오전비슷한취지의고발장을접수하며"후보자의행동은총리후보자로서뿐아니라국회의원이나여당원내대표로서도도저히있어서는되는"이라고주장했다.

앞서한국일보의기자는지난달27다른기자들과함께후보자와점심식사를하던오간대화를녹음했다.이후공개된녹취록에서후보자가자신이언론사간부에게전화해해당의혹제기를하지못하게막았다고언급해언론외압논란이일었다.

현행방송법은방송편성을규제하거나간섭하면2이하의징역또는3000만원의벌금형에처한다고규정한다.

한편보수성향의단체인자유대학생연합은"대화내용을야당의원측에전달해정치적공세에이용하도록것은후보자의명예를훼손한"이라며한국일보기자를고발했다.

황재하기자jaejae32@mt.co.kr

‘애’는 삶을 여위게 하고, ‘슬픔’은 후덕하게 한다…

<진실>은그리쉽게손에넣을수있는것은아니나,

–행여,큰고통을거쳐대면하게된다하더라도–,그맛이언제나달콤한것이기만할장담은없다..

그래서때때로,’불편한진실’들은일부러외면혹은잊고자하는사람도있으나,

그런노력에도불구하고,진실은결코소멸하는것은아니어서…

결국은–일단이에한번대면한우리의눈은–이래,수없는고비고비,곳곳에서빈번히다시직시하게된다.

*

오늘흥미로운기사를읽게되었다.이민자식당웨이터출신억만장자의조언행동하라

-지중해연안의나라’크로아치아’출신으로캐나다에이민해성공한헤이야비치(RobertHerjavec.1962-)씨가

들려주신다음의언급,

<어려움에맞닥뜨릴때’당신이택할수있는옵션’은3가지>라며

① 후퇴하기

② 계산된위험감수하기

아무것도하지않기

라고가정했다.

는기사는,

실은,이전읽을수있었던조선블러그<MyBucketList>,그이웃분의글을떠올리게해주었다.

(‘현지에서세련시킨영어로큰도움이될좋은글들임에

외국어공부를하는분들께큰추천을드린다.)

–역시미국에이민해’성공한삶’을손에넣었음이분명한–이웃께서도위의표현을영어로소개하셨기때문…

① Tofix..

② Tomoveon

Tobrood

그리고,–헤이야비치씨의<행동하라>는조언과–똑같은결론을적으셨다.

"Fixitormoveon,butdon’tbrood…."

즉,지금까지해왔던시도에’수정’을넣기위해,되돌아가–후퇴하기–처음부터다시시작하라.

②아니면,–행여,위험이예상되더라도–계속해서방법을모색하며그냥앞으로나아가라.

다만,잊지도못하고마냥곱씹기만하며그자리에멈추어–아무것도하지말기–는하지말라…

고…

한편,나는이두분의말씀을,’우리의옛말’을빌려다시이렇게적고싶다.

는삶을여위게하지만,

슬픔은후덕하게해주는법…

*:근심에싸여초조한마음속을비유적으로이르는말(국어사전)

발길앞에문제가막고있을때,

그저’근심과불안’으로초조해하며멈추어서서<애>만태우는마음으로는,삶이–생산없는소비로–여위게되나,

-반면,후퇴하여새로이,혹은거침없는질주로앞으로나아가는’행동하기’로

–행여,유감스럽게도,그결과가<슬픔>이라는행동표현에이르게된다할지언정–,

지금껏분발했고또이제부터도분발할우리는,그과정을통해우리의삶을더굵고후덕한것으로한다…

**

먼저,우리한국사람들이’기뻐할진실’을하나적고자한다.

<국가별1인당GDP순위(명목)>*IMF2013자료기준,출처:영문Wikipedia

순위

국가

달러($)

1

룩셈부르크[1]

110,423

2

노르웨이

100,318

3

카타르

100,260

4

스위스

81,323

5

오스트레일리아

64,863

6

덴마크

59,190

7

스웨덴

57,909

8

싱가포르

54,775

9

미국

53,101

10

캐나다

51,989

11

오스트리아

48,956

12

쿠웨이트

47,639

13

네덜란드

47,633

14

핀란드

47,129

15

아일랜드

45,620

16

아이슬란드

45,535

17

벨기에

45,383

18

독일

44,999

19

아랍에미리트

43,875

20

프랑스

42,999

21

뉴질랜드

40,481

22

브루나이

39,942

23

영국

39,567

24

일본

38,491

홍콩

37,777

25

이스라엘

37,035

26

이탈리아

34,714

EU

34,060

27

스페인

29,150

28

바레인

27,435

29

오만

25,288

30

사우디아라비아

24,847

31

키프로스

24,761

32

대한민국

24,328

33

바하마

23,488

34

몰타

22,872

35

슬로베니아

22,756

36

그리스

21,857

37

대만

20,930

38

포르투갈

20,727

39

트리니다드토바고

20,610

40

적도기니

20,572

      ・

      ・

157

방글라데시

903

158

미얀마

868

159

아이티

819

160

베냉

805

161

시에라리온

784

162

부르키나파소

728

163

탄자니아

703

164

르완다

698

165

네팔

692

166

아프가니스탄

678

167

말리

656

168

토고

639

169

우간다

626

170

모잠비크

592

171

북한

583

172

기니

564

173

에리트레아

544

174

에티오피아

541

175

기니비사우

524

176

마다가스카르

488

177

라이베리아

473

178

감비아

453

179

니제르

443

180

콩고민주공화국

397

181

중앙아프리카공화국

333

182

부룬디

303

183

말라위

222

1945년,그치욕적인’식민’에서자주권을가진나라로독립하였을때는,

당시,’한반도의지하자원이나공장시설등의80%’치중되었던북한과

상하이임시정부의정체성’을잇는민주주의공화국‘으로탄생한남한으로,유감스럽게도,한반도는나뉘어…

그때만도’경제적우세’속에있던북한은

1950년625전쟁을일으키는등,이래,수없이한국에커다란위협을가하고있었으나,

<민주주의자유경제><공산주의폐쇄계획경제,아니세습왕조‘><체제의차이>이유로,

1980년대이래,역전.–위의표에서있듯–,한국은놀라운경제적인성장을이룬반면,

북한은아프리카의빈민국우간다,모잠비크보다도–‘열악한빈곤속으로퇴화해있다.

홉스의국가(國家)’와한반도의국가

이제는<더이상북한은한국의위협이없는존재‘>.

(아프리카의우간다보다못한열악한경제력으로,북한은권력자와평양만을살찌게하니

일반군인들은이런모습….)

봄을맞는여인들’의야무짐

더욱이,현대과학기술이이룩한’인공위성’을수없이많이사용하는국제협력은

이<지구촌의문제아,북한>을강력히감시하고있어,

-북한김왕조는국가의이름만가졌을뿐,그어떤위상도힘도없는상황이다.

