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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에서 바라다보는 ‘한국의 교육’

한스웨덴정치인이관계된일을전하며

한국의각미디어들이<서로정반대의내용>으로기사를적고있어,흥미를갖게되었다.

한국온스웨덴죄파“교육열좀배워갑시다.(조선일보,2013.10.30.04:10입력)

“교육,한국처럼돼서는안돼”<스웨덴신문>(연합뉴스,2013.10.30.02:27입력)

스웨덴신문“한국처럼교육해서는안된다”지적(서울경제,2013.10.30.07:57입력)

<같은해,같은달,같은날짜>로적힌

위의<조선일보>기사와,밑의<연합뉴스><서울경제>두기사

-‘한국의교육을두고<‘정반대’의보도’>를하고있다..어느쪽엔가에분명<오류,왜곡>있는.

그래서,어느쪽이바른뉴스인가분별하기위해,

<조선일보>,<연합뉴스><서울경제>기사의발단이,

<스웨덴일간지아프톤블라뎃(aftonbladet)’의실제기사>를찾아보았다….

(우선은,먼저굵은글자로적힌머릿글(HeadLines)만을옮겨봅니다.자세한내용은밑에서다시…)

Kunskapäralltmendenharsittpris지식이최고그러나,이를위해지불해야할몫이있다

ISydkoreaärkunskapallt.’남한(한국)에서는지식이최고다

Härfinnsnågraavvärldensbästaelever이곳에는몇몇빼어난학생들이있으며,

ochnästanallagårvidaretillhögreutbildning.또한,거의모든이들이고등교육에진학한다.

Menprisetdebetalarärhögt.그러나,이들이지불해야할댓가는,비싸다.

Detäringenperfektvärld,-"그곳은완벽한세계는아니다.

menjagvillvetameromhurderesonerar,그러나나는,그이유가어디에있는지,더알아보고싶다."

sägerStefanLöfven(S).고(사민당의)스테판러벤씨는말한다.

(이하,스웨덴신문의기사는,

대강<서울경제>가적은것과같은내용입니다….

서울경제의기사는,스웨덴신문을우리말로번역,인용한것.)

조블의한사람으로는유감이나,「북유럽스칸디나비아사람들이읽게되는한국의교육사정」은

<연합뉴스><서울경제>의기사쪽의바른내용임을확인한다.

"완벽한세계는아니나,그이유가어디에있는지(어떻게설명할수있는지),더알아보고싶다."

라는러벤씨의말이

한국에서는,–조선일보한기자에의해–,"…배워갑시다."로적힌것..

*

개인적으로자주찾아뵐때마다대단히아쉽게생각하나–,늘빼어난글들이포우스팅되었었건만,

지금은비공개로굳게닫힌<Sitdown,please!>에서2,3년전당시노르웨이에살고계셨던Sahili님은,

"…이곳에서,한국여자들은서양남자들의유혹에잘빠져버린다서양남자들은<여자가무엇을원하는지

잘알고있어서>여자들이기대하는모습으로적극적인접근을해오기때문이다….그러나,그런그들은또한

다른여자들에게도쉬이똑같은태도로다가가,…한때불같던사랑을끝내는것에도그리심각하지않고가볍다.

다만,’이런관계에낯설은한국여자들쪽’은너무간단한그들의이별을감당하지못하고,큰상처를받는다

대강위의내용과같은글를적었었다.(지금은’비공개’로되어있어바로’인용하지못함’은,큰아쉬움이다.)

내주위에도적지않은서양인들이있어서,그이웃분의적고자하는뜻과행간을재미있게읽었던기억이난다

<서양인들의대화술(對話術)’>은놀랍다...

그들의<말과태도는목적달성의도구‘>,

<기술(skills)>을세련시키는연습(learning&practicing)’많은시간을소요하며,몸에익힌것.

백보양보해바라다보면–,조블블러거들에게낯익은조선일보의기사를적은기자는,

스웨덴사회민주당당수,스테판러벤(StefanLöfven)씨의

<능란한장미빛언사와예의(etiquette)휘말려,실제정확히파악하지못하고글을적었다>고볼수도있다.

한국인들이스웨덴의복지와교육을"선진적"이라고부르며배우려할때

이스웨덴정치인은오히려한국을배우겠다며13시간비행기를타고서울에왔다….’

라고까지적는착각‘.…(블러그의하단에,내가’이렇게지적할수있는이유’를적어보겠다.)

그럼에도,지난한반도역사속에서,–그토록’불행한국민’으로살게했었건만–,

유교적관리정치의단맛을아는기득언론조선일보의기자답게,

평등이니자유이니인권이니..’하는서양적사회관과는거리를두고싶은지,다음과같은질문을던진다.

-"한국도스웨덴의길로가야하느냐?"

물론,<기자의’의도와기대하는답’을잘아는>이서양남자,유럽정치인은,

역시전형적인모범답안을먼저드러낸다.

(그는)고개를저었다.러벤당수는

"각국마다상황이다르기때문에하나의모델을다른나라에옮긴다고성공하는것은아니다"말했다.

그러나,유능한질문자(interviewer)‘<그뒤에따르는다른언급이있는지,없는지>에주의를기울일줄’안다.

‘첫마디’는,질문을받은대부분서양인들이반드시입에올리는<~,좋은질문이군요…>정도의,

유럽신사의전통적예의(etiquette)절차에불과하기때문이다.

이서양남자,–그들이순진한한국여자들에게도그렇듯–,

마지막에는,예외없이<‘뜨끔한침’을놓는것>을잊지않았다.

그는"다만,증세()없는복지확대는계속되기어렵다""

결국정치인과국민은()부담과복지사이에서선택해야"이라고말했다.

-즉,<‘무리한선거공약’을입에올리고,그러고도’수정할줄모른채고집만피우며국가의금고를비우고있는’,

미래에대한염두없이그저’눈앞만의복지정책’을피는한국정치>를꼬집은것.

장미빛달콤한목소리로상대를기분좋게해주고는,결국은,’자기할말은다한다…-서양의대화술.

