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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망원경’

(1609년,스케치된세계최초의망원경)

태고때부터

그리고지금도…

한시도쉼없이변화를계속하고있는우주공간.

오늘날인류의현대과학이진보시킨’고성능망원경(望遠鏡)’은

지구로부터’100억광년’이나멀리떨어진우주의별들도관측할수있다고한다.

다만우리는,

이’성능좋은거울’을통해,

그저’지금’,우리눈앞에모습을드러낸’그대상’만을바라다보는것은아니다.

지구와100억광년의시간거리-

‘그사이’에존재하는다른많은별들의’역동’을관찰하는중에

그시간거리만큼’이전’에일어났었을’옛우주’의모습,’옛지구’의모습을엿보게된다.

반대로,지구보다먼저생겨난별들을추적하며,우리들터전에다가올’미래의모습’까지도…

‘망원경’은인간의인식을

그시간거리만큼의’과거’와,또그시간거리만큼의’미래’에로

더깊이,그리고보다더진실에가까이,다가가게한다.

*

(왼쪽부터,당시베네치아의권력자에게자신의망원경의사용법을설명하는갈릴레이,

‘달의지형학’의선구자폴란드의천문학자,헤벨리우스(JohannesHevelius,1611-1687)가사용한망원경,

‘지구의궤도밖천체에망원경을설치할것’을발상한미국의스핏처(LymanSpitzer,Jr.1914-1997)이름의우주망원경,

‘우주빅뱅론’을처음확증한미국의허블(EdwinHubble,1889-1953)의이름을딴최성능우주망원경)

‘철학가”사상가’이기도하면서도,자신의그인식을

거듭되는’실험’을통해실증하는’과학자’의면모를갖추고

스스로제작한’30배율의망원경’으로’지동설’을증명한갈릴레이(GalileoGalilei,1564-1642).

-그러나,그런그가,

피사에서,그리고베네치아에서,돌연이천재의모습을드러내게되는것은아니었다.

우리에게는그다지알려져있지않지만,동시대의연금술사,–혹은어떤이들은마법사라고도부른–

쟘밧티스타(GiambattistadellaPorta,1535-1615)가그보다조금앞서그리멀지않은곳,나폴리에살고있었던것.

위에첨부한’인류최초의망원경’의스케치는그의펜.

그리고,이쟘밧티스타보다조금앞에는’그’가…

과거,번성기의로마제국이영토를넓힐때마다

길을닦고,새로운곳에’루두스(ludus)’라불리는초등학교를두었던것과는달리,

그제국의멸망후,민중의교육을태만하고소수특권층만이탐욕하는봉건체제속에서

인간성을잃는거의1,000년가까이계속된’궁핍의시간들’.

–그래서후대에의해–‘암흑시대(暗黑時代)’라불리웠던그유럽에

재생-르네상스(Renaissance)’를이끄는’레오나르도다빈치(LeonardodaVinci,1452-1519)’가살고있던시기는

잠밧티스타가태어나기15년경까지…

그리고,이위대한’재생의리더’의탄생은,’봄기운’과함께…-4월15일.

*

이르네상스시대를살았던레오나르도,쟘밧티스타,갈릴레오,

-인류에처음으로’과학자’가있게한이들세인물이넘겨받으며서로를잇는바튼이

‘더멀리보고자하는소망,-망원경’이었다.

‘오늘’의충실한도구,또성실한삶으로해서

‘과거’와’미래’의,보다더깊은곳까지,더욱명료히인식할수있게하는것.

그거리만큼더깊히살피어진’과거와미래’는곧,’오늘’의지침이되기에…

같은4월의,같은봄기운…,

한국에사시는많은분들의가슴과손에도,이들처럼명철한그’바튼,망원경’이쥐어져

우리사회가‘재생과부활’의번영기를맞을수있게되기를!

(사진은Google에서)

‘약사회 압력에 굴복한 복지부’라는 기사와 단상…

어젯밤적다가만

아름답고지혜로운예이츠(W.Yeats)시의소개글을맺음지어블러그에올리고자컴퓨터를켰다가,

언제나의시작페이지‘,그화면의뉴스란속의한기사에눈이멈추었다.