<투명세계>

그럼에도,21세기에이르러도여전히,–국민들에게<남북한의’힘의차이’,그진실>에뚜껑을덮어감춘채–

<‘북한’을이용하는한국의’공안정치’>로국민을위협하며…

그사이,<다른선진국가들은경제적고성장기에당연히마련했던연금제도‘>

우리한국은해놓지않았어서….,오늘날문제많은사회복지형태이고,

[경제전문가긴급토론]’증세없는복지정면돌파가능한가? 싱가폴은이미1937년과1960년,두번에걸쳐,

미국역시1962년에이미<공무원부패방지법>을시행했었음에도,

우리는이제야겨우발안된<김영란법>을아직도제대로시행못시키고있으며

40년의정치결산

-또한,수없이많은<국민들을기만하는슬러건적선동‘>내세우며

불투명한정책이어와…,사회적분열과갈등을조장시켜

[팩트체크]’복지과잉논란..한국,그리스처럼될까?

급기야,2014년에는<부패지수7.05부패국’>오명으로세계에알려지고있는한국.

그결과,작년4월에는’꽃봉오리같은아이들’의근300생명들을앗아간’세월호참사’가있었다…

-너무늦기전에’지금’고치지않으면,제2,제3의세월호비극은꼬리를물고일어날터…

(지금나열하는우리의실체는,지금껏애국심으로열정적인사람들에게는불편한진실로외면하거나잊고싶을정보..

그러나,이진실을‘큰슬픔으로받아들여스스로변신하면,지금까지의애국심도의미를잃지않을수있다..) ***

<진실을아는>,

자기생명력으로,주위의환경,세계등에관해<‘정확한자기판단으로자기삶을이끌수있는>유일한

그런데,–위에나열한난폭한권위를휘두른한국정치가의전형적인물에의해–

우리에게이런’진실을알려줄사명을갖는언론인들’이

"…인마지가죽는지를몰라요.."

이것(기자)들웃기는놈들아니여이거…지들아마검경에불려다니면악소리지를거야.

이런식으로위협받아국민의눈과귀를막고있는작금,

나는슬픈현실행동하기’를택한다.

-1992김기춘의<TK"우리가남이가..">버금가는

-2015년이완구의<언론과"우리가남이가..">파일

전자는,25년전,’극소수의법논리를뒤집을수있는자들의비윤리속에묵과되었지만,

후자는,–이토록인터넷으로국민모두가알게되고의견을적는오늘날–,역시잊혀져도되는것일까?

권력으로사람의생명을공포속에몰아가는비윤리적인모습,

<추태에뚜껑을덮어감추어속에서썩어들게하는쪽>이진정한저널리즘의윤리일수있을까…?

부동산투기,세금미납등등

수많은눈가림과조작의의혹을가진그의사과에는진정성이들어있을까?

대통령제민주주의국가인한국에서

어째서책임총리제구상하는지불투명하나–,현정권에서이런그는과연총리감인가??

나는’끊임없이이어지는의문의글’을적는’행동’으로,

블러그이웃들과’막막한슬픔’을나눈다….

(음악은Y-tube,사진은Google에서)

유엔 기조연설

193.

현재유엔(UN,국제연합)에가입한나라들의숫자이다.

매년9월개최되는총회에는,<193개국에서파견된각5명씩대표(필요에의해5명의조력자도…)>

약’1천명이상’의지구인들이–특별한예외가아닌한–‘유엔본부’가있는뉴욕에모인다.

그리고,각나라의대표자,즉총193명은

‘유엔총회’가시작되는3번째화요일(주최국시각)부터순서대로

주회의장의정면에놓여있는’연단’에올라,<’15분동안’의기조연설>을하게된다.

(193개국x15=2,900,<48시간>동안이어질이연설들은

그래서,개최일이후휴식을넣어가며<1주일>에걸쳐이행된다…)

이곳에서토의,승인,결의되는사안등을위해,그해12월까지<‘3개월동안의회기>.

-서두를이유는없다.

그런시간적여유속에서,그연설순서는,–제1~3까지는전통에따라이미정해져있으나–

‘4번째부터193번째’까지는,–이미3개월전부터유엔사무국에신청할수있는–

<각국가의’희망일시’>에준해’사무국이조정’한다.

유엔총회장에서는어떤나라도–국력에관계없이–의사표명,그리고’투표권1’를갖는평등관계이다.

다만,세계193개국의,–분명자기나라에서는’장장한인물’들인–이대표들은

서로예의를보이며형님먼저,아우먼저…’,그<선두에서는>’영예를양보,정말은그’중책을회피하던,

1947총회의의장으로서자발적으로의사를드러내그중책을이행했었던<브라질>에

찬사,또총회의<‘초심(初心)’을잊지말라는경각>으로도–,언제나1연설국‘의영예를주고있다.

2연설국은<개최지대표>,3연설국은1년기한으로맡게되는<‘총회의장국의대표>가선다….

*

그럼에도한편,조금전’한국언론들’을보면,그대다수가

-<‘총회첫날’,그것도‘7번째’로연단에선대표자의연설>은,곧<‘그나라의국력’의반영>이라도되는듯

-또,그대표자는<영예롭게도유엔에의해,’대연설의요청을받은’특별한인물>이라도되는듯

-총회장에자리한사람들은이대표자의연설을듣기위해일부러모여경청하고있는듯…

과장되게부각시키며,’사실’은알리지않은채<허위,허세>를늘어놓고있어,나는민망해눈둘곳을잃었다…

"제69차유엔총회가개막했다.각국대표들의중요도에따라기조연설순서가결정된다.

한마디로급()이높으면연설순서도당겨진다는의미다…"

국가별연설순서어떻게결정?이투데이

‘각국대표들의중요도’…?’급이높으면’…??

행여,–대통령아니라절대왕권의왕이대표로섰다할지라도–,

‘자국의형편’등등에의해몇째날,혹은마지막날이라고’희망하면’,가능한그날이주어지기때문이다.

–복잡할것하나없이–,<참여국의의사가존중되는’희망순’>이다.

(유엔총회첫날,2014년9월24일)

**

‘내가잘났다,혹은더나아가<나만잘났다>고’허세,허위’를드러내는순간,

이미<가장못난자>로전락되어버린다.

그전형적인예는,이전에도블러그에올린바있다.

옥석(玉石)이드러날때

"자국내의민주화운동에의해지난201110월에처참한죽음을맞은

리비아의독재자카다피대좌.

하지만,그의실제적죽음,

  그2년전,2009923,국제연합(UN)총회의단상에올라,

한나라에15만으로정해진규정을어기며,장장1시간36분간의광분의의견연설끝에

UN헌장이적힌책자를내던지는추태를보였던이날,이미있었다….

(↓ 꼭’5년전’의유엔총회첫날,2009년9월23일)

이사람은,5년전의유엔총회에서,<3번째>로연단에올라,그‘악명높은기조연설’을했었다.

-대단히’중요한인물’이었기때문??

<2009년도유엔총회>의의장이

‘이사람의나라’리비아전외교장관이라던’알리아무개’였었기에…..

