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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누각(沙上樓閣)’을 세울 수는 없네…

안타까운일.

매년1,세계각국의정상정치인/경제인들이스위스다보스(Davos)에모여개최되는

국제적권위,’WEF(WorldEconomicForum,세계경제포럼)’에서,세계에공표된<‘국가경쟁력평가보고서>

<2014,’한국(SouthKorea),우리나라의사회적정황‘>

조사대상144개국중

-‘정책투명성‘133,캄보디아(130),아프리카적도국브룬디(131),마다가스타르(132)보다열악,

-‘정치인신뢰’97.베트남(49),아프리카우간다(94)보다밑,

-‘법체계의효율성‘(규제개선)>113.중국(47),네팔(101)보다엉성하며,

-‘사법부독립성’82.중국(60),아프리카의세네갈(80)보다후진적

이라고적었다….(TheGlobalCompetitivenessReport20142015‘)

<정책투명성>캄보디아보다낙후..<정치인신뢰>우간다보다낮아(연합뉴스)

이러한우리의실상을바로알고있는한국민은얼마나될까?…

-‘통신사연합뉴스가이보고서를집약,배포했음에도,’조선,동아,중앙일보에서는이번기사로찾기어렵다.

조선블러그의이웃들은읽지못했을지도……

오늘날,–누구나가후진국이라고부르는그컴보디아나우간다보다못한–이런비참한우리정치와법사회임에도,

이속에서<지금,한국은살기좋은나라‘>라고믿고있는사람들,

,<정치인,법관,관료,언론인우리사회의중장년들>,과연계속해서웃을있을까…?

*

한편그럼에도,우리<한국의국가경쟁력종합순위‘>,–전년도보다1단계떨어졌지만–,<26>라고한다.

그이유는,

"재정수지인플레이션등거시경제(9위→7)

시장규모(12위→11)

기업혁신(17위→17)"

,한국경제면에서의매진에있었다

-‘경제<세계10위대>,

-‘정치/법사회,<세계100위대>…

이런<우리한국의절름발이발전현실‘,그편파적사회발전>의실상을

한국관료들,연구인들은,’파악하지못했었을까‘…??

오늘날,정권은언제나<‘민생보다도,’경제를우선해야한다>고강조하며,

여전히재벌중심,법인중심의정책을펼치고,대다수의서민들에게는인내를요구한다…-인면수심.

그런중에,‘WEF(세계경제포럼)보고서

한국사람들이,또우리정부가,<지금정말해야할>을제시해주고있다

   -‘정책투명성‘133

 -‘정치인신뢰’97

-‘법체계의효율성‘(규제개선)>113

-‘사법부독립성’82….(세계조사대상,144개국중…)

이토록<‘열악한사회환경속에서경제적성과,경제발전꾀하는것>,

<사상누각(沙上樓閣)>,<‘삼풍백화점과같은몰골의경제>키울뿐이다.

어떤건물도속에서는균열커지고있는중에도–‘건축후,처음버티고서있어

행여,지금당장의우리들세대운좋게불행을피할있다….–,

그러나,’자식들세대,손자들세대때에는,–사상누각이라면…–,반드시괴성과함께허물어지고‘..

오늘을사는우리들은,–후진정치,법사회에서–,<그저속이타고,숨이답답할‘>이더라도…,

우리의자식들,손자들은,–붕괴되어내려앉은건축자재들에서–,<‘질식해,숨을잃게>

<지금,–너무늦기전에–,’우리가반드시해야일들‘>산적되어있는한국이다

(음악은Y-tube,사진은Google에서)

******

<별기>

이웃들은,<한국인의인구수가세계제26라는사실>,자부심을품고계실까?…

우리나라,한국은<결코작은나라아니다>.

바르게,’만면으로균형있게성장하면,<‘세계대국되는것도결코꿈만은아니라고>,나는확신한다…-고대.

Rank

Country(ordependentterritory)

Population

1

China[8]

1,367,980,000

2

India

1,266,290,000

3

UnitedStates

320,314,000

4

Indonesia

255,461,700

5

Brazil

203,822,000

6

Pakistan

188,858,000

7

Nigeria

183,523,000

8

Bangladesh

157,761,000

9

Russia[9]

146,270,033

10

Japan

127,020,000

11

Mexico

121,005,815

12

Philippines

100,940,000

13

Vietnam

90,730,000

14

Ethiopia

90,076,012

15

Egypt

87,943,400

16

Germany

80,791,000

17

Iran

78,086,700

18

Turkey

77,695,904

19

DemocraticRepublicoftheCongo

71,246,000

20

France[10]

66,092,000

21

Thailand

64,871,000

22

UnitedKingdom

64,105,654

23

Italy

60,782,897

24

SouthAfrica

54,002,000

25

Burma

51,419,420

26

SouthKorea

50,423,955

27

Colombia

47,979,000

28

Tanzania

47,421,786

29

Kenya

46,749,000

30

Spain

46,464,053

(Listofcountriesanddependenciesbypopulation)

‘피케티(Thomas Piketty) 세대’와’샌들(Michael Sandel) 세대’

지금까지외국학자가책으로한국에서스타’가것은차례다.