"약사회압력에굴복한복지부"

지난번서울방문중,가족이같이차를마시며오손도손의잡담을나누던자리를

토론의장으로변하게한범인(?).

작은기억이되살아났다.

형제들중하나가약사이다.

*

언제나그렇지만,

가족간의의견충돌은칼로물베기처럼흔적도없기마련으로,

지금떠올려도,무엇이계기로그화제로말이튀었는지

그리고형님아우로이야기를나누던그앞뒤의화제는무엇이었는지전혀기억이나지않건만,

한개인이아닌약사의입장에서논리를펼치던그톤높았던가족의목소리는,지금도제법생생하다.

한가정의일원으로,형제의우애로는눈을감아갈등을피하고싶은화제도,

동시에,사회의한시민이기도한한개인들의중복역할로해서

가끔,각개체의작은지붕밑에서도크고작은토론이불가피한듯

*

이런경험을가진이웃들은나외에도많지않을까싶다.

사회적부정/불공정라할지라도,

그것이결국은내친지에게득이될경우우리는시험에빠지게된다.

특히나가족유대가최고의인한국사회에서

사회적모순,악순환의기반을벗어나기는결코쉬운일이아니라는사실,절실히느낀다.

그러나,인류의역사를돌아보면,

적지않은선각자,선구자들이,누구보다도먼저,

사회의부조리를분별할수있는지성을가지고있었음에

당사회를비판하고그부조리의피해자,즉약자의편에섬으로해서

가장먼저받았던것은,가까운<가족의몰이해와혹독한냉대>였다는것.

나아가가족들과쓰린유별마저해왔었던역사속의인물의예를,우리는수없이많이읽을수가있다.

그런훌륭하고용기있는인물들은,물론내게는구름위의사람들이나,

건전한시민으로있고자하는바램과노력을적기위해시작한블러그이니,

먼저형평衡平을취하는마음으로,작은단상을적는다.

*

화제는,

우리가함께알고있는’형의약사친구의현황’을올리는잡담에서시작된듯하다.

그가약사회의일원으로미국과일본에각각현지사찰을갔었다고

"한국의약사시스템이

미국식좇아야할것인가,혹은일본식좇아야할것인가모색중"이었기에…

(‘?’일본식이라기보다는,이들의방식을유럽식이라는표현을사용하면더좋을것을…’

메이지유신전후로유럽의영향을많이받았던일본은,지금도,

한국의아메리카화(Americanization)에비하며,그경향이나정도가여린사회적분위기이다.

많은서양화의흔적속에유럽의형태가여전히잔유한다.)

하지만,이때는아직아우얼굴을갖춘다.

약사중에서도이미중견에속하는형쪽의입장또한명확했다.

그현지사찰결과의결론은,간단히말하면형쪽이그담소중에사용한표현을그대로적으면

역시미국식이좋다.절대로일본의약사들과같이는되어서는안된다.’

는것.

미국식?’

그들도drugstore에서도,–물론,이름그대로–,어떤기준내의약들을팔고있지만,

그곳에는반드시약사가있을필요는없다.

그런의미에서,약사는그들만의전문약국이나병원내약국에서만일하며,권위를갖는다!?…고.

(약사들사이의경쟁이외려높아서,약사들본인에게도좋지않을듯하건만??…)

*

일본식?’–아니이는유럽식(내가직접본것은독일식)’이라도불릴수있으나,

일반적인잡화(세제나화장품,문방구류까지)를파는곳이라할지라도,

그곳에<‘약사주재할경우>에는,약을팔수도있다.약사는슈퍼마켓에서도직을갖는다.