(‘이사람밑에서장관을했었던’사람이니,이름을다기억하는’예의는버린다’…)

(<그후진국’리비아’>가유엔총회의의장국?….

‘유엔안보보장이사회’의상임국으로서미영프소중..등이너무나’많은결정권’을갖는반면,

이를’견제’,혹은별개이유로,그외위원회등의중책의대다수는이상임국이외에서선출된다…

이에대해서는다시자세히적을기회를갖고싶다…)

***

한국의언론인들이

내가아는정도를모를리없다…

-<손바닥으로하늘을가리는일.>

이추한모습을보이는언론답지못한곳이너무많다….

(사진은google에서)

‘선물’과 ‘긁어 부스럼’

“….주목할점은일본이순방일정을늘려주는대가로미국에모종의선물주었을가능성이다…”

갑자기일본에서의체류시간이연장된미국대통령의일본방문에대해,

한국언론이적었던기사중한귀절입니다.-<美,’2박3국빈방문‘으로재조정…日,’선물‘줬나>

한국도이미잘알고있습니다,-<약소국이‘강대국을움직이게하기위해서’는,‘선물’이필요하다>는사실

<‘일본을방문하는미국대통령’이다른방문국들과’똑같은날수’로체류를해서야…>

일본의옹졸한아베정권이‘이정도의발상’을했었으리라고,국제외교를아는사람이라면간단히가늠할수있습니다.

다른아시아국들과일본의위상은틀리다…

,‘경제대국으로21세기지구촌의패권을가지고있는미국’의최우방국임을천명한다…

며,경직된아베정권이선사했을‘선물’은,

한국기자들이위의인용기사속에적은바와같습니다.

다만,이때일본의’출비(出費)’는,아베개인을위한것이아니었습니다.

같은순회길의다른방문국들은물론이지만,목표물로가장의식된곳은’중국’.-일본사람들은잘알고있었습니다..

‘세계제2의경제대국’이라는타이틀을쟁탈당하고,다른동남아시아의영해를넘보듯센카꾸섬에..등등,

아베뿐만아니라대부분의일본인들이,유독’중국’앞에서만은,

그간의여유를견지하지못하고,<초조와동요>를그대로드러내고있지요…

세계가,일본이여전히지난세계대전패전전후의’원숭이수준’,그’망령’속에있다고비웃는이유이기도합니다..

-많은선물을준비하며큰출비를했음에도불구하고,’손해를본아베정권’이었습니다.

(그래도일본은,아직도미국과의’FTA,TPP’체결을거부하며,

자국의산업보호를주장,뻗댈힘이있는나라들중의하나입니다..

에관해서는,다음기회에조금더설명드릴수있었으면합니다…)

한편,

이시점,–유감스럽습니다만–,아직은’일본보다는약소국‘인한국이

그것도미국,중국,영국,독일,프랑스..등등,<‘한국의사회교과서가꼽아,한국사람들이생각하는’세계강대국>만을

골라찾은,우리대통령의해외방문때마다,

<얼마나’많은선물’을싸들고떠났었을지…,

얼마나’많은출비’를했었을지…>는상상하실수있을것입니다..

그위에,무엇보다도주목할점은,

‘우리의출비’는,–일본과달리–‘국제사회를향한’것이아니라

‘국내용으로,<권력지키기>와<대통령이미지만들기>에사용되었다’는사실,(한국언론의민낯/조윤성)

그리고,그’효과’를높이기위해

한국언론인들이두꺼운화장으로’일그러진얼굴’을감추며,’한국국민들앞’에앉았어야했다는’비애’입니다.

"….KBS뉴스가비단세월호참사보도에서만불신과비난을받은것은아닙니다.

언제부터인가KBS뉴스는진실을말하는것을주저해왔습니다.

시청자가아닌권력의최상층부,청와대를의식하면서뉴스를만들어왔습니다.
이것이우리가얼굴을들고전한KBS뉴스의일그러진모습이었습니다…."

<뉴스9>최영철/<뉴스광장>박유한/<뉴스라인>이영현/<뉴스토크><성공예감>김원장/

<뉴스7>박주경/<뉴스타임>양영은/<글로벌24>하송연/<주말뉴스9>최문종/

<미디어인사이드>정필모/<특파원현장보고>윤제춘/<뉴스와화제>송전헌/

<뉴스중계탑>정혜승/<라디오주치의>이충헌

이들뉴스앵커들의고백입니다.<KBS뉴스앵커결의문전문>.

저는<KBS뉴스>를안보는사람이어서,유감스럽게도,성함이적혀있어도이분들의얼굴을떠올리지못합니다.

행여,밑의뉴스에출연하는앵커들중에이분들이계시다면,그간’에이였을가슴’을보둠어드리고싶습니다.

-‘이제는괜찮다’…,’큰용기를드러내주어감사하다’…,’이제부터잘하면되지요…’라며.

그나마,<‘국내용’으로,한국사람들을기만하는정도>로그쳤으면좋았을것을…,

위의뉴스타파도전하듯–,

외려,방문을통해<현한국정권의누추하고불안정한실태‘>를그방문국사람들에게더드러내...

한국언론의추태,

<남한(한국)의언론자유–여대통령의애완견>

PressefreiheitinSüdkoreaDieSchoßhündchenderPräsidentin

(‘검은막은회원권장의글."Nein…"을클릭하면사라져,전체글을읽을수있습니다.우리말기사)

로까지,독일언론에적힙니다...

국민의세금으로큰출비를하며,’선물까지들고해외에나갔었습니다만,

외려,결과는<긁어부스럼>.-세계에후진의면모를더욱노출시켰을

*

언어가다르고문화마저달라,모호한상호이해속에서도,

국경만은선명해제각기의나라명더없이분명히하고자하는오늘날

이지구촌의‘200여개의나라들은나름스스로의위상을잘알고있습니다.

일부러말로드러내지않아도,’외교라는이름으로나란히서면,절로/,/의차등을피할수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잘차려입고,목소리크면>’위상이좋다고보는듯합니다만,

국제사회에서는,<정갈하고,분명한논리를가진것>을보다평가합니다..

행여,’슬리퍼를끌고나와서있다할지라도,

그이유,그의미,그래서기대하는효과등등<논리정연하게설명하여,상대를설득>할수있다면,

그자리에서어깨동무도받을수있습니다.

나라로그예를찾는다면,불과수백만명의인구밖에가지지않았지만선진국으로위상높은북유럽국가들의힘.

한편,’화려하게값비싼치장을하고선다할지라도,

소통못하고….내숭을떨며…,혹은얼토당토한말을떠들면..,그저한번재미로,등치러오는사람은있을지모르나,

동등한신뢰로나란히서는우정은받지못합니다.

과거수천년전의문화대국을내세우나지금은내놓을것이없는터어키,이집트,중국등의예가아닐지요

저는일본에살고있어,’검은머리,크지않은종종일본인으로오해를받습니다만,

일본인이나외국인들에게는발음하기어려운저의한국이름으로해서–‘통성명하면,금방한국사람임을압니다.