<"다만..."으로시작되는언급.>언제나날카로운진의’이다…

<이말의무게를잘경청하지못하고,또깊이헤아리지못한조선일보기자의글‘>

–마치,’참사랑에빠졌다고마냥기뻐하다,나중에는’가슴이에리는고통을경험하게되는–

순진한한국여인과많이닮았다

**

반면,<연합뉴스><서울경제>,

북유럽스칸디나비아반도에서,–,노르웨이,핀랜드에서도가장많이읽혀지는스웨덴일간지<아프톤블라뎃>

기사를인용하며다음과같이적고있다.

"한국의교육수준이높지만,성과의이면에는부작용이크다는지적이스웨덴언론으로부터나왔다.

스웨덴일간지아프톤블라뎃은스테판로벤사민당대표의최근방한관련특집기사를통해한국교육의

명암을해부했다

아프톤블라뎃은`지식이전부,그러나대가가있다제목의28(현지시간)기사에서한국은대학진학률이

200024%에서201040%상승해진학률목표를80%새로설정했다고소개했다.한국15청소년의

수학,과학,읽기이해능력이200965조사국가핀란드다음으로우수하다는점도거론했다.스웨덴

학생은28위라고비교했다.

신문은한국학생들이우수한이유로교육을중시하는유교사상이지배적인사회분위기,특히부모의높은

교육열을꼽았다.학생들은하루최대17시간을공부하며대다수는방과사설학원까지다닌다고신문은

설명했다.이밖에교사의처우가좋은것도같은배경으로분석했다.

신문은그러나한국교육이거둔성과의이면에있는부정적인면들을지적하며한국을벤치마킹하는것에

경계감을드러냈다.스웨덴국영방송의다큐멘터리프로그램인`한국의교육기적인용,한국의우수한

학생들의뒷모습에는달에6,000크로나(한화100만원)사교육비와산업화한학원가가있다고지적했다.
학생들이방과후에도학원에서밤늦게까지공부해야하는현실탓에하루에4시간밖에자며혹사당하고

있다고비판했다….(후략)"

***

앞서는,<‘적지않은여자들에게사랑의고백을반복하는서양남자들의유혹에쉬이빠져버린>조선일보기자로

잠시웃었으나,진실은그런헛웃음만큼가볍지는않다….

외려,이기자,–‘단정하지못한’여자처럼–

<‘서양남자의달콤한속삭임을즐기면서,애초부터그남자와무관한자기목적달성을이룬꽃뱀>은아닌지…?

….의혹의눈으로,기사들의’행간’을들여다보지않을수없다.

나의의혹을자극한귀절을스웨덴의신문에서읽을수있었다.

스웨덴신문은,<러벤씨는,사민당당수의자격으로는처음아시아를방문(Asienresa)으로

그중점은,’교육과무역에있다>적었었다.

             (…FokusförStefanLöfvensförstaAsienresasomS-ledareärkunskapochhandel….)

,그행선지는결코<‘한국’만이아니라’아시아‘>…

한국에는27도착,23일의체류로,29인터뷰,연이어’아시아의어느나라에로향했을터’이다.

혹은,한국방문이전에이미다른나라를방문했을지도

그러나,조선일보기자는,’이에대한언급’은일절적지않았다.

외려,<그의’13시간의비행기탑승이오직’한국방문만을목적’으로한것일뿐>이라는듯적은것.

정확한이동경로는알지못하더라도–,이’스웨덴정치인의한국방문은<‘아시아벤쳐마킹>의일부’…

<무엇인가를’일부러감추며’,다른무엇인가는일부러더두드러지게’하는보도>

결코바른언론이라고할수없다.

누구나가언론에기대하는것이<한쪽에치우치지않는균형잡힌보도>라는명확한<바른>이있음에도,

이를걸어가려고하지않는언론조직에…,머리를설레설레흔들게되는이유이다.

(-…물론,이런거대조직속에도바른저널리스트들은반드시있을터…,그들의분투’는응원한다…)

한국분들중에는가장듣기싫은말로<우물안의개구리>를꼽는분들이많다...

그러나,결국,<‘이러한편협된기사들’이,한국인의삶을그러한상태,’개구리’로몰아간다>.

우물안개구리가되기싫다며,이에서탈피하려는<‘한국사람들의노력헛돌게하는것>.

****

…행여,

<–허위더라도–‘칭찬을받는일’은언제나기쁜일이지않느냐?,조선일보와같은장미빛기사가무엇이나쁘냐??…>

의견에대해서는다음의연구결과를알리고싶다.

<‘뇌에대한이해’등,현대자연과학이발견해내고있는인간에대한이해’가보다넓어지면서,

지난2009년출판되자마자,–그간오랜동안가지고있던–서양의<유아교육의정설>에

커다란충격과반성을갖게한책이있었다.-<양육쇼크(NurtureShock)>(위의책).

이책의제1장으로,제일먼저적힌주제가<칭찬의역효과(TheInversePowerofPraise)>이.

,아닌것에도,<부모로부터칭찬들으며성장하는아이들>은,

언제나그’결과에대단히민감하여,유달리쉬이’불안과초조’를느낀다고한다.

그래서,

"결국은<확실히성공’할있는일>,<확실히칭찬’받을있는일>만을선택,참여하

외의것에대해서는외려위축되고소심한태도’를보인다"

고적었다.

,<아이들을’겁장이’로,’기회주의자’로,’할일만하는게으름뱅이’로키우게된다>고...

(지난<국내기업임직원77%,내부비리보고도척>이라는조사결과는

이들이,<조선일보와같이그저국민들의비위만맞추는기사로’칭찬만받고큰’사회인들>임을알게한다..)