다만,3끼의식사를대충하더라도,

깨끗하게정리된부엌을가지고싶어하는주거인테리어중심생활의독일인의경우,

,슈퍼라고하여도손님들의물건을전산하는레지에자리한점원은의자에앉아있는독일의경우,

그런청결하고세련된인테리어속에

당당히레지의자에등을대고앉아일하는곳이어서

권위를구하는약사는물론보통점원까지도이곳에서도위풍당당!’하나

일본처럼,워낙좁은곳에사람은많아,

아시아적인심으로가게를펼치고있는경우,

drugstore라고해도,일반슈퍼마켓와거의다름이없이,북석대고물건에파묻힌예도많고

(특히토오쿄의,소위시타마찌(下町)’라불리우는서민들의동네약국은그조잡성과번잡성으로유명하다.)

약사만이흰가운을입도록되어있지만,

사람인정상,함께일하는다른점원들의일도돕고있어서,크게구별되지않는다.

손님혹은외부인일경우도,–흔히이들은,가게안의누구나를붙잡고도움을청하기일쑤이어서–,

대부분약국의아르바이트와거의다름없이일을하기도한다.

(언제나손님으로약국을찾는입장에서는내눈에는

이런잡화점의’약사들이아주친절하고겸허하게보여훈훈하고좋건만.’..)

우리형제의異論도여기에있었다.

일본의이런약사들의모습을

초라하다라고보는형과

보기좋다라고하는아우.

틀림없이한국에서당당한약사들로사찰에올랐던이들도,나의형과같이,

이런일본의약사들의모습에,

사람들속에섞여그다지위엄을드러내지않는(혹은감추어야하는)후질구레한모습에–,

진저리를치지않았을까싶다

그래서단연,

일본식은안돼!’라는결론이먼저내려지고…,

(,그들이일본이아닌,독일로사찰을가지않았었는지…?

만약독일의잡화상분위기를보았으면,그토록큰저항을느끼지않을터인데

물론,약국을찾는독일인손님들의당당한모습에는,한국의약사사찰단도적지않이위압을당했을터이지만…)

약국이위치할거리에사는시민을위한선택이라기보다는,

자기자신들의권위를지키는방향으로,

한국의약사사찰단,그리고아쉽게도나의혈족중의한약사도그토록분연하고있으니

오늘적힌기사에서도,

"…또다시의사와약사의기득권보호로흐를가능성이크다…"

라고상황을보도하고있었다.

한편,’가정상비약약국외판매를위한시민연대라고하는단체는,

"불편해소를원하는국민염원을무시한채복지부가약사의기득권만지켜준것이라고항의한다.

*

권위

물론이다.

남들이놀때도더많이공부를했으며,더많이노력을했다면,그런사람들에게권위가주어져야한다.

그리고약사들은그런사람들중의하나라고믿는다.

그러나,약사라는호칭을받고,

또,수많은그것도고통속에있는사람들이도움과힘을주기위해공부해온것이어서,

그런사람들이약사들을찾아주는것으로도이미큰귄위와복을얻은것이아닐까?!

‘사람의생명과삶을크게좌우하는역량을가짐’그자체가,이미권위/힘이어서

피곤과아픔으로애절한사람들을위로하고치유할수있는그힘을

<얼마나바르게사용하는가>

그권위의크기는더욱헤아려지는것이아닐까?

그곳이아무리번잡한슈퍼마켓과도같은곳이라할지라도,

약사의’현명한분별력과조언을필요로하는사람들의가까이에있는것’이

진정한권위를발휘하는약사들의모습이아닐까?

*

서양인들은,자신들의역사나문화사를적으면서,

곧잘암흑의중세‘였었다고자신들의’12-17세기의시기’를분명히표현한다.

18세기산업혁명이일어나시민계급이탄생하기이전까지,

그리고페스탈로찌가선창한누구나가교육을받는보통교육의펼쳐지기전까지의

‘불공정과착취가만연했던자신들의무지했던사회’를

그들은서슴없이‘암흑처럼깜깜한,인류의혜안의등이밝혀지지않았던시대였었다고밝히며,이를크게반성한다.