세계속에서의한국의위상,저를만나는외국인들이앞서가지는선입견이기도합니다

다만저는,저의태도나입장,

예를들어,’어떤일을했는지‘,혹은어떤일은하지않는지‘..등등,저의주체성을분명히왔습니다.

질문을받을때면언제나,대답을피한적은없습니다.

한편,저와다른접근,방법을보이는사람들에게도,–생사(生死)관계하는일이아닌–,

떨어져말없이직시하며기다리기도…,그러다때때로그들이주춤할때는도와주기도했습니다.

저의지난20여년동안의국제사회에서의삶입니다.

개인은물론,나라도,

진부한틀에박히지않고창의로운,그리고명분이분명한자유도(自由度)’,

인간으로서의공감을나누는민주도(民主度)’

,위상이측정됩니다

유감스럽습니다만,

한국에서는이상스러이도반신반인으로추앙하는사람들도있다는박정희전대통령의경우,

세계는그를그저<반민주적,독재자>로적고기억하고있을뿐입니다.

마치,태평양너머,쿠바의카스트로나베네쥬엘라의차베스등을,

우리가,그다지그들을알지도못하면서,세계일반의평가대로독재자부르는것과크게다르지않습니다.

(저의가까운베네쥬엘라친구에의하면,차베스는정말독재자인합니다만쿠바인지인은없습니다…)

한국사람들이,세계가독재자로기억하는사람딸을대통령으로뽑은순간,

한국은,–너무나유감스럽게도–,그저세계의눈에는

<아직도독재사회벗어나지못해자유가없고,’민주도가낮은후진국>뿐입니다

-<세계의이런선입견>정권하에서떨치는일은,결코쉬운일이아님은,안스러우나,분명합니다.

(그리고,지난3년동안,제가인터넷이나,이전보다잣아진한국방문을통해서보는것도,

세계의눈을깜짝놀라게정도의비약이나반전은없습니다.-‘설마…’역시나…’굳혀질.)

유감이고안타까와도‘,

이것이<결코세계와동떨어질없는>오늘날의한국의현실입니다.

그런정권이해외로나갈때는언제나,

후진국약소국의위상이기에–,’선물들싸들고나갈입니다.-‘국비손실.

<‘외교만은잘하고있다>언론을이용한권력의부추김은,

그저<‘내정누추함>덮고,’밖으로시선을돌리게하기위한국민의속이기입니다.-중국이가장잘쓰는술수.

<‘선물을들고갈필요없이‘,국제신뢰도가높은>’한국의풍모갖추기위해서무엇보다도필요한것은,

세계가기억하는독재정권과는무연하여당당한,그리고높은자유도민주도겸비한인물의등용입니다.

우리국민이이를빨리경각하지않아

여전히세계의선입견을깊게하면,’미래의위상마저도초라한채로자손에게물려주게것입니다

…,안타까움.

사람 ‘살리는’ 정보, ‘죽이는’ 정보…

"단원고학생및선생님여러분께다시한번안내말씀드립니다.

현재위치에서절대이동하지마시고,

다시한번안내말씀드립니다.현재위치에서절대이동하지마시고…"

(사고당일4월16일오전9:06분경,세월호안내방송)

세월호<사고>후,이배에서행한이방송이

<얼마나어리석고잘못된’안내’>였는지…지금우리는너무나잘압니다.

그러나,<‘지금’에야안다는것>도,–조금은미래를위해서도움이될지언정–,역시너무늦은큰실책’입니다.

이미<되돌이킬수없는상실>로,모두의가슴에’큰멍’이…

다만,’결정적,최종적실책’은아니었습니다.

"…검경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에탑승한승객과승무원들의휴대전화사용이력을분석한결과

세월호에서보낸마지막메시지는사고당일인지난16오전1017분이라고28밝혔다.

오전930해경구조정이도착하고도50뒤다.
퇴선명령조금이른대처만있었더라도해당학생이생존했을수도있는대목이다
.


주요승무원들은해경구조정이도착하고8승객들을버리고모두탈출에성공했다…"

<세월호참사>"기다리래"10시17마지막카톡(종합)

승무원탈출30분뒤에도,아이들의카톡은진실을전하고있어…

즉,세월호에서<미련한개인들의악질안내>가있었다할지라도,

그후도착한해경구조정에의해,또관계자들에의해,<신속히,유능히대응되었다면>,이후의약50분동안에,

아직살아있던아이들을구조하여,더살수있게해줄수있었을터…

-그러나,<‘국민’을위한일을하도록’큰힘’이임된>’권력기관들’의연이은방만속에서…,

현실은이한국장년에게…

[인터뷰]실종학생아버지"열달품은아이,한달도안돼인양..잔인한일"

행여…,

언젠가의’우리의모습’은아닐지요…?

*

–다른형태로,달리도,배울수있는일이지만….–

불행히도,’너무큰상실과고통’을댓가로우리가배우게된것은,

-<‘정확하고바른안내,정보’만이사람/국민을살게한다>

-그리고,–그어떤이유든–,’상황/현실’을바로보지못하게

<‘허위로조작된,진실을가리는안내/정보’는,외려,사람/국민을죽인다>

는진실입니다.

그럼에도,

<‘진실’이전해지는방송>은,외려<방송사고>라는이름으로불리우는

이상한한국의언론정보상황…!

‘나라’가아닌,’자기를지켜주는정권’을지키려는’에고이스트크기의언론’들…

-우리는

<‘우리‘를,또우리삶의터전인’이나라‘를살게하는‘안내방송=언론방송’>을접하고있나요…??

엇그제2014427,이비디오를편집하여Y-tube에올린Tae-kyuSong씨는,

추가

저사람은기자들에게해수부장관이아니라안행부장관이었다고정정해달라고했답니다.

라고,<About>에덧글로보충했습니다.

(다만,이비디오를보며,–많은상황을보게되는중에서도–,저의첫감소는,

<이’용기있는잠수부원’…’안전’할까…>라는걱정과불안이었습니다…-우려에그치기를…

그래도,지금은,’투명정보시대’…

이분께위협이주어지면,그것도드러나겠지요…그러면,’다른용기있는분들’이그를지켜줄터…

-‘연쇄의힘’은더욱큰것….)

*

오늘,<우리삶,이터전의현실>을

-‘바로’잘보고계십니까…?

-‘바른것’을잘듣고계신가요…?

우리자신만이아니라,우리손손을위해서도…

진정사는것,<우리’본디의생존본능’,그생명력>을바르게잘사용하고계시기바랍니다…

‘그’의 사과는 ‘누구’에게 였을까…?

[진도여객선침몰사고]실종자가족,대국민호소문발표…“실상어처구니없다

2014-04-1810:38:06사진l동아일보DB/동아닷컴

<이하실종가족들대국민호소문전문>


정부의행태가너무분한나머지국민들께눈물을머금고호소하려합니다.

416오전9시께사고가나고놀란가슴을진정시키고뉴스를통해진행상황을지켜보다가

12시쯤모두구조됐다는이야기를듣고아이들을보러도착했지만실상은어처구니가없었다.

