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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Side!”

많은스포츠게임에관해서그리잘알지못합니다.

다만,유치원때부터’공차며뛰어놀기’를좋아했던아들이,이후초등학교,중학교에서도줄곧’축구부’에소속했어서

축구시합은제법많이보아왔었습니다.

한편,그러던그가진학한고등학교는‘럭비부’활동이활달한곳으로,그다지몸이작지않았던아들은선배들의권유로입부.돌연’러거(rugger)선수’가되어,저는또다시‘럭비’라는스포츠를조금공부하게되었습니다.

(아이들은부모에게,참으로의외의세계까지도바라다보고배우게합니다…)

시합중,팀선수들의몸접촉이격렬한것으로유명한럭비(rugbyfootball)’입니다만,

헬멧이나어깨팻등각종프로텍터로무장하여서로의힘의한계까지맞부딪히는‘AmericanFootball’다르게

<예의를갖추어바른품행을지키는신사(神士)의힘겨룸>을전제로행하는스포츠이어서,

선수들의이성(理性)’에대한신뢰로,

다른종목의선수들과거의다름없는유니폼만을입고부딪히고따라붙어엉킵니다.

그래도어린신사들엄정한룰의그늘밑에서원숭이짓도하기때문일까,

그들중하나이었을아들은자주얼굴이나몸에상처를입고귀가했었고……

그럴때마다같이아픈표정을짓게되는엄마였습니다만,

아들은언제나,"엄마,럭비야말로정말로남자들의스포츠~!"라며,외려힘있는말로저를격려해주곤했습니다.

지금도그는,이빨을드러내크게웃을때면

전체적으로mm정도왼쪽으로이동한윗니의나열을보이게됩니다만,그다지개의치않습니다

"NoSide!"

반드시,럭비시합의주심은,커다란목소리로이렇게시합종료를선언합니다.

그라운드위에서모든선수들은,<더이상어떤으로나뉘어속하지않는다>는뜻.

*

1795년부터1910년까지,120년동안영국의식민지였던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대부분의영연방국에서그러하듯–‘럭비활달한스포츠중의하나입니다.

다만,1948년이후,백인정권이

<인종격리정책(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을취하면서흑인들에게행했던열악한차별행위는

국내에서의저항은물론,점점더국제사회에까지전해지며강한비난과제재를받게되었고,

그결과,1960년경부터근30년동안,

남아프리카공화국의스포츠가올림픽등커다란국제무대에서그힘을드러낼수있는일은없게되었습니다.

결국은,1994,국내외의압력으로더이상수치스런국책펼칠수없게된이나라에서

이제야모든성인들물론흑인들도에게투표권이행사되는선거가이루어져,

수십년에걸쳐투철한저항을계속했던넬슨만델라(NelsonMandela,1918-)’씨가대통령이됩니다만,

반세기에걸쳐부당하고참혹히차별당했던흑인들의분노는하늘을찌르며

결코백인들을용서하여받아들이려고하지않아,금방이라도내전발발할일촉즉발의위기속에있었습니다.

이때,만델라대통령이

물과기름과같던흑인과백인의사이를풀기위해주목한것이럭비라는스포츠였습니다.

다음해에예정된럭비월드컵대회에출전할남아프리카공화국의대표팀스프링박스(Springboks)’의선전을

흑인도백인도하나가되어응원을하는중에서로공감대를형성하게될것이라고기대합니다.

그래서만델라가주창하게된것이<OneTeam,OneCountry(한팀,한나라)>.

*

만델라는먼저,스프링박스팀의럭비선수들을

그유명한나병환자나정치범을격리했던감옥‘,로벤섬(RobbenIsland)으로초대해견학시켰다고합니다.

럭비선수들은하나,혹은둘씩‘,

만델라가이전그곳에서27년간수용되었던독방에겨우발을들여놓습니다.