이전에<정의란무엇인가>저자인마이클샌델하버드대교수에이어,당신이두번째다.

([인터뷰]피케티"경계해야것은아닌불평등심화"

조선비즈)

여기서당신으로불리운사람은토마피케티(ThomasPiketty,1971-),

프랑스의노벨상수상자들많이배출한파리대학의경제학교수‘이다

(▲청중의질문에답하는피케티교수.실시간한글번역문이제공돼이해를도왔다./신성헌기자)

(피케티대학강연도인기..韓銀기재부직원도질문조선비즈)

피케티저술출간한글항아리함박웃음연합뉴스

피케티"민주주의·자본주의끊임없이재창조해야"연합뉴스

피케티"자본불평등심각…민주제도검토,재창조해야"뉴스1

피케티교수"슈퍼경영자들이불평등에한몫"머니투데이

피케티교수"불평등과도하면민주주의멈춰"YTN

피케티가한국사회에던진메시지는..아시아경제

피케티"소수기업에의존하는경제는취약"연합뉴스

<인터뷰>한국방문한피케티파리경제대교수연합뉴스

피케티교수,핀란드휘청케한노키아잊지말아야.."한국경제도위험스포츠경향

피케티,특정소수기업에의존하는경제는취약해경제투데이

피케티교수"소수기업과도한의존경제는취약"데일리안

피케티"특정기업이한나라경제너무비중차지하면위험할있다"포커스신문사

"피케티주장한국현실에맞게고려해야"매일경제

(<최신판순>나열을복사한것.-피케티의방문를맞은처음에는

한국기성언론들이젊은그에대한견제를단단히마음먹었던듯하다.-하단의두기사.

다만,피케티의강연이거듭되는중에,그래서기사의윗편에는’긍정적기사’가적혀간다.)

그래서이렇게많은기사가…!

한국시각과는많이뒤떨어진이곳의일요일오전,

나는,그샐든교수와나란히,한국사람들에게주목받고있다는이젊은학자’에관한글들을읽게되었다.

-‘피케티라는검색어로찾아진기사들에서

그가<세상에전하고자하는말>발췌해정리하는것만으로도한나절은훌쩍지나갔다.

*

<‘자기가사는시대초월할있는사람은,그리많지않다…>

나의<사람이해,세계이해>는언제나,’전제에서부터시작된다

(그럼에도–,극히소수이나,그시대를초월하여<앞서사는선각자‘>,

그리고<신념을행동으로옮기는선구자‘>들에게는

후세의역사가바르게적어예의를갖추어드러낸다…)

–2,3년전의나의글,삶의‘1등’과‘2등’…,

,얼마전스웨덴의사의불가능해보이는것들이정말은가능하다를통해서도소개했듯–

같은나라사람이라도,–누가’더잘났던가’,’IQ가높다던가’하는차이보다도–,

<그들이어떤시대에태어나살았었는가…>로해서,’삶의모습,생각‘에는큰차이가있다.

가난하고억눌렀던시대살았던사람들의<그런각박한세상을살아가는지혜>,먹고확보…

-‘쓰리고아픈궁핍의맛’은,

그시대의대부분의사람들에게,–안타까우나,’무슨짓을해서라도..’–라는’독한마음’까지도갖게했을터이다.

그러나,먹고사는안정되면,

그다음은역시<인간으로서의위엄>,

,자기와똑같은인간대한<공감과박애>를구하게되는법…

삶의가장큰기쁨

그리고나는,피케티교수의기사들을읽으며

<젊고현명한경제학자><‘후자의시대>를살고있음을느꼈다.

어린시절에는유복한편이었나?

운이좋았다.어려서부터돈걱정을해본적이별로없다.

<‘집세를내고아이들과휴가를갈돈정도’가있다면>만족하면서산다.이게내게필요한전부다.

물론지금은필요한것보다더많은돈이있기는하다.집세정도만낼수있다면,

나머지는기쁘게세금으로내거나기부할마음이있다.

(<인터뷰>한국방문한피케티파리경제대교수연합뉴스)

‘이런그’임에도,

기성언론은그를’책장사’로왜곡시키고싶어하는듯…

권으로<신데렐라>가됐다.뉴욕타임스는<록스타이코노미스트>라고도불렀다.

열띤반응에대해어떻게생각하나?([인터뷰]피케티"경계해야것은아닌불평등심화"조선비즈)

그의책은,

이미’인터넷cyberspace’에무료로공개되어있다.–>21세기의자본

관심이있어’찾는사람’이라면누구나가,–일부러책을살필요없이–,그의글에접근해읽을수가있다.

내주위에도,이렇게<자기의저술을인터넷에공개하고있는사람들>이많다.

한편,이런친구도…

자기책의’영어판’은서점에내놓았지만,남미대부분나라의언어인’스페인어판’은인터넷에무료로공개한다.

-그의왈,"’영어권’에서자기의책을읽을정도의사람들은경제적으로여유가있으니까…"

물론그는,그의’영어판책의인세’를전부’국제연구단체’에기부하고있다.

애당초이들에게,

‘독자가몇명인가’,’얼마나잘팔릴까’,’이름을날려신델렐라가될수있을까’하는사항은,관심밖이다.