생존자82,학생74,교사3,일반인5명이도착한시각인오후530분께

실내체육관상황실에와보니책임을지고상황을정확히판단해주는관계자가아무도없고

상황실도꾸려지지않았다.

우리가알고싶은것은현재진행되는상황인데

누구하나책임지고말하는사람이없고지시를내려주는사람이없었다.

상황에서아이들은살려달라고차가운물속에서소리치고있었을것이다.

학부모대책위를꾸려오후7시쯤

팽목항과실내체육관2곳으로나누어사고현장을방문하고자했는데

민간잠수부를동행해자원을요청했지만배도띄우게하고진입을아예막았다.

흥분한저희들은소동을피우고난리를피워서책임지는사람을보내달고했는데대답이없었다.

오후10넘어아이들이죽어가고있고구조는없었다.

계속된요청에도17오전1시께다시한다고전달받았지만

조류가심하다,생명이위협받는다얼버무렸다.

군과경찰은명령에따라임무를수행한다.

학부모와민간잠수부는오열했지만받아들여지지않았다.

17현장을방문했는데인원은200명도됐다.

헬기는2,배는군함2,해양경비정2,특수부대보트6,민간구조대원8명이구조작업중이었다.

그러나오전9정부는인원555,헬기121,69척으로아이들을구출하고있다고거짓말’을했다.

국민여러분,이게진정대한민국현실입니다.

아이들을살릴있도록도와주세요."

일본아사히신문영상:세월호에…(朝日新聞デジタル:セウォル…)

<세월호침몰사고>

–‘자식을가져본사람이라면,아니,‘부모님의자식으로태어난우리모두가,

함께눈물을흘리며나누게되는아픔이네요…

일본에서도리얼타임으로자세히전해지고있습니다..

-그들도우리의아픔을공감할수있는’부모이자자식들’이기때문일터…

(추기)

이미4월17일,미국오바마대통령도,영국의헤이그외무장관도,일본의아베수상도,

깊은애도와함께,<‘특수훈련을받은잠수팀과장비’를보내구출지원을하겠다>는메시지를한국에전했으나,

한국정부로부터는아무런요청이없다고합니다….-<인명구조>가최우선인현상황에서,어째서일까요..??

‘먼저이아이들을살려놓고보아야하는것’

-일각이다급한이시기,그다른어떤명분,정치적이용’은있어서는안됨에도…

일본TV뉴스영상:여전히300명가까이사람들의안부가…(依然300人近くの安否が客船…)

*

한편,4월18일오늘…,한<누추한얼굴>이

‘한국뉴스’에서머리를숙여…

앞서MBN세월호구조작업에투입됐다고주장한민간잠수부홍가혜씨와인터뷰를진행했다.

홍가혜씨는"실제잠수부가안에사람이있는것을확인하고대화까지했다"라며

"정부관계자가민간잠수부들의투입을막아14시간이상구조작업이중단됐다.

또한민간잠수부에게대충시간이나때우고가라얘기를했다"라고말해논란을불러일으켰다.

이에해당영상이각종SNS통해퍼져나가며진위논란에까지불거지자

MBN보도국장은방송을통해공식사과의말을전했다.

[OBS플러스=정솔희기자]

,<한언론사의높은자리‘>에있는사람은

홍가혜씨가인터뷰에서전한내용이허위였었다며머리를조아리나,

<실종가족들의대국민호소문>을통해읽는현장의실태는

외려,’홍가혜씨의말’과거의다르지않습니다…

‘MBN사과방송‘의이인물,

–앞서올린<아름다운한국인>의표정을담은두장의사진…에서도적었듯–

‘진실을전하는아름다운언론인’들이,외려법정에세워지고,직장을잃는오늘의한국에서,

<…권력에빌붙어재물과자리를구걸하는거지지성인물들>

-<…정권에아부하며자리를구걸한’거지지성’의언론권력자들>

그’장본인’인지도모르겠습니다…-유달리보기흉하게살이찐그.

그가’머리를숙인것’은,

진정<‘진실을알권리를가진’국민>에게였을까요?…

-이사람의사과방송TV화면의<반대쪽에앉은사람>은누구…??-마치’북한방송’을보고있는듯.

*

‘국민의큰고통과눈물’앞에서<‘허위,거짓말’을전하는추태>

한국의책임있는자리에있는사람들중에서

누구보다도먼저침몰선을도망친

구조선에서자신의신분을감추고거짓말을한

병원온돌에젖은5만원권을펼쳐말리고있었다는

<선장’>를’욕할수있는자’얼마나있을까요??

-이런몇몇’언론권력자들’도

아프고힘든국민들앞에서,–진실을알리기보다도–<제자리보신>에더급급해…-꼭’그선장꼴’!

얼굴에기름이흘러도,정말은한심한’더럽고누추한거지들’…

(추기)"개발도상국형사고에수습도‘오락가락‘"

tos다른댓글보기

월호사건으로정신없을때새누리당이한것들

-새누리,국회선진화법개정안발의
-새누리당,윤리위에이석기제명안단독상정
-비상시국에철도요금인상안통과
-코레일,KTX요금최대5%화물운송료15%인상
-국토위,KTX민영화방지법제화무산
-한미방위비비준안,국회본회의통과올해9200억부담

날치기아주부지런하십니다..

(또다른’가족의호소’)

18경기도안산의고려대안산병원에서장례절차를진행중인장준형단원고학생의유족들은

정부의구조대책과언론보도에"답답하다"말했다.

군은이날오전고려대안산병원장례식장에도착해장례절차가진행중이다.

진도사고현장에있다가이날함께올라온유족들은구조가제대로이뤄지고있지않다며가슴을쳤다.

장군의작은아버지인장인(42)씨는

"박근혜대통령이다음부터하는척은하는같았지만되고있는것은하나도없다"

"안에서는스마트폰도안된다고하는데내가유가족대표로배를타고(침몰)현장에갔을전화기가됐다.

알아보지도않고나오는얘기들을루머라고일축하느냐"분통을터트렸다.

씨는지휘체계의혼선으로담당자마다하는말이달라믿을수가없다고목소리를높였다.

그는"어떤사람은지시를내렸다고하는데,지시를받았다는사람은(지시를)받은적이없다고했다.

담당자라고사람도전혀상관없는부서에서왔는데,상부와통화를하며조금만버티겠다는식으로말을했다"정부관계자의안일한대처를지적했다.

그는정부발표도믿을없다고말했다.

씨는"잠수부에맞는특수장비가없어(바다에)들어간다던정부가민간잠수부가관련장비를가지고있는것을알고는마치장비를가진단체를찾아낸것처럼발표했다.언론들은이대로보도했다"지적했다.

그는"분명민간잠수부가안에서소리를들었다고말했고내가직접들었다’.

그럼정부는확인이라도했어야했다.

확인하기위한대책이라도구해달라고했는데정부는묵묵부답이었다"눈시울을붉혔다.