덩치가큰이들이그이상의인원으로는결코들어갈수없는공간에서며그열악한환경에경악합니다.

이전자신들백인들이흑인들에게행했던행위의부당성과몽매성을절감하게됩니다.

그리고,선수들은<자신들이남아프리카공화국전국민물론,흑인도포함한–‘을대표하여플레이해야하는의미>도깨닫고이를맹세합니다.

그간,백인들만의스포츠로,수많은흑인들로부터비난받으며외면당했던럭비

이를계기로,조금씩아주조금씩,흑인들도받아들이고즐기는운동이되어갔습니다.

그리고,’1995년럭비월드컵의결승전에서강호뉴질랜드의‘AllBlacks’겨루게되는팀은,

놀라웁게도,남아프리카공화국의스프링박스였습니다.

이날,이전까지백인들만의유니폼이었던스프링박스의초록색선수복을입은만델라대통령이

선수들을격려하기위해그라운드에오르자,장내는드높은환성으로채워졌습니다.

80분동안의시합은9:9.

결국은연장전으로들어가게된시합에서,

스프링박스팀의주장,피나르(Pienaar)는선수들에게전했다고합니다.

"주위를둘러보아.보이지?저국기들이

시합에임하자,저사람들을위해서.

우리들은남아프리카공화국을위해이일을해내어야만하는거야

(Lookaroundyou.Seethoseflags?Playforthosepeople.WehavetodothisforSouthAfrica…)

남아프리카공화국의국기는이미바뀌어있었습니다.

식민의흔적을없애고,’둘이하나가되어있습니다.

그리고,시합은15:12

남아프리카공화국의승리로끝납니다.

그토록험난한국가의정의를바로잡고자노력했었던만델라씨는지금95세의병환속에계시다고합니다.

쾌복을빕니다.

*

다른한편,우리사회에서는,

국정원과새누리당의원들의<국가기밀폭로사태>가국민을경악시켰습니다.

그럼에도그정당은,자신들의추태를흘린내부발설자추궁에여념이없는중에,또다시2의추태도드러냅니다.

이에관련하여조선일보는,다음의사진한장만을올려보도합니다.

그러니,조선일보의독자들은,

"나이많은이에게형님이라고부른것이무엇이추태냐",언성을높입니다.

다만,진정새누리당의국회의원들이조폭과같음이드러나국민을황당하게한것은,

조선일보는올리지않고,다른뉴스매체들은국민들에게알린–,

다음의사진이었습니다.

정치윤리도,또그에대한책임감도없이,

"….형님을잘모셔서….,

앞으로도형님께서무엇이든시키는대로할생각이오니…"

라고,국민앞이아닌,

저희들권력계층속에서90도인사를하는조폭같이흉칙한국회의원을조선일보는감추고감싸려합니다.

공정하지도,정당하지도않습니다.

<이런새누리당의권력남용부정부패를낳는체질을바꾸게해야>하는

언론의역할을망각하고있습니다.

저의부모님들이오랜동안읽어신뢰를맡겼던조선일보.

그러나이런식의편향편집,이런식의편향보도가계속되면,신문으로서의신뢰성을잃고독자를잃게되겠지요.

-‘세상을바로보는맑은창인언론을’천직으로선택한’사람들은

<공정과정의>"NoSide!",한마음이되기를고대합니다.

*

,어제는,새누리당의황우여대표가현한국정세에대해

"….국내에서는정쟁을자제하고,…."

라고발언했다는기사를읽었습니다.-???

그는,'<국정원비리,선거부정>에대한국민의통분

새누리당과민주당사이의<정쟁??>’으로,격을낮추려고하고있습니다.

국민은<민주주의훼손>에대한정의로운심판을요구하고있는것.
정당에관계없이,민주주의정의에등을돌려자신들의권력욕을취하려고한다면,
역시똑같은<민주국가국민의빈축>을사게될것입니다.

