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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育兒’ 는 ‘육아育我’ 3 : 더불어 사는 삶의 지혜

앞선포우스팅,육아育兒육아育我‘2-2:’()과하늘에서

언급한현인들의지혜는

2,500년이나뒤에사는내게,

헛됨과과함을분별하게하여

내생명력의사용에누름드러냄의정도를알게한다.

그래서,다른생명체들과공유하는이세계속에서,

기쁨이많은삶을구축하는데커다란힘이된다.

*

그리고그포우스팅후,한벗으로부터글을받았다

그간가지고있던나의인문적소견이,

다음과같은’벗의글덕분’으로…,보다구체적인언어로적히게되었다.

-‘의구분이없어지는<인연>,
-‘온우주와하나인<진리>

대단히불교적인언어이지만,

아름다운우리말의깊이는,세계의현인들이가르쳐준많은지혜들도모두함축하는것.

그리고,그간주시해온자연과학적인간이해와더불어,

나는벗의글에다음의우리말을이었다.

-‘미진으로찰나‘를살아도,만상영겁을또한품는<실존>

이라고.

우주,그리고좁게는이지구위에서,내삶의크기는먼지와같이미미하고

생명은불과수십년에달하는것으로눈깜짝할새에그치지만,

<내유전자에,지구상의생명체들그리고인류의지혜가담겨져있고

내가낳은아이들,그리고그아이들의아이들에의해영원으로계속될터>이어서…

‘선조’에게의감사와함께,

내아이들의바르고선한성장의중요성을알게된다

*

인간은,부모님의사랑으로하여얻은생명력으로,

태어나살게된다.

무릇,–본디이세계의모든생명체가그러하듯–,

인간도스스로자신의생명유지본능을갖으나,

인간이다른종()과다른점은,

그저단순히가지고태어난본능만으로연명(延命)’하려하지않고,

보다더오래살고자하는<의지>위에,

지혜를늘리며자신의생명환경을선택’하며또만들어가고있다는사실.

앞서인간과그삶의신비로운첫발동인간유전자에서도적었듯,

인간의유전자중,5%만이유전정보를가진DNA(엑슨,Exon)’으로,

나머지95%아무런유전정보를가지고있지않은DNA(인트런,Intoron)’로판명된것으로도

이러한<인간생명체의’실존’의크기>를보다확실히이해하게한다.

또한편,이시점에서주목되어야할<인간실존의조건>은,

인간성장의첫단계인’영아/유아기의생명유지활동’에

다른종과는유달리크게–<부모세대의사랑과가르침작용한다>는사실이다.(관계,그리고사랑할수있는힘)

그리고이때의부모혹은다른보육자와의관계를통해

<한개인의삶의조건에반응하는감각적,지적기반의대부분이정착됨>을간과하지않을수없게된다.

*

그리고이런삶중에신체적성숙이이루어지고,

이성숙은곧,–무릇다른생명체의본능과같이–,’다음세대의생명을낳는능력도갖추는것이어서

인간은’짝’을찾게된다

앞서태아의수고에서보다자세히적었듯,

이렇듯’양성(兩性)이어울려생명을만드는양식(樣式)’은,

생명력강화를위한동물적본능의’진화형태’이기도하다.

(그래서,특히인간생명에있어서이동반적존재가커다란역할을함은,

최근과학기기의발달등을통해,생명유지를강화시키는특정홀몬의분비량실험으로명확히밝혀졌다

이’홀몸분출’에관해서는,이후다시자세히적고자한다.)

이시점에이르러,

신체적성숙뿐만아니라충분히지혜도갖추었으니,

또다시다른동물들과는달리인간은,

‘우연이나무분별의만남’이아닌,역시<의지를가지고’선택‘>을하게된다.

(‘근친상교’등이인간생명력에가져다주는병폐나,잘못된관계가초래했던사회적악폐’와아픔을경험해온

인류의지혜’이기도하다.)

…그리고,다시생명이태어나,부모의역할이필요하고

새로운삶은’성장’하고,이미개화(開花)한삶은’지고’

*

위에적은내용은,인간의신체적물리적생명유지에관한삶의분석으로,

한편,본능을넘어선선택적의지로삶을경영하게되는인간에게있어서

이<의지의영역,정신세계의풍요>는필수불가결이다.

정신세계를주도하는에서분비하는홀몬의작용을통하여

신체의운동구조나형태가확정되는인간의활동‘이,곧인간삶이기때문이다.

물론,500만년전인류가탄생한이래지금껏,그긴시간의99.9%에해당하는시간속에서살았던인간들은,

그저의식주의문제해결에거의모든지혜를주입해왔었다.

다만,농경생활을시작함으로써,강가에정착하여안정된의식주를얻게되었고…,

그리고,그이후인기원전5,6세기경에들어

소크라테스,공자,붓다,예수와같은정신세계를중요시하는현인이등장하는것은결코우연이라고는할수없다.

물론,이들이전에도많은현인들이존재하였었으리라만서도,

이들네현인에이르러비로소이룬공통점은,

<자신이얻은지극의지혜를,자신의삶에한정하지않고,

주위의이웃과나누려는의지를강하게드러내관철하셨다>는사실.

이때문에이분들은,특히인류상4대성인들로불리우는것.

앞서언급한벗은,이분들의모습을,

생명유지의본능이면서동시에타율적인법칙에충실한에고에서벗어나는경험들’달하여

에고의경계를허문것이라고적었었다.

(이를,근세에들어헤겔은,

<시민은,’보편적가치’를향해’자기를초월함’으로써,품위를얻게된다>라고정리했었다.)

<사회정의(正義)‘>를스스로에게물으며,

-<인간의,특히자기자신의미련함을아는것>으로그답을가르친소크라테스,

-<살신성인>을설법한붓다

-춘추전국시대의전장을헤치며<인화(人和)>의가르침을전하는공자,

-신을<사랑>으로적으며황량했던벌판을걸었던예수…

이현인들은모두,

지혜를얻으신후,스스로의삶속에서,<이웃과더불어사는생>을강조하고계시다.

인간삶의완성은,

<–자기만의틀을넘어–자신이외의생명체와더불어사는삶의행함에있음>이라고.

이는,

삶에’긴안목’을가지고,

-우리가’어린아이들의성장’을돕기위해

-또,’우리자신의성장’을위해

무엇보다도’중요한멧시지’임이틀림없다.

(사진은Google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