박보희(tanbbang@edaily.co.kr)

(사진은,google에서)

<아름다운 한국인>의 표정을 담은 두 장의 사진…

아름다운여인…,

-지나치다발을멈춥니다.

옅은화장에,면셔츠,블루진,그리고검은재킷

거의장식이없는간소한차림으로도,다시한번되돌아보게하는이아름다움어디서비롯…??

*

1996,영국에서,

그전까지는소들이뇌가스폰지처럼되며,이상(異常)행동,운동실조를보이다죽어가는광우병(BSE)과유사증상을

인간이드러내,–그래서,보건복지부는’인간광우병로도부르는–<vCJD,변종크로우팰트야콥병첫환자>발견

온세계를경악과공포,커다란동요속에빠뜨렸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를중심으로세계각나라가예방과관리등의경계를높히고있었을때,

일본에서도,1997년처음에는<영국에서6개월이상체류한사람들>에게헌혈을제한한다고경고했을뿐이었습니다.

(일본후생노동성:‘혈액제’의안전대책에관하여(9쪽))

(-문서에는<헌혈을제한합니다‘>라고완곡히적혔으나,’의료현장등에서는강경히금단.

이는또,무수의혈관덩어리인<‘장기(臟器)’이식>역시,금지를의미..)

그러나,2004년일본에서한남성이처음으로인간광우병환자로진단되며,3개월후인12월에사망….

그후,환자의경력을추적조사한결과,

영국에서24일정도,

프랑스에서3일정도,

당시로서는아직야콥병환자가발견되지않은유럽국가에서약2주일정도

그가외국에체재한사실이확인되자,

만전의경계를위해,’가장감연개연성이낮은’<프랑스‘3일동안체류>를기준으로(프랑스는,’영국산식육수입국)

다음해인2005년부터는,

<1980~1996년사이,’영국/프랑스에서1(1)이라도체류한사람들>

,예외없이모두헌혈제한대상으로확대했습니다.

다만,광우병감염경계로헌혈제한을시작한지10년이상이지나고,

,그동안에광우병의원인이<‘소의뇌나척추조직을섞은가축용먹이에있음>이밝혀지며

세계각나라가이에강력한규제를펼쳐광우병소들의숫자도줄었다는사실등등이검토되면서,

4전인2010부터,’헌혈제한대상자

<1980~1996년사이,’영국에서1(31)이상체류한사람들>

조금은축소,완화되었습니다.

**

개인적으로,이시기에영국에서잠시주재했던저역시,예기치못했던강제적인<행동제한>’을받았었어서,

이를계기로,’광우병‘,’인간광우병등에대해서조금공부를했었습니다

그래서,몇일전MBC’광우병보도PD수첩제작진징계논란(연합뉴스,2014.4.7)기사는시선을끌었고,

이어서관련기사로읽게된PD수첩광우병제작진,정직1개월·감봉2개월에서

<제가기억하는아름다운한국여인낯익은표정이담긴>’윗인용사진을보게되었던것.

(블러그를적기시작했던몇년전에도이미적었습니다만,일본에서의조금다른봄맞이

외국에제법오래살고있는저는,거리를걷는//일의여인들정확히분별해냅니다…)

사진밑에는다음과같은설명이

"MBCPD수첩의광우병위험성보도와관련해체포되었던김보슬PD

17일오후서울중앙지검에서석방되어나오고있다(2009-04-17)"

김보슬…-이름도대단히한국적~.

그간의체포기간중의그늘을완전히덮은<‘곧은심()’견지하게하는아름다움‘>

*

광우병,혹은인간광우병에있어,결코간과해서는안될진실중의하나는,잠복기간(潛伏期間)’입니다.

일본관청이적은<‘시민을위한광우병/인간광우병정보>이를잘정리하고있습니다.

(일본후생노동성이적는‘인간광우병’에대한Q&A

센다이(仙台)시의홈페이지)

"지금현재로서는정확히판정되지않았지만,‘수년에서십여년’으로긴것으로고려되고있습니다.

영국에서인간광우병환자가처음확인된1996년에는,1985년부터폭발적으로발생하고있던소들의광우병(BSE)

관련지어,사람이그전달성이있는위험부위를먹은후발병까지의기간(잠복기간),8년에서10년이라고당시에는

간주했었습니다."

(現在のところ、正確には判っていませんが年から十年と長いものと考えられています。イギリスでは、

vCJD患者を初めて確認した1996年時は、1985年から爆的に生しているBSE牛との連から、

ヒトがその達性のある危部位を食べてから症するまでの期間(潜伏期間)として、8年から10年と

考えられていました。)

보다구체적인예로,<일본인인간광우병첫환자>의경우,

2001(平成13)12,병원을찾은이<40대남성>,

영국에약한달간앞서위에적은대로,이후보다자세한조사에의하면,24일간체재한시기는

‘1990(平成元年),–이후조사에의해,1989이었습니다.

,영국에서광우병에걸린소의위험부위를섭취한후,발병까지는’12.

투병후,200412월에사망…-결국은,’16‘이경과했습니다.

영국이나유럽의환자중에도,역시’15,길게는30‘등긴잠복기를가졌던예가있습니다.

물론,저의경우도,

소들의광우병주목되어도,아직인간광우병에대해서는무지였던–시기에영국에서식사를,

그후20이지난오늘까지아무일이없었다고하여완전히안심할수있는것은아닙니다만,

-일본정부에서도<너무강경했었던’헌혈제한조건’을완화한것>을고려하면,큰고비는넘긴것일까요

오늘날은,1996세상을동요시킨시기이후,세계가많은관리와규제,그리고연구가끊임없이이어져와,

너무나무지였었기에아무런조심도없이소고기먹었었던그때보다는안전해졌으리라기대합니다.

다만,유단은금물

***

김보슬PD가제작했다는<광우병관련PD수첩>자세한내용은보지않아모르겠습니다만,

블러그를적는연유로,지난3년간지켜본한국언론의정황’으로미루어

한국에서는,–일본의정부나자치체등에서는너무나당연히일본시민에게알리고있는

<상식적인인간광우병정보>전하기는커녕,외려<냄새나는것에뚜껑을덮듯>감추어,

이에<‘곧은김보슬PD’,가능한보다정확히취재하는노력’을기울여보도했었으리라‘>추론이가능합니다.

저의이런추론을뒷받침해주는것은,한국의사법부판결입니다.

"항소심도MBCPD수첩의광우병’제작진에게내린징계에대해무효하고판결했다.

10일서울고법민사1(부장판사정종관)는조능희PDPD수첩제작진4명이MBC를상대로낸정직처분등

징계무효청구소송에서1심과같이원고승소판결과함께징계기간동안받지못한임금(PD3230만여원,

김보슬PD2058만여원등)지급을명령했다…."

항소심도광우병보도‘MBCPD수업제작진징계무효,"일부허위이지만징계권남용".(2014-01-10)

(여기서재판부가판결문에적었다는<보도의일부허위‘>,

진실을추구하는학계의논문도피하지못하는오류범위일터..징계무효.)