다만,’새누리당은이권력부패,부정선거의주체자이자수혜자이기에,

더욱날카롭고엄한시선이주어지고있을뿐

국민의뜻이오해되어서는안되겠습니다.

두양대정당은,"NoSide!"

편으로나뉘지말고,<민주국가의국민이원하는정의실현을위해>애써,

<장기적인나라안정>을구하기바랍니다.

*

"NoSide!"

편을넘어,근대국가를떨치고현대국가로발전하는선진한국의위상을위해,

우리는모두함께<하나>입니다.

(사진은google에서도,

파란글은인용한것입니다.)

본래는 하나이다.

"인간들은,

어떤것은부정(不正)이라하고

또어떤것은정의(正義)라며나누려한다.

그러나신에게있어서는,

모든것이미(美)이고선(善)이며정의(正義)이다."

소크라테스(Σωκράτης,BC470-BC399)

인간은혼자서는살수없었다.

본디자연속의한생명체에불과한인간에게,

생노병사라는’내재적한계’와

천재지변등의외적위협’은

너무나거대한삶의과제.

이를홀로감당하기에는

인간은’자신의무지와무력’을인정하지않을수없는존재로,

그래서,인간들은서로의지혜와힘을더하기위해모여살며

부락을이루고,도시를이루고,나라를이루게되었었다.

그런데,정작이렇게모인인간들이

각기의사회속에서실제로힘을합하여행해온지난행적들을보면,

아연해하지않을수없다.

이는인간이모두,–소크라테스가지적하듯–,

‘제나름대로의좁은시야’로,

자신앞의대상을구분하여가치를부여하려하기때문이다.

‘제각기다른삶의근거와배경,그리고이해를가지고있는개체들이니,

오히려인간의머릿수만큼그가치양상도다양한것이당연할터이건만,

그러나한편,유치하고단순한다수의인간이모였을때,

놀라웁게도,최종적으로는,’이라는단순하고치졸한2패만이남을뿐이었다.

함께있어기쁘고흥겹고편안한이등장하고

함께있어꺼끄럽고자신에게방해되어거슬리면으로부른다.

판단근거는그저’자신의아집’만이다.

상대를보려는의지나이해도없이

그러고는,다른어떤생명체보다도잔혹하고강렬하게,

으로가른쪽을공격혹독한전쟁,전쟁들…

인간들은같은편에속함’을드러내기위한대의명분만으로,상대를가차없이아프게해왔다.

*

흔히,인간사회의문명사를읽고자할때,

<과거의인간들의’상호의존적,호의적,창의적추구’>

,어떻게하면<‘더사이좋게지낼까혹은,더좋은지혜와힘을모을까‘>하는

본래의<함께사는의미의지혜와편력>을주목하여열거하고싶지만,

그런노력이헛되게도,

지금껏적혀드러난인류의역사는오히려

<어떻게하면적의숨을끊어전멸시킬까혹은적들의것을빼앗을수있을까‘>라고하는

<‘몰정과불경,그리고파괴를전제로한간사한책략의반복>이어서,

인간사회는,–마치눈사람의몸뚱이를불리듯–,

그저<서로상처투성이인채로이리저리굴르며>비대해와,

오늘날그’추함’은극치에달하고있는듯

본디의<‘함께모여사는’지혜>가굴절되고찌들어져

*

근/현대사회에서는,국가간의스포츠가실제의전쟁을대신하여

<‘을나누는인간의투쟁본성‘>을어느정도무마시키고있다고는하나,

얼마전한국의모축구선수가그라운드에서보인모습은,

<‘을이룬인간들이함께삶의’공통과제’를극복한다>는

사람들이모여사는’본래의목적’을이행하기보다도,

먼저,같은인간이지만<‘으로분류한상대에게가혹한처사를하는>

‘추하고구태의연한인간습성’을역력히드러낸것으로,

21세기에들어도,<야만적인간의어리석음과폭력성>은여전함을보여주었다.