그들의삶의개혁은,언제나이러한자기반성에서부터시작되었다.(그어떤발전도그러하지만…)

지구위의그어느나라도,이러한중세의시대를거치지않은나라가없으나,

유독우리한국인들은,–‘조상을부끄럽게하지않고자하는의식이강해서일까–,

지난시간의불형평과무지속에형성되었던,유교적권위,기득권위의식에뿌리를둔모든관습에너무관대하며,

‘반성은커녕오히려이를미화’하는데급급하다.

그리고오늘에이르기까지도,갑갑한틀을고수하려고한다

소통하지않은틀속에서헛트름을하려고한다.

*

대학진학연령의90%가까이가,

대학에서,그상아탑에서,많은배움을익히고있는시대가이어지는한국사회이다.

시민한사람한사람이이미,적어도무엇이옳고그른지는분별할수있는사고력을키워왔다고본다.

이런논리적사고력의배양이야말로,대학의전문적교육이어서

무엇보다도이곳의학생들은,더이상10대의어린아이들이아니고,

이미20대에들어서있는어른들이어서

*

과거조선시대와는다르게,출세매달린공부가아닌,

권위=돈잘벌고좋은직업을의미하던특정소수를위한과거의폐습

과감히떨쳐버릴수있을만큼의분별력역량도갖고있다고기대한다.

(전체속에서소수의특권층의인물만이공부를했던때와는달리,

전체의다수가대학공부를하고있으니,행여그중의수십%’만이성실한공부를하였다고하여도,

건전한시민의자질을가진국민의수는상당하다고본다.)

*

그러한오늘날의한국인들이,

여전히자기하나의감정과삶에몰입하여

아픔많은타인의감정,삶을직시하려하지않고

이사회가딱딱한권위라는암흑과도같은막힘속에갖혀있음에도

여전히이사회에’용기있는불등을키려하지않음’은어째서일까?

일본의예처럼,모두으로낮추던가모두허리를낮추어겸손하게,

독일의예처럼,모두로오르던가모두등을꽂꽂히세워당당하게,

어느쪽의선택이되건,

같은공간에있는사람들이,서로격리감이없도록<함께어울리려는>노력이필요하다.

모두이웃이어서

차가벌어지면,서로를알지못하게된다.

서로소원해지게된다.그러면갈등불화가생긴다

이를피하기위해,어떤모습으로든–,

함께사는우리는,서로<가까이자리잡아야>한다.

*

진정힘있는약사분들이

서민들과늘<보다가까이자리잡아주기를>…

하는바램으로글을적는다.

(사진은Google에서)

괴테’어머니’의 독서법

옛날처럼,아이들이,어머니의뒷치맛자락을붙잡고따라다니며그뒷등을바라다보며

생활의구석구석집안일이며,이웃과의교류등을배우는기회나

크게는,부모님들의’삶의철학’까지도엿보는기회가적어진대신,

오늘날의어른들은,지금,

당신들이학교라는공간에서배워익힌합리성과효율성만을계산할줄알아,

그래서,성공하려면,그저공부만잘하면라고자식들을가르치며수험공부의천재로는만들지만,

자신들의행복을만들어갈줄아는<진정한감성>

제대로키워주지못하고있지는않은지…?

부모들은,당신이손에넣은풍요로

나이든자식들대신에‘,그들의직장을걱정하고,결혼을염려하고,생활을뒷받침하는것을

당신의행복으로삼고있지는않으신지…?

*

‘…지금껏돈버느라바빠너희들을제대로돌보지를못했다

그러니너희들이어른이되지못하는것도우리들탓이지…’–

이런자책이섞힌…’부모애정’인지도모르겠다...

행여그렇다할지라도,

자신들몫,대신하기를마저하지않고경영하려하시는부모들의모습에,

–그것은자신들의삶을빼앗기는것이어서

성장한자식들은,감사해할까?

*

소설책<엄마를부탁해>에서의

억척같고그러나생명에따뜻한향수와같은어머니

화제가되는이즈음이다.

-어느시대의,어느곳의어머니라고자식잘되는것을간과했으랴

그러나,현명한어머니는,<자식을키울줄안다>.