만,’진실’을알리는것.-자신의경험등을통해<‘진실의지혜’는,반드시’인간삶을행복’하게한다>는확신으로…

Google도,Wikipedia도,Y-tube도…

오늘날의그수많은인터넷사이트는무료로공개된다.(선전문귀를집어넣는기업의의도와관계없이..)

-마치,<컴퓨터속의’박물관’이고,’미술관’,’컨서트홀’,’대학강의실’…>로,세상에투명하게드러나있다.

<모나리자>와만나는사람들

(다만,사용자는언제나그출처를분명히밝혀사용자의예의’를드러낸다.)

이러한<‘피케티와같은사람’들을많이탄생시켜,이런이들이’다수(majority)’가되도록>한

<오늘날의인류발전‘>에,또다시깊이감동과경의를표하게되는일요일의오전이다.1918년독감

(<인간탄생비밀>카테고리에정리하는이유..)

**

한편,이전마이클샌들교수(1953-)에대해적었을때는,엿피(Yuppie)-누구의이름?

샌들교수가태어나살았던시대

-<1차세계대전>후의<세계공황>,연달은<2차세계대전>의상흔으로세계어느곳도극히빈곤…,

그의모국인미국조차도,그런혼란속이기에가능했던옹졸한<적색공포>의마녀사냥으로광란

그래서,’조금이라도머리를쓸줄아는사람’의상징이라도되는듯

<–그리도경솔히부와쾌락만을좇는엿피,Yappie이되어가고있던중>에서,

‘소수(minority)’의한사람으로<‘고군분투해온샌들교수의면모>주목하며

나는,그샌들교수개인에게경의를표했었다…

샌들1953년생.그리고,피케티1971년생.

불과20년도안되는시간의차이이건만,

<두학자가태어나고성장,그리고활동한시대배경‘>에는,’대단히큰차이’가있음을알수있을것이다.

20세기후반부터의’과학과교통통신의발달’은,세계를하루가다르게발전시키고있다.

그샌들과같은강인한사람들을’소수로고립시켰던'<자신보다’윗세대의(경제)학자들’>에대해

세대인피케티교수는다음과같이답했다.

-’21세기자본당신이15연구한결실이라고했다.박사논문주제도불평등이었다.

문제에일찍부터오래관심가져온개인적인이유나사연이라도있나?

"개인적인이유가있는아니다.

사실소득과부의분배문제’는정치경제학에서중심이슈였다.

19세기에많은경제학자들이불평등문제에관심이있었다.

20세기에와서도미국의사이먼쿠츠네츠가불평등에대해연구했다.

나도아주오랜이’정치경제학전통’을따른것이다.

다만최근수십년사이’에분배문제에관심이없었다.

아마도불평등에관한역사적자료를사용한연구가

경제학자들이보기에는너무역사학적이고,역사학자들이보기엔너무경제학적이어서그랬던같다.

-경제학이스스로과학을추구하면서도,사회학자와역사학자와멀어진것도

경제학자들의연구를<소박하게>만든가지이유다.

([인터뷰]피케티"경계해야것은아닌불평등심화"조선비즈)

위의그의말에서<소박하게>란,즉'<엉터리>라는지적’의점잖은표현이다.

"피케티주장한국현실에맞게고려해야"에서
미국경제학교수(1951-),전청와대경제수석(1956-),한국개발원(KDI)교수(1958-)들의반론을읽으면,

이들이바로그예인것을알수가있다.-매일경제도..


이들은,미국과한국등극히<편향된빈부격차국을이끈엉터리경제학자답게>,
학자가세속화하여,지위를이용해돈벌이에좋은글을쓰기시작

물론,큰돈을쥐어주는쪽은정권과대기업‘.-<이런곳에가까이하며이들이원하는논리>강화할뿐

나는,몇몇한국학자들이코걸이귀걸이‘<‘모순투성이의논리로뜯어붙인>글들을적지않이읽어왔다.

이들의공통점은,–물론,젊었을때는,제법좋은대학에서학위를받을정도로공부는하였으나–,

일단학자라는이름을받은후에는,<인맥으로이어지는한국사회의부조리>속에서술먹고떠들어대는일이더바빠,

나이를먹으면서는더이상공부를하지않고,–피케티도지적하듯–‘우물안개구리처럼<좁고낡은식견>밖에는갖고있지않은면모이다….-그래서,<논문베끼기>,<제자논문가로채기>가그리도이어져드러나는한국학계

공부를진정계속하는학자들에게서는결코볼수없는모습이다.

(본디학자의그릇이아니었을지도모른다.-책상앞에7~8시간앉아글을읽고쓰는일이도저히성격에맞지않는..

그런사람이건만,’학자라는이름을갖게되었으니,이어지는하루하루의일이얼마나힘들까…!)

-‘도래하는새시대’역시과거의지혜위에서서는것이어서,성숙한연륜이라면,반드시공감할수있음에도

동류직의젊은’뒷세대의참신한논리들’이더이상이해할수없게된다면,–나이와무관하게–,’물러날때’이다.

신에게는감당하기어려운직업일을하기보다는,’더인간다운삶’은얼마든지있다..