그는승리로이끄는골을넣은후,

그골에이르기까지<함께애쓰며공격하고조력했던팀동료들과그승리골의환희를나누기>보다,

이에앞서,<상대팀선수들을의식한모멸의포퍼먼스를행하는것에더급급>해하며,

스스로"스포츠선수이기이전의한국인"이라는명제로

<‘한정되고좁은세계’의영웅이되는길>을택했다

*

무엇이정의이고무엇이부정의이어서,

–모호한편협함으로–,한인간이,또다른인간에게그토록잔인할수있는것일까?

과거의단순한2분류에서벗어나,

수많은다양성을포용하는인간의성숙을기대한다.

그어떤양상의삶이건,

무엇보다도분명한것은인간이라는이름으로불리우는’우리모두’는,

‘한정된시공간의한계’를넘지못하고,보잘것없는’지력(智力)과힘’으로

<서로위로하며함께모여살아야하는생명체들>.

본래는,모두그렇게‘똑같은

<하나의모습>인것을

(사진은Yahoo에서)

엿피(Yuppie) – 누구의 이름?

하아버드대학의마이클샌들(MichaelJ.Sandel,1953-)교수의존재에흥미를느낀다.

당신스스로,"엿피(Yuppie)"들과같은세대로

‘Yuppie과함께같은사회에서성장하였으면서도,

동세대의대부분의‘Yuppie

사회중견이되어권력의중심부를위치한오늘날의미국사회에서,

<그들주류의논리와정반대’의입장>에서서

그들Yuppie의벽에부딪히며저항해온<다른한쪽끝단에선자-‘이단자(異端者)’>.

한편,주류권력에역류하는의식을가르치고있으니

권력이만든법률에의하면–,일종의교사범(敎事犯)’으로,처벌리스트(?)의가장상단에있음이틀림없건만,

그는하아버드대학의교수직을굳건히지키고있다.

보통사람들에의해사랑받고,

보통사람들로부터의인기로강력히보호받으며,

보통사람들의존경의대상으로존재하고있기때문.

지난역사를읽으면,

이렇듯<용기있는이단자들>이결코적지않았음을알게되지만,

대부분’죽은후’에야평가를받거나,

혹은,더많은숫자의경우,결국은사회에굴하여자신의존재를낮추거나은자로서의삶을택해야했었다.

-이전,그런아픔많은인류사회가얼마나오랜동안계속되었었는지

그러던것이,21세기초반에들어,

이른바샌들교수가강조하는–<‘보통사람들’의시민적의무>

그에게더이상아픈선인들의전철을밟지않아도되게하고있는것.

당신스스로가,

<‘보통사람들’이권력횡포의개연성으로부터정의를지키고있는>명백한한’예’가되어

즉,자신의정의논리가드러내는이상적인실례(實例)이기도한

이<샌들교수의존재자체>에

나는흐믓한웃음을짓지않을수없다.

*

Yuppie,

‘YoungUrbanProfessional(도시에사는젊은전문직종사자)’

혹은‘YoungUpwardly-mobileProfessional(상류생활지향의젊은전문직종사자)’를의미하는영어.

‘1940년후반부터50년대’에미국에서태어나,(샌들교수는1953년생)

대학원이상의고등교육을받고,법률,금융,의학계등의전문직에종사하며,

그들이3,40세대의약중년층이되는1980년대초반,이미중상이상의고소득을손에넣는부유층들을칭하는것으로,

고급차나주거,패션등,<‘겉으로드러나는물질적쾌락으로자신의성공을구가하며

이른바,현미국사회의개인주의자유주의이끌어온사람들>을

통틀어부르는호칭이다.