법원"MBC,PD수첩광우병사과정정보도해야"(2012-11-01)

지금,자료를찾기위해,한국의인터넷에들어가자

다음과같은아름다운글귀읽게되었습니다.

지식채널e진실게임

난치병을앓는사람들에겐진실이필요했다

(참으로안타까운일입니다만,

때때로<외국에서접촉이제한된>한국웹싸이트는제법많습니다.다음과같은멧세지가뜰뿐입니다.

"…이동영상은저작권자의요청에따라대한민국에서만시청가능합니다."

한때,손석희씨의<뉴스9>에도위의멧세지가떠시청할수없었습니다만,최근에는가능해졌습니다.

유감스럽게도,<지식채널>도그중하나입니다…-저작권자의요청..?)

해외에있는저는볼수없으나,

오늘소개된지식채널이제목으로전하는지적,<~~사람들에겐진실이필요했다>는바른지혜입니다.

행여,’불편한진실이더라도

알고있으면,이후의돌연한상황,힘든상황등에서반드시<‘자기최선의적절한행동>을취할수있습니다.

진실을알지못하면,

앞을보지못하는맹목처럼,어둠과같은삶속에살게됩니다..한발한발내딛는발걸음조차도두려움…

우리들은언제나’진실’이필요합니다.

인간광우병에있어서도…-광우병의개연성이있는외국소고기를먹는다면,늘10여년은유단없이조심해야합니다.

5년전의광우병관련촛불집회,김보슬PD등언론보도는

결코지나친것이아니라,위험경계를높이기위해필연적인것…

-첫눈에발을멈추고되돌아보았던’이아름다운여인’이더욱흥미로운대상이됩니다…

****

이’절실하고중요한<진실>에관계하는사람들’은,

제각기의시공간에서,제각기의모습으로적지않이있습니다.

그들중에서제가,<‘지금이순간세상에서일어나고있는생생한일들,살아있는사람들>의진실을알기위해서

가장의존하고있는전문가들은,’언론관계자들입니다.

사건을주목할때면,이들이적어주는기사를적어도3~5,

중요한일혹은인물일때는손의손가락이부족할정도의기사들도읽습니다….

많은사건에관여하지않으나,적어도주목하는사건관해서는,제법<균형잡힌진실>얻게됩니다

그래서언론인’은,저에게뿐만아니라국민/시민들의이자,’이자,’‘….

만약이들이,어리석은원숭이들처럼,<‘감고,’막고,’다물면>

많은사람들과저는<헛발길,헛삶>을하게될터입니다.

그런의미에서,<곧아서아름다운여인>김보슬씨가언론에종사하고계심을알게된기쁨은큽니다.

다만,유감스럽게,언론에도

중립에서지못하고<권력에빌붙어재물과자리를구걸하는거지지성인물들>있어

김보슬씨와같은언론전문인들에게<난폭한횡포를가하고있음>에…

복직을믿기에환하게웃었다.

(앞줄왼쪽부터조승호,권석재,우장균,정유신,현덕수해직기자.

해직2000일이됐지만YTN동료들과함께였기에웃을수있었다.)

제가올리는사진들이너무부족합니다.

-YTN뿐만아니라,MBC,KBS등등에서도,

<정권에아부하며자리를구걸한’거지지성’의언론권력자들에의해>직을잃은사람들이많다고…

*****

오늘은,

직접현장으로뛰어나가정보를취재하는기자들의협회에서적은<국정원언론공작묵과할없다>를읽었습니다.

"….국정원이스스로의이익을위해언론을이용한’사실은결코묵과할없다.

국정원에이용당한언론’에대해서도충격과부끄러움을느낀다….

(중략)간첩을색출해서국가안보를지키는것은정보기관의사명이고,

경쟁적인취재와보도로국민의권리를지키는것은언론의임무’이다.

하지만국민은안중에없는국가기관,사람의생명을아랑곳하지않는언론은

어떤명분도없는껍데기에불과하다…"

아름다운사람들.

<성실히바르고곧은>하면,<‘사필귀정‘.–조금은시간이걸리나–,반드시그에적합한결과가따른다>

는믿음을가진사람들을적지않이만나온제가,<이런들에게서공통적으로보게되는것>은,

<눈동자가,결코두리번거리는일없이안정되어반짝이며,표정과행동이늠름하고의젓한>’아름다움입니다.

-‘기(氣)’가사람의얼굴을만듭니다…

(사진은,인용기사속에서)

‘한 젊은이의 안부인사’를 받는 조선닷컴…

(<I’llStandByYou>DavidGarrett)

??…설렁한’100자평’란.

어제밤조선닷컴을찾아읽게된’기사’들중에서,뇌리에서쉽게벗어나지않은글이있었습니다.

-<안녕들하십니까,고대에붙은대자보화제"일방적주장,논리적비약"일반대중이보는시각..>

기사에는

덩그나니,’한개의100자평’만이다음과같이올라와있었습니다.

**(hu****)

이제다시는조선일보는구독안한다한겨레욕한자신이부끄럽다양심이있으면한번봐라기자양반아..

…그리고오늘,주말의오후,

조선닷컴을다시찾아읽으며,

실제이기사에는<놀랍고안타까운역사(history)’가있었음>을주목하게되었습니다

(어제의기사에도독자글이하나더늘어…)

*

<1>:(입력:2013.12.1221:44|수정:2013.12.1221:47)

조선닷컴이<한젊은대학생으로부터의안부>에대한보도로적었던첫기사는,

학생이대자보를붙인1210일보다,

그리고,“사람이죽어가는데…어찌다들이리안녕하신건지”

철도파업지지하는대학생의대자보,온라인에서화제‘(13.12.1120:12l최종업데이트13.12.1210:30)

라는온라인언론에가장먼저적혔던기사보다,이틀이나지나,뒤늦게적힙니다.

고대대자보?"비약만있고팩트는부실!"라는기사제목

그래도,이기사에는21개나독자글이올려져있었습니다.그중에서,

**(xing****)

조선일보기자님,요즘대학생들은국가나사회보다는개인적인문제에만관심이많은데

고대주현우군은자신보다는국가와약자를위해서대자보를것에기특하다고칭찬해주십시오.

젊은이들은비판보다칭찬을먹고자라야합니다.

이’100자평’이가장많은찬성을받은독자글….납득.-한신사분의댓글….

다만,이곳의댓글중8개가관리자에의해삭제되어있었습니다.심히부적절한표현??…

그래서,’어떤기사였길래??’라는의문을갖게하는<1>입니다

대강,이기사의앞부분은대자보에적힌내용의소개

….남의일이라외면해도문제없으신가,

혹시정치적무관심이란자기합리화뒤로물러나계신아닌지여쭐뿐입니다.

만일안녕하지못하다면소리쳐외치지않을없을겁니다.그것이무슨내용이든지말입니다.

그래서마지막으로묻고싶습니다.모두안녕들하십니까!라는말로

고대대자보마무리했다.