***

위에서나는,

<개인삶이충족되는시대환경에서태어나성장하여여유로운>’젊은세대들

이토록자신만만하고관대하게진실을적는이유,

-‘자신들의경험을통해<‘진실의지혜,반드시인간삶을행복하게한다>는확신으로해서

라고정리했었다.

그좋은예로,수많은언론들이이미피케티잘보여주었으니,

나는그<반증(反證)>을들어보고자한다.-<‘진실대로살지않으면,얼마나불행한가>의예.

(Google에서)

이사람(1938-)’의과거에대해서,내가적을것은없다.

얼마전에있었다는캐디성추행사건으로처음그이름을알게된사람이니

그래서,그사건이연유가되어읽게된그에대한몇편의기사와T-story블러그가전부

다만,사건보도중에,캐디가주장하는성추행이

부부동반골프중에있었다는정황에경악한다….-이사람의부인앞에서행해졌다는?

?..-어째서그의부인은아무말도못/안했을까??

그에관한글들이알리고있듯–,’잔혹하고불행한부부임은틀림없다.자식건사마저도제대로못한

사람…,–글의본문에서도적었듯–,

결코비범한사람이아닌이사람은,’쓰리고아픈궁핍의시대속에서,

무슨짓을해서라도..’–라는독한마음으로공부를해,서울대법대까지는갔을터

그러나,검사로재직,안정된수입과지위가보장되었음에도,

-‘진실의지혜’대로,그다음단계인<인간으로서의위엄>,넓은세상에의<공감과박애>로나아가는것은접은채

<제주머니,제탐욕채우는일>에급급하면서,

한국사회를부패도7.05<부패국>으로만든그장본인,-그적폐

"장관이얼마나좋은지아나~"..

의장은경찰의출석요구에아직까지공식입장을밝히지않은가운데

"조사할것이무엇이있는지아는것이전혀없다"억울함드러낸것으로전해졌습니다.

성추행의혹박희태의장출석통보..’묵묵부답

사람이말하는억울함이라는

분명,<‘자기세대‘,’자기와같은고위직대부분>달하는적폐들이

모두<똑같은>해도그냥놓아두고,재수없이,억울하게나만??…

이라는것일터.

(‘때’를바로알고물러났더라면,이런수모는조용히넘어갔을터…-자업자득.)

나는우리사회에서<분별을잃고,’부정비리의늪’속에발을넣고있는사람들>보게때마다

<틀림없이,’무척불행한개인살고있으리라>생각을한다.(불행하지않다면,어른이분별모를없어..)

우리가일부러지금당장질타하지않아도,이미하늘은먼저벌을주고있어서

****

‘청출어람’

윗세대가못나도,<‘투명하게열린’관대한사회에서여유롭게성장하는세대들>은역시다르다.-미래는밝다.

피케티의인터넷글.

우리사회에서이사람에게관심을보여준사람들덕분으로,오늘찾아낸것이어서,아직읽지못했다.

틈틈히읽어,그의명석한정리’,오늘의누추한선인들이초래한이문제많은사회의’해결안’이해하고싶어졌다.

“장관이 얼마나 좋은지 아나 ~” – 40년 ‘정치 결산’

파키스탄,임산부파르자나는아버지와오빠에의해살해당했다.

인도,종교가다른남성과결혼하려던여성이족장회의에의해집단성폭행을당했다.

예멘등,7~8세의어린소녀들이강제로결혼시켜져,도망치면가족에게명예살인을당한다…

…딸을가진한국의부모라면누구나가,

위의사례를읽으며그나라들의야만적관습에눈쌀을찌프릴것이다..

-기사는그원인을너무나잘알고있었다.(딸로태어난것이무섭다.)

“…국제사회비난에도,명예살인이계속되는것은,처벌이미흡하기때문이다.

간통을아내를살해한남편은대부분벌금형에그치고,징역형을받더라도1년형을넘지않는다…”

올여름,<같은논조>

우리한국사회에대해적은보고서(PERC’s2014ReportonCorruptioninAsia)’있었다.

-이를전하는기사.

“…홍콩정치경제리스크컨설턴시(PERC)<2014국가부패수준이기업에미치는영향>보고서에

따르면,우리나라는<부패국가>.

<청렴국><부패국>의경계선인7점을넘어,7.05점을받았다.

갈수록부패지수는높아져10년만에처음으로7점대에진입했다.

우리나라밑으로는중국과필리핀,베트남,인도등이있다.

또한보고서는,

한국이세계10위의경제력’을갖춘나라이면서개발도상국수준의부패를가지고있는국가라고분석..

우리나라의부패지수가높아지는것,

적발하고도처벌하지않고,처벌하더라도‘솜방망이’에그치기때문이다.

[데스크칼럼]김영란이상재우지마라부산일보이양삼,2014.07.10.

(참고표)1억짜리집을5억에샀다면?–한국고위직들의머리와가슴

(보고서와같은지적을적었던나의글에서는,2013년에6.98이었던한국의부패지수가

올해는7.05로올랐다.-끝내<부패국가권>에든수치,불명예

올해조사의그래프는여기서보다자세히볼수가있다.)