,미국이,–제2차세계대전의승전국으로유럽사회에빚을주며–

지구촌의’종주국’의위치를건네받은이래(1945-),

허황된영예와분별력을잃은고만으로,

유럽’에서영입되는’이상사회주의혹은공산주의의사상과행위’를

일률적으로()미국적이라는이름으로폄하하며

그연장선위에행해졌던<2차적색공포>이라는횡포한세태로

수많은<미국의양식있는지식인과경제인,일반시민’>까지도마녀사냥의수난을겪던시대에

이들은태어난다.

그리고이들이어른이된80년대,

아직은’젊었던’그들자신의유치한판단과행동으로,

물질을통한눈앞의쾌락과소비가미덕인듯질주하며,

이른바현재의<자기중심적인미국적가치‘>의선두에서서

사회를현란시킨주인공들

(-<엘리트층의관용‘>을중시하는유럽사회에서는,결코드러나지않는경솔함과무책임’이다…)

그래서,그들을바라다보는미국의수많은’보통사람들’에게<상대적빈곤감>을품게하고,

또한,성공모델로자리하여,’보통사람들’마저도그네들처럼개인주의자유주의를숭상하도록당사자들,

-Yuppie들이다.

*

그럼에도,Yuppie들과’시대를같이하는한사람’임에도불구하고,

샌들교수는,<21세기의초반,당신의50대후반>에이르러,분연히

-‘현대사회의병폐원인’이,이<미국적인개인주의자유주의에있다>고경종을울리며

동시에,–과감히도지극히’비미국적인’--<사회적연대감>을강조,

-‘바람직한민주주의’가성장하기위해서는

<그사회를구성하는시민들의’건전한사회참여‘>가필수적이라고지적하며

이를<‘삶의의무’로받아들이는시민윤리를강조>하는강의를펼치고있는것이다.

어쩌면,’이제5,60대에들어선원조Yuppie들’도

그간철이들어지천명(知天命)’의나이이어서,샌들교수의<정의를이해하는편>에서게되었는지도

Yuppie들이야말로,

물질적풍요와쾌락,그리고자기중심적인자유에도불구하고

<그런삶이결코그런행복할수없었다>는진실을자신들스스로의’지난시간의실제삶에서경험’하며,

솔직히이를<고백,인정할수밖에없는현미국사회의장년들….

그래서곧,샌들교수<논리의가장전제가되는인간성이해‘>

누구보다도강력히확증시키는<살아있는증인livingproof들>인셈이다.

*

여기서잠시,

이’원조Yuppie을키워온미국부모들세대의모습을머리에그리게된다.

그어느곳이든,’부모사랑’이야말로<다음세대의젊은이들을키운장본인들>이기때문이다.

적색공포라는사회적불안속에서,

-‘괜시리’사회일에관여하는것’은,저렇게험한수난을받고손해보는일

이라고저울질한사람은,

정말은,그당시는어렸을Yuppie자신들이아니고,’그들의부모들이었을터이어서

,그런부모들이있었기때문에,그런Yuppie들이성장?!!

*

<’50년전졸부미국사회’의부모들의모습>과

<‘오늘날의우리한국사회’의부모들의모습이겹치는것>은

나의부질없는망상이기를바란다.

미국과는달리,–나름대로비교적긴’지성들의역사’를가진유럽의예처럼

5,000년역사의우리한국사회에,

<‘졸부들의표상인Yuppie의이름을잇는일>은

결코없을것을진심으로기대해본다.

많은영어가만연하고있는한국사회에서,

기억되었으면하는영어단어의하나로,작은소개를겸하여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사진은yahoo에서)

사람은 무엇을 보다 평가하나? 세계는 무엇을 보다 신뢰하나?

지난365일의진득한시간,시간들이

‘2010이라는한해의이름으로일축되며,…과거가되어간다.아쉬움.

그중에서도,가장최근나에게아쉬움이라는단어를진하게기억하게했던한<카메라의눈‘>,

이미많은사람들이열어본동영상이겠지만–,

올해의마지막학의시선으로올려보고싶다.