실제로,<스웨덴사람,혹은북유럽사람들이한국을어떻게보고있는지,그사실>을바로알지못하고

그저<‘편향된언론’이적어주는달콤한이야기>만믿으면,

안타깝게도우리는,<자기의실제모습을,자기만모르는발가벗은임금님’>이되고만다…-경각해야…

******

(한국의부정선거,국가기관의여론조작등에관해서도

어쩌면,<발가벗은임금님>인우리검찰보다,미국의CIA가더많은자료를가지고있을터

이제부터전개될<‘재판의바른망치만이,한국이’그래도후진국이아님’을보일수있는유일한길>이나…

많은국제이해’가얽히는오늘날,

–‘구한말의경우처럼,우리들의자주의지와무관하게국제관계에휘말리는일–없이

지구촌에서<우리의’자기자리’를다부지게,굳건히지키기>위해서도,

우리는,<‘후진국형부정비리’를,강국에용인받으며이익을넘겨줄필요가없는당당한정권‘>가져야.

TKPK하며,<같은부류의사람들이유치한’동창회의축배들이키는우물안개구리들’같은정권>을보며

갓쓰고도포자락날리던구한말의구태의연함연상되는것은만일까…?

"주권의식있나"커지는비판론

당당한일본초라한한국..극과극대미외교

"日집단자위권한반도행사땐우리동의반드시필요"

(한국은,세계에서는여전히<남한(Sydkorea,SouthKorea)>으로불리운다.

세계에<‘북한(Nordkorea,NorthKorea)크게다른’한국’>을알게하기위해,

우리들의보다큰노력이필요한지금…

역사의수레바퀴가거꾸로돌아가고있는듯한한국의오늘은,

"역시같은Koreas…."라는오해을짙게하고있다…-큰유감.)

To the Lighthouse (등대에)

"…재벌이어떻게신문을만듭니까.’나랏돈갖고사람’이정부를비판할있겠습니까…"

(1965삼성이중앙일보를창간할당시의에피소드를적은

방우영조선일보명예회장자서전<나는아침이두려웠다>에서)

*

80이되시는어머님이지금도읽는조선일보이어서…,저도읽습니다.어머니의일면목을공유하게해줍니다.

그러던중,이국에서도읽을수있는조선닷컴을알게되었고,그리고등록하여조블에글도적게되었습니다.

다만,저는제법좁지않은세계직간접으로경험하고있음에

우리글로적히는조선일보의기사들이때때로너무나사실과엉뚱해,곤혹스럽곤합니다.-‘어떻게이렇게적힐수가…?’

*

참좋은세상입니다.인터넷기사를읽을때면,동시에,그곳의댓글을통해서다른한국분들의생각을알게됩니다.

본디인문학도이어서’인간에대한관심’이작지않은저는

기사자체보다도,때로는<많은사람들을만나게해주는댓글읽기‘>에더오랜시간을사용할때도있습니다.

벌써옛날일입니다만,연구테마의인적데이타를모으는일은가장큰난관이었습니다.

결코바른접근이라고할수없습니다만–,인문계의연구는

–교수에의해주어질때도,자신이스스로세울때에도–,이미먼저<결론이내려져있는경우>가많습니다.

그결론을뒷받침해줄’적확한샘플,실증’이더필요할뿐으로…

(그도그럴것이….,인문계주제의대부분은,이미’과거2천년이넘도록’선인들에의해추찰/사색되어온것들이어서,

그분들이’다이루지못한지혜들’을보다완전에가깝도록<보충하는일들>후세의과제이기때문입니다.)

그래서,’체력이허락된젊은쪽’은늘이를위해동분서주해야합니다.

도서관에자리하여방대한서적을뒤척이는것은그리어려운일이아니지만–

‘제각기다양한활동중의현장’에나아가사람들을만나서인터뷰하거나앙케이트조사에임하는어려움이랴…

그런데,오늘날의인터넷댓글

그런수고,어려움을많이덜어줍니다….감사할일.

(…또한,인문계인간은,<댓글의행간을읽는것>에도제법익숙합니다…)

그리고,얼마전’한사실’에착목하게된것도,여느때처럼댓글을읽고있던이었습니다.

4계절3**다른댓글보기

선거총괄무성이엄마가조선방상훈고모면이건선거가아니지,,-…….??

*

수백억광년의우주크기정도의황당한테마가아닐경우,

전문가의소견까지필요로하지않는세상이되었습니다

-저의의문,호기심정도는,수많은’SNS의다른한쪽’으로부터도답을얻을수있는것들도적지않습니다.

검색도가능하겠습니다만처음으로,<Daum지식>이라는공간을찾아의뢰해보았습니다…

놀라웁게도,다음날과나흘후의날짜로,답변이적혔다는메일이Daum의제편지함에도착하여알려주었습니다..!

특히나,저의질문을답해준’지식**트님’은

본인소개란에우리아이들이밝은세상에서마음껏웃고놀수있는그런세상이되기를희망합니다.>라고적은

분으로그답변은더욱놀라운것이었습니다.

Q:오늘댓글에서읽었습니다.

새누리당의원김무성어머니조선일보방상훈고모라고…,사실인가요?

,김무성과방상훈은사촌이라는?

A:자료들을검색해보니정말여기저기얼키고설킨듯한그런모양입니다만……..

,고모가맞다고합니다.

김무성의원의누나인김문희씨의딸이바로현대그룹회장인현정은회장이라고합니다.

현정은회장의부친은현준호라고합니다.

…’설마….’하는마음으로,<혹을떼려다’혹붙인격>이되었습니다

…이전서울법대를졸업했다는새누리당의김모의원이그리도비굴한자세로

김무성의원을<형님>이라부르머리를조아리는조폭같은행동을한연유를알게된듯도("NoSide!")

김무성의원은

대수언론조선일보를움직이는이의<사촌>이자,’현대그룹’을움직이는이의<삼촌>…-그래서그런권세~!

<새누리당조선일보현대그룹>사이에이토록가까운혈연’관계가있을줄이야....

조선일보가,여당인새누리당을,

또새누리당이응원하는박정권을–저를곤혹시킬정도로논리없이–‘마냥비호하는이유’를알았습니다.

50년전,조선일보의방우영씨가<삼성재벌중앙일보>에퍼부었다는그말을

이번에는조선일보가되받아야될때인듯합니다.