심지어’이보고서’는,

“한국의부패문화가아시아부패확산에기여할수있다”는

<부패한류(韓流)>까지제기됐다.

고적고있어…

[단독]홍콩PERC,외국기업인대상현지설문결과충격

물론,이는단순히한국위상의불명예로만그치는일이아니다.

이조사는,<정치경제리스크국제컨설팅연구기관’의것>.

<국가부패수준이기업에미치는영향>이라는주제로정리된이자료는

,한국기업을주시하는‘외국인투자자’들에게제공된다…

(유감스러우나<‘부패정황속의한국여론조사의’질>과는다른것’으로,신뢰도는대단히높다.)

-이런보고서의정독후,<건전한투자자>는한국을떠날것이고

<악성투자자>는,단기의등치기로횡재를위해한국을들어왔다나갔다할것….

,한국기업이짊어지는‘경영리스크’는그만큼높아진다.

한국인들이열심히흘린땀으로산출한이익은,결국,이‘악성외국투자자’의획책에상당분빼앗기게된다.

일자리창출보다주주이익배당성향높을수록노동소득분배율낮다

(‘실제예,하단의<참고2>)

*

<다른나라들은,어떻게‘부정부패’를넘어,선진국이될수있었는가?>

“선진국들은이미’부정방지법및부패방지기구’를설립하여공직자들의부정행위를감시하고,

공직자가직무수행과관련해돈을받으면대가성을불문하고형사처벌을하고있다.

미국은1962년도<뇌물부당이득및이해충돌방지법>을제정,

싱가포르는1937<부패방지법>,그리고,1960에이를더욱보강해

강력한수사권한을가진<부패행위조사국(CPIB)>을두어…

고위공직자들의부패행위를단속하고…”

同上[데스크칼럼]김영란이상재우지마라

그’어디나라에서도,

<‘권력’의꿀맛,인간을부패시키는데그치지않고,나라를부패시킨다>

그래서,’이이를감시하여,자기나라의’건전한발전도모하는것.

-‘부패한나라에서는,<예측할수없는’정치동요‘등등,불안한미래가따른다>는진실을,

세계는잘알고있기때문이다.

그렇다면,두번째질문도이어진다.

<다른나라들이이미<50년혹은80전에정비한>’부패방지법’,왜우리는아직도실행시키지못해왔는가?>

물론,가깝게는,비로소작년에,

<공직자부정청탁금지법>이른바<김영란법>을제청해놓고국회에상정되었음에도,

그대상이‘1천만명이냐,2천만명이냐’의논란으로흐지부지하고있다

‘김영란법’적용대상…1000만명이상?조선채널A

고한다…..?

본디법은’모든국민앞에평등한것’이니,당연,한국의대부분법들은‘5천만명’을대상으로실행되고있다.

…<김영란법>의대상이‘2천만아니라,3천만명’인들,

실제는<위반하는자’들만이처벌을받는것>이니,무엇이문제인가…??

**

분명,’김영란으로<대단히불편해질사람들‘>

지금까지의구태(舊態)를벗고싶지않아,여전히<‘구실과변명을만들며,질질끌고있는것‘>…

그래서,진정물어야할명제는,

<왜,지난80,혹은50년동안에,우리는다른선진국처럼이‘부패방지법’을제정하지못했는가?>

다시되돌아가게된다.

,–위의보고서에서<한국의부패원인>으로분석한–,

-<적발하고도처벌하지않고,처벌하더라도‘솜방망이’에그치게’한이들,

그간,그리도무능한일처리로,21세기의한국을<부정부패국>으로키워온‘실제인물들’은

대체누구인가??

이질문을초등학생들에게주어보자…

물론,학교에서는‘법치국가’의정체성을가르치는한국이니,

★위법한자의‘적발’은누가?경찰과검찰

★처벌에대한‘구형’은?검사

★법의적용으로‘판결’은?판사

★그판결의‘집행’은?법무부

이들‘의이름을올릴터이다.

즉,홍콩의정치경제리스크컨설팅보고서를통해

한국이<부패국가>로있게된’원인’으로지적된솜방망이들’을쥐었다폈다하는’법관련인물들’..

-‘요즈음많이쓰이는우리로옮기면,<적폐중의적폐들‘>…’법피아’들과함께…

***

위의질문들의답의나열속에서,나는

<한‘우연’>,–지극히‘필연’이겠으나—,이적혔던기사를기억해냈다.

김기춘의‘초원복집사건’때의,‘수사책임(검찰)’은정홍원,‘구형검사’는김진태(작년,201310월자).

1992,<초원복집사건>에서솜방망이를휘둘렀던당사자의인맥…

전법무부장관,김기춘–검찰서울지검특수1부부장,정홍원–역시같은특수1부의검사,김진태

-20년이지나,다시모였다

현정권의,<청와대비서실장>-<총리>-<검찰총장>를자리하고있는사람들의이름들…적폐당사자들..

물론,나는작년에야처음듣게되었던<초원복집사건>

–무슨내용??…

<초원복집녹취록전문(全文)>(‘축약정리기사는,하단의<참고1>)

그런데,녹취록을다읽은후,내게는한가지의문이일었다

이초원복집사건은자주,일명,<우리가남이가…>로대변되고는하나,

외려더욱위험한발언,다음이아닐까?…

(기춘)전장관=고향에서대통령이나오면돈이생기나밥이생기나.그말은맞다.