(아…,불과2년전의영상데이터였건만..’벌써삭제되다니?(밑의커다란공백은,본디동영상이인용되었던부분…)

큰유감이다.’작성자나관리자뉘신지…?!

한국과카타르,<양국의카메라가담은영상들의차이‘>,

각각의<카메라들의렌즈가어디에향해져있었는지비교하는것>은우리들에게좋은공부일수있었는데…

특히나,<카타르의그’아름다웠던영상을더이상한국분들이볼수없는것>은진정큰손실이다…정말유감.

2012.3.20.성학)



이’이라크의영상’에보이는사람들의눈망울과가슴

이것들이이토록친숙히정겨이느껴지는것은,나의Nostalgia-향수?

-모두함께하나를소원하는마음

-그리고따뜻하게한기대를함꼐나누어품는이웃들

우리한국은,어디에흘려놓고왔을까?

아니면,우리들속깊은곳어딘가에잠재우고고있는것일까?

또한,우리들은언제부터,<‘우리가아닌다른모두들’과’동떨어져있게’되어버린것>일까?

카타르사람들은말했다–"Wedeservechance…"(우리는찬스를손에넣을자격이있다.’)

카타르의영상은,

<‘그들의발전’이,곧중동,그리고세계에’이어짐’>을멧세지로적고있었다.

*

한편,2010년의<우리가,–월드컵개최경쟁의그자리에서–,[세계를향해전하려고했던것’은…?

-우리한국인들은<(카타르가말하던)’그자격’>을갖추었는가?


-한국사람들이함빡웃음을짓는자리뒤,

그배후에영상화된우리들의자랑거리들:’우리들의부,화려한약진,챔피언…’

이것들은,어쩌면<올해우리네한국인에게는’가장아름답게보인것들‘>의집대성이었다.

-<‘우리자랑만하고있는영상>들

우리의홍보내용에는<‘아시아’에의,’세계’에의연장선도없다>.

-그저<‘우리한국만’이이렇게잘났다>는것.

그러니,…사필귀정

-<우리의이러한모습에,세계는등을돌렸다>!

*

이혹성,지구위에서,

-사람들,지구인들은무엇을’보다평가하고있나’?

-세계는무엇을’보다신뢰하고있나’?

이날의결과,<카타르가2022년월드컵의개최지로결정되는이유>를통해,

–나는한국인이지만–,

-내눈에주목되는<‘인류와세계의결정>에안도하며

<이들에대한신뢰>를더욱깊게갖게된다.

*

-아침에는,냉장고문을열면가족이함께먹을아침거리가있다는것이,

-낮에는,나를찾아주는적지않은사람들을반기는일이,

일을끝내면,(특히,2010년부터새로이알기시작한감동으로…)때때로블러그를열어보는일도…,

-저녁에는따뜻한식사와독서…

-그리고밤이되면,’내피곤한등’이누울자리가있는것

이’자잔한모든일상’이,내게’기쁨이고,보람이고,넘치는감사’이다.

–어렸을때꿈꾸었던내삶의형태와는조금다르나–,

<‘조금은어른스러워진’내삶의모습>-어찌행복하다라고감사하지않을수있을까

무엇보다도,

위의두개의영상에대해,–한국사람임에도–,

주저없이,성큼,<역시’카타르의카메라시선’이더욱아름답다>고느끼는나,

그런<세계의평가>공명하는

로,<조금은더유연해진어른이되어있음>이,참으로다행스럽다…

*

이제부터<‘2011년’이라는새로운이름>으로정리될하루하루들

또다시,

그렇게<‘다양한많은사람들’,또’넓은세계들’과관계하게될내시간들>이큰즐거움이다.

<Alltalkandnoaction이되지않도록>다시한번가슴에새기며

한편,나의블러그를찾아주는모든분에게도인사를드린다.

-IsincerelywishyoualltheveryBestintheNewYear!새해복많이받으세요~!

*

(위의두영상은,이곳의기사에서도소개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