"…재벌이어떻게신문을만듭니까.나랏돈갖고사람이정부를비판할있겠습니까…"

-지금,방우영씨는자신의옛기억을떠올리며<오늘의일들을안스러워하실지요…?>

*

뿐만아니라,얼마전에는

위에인용한글을읽게해준또다른놀라운기사도알게되었습니다.

그기사속에는,다음과같은그림이게재되어있습니다.


▲조중동과재벌의혼맥도.ⓒ<대한민국판도라의상자를열다>

이른바,’종합편성채널’을낳는’미디어법’에대한반발로적은글로,

기사제목은,<‘혼맥’을알면’조중동’의대한민국이보인다>….

전두환,노태우,이명박전대통령외,거두김종필,정일권,박태준씨등<정치권력>,

조선일보,동아일보,중아일보,매일경제라는<언론>,

한국경제계,소위대소<재벌>들이총망라되어

자신들의’아들과딸들’을결혼시켜서로인친척이되어있는놀라운정황입니다…

-그젊은이들,서로사랑하고행복하면좋으련만…

(알이먼저인가,닭이먼저인가?)

2009년7월의기사이어서,

4년후인2013년현박정권의이름은아직보이지않으나,

5.16혁명전날,박정희씨가쿠데타의실패를대비해자신의가족을맡겼던…,

그리고,박정희씨의불행한죽음후에도,그의아들박지만의후견인을자청했던그’박태준씨’의가장가까운곳에,

<노란타원속의박근혜>라는이름은적히겠지요…

*

왜,개인의혼인관계까지들추어내느냐고요?

아니지요….,여기까지광범위하게이어지면,이미모두,사회에너무나큰영향을미치는’공인(公人)’들이지요.

-그리고,그공인들이너무나긴밀히’이익관계로’유착하며,회를따뜻하게하지못하고있기때문입니다..

인간의실체는누구나거의비슷합니다.

과도하게긴밀하여좁은우물안에갇히게되는개인들은,’자기다운인간삶’이제한되어누구나불행합니다.

-그런많은등장인물을애가사크리스티(AgasaChristie,1890-1976)가소설속에서가장잘적어주었었습니다..

(또여기에도…바보를가장하는사람들을낳는사회)

그리고,<불행한사람들은’바른분별,적극적인행동’을하지못함>에

공인임에도’공정하게’사회의책임있는일을이행하지못합니다…-나라의악순환.

그래서결국,<뉴스타파>라는대안언론이

‘탈세’를목적으로해외에369개의유령회사를설립,재산을은닉한<조세피난처>대상자들을보도하여도

정부나검찰,사법은,

이렇듯얽힐대로얽힌관련자들의경우는손톱하나건들지못하고,<탈세의회수도,검거도하지않습니다>.

(–위의그림에는드러나있지않았지만–,

<이혼맥속에’법조계인물들’의수>도적지않을터…-서로의죄를묻어주고감싸주는’법’..)

여전히’나랏돈으로번돈’,’나라가뒷받침했기에벌수있었던돈’을마치제것처럼사용한사람들의이름은,

–유독한사람,전재국과관련된전두환전대통령에게모든시선을주목시키고는–,

모두그뒤에숨어버렸습니다…

그것도모잘라,돌연,부족한세금을거둔다고

얼마전서민중산층에’세금폭탄’을터트렸었던가요…?

-적어도,이렇듯’얽히고섥힌현정부’는재벌에의증세는단행하지않을터…

‘상식이통용하지않는’한국사회의넓고음울한그늘,질퍽한늪지의전모를조금은알게되었습니다.

소수의친인척사이의’한꺼풀인간얼굴빛,그기색’으로좌우되는사회질서…

-‘앞을예측할수없는’불안…,악순환.

*

지구촌의어느나라도완벽하게청결한곳은없어서…어디에서도쉼없이’사기와부정’이터지기마련입니다만,

그래도,’언론과사법’이있어,

<‘언론’이정의를부르짖어주고,’사법’이적확한힘으로부정을척결해주면>,그곳은<유토피아>입니다..

‘악한사람’과’선한사람’이구별이되어,

‘전자’는그악행에적절한벌을받고,’후자’는그선행에적절한상’을받을수있다면,

사회구성원들이임할모습은당연히가늠될수있으며,또한’미래도예측,준비하기쉽기때문’입니다.

조선일보가,리영희씨와송건호씨등과같은힘있는기자를잃게된과정을,

또,<진짜언론인들이고통받는그시간들의다른한편에서,

몇몇언론인들은어떻게영화를누리게되었는지>를보여주는동영상도어렵지않게찾을수있었습니다..

힘을‘정승처럼쓰는사람들’…

-이들속에서용기를내어주시는’진정한부자들’,’겸허한힘있는분’들을고대하게됩니다.

오늘도조선일보를읽고계실어머니를위해서도,

이언론에저는기대와소망을가져봅니다.-‘참언론인’들에의갈망…

*

….버지니아울프의<등대에(TotheLighthouse)>를다시펼치게됩니다…

(Beethoven,PianoConcertoNo.5.inE-flatMajor,Op.73Adagio

playedbySylviaCapovawithLondonFestivalOrchestra)

49년만의 정정(訂正), 바로잡음 – 뉴욕 타임즈의 양심과 용기

정정(訂正)

1920113,폐사뉴욕타임즈의사설란인<시대의주제>에서는,

로켓연구의선구자인로버트H.갓다아드씨의"로켓이진공상태속에서도기능할수있다"라는견해를다루며

다음과같은논평을올렸었습니다.

"클라아크대학에직’을갖고스미슨이언연구소의지원를받고있는갓다아드교수가

작용과반작용의법칙에준하면,진공상태에서는로켓을추진시킬물질이존재하지않음을이해하지못하고

그러한견해를갖는것은너무나엉뚱한일이라하겠다.

고등학교에서전부배워누구나가알고있는지식을교수만이모르고있는듯하다.".

이래,보다진전된조사와실험에의해

17세기아이쟠뉴우튼이발견한(작용반작용의법칙‘)의정당성이확고히입증되어와,

대기중에서는물론,진공상태에서도로켓이기능함이명확히드러났습니다.