그러나<안해봐서모른다.장관이얼마나좋은지아나,모르지>.

지금경북,대구사람들섭섭하다.30년간대한민국을휘두르다놓게되면손해(損害)…

이들은,–‘정치를한다면서–,정말로염두에두었던것은

<개인의영욕,장관이되는것>,<자기개인의손득>이었다는의미...-나라걱정이아니고

이때,행여"우리가남이가…"모였다하여도,<나라의미래>생각하기위한것이었다면,

20년후,오늘의한국이이런<부패국가>라는모멸’을얻었겠는가…!

그간,<‘청와대인사정책’의중심에있다>는김기춘이

매번임명후보자들에게속삭였을

"…안해봐서모른다.장관이얼마나좋은지아나,모르지.

대한민국을휘두르지않으면손해(損害)…

조금시끄러워도청문회넘기면,ㅎㅎㅎ,이득(利得)이야,이득."

‘그추하게늙은목소리여전히들릴듯

그리고어제도,김기춘의’이목소리’에매달려,

해피아의돈으로여행을떠났던,

…,누구말마따나,’입에담기조차싫은‘–각양각색의’불법들을했왔던사람들이

장관자리’에앉았다.누추한사람들

(청문회를통과하기어려웠을수록,’정권이바뀌면크게공격을받을’이사람들은,

김기춘이그러했듯–,<‘자기개인의보호를위해>서라도,’현정권을절대로’사수(死守)’할터..

현정권의,또,김기춘의,’장관자리,고위직나누기<‘이런사람들을모으는데’사용되고있을뿐>이다.

-‘나라의안태’는추호도안중에없다…-‘장관이얼마나좋은지아나~!’)

*

김기춘,

세월호참사,눈물을흘리며–<‘적폐,관피아비리척결>국가개조하겠다며사과했던사람이,

끝까지<자기옆에두고자하는>사람은어떤일까…??

먼저,’위키피디어찾자,김기춘이라는이름으로다음2사람이올라와있었다.

김기춘(金淇春,1939~)법무부장관을지낸대한민국의독재정치인이다. 김기춘(1955~)*************************************************************. 물론,연배로보아,윗쪽일터….그런데…,대한민국의독재정치인.

본인도알고있을까…,자신이이미이런명칭으로소개되고있다는사실을??

(추기:우연히도,이글을올린2일후인오늘아침에다시찾으니,위의문맥은

"김기춘(金淇春,1939~)법무부장관을지낸대한민국의대통령비서실장이다"

로수정되어있네요…)

다음은,기춘대원군,40년권력이라는,한대학교수가정리한그에대한연구…

윗글에서,또다시우연을발견!

이사람이야말로,–내질문이겨냥한’과거50년동안’중태반인40년이나–,

<한국부패’를키워온솜방망이‘>-<적폐중의적폐>라불리우는거의모든직종,

그<‘검찰’,’중앙정보부’,’법무부’…>,’적발기관’,’구형기관’,’집행기관’을두루거치며,

"우리가남이가…"의<‘개인적영욕’의인맥>을늘려온사람.

박정권이끝까지’옆에두고싶은것’은,

–‘한개인,김기춘’이아니라–,이러한<그를필두로하는’솜방망이’들의인맥,적폐들>이다…

-‘이제부터도계속될’자신들의비리’들을,<변함없이’눈감아주고방치해줄’솜방망이들’>을…

‘김기춘을옆에두려고하는’한,이정권의<‘적폐척결의지’는없다>고보는것이정확한눈이다.

(김기춘의뒤를따르는각전’청와대수석들’모두,법학을공부한’솜방망이’의엄호자들.

이들의’똑똑하고잘난머리’들이행해온것은결국,2014년,자기나라의위상을<부패국가>로몰락시켜..-‘헛똑똑’.)

그렇다,

조선일보만보는사람들은,이사람을비호하는기사만을읽어와서잘모를지도모르나…–

오늘인용하는글들은,다른언론매체들이소개하여

이미<한국국민의약1/2공감하며,1/4모르는‘…>하면서도,다’알고있는내용들’이다.

-한겨레,뉴스타파…등을통해<김기춘의실체를’아는’한국인>과,

조선일보,동아일보…등,이들’솜방망이권력’을비호하는언론들의장막으로해서<그의실체를’모르는’한국인>으로,

한국사회는나뉘어져있는듯…-‘경상도,전라도..’가아니라…

(<부패국가>가된이모멸에,’한국언론이지어야할책임은너무나크다

-‘솜방망이들에게빌붙은조선일보는더욱더크다.

그리도잘난펜을휘두르며해왔다는것이,<부정부패한국’나락’>에의조력..-부끄러워해야…)

또한,개인적으로,’인간생명력’에관심을가진사람으로서,하나더의혹을갖는점이있다.

이교수의연구가인터넷에오른것은,2013년12월29일.

–나같은촌부조차도’김기춘이라는사람’을알게되었던‘유독더욱추웠던지난겨울’의연말연시–,

마침또다른우연으로,’김기춘의아들’이세브란스병원에긴급입원…,그리고몇일후생명을잃었다..