대신사는것이아니라,

자신이죽고없을때에도,남은자식이버젓히사는법을익히게해준다.

-자식들의삶을신뢰하고존경까지한다.

*

여기,옛날의어머니의모습이면서도,

그러나,언제까지도낡지않는한현명한어머니의이야기가있다.-괴테의어머니.

그녀는,매일밤괴테의침대머리맡에앉아,

이야기읽거나들려주었다고한다.(그런어머니들은적지않으리…)

다만,괴테의어머니가

우리에게이토록오랜동안기억되는이유는,

그녀의이야기는,

언제나,–끝까지읽히거나들려주는법없이–,<도중에서그쳤다>는것.

이야기의처음반은,어머니에의해서읽혀지고,

그러나나머지반은,’괴테에의해서그의상상속에서계속되어새로이이어지도록….

침대에혼자남은어린괴테는,

어머니에게서들은이야기의나머지반을이리저리상상하다가잠들었으리라.

*

내가기억하는괴테어머니의이야기는,

아쉽게도,여기까지이다.

그래서한편,난감히,추렴의세계를펼쳐본다.

다음날아침,어린괴테는틀림없이일찍눈을떴으리라!

어서어머니에게달려가자신이상상한이야기를들려주고싶은그의조바심은

그에게늦잠꾸러기의습관을알지못하게했으리니

어린괴테가의기양양해하며

자신이지어낸동화의나머지반쪽을어머니에게들려주는모습을내머리에떠올리는것만으로도

흐믓하고통쾌하다.

그럴때마다,이현명하고상냥한어머니는

그런발랄한어린괴테의상상을거의대부분받아들였으리라생각된다.

어차피이야기필연적인결말이있을필요는없는것이니까…–

다만,행여,괴테가유치하고건방진발상을했었을때라면,

은근히그전날밤의책을다시펼치며,

완숙한작가들이상상한,아름다운결말깊은지혜를읽어주셨으리라

어머니와아들

아침햇살을받으며지낼수있는최고의행복이었으리!

*

삶에는제각기이있다.

옛어머니들의헌신적인사랑도,아름다우나,그러나,너무나아련하고아프다.

책한권내내,안달하고자책하는<엄마를부탁해>처럼,

자식을슬프고아프게한다

자식에의사랑에는,

이제부모의절제지혜필요할때이다.

*

장성할자식들에게,

결코,사회에드러나는출세성공을위한,-‘합리성이나효율성헤아리는지식이아니라,

–물속에잠겨드러나지않은빙산의저변처럼–우리네인간들의깊은곳에반드시존재하는’감성’

즉,'<사랑>가르칠때’이다.

그래서,어른이된그네들,자식들도

스스로’자신들몫의사랑을찾아나설수있도록

그리고,예외없이,이런이들은반드시’성공한다’.

*

보다윤택해진우리사회,

대부분의사람들이고등교육을받아똑똑하게된우리사회,

그러나이곳에,비젼을제시할수있는인물이적다고한탄한다.

어쩌면,’괴테의어머니와같이,

아이들의감성을키워주는우리한국어머니가적은것인지도

후기:

나는,괴테의초상화는찾을수있었으나,

그의현명하고진정아름다운어머니의초상화는찾을수없었다.

역시,역사에이름을남기고얼굴을남긴영웅들,위인들보다,

이름도,얼굴도기억되지않는사람들속에,더많이위대한인물들이있었다는사실을다시실감한다.

-우리모두가사랑하는또한사람의작가쌩떽쥐베리가적었듯이,"정말로중요한것은눈에보이지않는다…"

(추기:

역시미련한"눈에는보이지않아도,정말로중요한것은,이미존재하고있는법"이네요.

블러그이웃이,괴테의어머니의사진을찾아주셨습니다.그녀의이름은CatharinaElisabethGoethe.

그래서괴테에게그의사랑하는어머니옆에있게해드렸습니다

-Itrulythankyou,Mr.Neighbour.)

(사진은Yahoo!/Google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