폐사뉴욕타임즈는,(과거의갓다아드씨의견해에부당히대처했던)잘못을뉘우치며이를바로잡습니다.

*

과거의’그유감스러운’사설이

진실로바로적히는데,’장장49년의시간’을필요로했다.-위는,1969717일자<뉴욕타임즈>의사설.

인류최초로달에발을딛는우주비행사를태우고

<달탐사기아폴로11‘>가발사된동년동월16일의,그다음날이행된언론의’정정,바로잡음’이었다.

(미국의자존심,플로리다상공으로쏫는아폴로11호의로켓발사)

*

과학공상소설(SF)의아버지로불리우는프랑스작가,쥘베른(JulesVerne,1828-1905)이

1865,소설<지구에서달나라에(DelaTerreàlaLune,FromtheEarthtotheMoon)>에적은

-미국남북전쟁을배경으로,당시의무기협회장이제안으로

‘달을겨냥해대포를쏘아올리고자’하는사람들의허풍스런이야기를

수만리떨어진러시아제국에서태어난한소년,

-어렸을때성홍열을앓아청력을거의다잃게되는한고독한소년이읽었음은분명하다.

그후소년은도서관의장서를읽으며독학,성장하여중학교수학선생이된다.

그의수학을기반으로한논리적사고는,

자신이읽었던소설속의공상을하나씩하나씩과학적으로논박하며,

인간이우주로나아감에필요로할장비,-즉,’우주복,우주유영,인공위성,다단식로켓트등’의개념을소개한다.

특히나,40살이된1897년에는,

지구대기권을벗어나우주공간에달하기위해서는우주비행선에놀라운속도와가속이필요함을지적하며

‘질량일부를뒷편으로분출시켜,그’반작용’으로앞으로나아가는힘을이용하는로켓추진력’을처음으로이론화,

그리고,그운동식을다음과같이적어발표한다.

(m0:로켓의초기질량,mT:시간T의경과후의로켓질량,ΔV:그때의로켓의속도변화분)

-‘치올콥스키로켓방정식(Tsiolkovsky’srocketequation)’.

독서와독학으로삶을우주에로넓힌이소년이야말로

‘인간의공상’에그쳤던개념들을,현실세계의과학으로실천,’우주여행’의가능성을제시하며

이후,’우주개발의아버지’로불리우게되는’콘스탄틴치올콥스키(KonstantinTsiolkovsky,1857-1935)’이다.

*

한편,미국에는,

역시과학공상소설의선구자중의한사람,영국의작가,H.G.웰즈가적은<우주전쟁(TheWaroftheWorlds,1898)>을

읽고성장하는한소년이있어,

그후일생에걸쳐’액체연료를사용하는’현대적의미의’로켓개발’에전념하는

로버트갓다아드(RobertGoddard,1882-1954)씨이다.

유력지,뉴욕타임즈신문사로하여금위의’정정사설’을적게한그.

…어렸을때부터’철저히일기를적으며자신과대화하는사람’으로,자신을크게드러내지않는그의학자적태도로해서

생전의당신의연구와실험등이동료과학자나언론매체의정당한평가를받지못하는결과를낳았다.

뿐만아니라,–위에인용한1920년의사설에서도읽을수있는바와같이–조롱의대상이되기도…

-이러한’외부의몰이해’는그를더욱더비사교적인사람으로만들었다고한다.

그러나,제2차세계대전후의냉전속에서,

1957년,세계최초의’인공위성스푸트니크1호(Sputnik-1)’,

1961년,우주비행사가가린(Y.Gagarin,1934-68)을태운세계최초의’유인우주비행선붜스톡(Vostok-1)’등을

연이어쏘아올리는’소비에트’에게,’우주개발전쟁’에있어서는그때까지한발뒤지고있던미국은

위의정정사설이적히는그전날,

‘아폴로11호를발사시키는쾌거’로비로소자존심을회복하게되었었다.

(-이에대한자긍심이뉴욕타임즈에게용기를준것이었을까?!…

역시,<용기의원천은바른힘‘>.-‘힘있는자만이진정한용기를낼수있다는것인듯.)

엄청난폭염을뒤로발사하며그반작용의힘으로우주로쏘아지는’미국의자랑’을논하기위해서는

이미고인이되었으나,’현대적로켓발사’를가능케한과학자,갓다아드교수의업적을되돌아보지않을수없었던것.

…교수의’꿈과소망’이,49년이라는시간을너머,’현실’로드러나며,

비로소,세상으로부터,언론으로부터,너무나당연한그의<정열과노력에의적절한평가>를받게된것이라하겠다.

(로켓이론을거론,실험하던1920년대의로버트갓다아드교수)

*

"Everyvisionisajokeuntilthefirstmanaccomplishesit;

oncerealized,itbecomescommonplace.

모든소망은,최초로이를달성해내는사람이나타나기전까지는,언제나우스꽝스럽게보이는것.

하지만,일단실현된후에는,곧’너무나당연한일상사’가되어버려…."

1920년당시,당신의이론과실험이

뉴욕타임즈의사설에의해몰이해속에냉소로적힌사실에대해

기자로부터코멘트를요구받았을때

갓다아드교수가답한말.

과학에관계하지않는일반시민들에게

49년전의사설의내용은,알지도기억되지도않는,

색바랜신문의한귀퉁이의활자에불과할지도…

그러나,과거의자신들의’잘못’을

스스로솔직히드러내바로잡는뉴욕타임즈의양심과용기에

–비록너무늦은것이라할지라도,(아..,생전의갓다아드씨가읽을수있었다면…)–나는박수를보낸다.

"Everyonemightbewrong."

누구나틀릴수있어서…

-‘잘못’자체가추태인것이아니라,

이를알고도바로잡지않으려는’아집’이부끄러움이다.

(사진은Google에서

우리말옮김,성학)

‘진실’에 의해 상처받더라도…- <연을 좇는 이>

Babasaid…"It’sbettertogethurtbythetruththancomfortedwithalie."