상관관계는있는것인가?…

*

그에게도’소년시절’은있었으리라…

스스로의’두발’로걷고뛰어다니던그시절,

‘70여년의인생후’,

<자신이중심이되어’한평생정치’로흔들어온나라가,2014,이토록참혹한부패국가가되어있을것>

이라는사실을떠올릴수있었을까??

그막강한’권력’을가졌음에도,

자기’아들의돌연사’조차도막지못할아버지가될것이라는상상을할수있었을까?…

‘힘’을’잘못쓴’사람..,-‘자기삶’을부끄러워해야할사람…

(김기춘이’뒤의역대대통령들과정치의중심에있던’지난40년동안’에

한국을’괴물형<부패국가>’로있게하였다…)

모든일의’진위(眞僞),그의미’는

‘시간’과함께절로밝혀지게된다…-역사의분별.

적어도,이사회의’모든장노년,그리고지식층들’은

세계로부터<부패국가>로불리우게된’현재의한국사회현황’에,’책임’이있다…

우리의지난40~50년을,–다른나라국민들이이미’부패방지법’을만들고있었을때–,

-어떤이들은,’부정과비리’로<적극적으로부패>에관여해왔을터이고,

-어떤이들은,이를’눈감고,혹은방관하며'<소극적으로부패>와함께해왔다.

물론,나도예외일수없다.

-<부패국가>를모국으로가진’부끄러운한사람’…

(존칭생략,사진은인용기사중에서)

*****

<참고1>

–"우리가남이가"초원복집사건–

김기춘뎐()-기춘대원군의흑역사/한홍구/성공회대교수·교양학부

14대통령선거를이틀앞둔19921216,

법무장관김기춘이부산에서부산시장·검사장·경찰청장·안기부지부장·교육감·기무부대장·상공회의소장

기관장을모아놓고노골적으로지역감정을부추겨민자당김영삼후보를지원할것을모의했는데

이를국민당정주영후보의아들정몽준의원쪽에서도청하여녹음한테이프를공개한것이다.

언론이정몽준의원쪽에서녹음한테이프를풀어상세히보도하면서

"우리가남이가"거기서김기춘이발언은한동안장안의화제가되었다.

이날김기춘은"중립내각이나왔기때문에마음대로못해서답답해죽겠다"면서도치밀한성격과는달리

달렸다.자리에모인공직자들은아직장관의반열에오르지못한사람들인데김기춘은그들에게

"해봐서그런거야.장관이얼마나좋은지아나,모르지"라고자랑하면서"부산·경남사람들이번에

김대중이정주영이어쩌니하면영도다리에서빠져죽자"지역감정을부추기기도했다.

"민간에서지역감정불러일으켜야"

워낙자기가검찰총장과법무장관을하면서무리수를많이두었던것을염려한탓인지김기춘은

"잘못되면혁명적상황이와서전부끌려들어가야판인데여당해야지그럼어떡합니까"라는걱정을

하기도했다.그러면서"하여튼민간에서지역감정을불러일으켜야"라는노골적인주문을하면서

"훗날보면보람있는시민이라고다들느끼게되지않겠습니까"라고자신했다.녹음테이프가돌아가고

있는것을알았다면절대없는속마음이고향에한잔한김에거침없이나온것이다.

세상은발칵뒤집혔지만,<뒤집기의달인>따로있었다.국정원직원이댓글을달던현장에서적발되자

문을잠그고열어주지않은일을가녀린여직원을무지막지한자들이감금한인권유린사건으로뒤집은

신공은이미20초원복집사건때도발휘되었다.사건은공권력을동원하여지역감정을부추기는

파렴치한부정선거모의가아니라불법적반인륜적도청사건이것이다.

정상적인국가라면김기춘은감옥에가야했고초원복집사건으로그는더이상공직을맡을없어야

마땅하다.’부정선거하기좋은나라대한민국에서검찰은초원복집에모인기관장들을"공식석상이아닌

사적모임에서나눈대화를가지고처벌할수는없다"무혐의처분하고모임을주재한김기춘만불구속

기소했다.

<솜방망이>,위헌심판청구로탈출法匪중의法匪

선거법위반으로불구속기소된김기춘은김영삼이대통령에취임한직후인19933"선거운동원이아닌

자의선거운동을규정한()대통령선거법36조는헌법에보장된표현의자유와참정권을지나치게

제한하고있어위헌"이라며법원에위헌제청을신청했다.

이에<동아일보>김정훈기자의기명칼럼(1993320일치)통해장관재직당시

"유난히선거관련법의엄정한집행을강조"했던김기춘이"막상법률이자신에게올가미로다가오자

이의를제기"했다며,위헌심판제청이"법의이름을빌려면죄부"구하려는"탁월한법률가김기춘의

완벽한탈출구"있다고우려했다.

결국1994여름헌법재판소는조항이위헌이라는결정을내렸고,김기춘에대한재판은공소취소로

없던일로끝났다.법비(法匪)말이있다.온갖비적이들끓던만주에서가장무서운비적은법으로무장한

법비였다.김기춘이야말로법비중의법비였다.