그런데,역시나유감스럽게도,조선닷컴답게,기사는갑자기

다른많은언론들과천지의차로너무나다른<두줄의결론‘>을마지막에덧붙였더군요….


고대대자보를접한네티즌들은

고대대자보,비약투성이,고대대자보,선동만있고자세한팩트는없다등의반응이다.

…??

역시,–이기사에적힌스무개의다른’독자들의100자평들에서읽을수있듯이–,

이첫조선닷컴의기사는독자들의엄한지탄을받습니다

*

<2>:(입력:2013.12.1312:48)

그래서일까요?’15시간후,다음날짜기사로,2보가올랐습니다.

안녕들하십니까,"부정선거의혹,국가기관선거개입"’21세기맞나울분대자보이는?

이곳에는,’기사의결론이그전날과사못다릅니다‘.그부분만옮기면,

….또대자보가붙은교내게시판옆에는

안녕하지못합니다.불안합니다‘,’진심안녕할수가없다는등

주씨의대자보글에공감하는내용의손글씨댓글이올라오기도했다.

안녕들하십니까대자보소식을접한네티즌들은

"안녕들하십니까,역시고대다","안녕들하십니까,시끄럽네","안녕들하십니까,대학생들화날만하지",

"안녕들하십니까,다른학교는?"등의반응을보였다.

다른언론들의보도에조금은가까워진내용의2의마무리

*

<3>(입력:2013.12.1317:18)

다만,이런정직한기사로는,역시<조선일보의역할(?)>을다하지못한다고생각하게된것일까요??

또다시,’25시간후,새로이강경한표현의기사가올랐습니다.

….대자보필자는국가기관의대선개입문제와관련해

"수차례불거진부정선거의혹,국가기관의선거개입이란초유의사태에도,

대통령의탄핵소추권을가진국회의국회의원이사퇴하라한마디죄로제명이운운되는

지금이과연21세기가맞는지의문이다"라고썼다.

그는이어

"88만원세대라는우리는IMF이후영문도모른맞벌이로집을지키고,

수능을전후하여자살하는적잖은학생들에대해침묵하길,무관심하길강요받았다.

저는다만묻고싶다.안녕하시냐,없이살고계시냐고"라고선동했다.

또한지금까지계속거론되어사회문제들을다시쓰는밖에된다는의견을불러오고있다.

자기주장만을고수하는젊은패기는좋지만일방적인주장이라는비판이다.

안녕들하십니까대자보소식을접한네티즌들은"안녕들하십니까,일방적주장일,팩트는없다",

"안녕들하십니까,고대답다","안녕들하십니까,젊은이의패기가느껴지는데?",

"안녕들하십니까,가서봐야지"등의반응을보였다.

-즉,모두(冒頭)에서,저의뇌리를떠나지않았던기사라고소개드렸던,

또,한독자에게<조선일보의양심을물으며구독을끊겠다>는일갈을토하게했었던기사…

*

왜조선닷컴은,한젊은이의안부인사에이토록’갈지(之)자’로,크게유동하고있는것일까요??

-양심이되살아났다가,그후에다시역시나사익(社益)을떠올렸다가..?

-혹은,조선일보내,기자들사이의의견차?(<‘양심있는기자들’쪽의분투>를빌게됩니다-I’mstandingbyyou,too.)

스스로도판단하고싶어,

대자보의<전문>과다른언론의기사들을정리해봅니다.

(덕분에,오늘주말은,서녁의오후햇살이깊이들어오는거실에서

수많은젊은세대들의목소리를들을수있었습니다.전부옮기지못합니다만..

‘…그래,…그랬구나…,그렇겠지…’하며그들의말에머리를끄덕여주는사이,

저도10년은젊어진듯….)

*

<안녕들하십니까?>(전문)

1.어제불과하루만의파업으로수천명의노동자가일자리를잃었습니다.

다른요구도아닌철도민영화에반대한이유만으로4,213명이직위해제된것입니다.

박근혜대통령본인이사회적합의없이는추진하지않겠다던민영화에반대했다는구실로징계라니

과거전태일청년이스스로몸에불을놓아치켜들었던노동법에도"파업권"없어질지모르겠습니다.
정부와자본에저항한파업은모두불법이라규정되니까요.

수차례불거진부정선거의혹,국가기관의선거개입이란초유의사태에도,

대통령의탄핵소추권을가진국회의국회의원이사퇴하라마디죄로

제명이운운되는지금이과연21세기가맞는지의문입니다.

시골마을에는고압송전탑이들어서주민이음독자살을하고,

자본과경영진의먹튀저항한죄로해고노동자에게수십억의벌금과징역이떨어지고,

안정된일자리를달라하니불확실하기짝이없는비정규직을내놓은

하수상한시절에어찌모두들안녕하신지모르겠습니다!


2.88만원세대라일컬어지는우리들을두고세상은

가난도모르고자란풍족한세대,정치도경제도세상물정도모르는세대라고들합니다.

하지만1997~98년도IMF이후영문도모른맞벌이로집을지키고,

수능을전후하여자살하는적잖은학생들에대해침묵하길,무관심하길강요받은것이

우리세대아니었나요?

우리는정치와경제에무관심한것도,모르는것도아닙니다.

단지번이라도그것들에대해스스로고민하고목소리내길종용받지도허락받지도않았기에,

그렇게살아도없으리라믿어온것뿐입니다.

그런데이제는그럴수조차없게됐습니다.

앞서말한세상이내가사는곳이기때문입니다.저는다만묻고싶습니다.

안녕하시냐고요.없이살고계시냐고요.

남의일이라외면해도문제없으신가,

혹시정치적무관심이란자기합리화뒤로물러나계신아닌지여쭐뿐입니다.

만일안녕하지못하다면소리쳐외치지않을없을겁니다.

그것이무슨내용이든지말입니다.

그래서마지막으로묻고싶습니다.-모두안녕들하십니까!

(고려대학교경영학과4년주현우군이붙인"안녕들하십니까?"대자보)

<‘안녕들하십니까‘고대생자보온·오프라인반향>(종합)

(그의안부인사에답하여,연이어붙여진대학생들의대자보)

"안녕하냐물었을뿐인데..정보과형사들다녀갔다"

(이틀만에6만명의공감을받았다는,그들의페이스북안녕들하십니까‘)

("안녕들하십니까"7만명이좋아요‘,오후엔서울역나들이)

아,어제의그’외로운100자평’의독자가적으셨던<…양심이있으면한번봐라…>한겨레의기사는,

아마도,–시간적으로보아–,어젯자로적힌다음기사가아닐까싶습니다.

-<밥그릇앞에서양심거세…안녕못합니다”‘안녕들…’대자보10여개대학으로거센확산>

*

<추기>주말의깊은밤에다시찾은<조선닷컴>에는

또다시,휘청거리는’대자보관련기사들’이더욱늘어있었습니다….

-근100년전통의’조선일보’,본디의참언론에의힘찬복귀를빕니다.

<안녕들하십니까,고대에붙은대자보화제"일방적주장,논리적비약"일반대중이보는시각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