"진실에의해상처를받더라도,거짓을품은채몸만이편한것보다는더낫지…",

아버지는말씀하셨다

소설<TheKiteRunner(연을좇는이)>중에서,

(우리말옮김성학)

얼마전한블러그이웃에댓글을드리며인용했던글귀였다.

진실에의해상처받는…’

그러나오히려긴삶,혹은긴역사를되돌아보게될때,성장을위해서는반드시직시할필요가있었던진실들.

소위성장통이라고불리우는것일터.

comfort…’단순한안락‘에한정된좁은의미의말로,

‘정신적인위안’까지도얻는solace와는구별되는단어이다.

*

뿌리깊은석유전쟁의연장선위에여전히계속되는전장의포연과그황폐로하여

아직도국민총체의건전한사회를만들어가지못하는중동아시아의아프가니스탄에

따뜻한관심을쏟는한친구의소개로읽게된소설<AThousandSplendidSuns(어느’찬란한해님’의삶)>

그미개한사회속에서약자인여성의삶을되새기게한작품으로,

(언젠가다시소개드리고자…)

그감동이식는것이아쉬워연이어읽은

같은작가(KhaledHosseini,1965-)데뷰소설인<TheKiteRunner(연을좇는이)>에적힌글귀였었다.

-12살의어린소년이행했던자신만의진실들을

그리고,뒤늦게알게되는가족의진실까지도좇는이야기.

아프가니스탄에서태어나15살때미국에이민온작가가적은반자전적소설‘로,

그는이소설을통해

진실을감추고몸의안락을구한사람의고통…

진실을모른채,동시에,진실을외면하려고까지하며산사람의고통…

그래서,무거울수밖에없는그네들의삶의’절망’을…,

그리고,이를직시하는’용기’,

또,그용기의힘으로’제삶을바꾸는’뉘우침을…

적었었다.

이후,비로소35살이되어진정한삶의성숙을얻어작가가되어있는그는,

실제로,지금’유엔난민기관(UnitedNationsRefugeeAgency)’의친선사절(GoodwillEnvoy)을겸하며

적극적으로세상에나가평화를위해일하게되었다.

본연은아니나,여기에,

책을소개해주신분께도다시감사를적으며

*

새삼스레,위의인용말을또다시떠올리게된것은,

<와플타임즈>가발신자로도착된메일을오늘에야펼쳐읽고서였다…-<개매달고운전에쿠스차주…>

덕분에,바다건너사는사람도이가엾은개,그생명의아픈진실‘-처참하고험한주검을알고명복을빌게되나…

문제는,

이를메일의제목으로달아톺기사로적은와플타임즈의기사의의도(意圖)…

에쿠스를모는(/몰정도의)차주가지나치게큰곤혹에빠져있다…고.

그가행한잘못이상의고통‘을받고있다?

나쁜것은’SNS에올려진기사’,그리고그탓으로해서…?

라는식의글태.

-나만이렇게읽은것일까?다시한번살펴본다

*

기사는,그가’경기도한적한’-아주산골(?)이라는뜻?-의작은제조업자로

컴퓨터는모르고사는사람이라는것을모두(冒頭)에강조하며그를변호한다

다만,기자의추출이잘못된탓일까,<그가언급한말‘>이라고기사가적은내용이구구절절오히려

<이분,이제야너무늦게받을벌을받게되셨네>라고읽혀지게하여더꺼림직하다

"모르는사이에나는악마가되어있었다"면서"내평생컴퓨터(인터넷을지칭)만큼,두렵고무서운게없었다"

"그런데(인터넷에서)계속되니까괴로워서죽고싶다.숨이콱막혀서답답하고.누가조르는것같다…"

"…무참한장면이자꾸떠오르니까.일은손에잡히지도않는다.제발,제발이순간이지났으면하는마음뿐이다."

"…들킬까봐하루하루가무섭고초조하다.아내와딸이알게될까봐걱정이다."

"…내가이효리를얼마나좋아하는데."

가장가까운가족과가장어려운상황을함께하지못하고있는사람.

(그간오랜동안함께생활한<‘아내,가족과의관계얄팍함>에그의’편협한인격’도읽게된다.)

-"…숨이콱막혀서답답하고.누가조르는것같다…"

이는,그의반려견의경우,–‘~같다’가아닌–실제로느끼고결국은목숨까지잃게한고통!

모르고한일이라도저지른결과는,’그저이순간이지나면잊어버려도될일이아닐만큼,크다.-‘진실’.

아직사리분별을배우지못한‘,그래서역시잘모르는청소년들의범죄에도강력한형사처벌이요구되고있는시대..

나이드시어세상을모른다는이유만으로,어찌생명을빼앗은죄를그리가볍게받아들이고있는지

-‘이효리를왜그리좋아하시는지모르겠으나,

그절반의절반의힘으로,컴퓨터의자판정도익혀보시지않으시고

에쿠스와같은고급차를몰정도로,이해타산을아셔서재물을쌓으신분이시라면,얼마든지가능할일이어서더욱

*

…생명을,–오물을이유로–,그렇게험하게다루는것…

SNS로하여드러나지않았다면,<이분,아무일도없었다는듯>지나지않으셨을까?…-이모습이야말로’악마’.

..오히려그전에,SNS가지적한’진실’로,–물론,고통을갖았으나–,’세계’를,’진실’을알게됨은

‘solace,진정한위안’을얻은것으로,겸허히감사를해야할터이건만…,이를외면하시고오히려푸념??

참으로<복을차시는분>이시다…

Amanwhohasnoconscience,nogoodness,doesnotsuffer.

(양심없는,선(善)을품지않은사람은,고통도모른다.)

같은책에적혔던한귀절이다.-고통이라는’자극’을받지않으니,’뇌기능활성화’를잃고.치매가빨리올터…

진정그가악마가되지않도록막은것은SNS.

-그런데,기성언론은,<오히려’악마일수있었던인격을,이전에도그러했듯"별개아니라"고,면책하려하는것>…

무엇보다도이해할수없는것은,이러한’전문언론’매체인조선덧컴의모습.

-<나쁜일이벌어졌다.들키지않도록감추어야..>하는진실??

한시골범부의태도와다를바없는경솔함,진실에의무책임‘.

-"전문언론인가??"…하고,의구를갖게된다.

*

인삿말이,"밥은먹었니?"…일수밖에없었던시대가있었다

지난과거,18세기이전까지의,대다수의사람들이평균수명이2~30년이었을때,

대부분의그들의삶의시간이,입에넣는음식을구하고얻어생명을겨우지탱하던시대,

그래서삶의성장은곧몸의성장으로,생식능력을갖추고제모습을닮은생명을번식함으로써

일생(一生)이끝났었던시대에는,

-하루하루그몸하나가누는것만으로도힘겨웠던인류이어서

다만,놀라웁게도,그런시대,그런세상중에서도,

수는적었으나빼어난사람들이반드시존재해,

생명이있음에그저어제일을반복하며오늘을사는것에머무르지않고

마치소명(召命)’이라도되는듯,열심히진실을드러내,

어두워험했던세상의작은등대가되며미래를밝혀왔었고

그래서인류는‘뭇동물들과다른삶을갖게되었다.

즉,언론.

이는,특히나,이전의포우스팅에서도밝혔듯,15세기독일의구텐베르크가활판인쇄술을등장시킨이래,

유럽의보다많은사람들에게진실을알게하여,

그곳에<르네상스(인권부흥)이나산업의발달,시민계층의성장등,인류근대화가있게한원동력>!이었었다.

*

여기미국의한도시에서

그곳의시민들이<뉴스(새로운정보)를얻기위해어떤정보매체(NewsSources)를사용했었는가>를보여주는

조사표가있다.(한개이상의매체를선택해도무방)

잡지라디오신문텔레비젼다른사람들

—————————————————-(단위%)

1950년대236270210

1960년대93457525

1970년대52348604

1980년대51844644

1990년대41036663

아직컴퓨터가일반화되지않았던‘1990년대까지의<시민동향의변천>을읽게하는오래된자료로참고정도이나,

적어도,’시대에따라,새로운’정보매체의등장에따라,

‘정보’를얻기위해,’진실을알기위해<사람들이‘이용하는매체’에반드시변화가오는것’>구체적으로보여준다.

특히나,1990년대에이르러서는,

1950년대에는70%나보였던신문에의의존도가

텔레비가일반화된1960년대에이르러서는,정보매체로서는자취를감추기시작한라디오수준으로떨어졌으니,

하물며,컴퓨터까지등장하여대중에게일반화된2000년대이후,그존재의여부조차도위태로운시대

그런중,’조선일보라는신문이곧그주체인이언론사의’초조’를이해하지못하는바는아니나,

본디전문언론인으로서가졌던<프라이드,-진실에향해있던용감한자존심>마저저버려서야…!

오히려,’순간,지금당장’만을위해,진정오랜삶을갖게하는’진실적기’를외면하는그어리석음이란…!!!

한편,

이전그어느시대에도존재했던이웃,혹은다른사람들의말에의경청해왔어서…

물론,그신뢰도는더없이낮아,불과3%밖에의존되지않았던<다른사람들>이란곧,지금의‘SNS’.

이전에는,그저연기만피우는굴뚝같이’,근거없는소문(rumors)’을퍼트리는존재로여겨지기도했었으나,

지금은사진이나비디오영상으로명확히증거를드러내며,

오랜동안언론이외면해왔던수많은정보를보여준다

-행여,한국에서SNS가그기능을다하지못하고,이상히굴절되고변칙된형태를드러내고있다면,

이는,군사독재정치중에펼쳐진<우민화(愚民化)정책>때문

<국민이그저’3S(Sport,Song,Sex)’에만빠져있기를원하며‘진정한교육,그성장’에주력하지않았기>때문…

그’검은여운을드리고있는것’일터.

"새로운시대의도래로,’구시대의명암’이더욱분명히판단되는것"

-이것역시,수없이역사속에서읽히는’진실의힘’.

(사람들에게<‘두려움’을배우게하고,’사려깊이행동해야함’을가르치는>진실의본연이기도하다…)

*

알레고리(allegory)…풍유(諷諭.)

옛날부터,다른이들과달리드물게빼어난인물들을,’영웅으로혹은성인으로칭송하며널리알리기위해

적히었던그황당하리만큼거칠었던과장(誇張)된수사법‘…

역시,황량했던삶,그런세계속에서,’인간의오감만이유달리발달했던지난시대‘에,

무엇보다도설득력있는정보매체로서의역할로,그오감에호소하는것이가장유용한수단이어서

다만,알레고리로적힌그증폭된과장속에도,

<삶에대한진실담겨있는신화나전설>은,

어떤활자,컴퓨터의발달에도불구하고–우리들의삶속에서변함없이기억되며굳건히자리잡아왔다.

(예를위해몇가지알레고리(Allegory,풍자)’아날로지(Analogy,유추)’를적고자했으나,

글이너무길어지니,다음으로…)

즉,언론이,어떤시대가되더라도도태되지않고시민들의신뢰를얻기위해서’가장필요로하는것은,

아니,유일한길은,<누구보다도용감히진실앞에서는성실성>이다.

일반인들은못하는일이라도,<‘소명을의식하는전문인으로서모습을잃지않고해내야하는것>.

그런의미에서,

위상을작게한신문매체,조선일보와는달리,여전히언론으로서의제자리굳건히지키고자애쓰는TV국,

오늘도언론의자유,<진실을적는정보매체로서면목>을유지하기위해,

많은어려움과불이익을감수하고있는MBCKBS의’그늘밑의종사자들’의수고를크게평가하며응원한다.

*

<‘순간’만을사는자>에게’진실’은,<‘밥’도’공기’도아닌것>으로큰의미가아니어,

<이’진실을사수하는자’들의가치>를읽지못할지모르나,

<대대로의’인류의삶,조상의삶,그리고후손의삶’을잇는>’제생명의의미를헤아릴수있는자’에게는

–진실이야말로–,이’유한의생명’을가지고도,

<세대를넘어,공간을넘어>그많은이들과함께가까이있을수있게하는<유일한방편>이어서…

-그무엇보다도,더귀중할수있는것.

그래서,

나는,때때로,서투른글로나마,<‘진실을지키는블러깅’-‘SNS의한사람의면목을갖추고싶다’>고소망해본다…

‘에쿠스의차주’께는

SNS로해서,뒤늦게나마’진실과의만남’을겸허히감사하며,조심스럽고사려깊은삶을사실것을빌며…

-그어떤신도,뉘우침을보이면,반드시’용서’하신다하니…

(참으로,우리사회는너무나오랜동안,

‘지위와재물만이있으면무엇이든지면책받는'<원시사회의모습>을유지하고있는듯..

-어떻게이런’열린시대’에??…’법’은어디에??

…우리나라의’다른면에서의선진적발전’과는너무나불균형적.

…외려,아쉬움이너무크다..

‘그런것’들을가지고도절대로피할수없는’삶의진실’,

-<자업자득><사필귀정>이라는’진실앞’에서보다겸손해질수있는사회이기를…)

총총,

(음악은Y-tube에서)

‘정치를 하지 않아도 국회의원이 되는 길? ‘- 언론이 그를 ‘유명’하게만 한다면…

여기에서,먼저언급해분명히하고싶은것은,

나의글이.결코어느기사에올려진‘한개인‘을폄하하기위한것이아니라는사실.

이글은,<한개인>을바라다보는<우리들의시선>에대한‘자기반성‘이며,

한편,특히나사회적책임을가지고있는<‘언론‘의시선>에대한유감,

그리고물론,그언론에의<바램과기대>를적기위함이다.

*

오늘,모국회의원에관한한기사를읽었다.

그의원은,<공부하는법>의달인으로,18개의스펙을쌓아온사람이라고

그래서,많은강연과세미나에서<공부하는법>을전한다고

이기사를읽으며,나에게,2가지의문이떠올랐다.

-하나는,

<국회의원이,이렇게課外의강연,세미나로바쁘시다니…,언제정치하시나?>라는것.


,여기서우려되는것은,<우리들,국민의시선>이다.

우리국민들은,

이렇게능력있는사람을,–그것도<정치해보겠다>고국회의원이된사람을–,

그저언제까지나<‘공부하는법’의전도사>로주목하며,그연유로<평가하고칭찬하고만족해도되는것>인지?

이런시선으로국회의원‘을바라다보는것은,

<나라의일>보다도,<자신의,혹은자신아이의‘공부하는법’>에더관심을갖는

-‘에고적국민의<시선>’이라고,

-‘너무좁은<시선>’이라고지적되어도과언은아니리라…


나는오히려,특히나,그의원은재선도하고싶다고하니…–

"그런대단한스펙을기반으로한,’당신의<정치적업적>은’뭔가요?"라고그에게묻고싶다.

런대단한분이–언론의기사가적는것처럼대단한분이라면말이다…

설마,그렇게많은<‘스펙과공부잘했다’>라는것을이유로,(그것도,’과거‘에!말이다.)

다시국회의원이되고자하는것은아닐터이어서

나는,그가<‘오늘’,행하고있는정치적활동들’>을더욱읽고싶다.

-그의능력에기대하기때문에더욱그렇다

*

또다른하나의의문은,

그가그렇게많은시련과노력을통해서,

자신의현주소인국회의원으로서의<정치적인덕>을가지고있다면,
소위,<돈으로표를산의원,지위로세력만넓히려하는의원,폭력과목소리만큰의원…>들이많다고하건만,

그들사이에서참고생많이하시겠다…는안스러움이섞힌질문이다.

까마귀가많은곳에서는,백로가오히려바보로몰리는것‘이현실이기때문.

그래서,이런분이정말로정치를하려한다면,진정’국민의이해와응원이필요하지않을까?라는의문…!

그렇기때문에,<언론이해야할일>이더욱명확해진다.

<이능력있는의원이어떤비젼‘을가지고있으며,비젼‘의실현을위해,어떤어려움,어떤분투를하고있는지>

언론은,<그의정치>를’세상에알려주어야‘한다.

-그래야,우리가더욱,그를’이해하고응원할수’가있을터.

*

그럼에도,오늘내가읽은모국회의원의기사에서는,

그가정치인임에도불구하고--,

그의<‘정치적업적,도전‘에관한내용>은,한귀절도찾을수가없었다.

인터뷰의목적이그것이아니었다고할지라도,

그가국민의표를얻어의원직‘에있는이상,

인터뷰의목적이었던그의과거의<경륜>’을적는공간에는

현재의직에서의<업적>’과연관시켜주목하고소개하는<언론의시선>이필요하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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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한국에서는<‘비젼‘을제시하는정치인이부족하다>고한탄하는데,

실은,<언론’의’정치인’에대한주목법‘>에문제가있는것은아닌지…?

이렇게미덕지근한언론의덕분에,옛영예로만으로도국회의원을연명할수있게한다면,

-<‘지금정치에정열을바치지않아도,재선은늘가능?>…

언론은,정치인을키워갈수도있을터‘이건만,

이런課外의일로이름만‘유명하게한다면,외려<정치를하지않아도국회의원이되는길>을트고있는것은아닌가!

-‘사회정의’를지켜야하는언론이걸을길이아니다.

국민이,한인물의<현재의정치업적>을보지않고,그저유명세로이중요한‘나라일‘의의원직을손에넣게한다면,

그것은이런언론의책임이결코적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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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은,

‘이사회를위해,이나라를위해’

<어떤일을하였는가?>,또<이제부터어떤일을할수있는가?>라는그역량으로평가되어야한다.

정치인‘은,<‘정치로자신을드러낼시간>을만들어실천해가야한다.

그리고,언론은,<비젼을가진정치인을적극적으로발굴>

언론은또한,<비젼을갖지못하면,버림을당한다>는사실을정치인에게알려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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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신문기사가적은<‘열심히공부한사람‘,그리고‘열심히산‘이분의이야기>에관해서는,

나는,<‘국회의원을은퇴하신후’의그분>에게,청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