<참고2>

지난4박근혜대통령이주재한외국인투자간담회에서공장부지확보에불편을호소한에쓰오일이

대표적인사례다.에쓰오일은현금배당으로20115589억원,지난해3086억원을주주들에게배당했다.

지난해에쓰오일의인건비대비배당성향은129.6%,노동소득분배율은23.3%불과했다.에쓰오일의

지분은최대주주인사우디아라비아국영회사사우디아람코의자회사(AOC)35%,2대주주한진에너지가

28%외국자본의배당압력에휘둘리기쉬운구조를갖고있다.소액주주지분은35%불과했다.

To the Lighthouse (등대에)

"…재벌이어떻게신문을만듭니까.’나랏돈갖고사람’이정부를비판할있겠습니까…"

(1965삼성이중앙일보를창간할당시의에피소드를적은

방우영조선일보명예회장자서전<나는아침이두려웠다>에서)

*

80이되시는어머님이지금도읽는조선일보이어서…,저도읽습니다.어머니의일면목을공유하게해줍니다.

그러던중,이국에서도읽을수있는조선닷컴을알게되었고,그리고등록하여조블에글도적게되었습니다.

다만,저는제법좁지않은세계직간접으로경험하고있음에

우리글로적히는조선일보의기사들이때때로너무나사실과엉뚱해,곤혹스럽곤합니다.-‘어떻게이렇게적힐수가…?’

*

참좋은세상입니다.인터넷기사를읽을때면,동시에,그곳의댓글을통해서다른한국분들의생각을알게됩니다.

본디인문학도이어서’인간에대한관심’이작지않은저는

기사자체보다도,때로는<많은사람들을만나게해주는댓글읽기‘>에더오랜시간을사용할때도있습니다.

벌써옛날일입니다만,연구테마의인적데이타를모으는일은가장큰난관이었습니다.

결코바른접근이라고할수없습니다만–,인문계의연구는

–교수에의해주어질때도,자신이스스로세울때에도–,이미먼저<결론이내려져있는경우>가많습니다.

그결론을뒷받침해줄’적확한샘플,실증’이더필요할뿐으로…

(그도그럴것이….,인문계주제의대부분은,이미’과거2천년이넘도록’선인들에의해추찰/사색되어온것들이어서,

그분들이’다이루지못한지혜들’을보다완전에가깝도록<보충하는일들>후세의과제이기때문입니다.)

그래서,’체력이허락된젊은쪽’은늘이를위해동분서주해야합니다.

도서관에자리하여방대한서적을뒤척이는것은그리어려운일이아니지만–

‘제각기다양한활동중의현장’에나아가사람들을만나서인터뷰하거나앙케이트조사에임하는어려움이랴…

그런데,오늘날의인터넷댓글

그런수고,어려움을많이덜어줍니다….감사할일.

(…또한,인문계인간은,<댓글의행간을읽는것>에도제법익숙합니다…)

그리고,얼마전’한사실’에착목하게된것도,여느때처럼댓글을읽고있던이었습니다.

4계절3**다른댓글보기

선거총괄무성이엄마가조선방상훈고모면이건선거가아니지,,-…….??

*

수백억광년의우주크기정도의황당한테마가아닐경우,

전문가의소견까지필요로하지않는세상이되었습니다

-저의의문,호기심정도는,수많은’SNS의다른한쪽’으로부터도답을얻을수있는것들도적지않습니다.

검색도가능하겠습니다만처음으로,<Daum지식>이라는공간을찾아의뢰해보았습니다…

놀라웁게도,다음날과나흘후의날짜로,답변이적혔다는메일이Daum의제편지함에도착하여알려주었습니다..!

특히나,저의질문을답해준’지식**트님’은

본인소개란에우리아이들이밝은세상에서마음껏웃고놀수있는그런세상이되기를희망합니다.>라고적은

분으로그답변은더욱놀라운것이었습니다.

Q:오늘댓글에서읽었습니다.

새누리당의원김무성어머니조선일보방상훈고모라고…,사실인가요?

,김무성과방상훈은사촌이라는?

A:자료들을검색해보니정말여기저기얼키고설킨듯한그런모양입니다만……..

,고모가맞다고합니다.

김무성의원의누나인김문희씨의딸이바로현대그룹회장인현정은회장이라고합니다.

현정은회장의부친은현준호라고합니다.

…’설마….’하는마음으로,<혹을떼려다’혹붙인격>이되었습니다

…이전서울법대를졸업했다는새누리당의김모의원이그리도비굴한자세로

김무성의원을<형님>이라부르머리를조아리는조폭같은행동을한연유를알게된듯도("NoSide!")

김무성의원은

대수언론조선일보를움직이는이의<사촌>이자,’현대그룹’을움직이는이의<삼촌>…-그래서그런권세~!

<새누리당조선일보현대그룹>사이에이토록가까운혈연’관계가있을줄이야....

조선일보가,여당인새누리당을,

또새누리당이응원하는박정권을–저를곤혹시킬정도로논리없이–‘마냥비호하는이유’를알았습니다.

50년전,조선일보의방우영씨가<삼성재벌중앙일보>에퍼부었다는그말을

이번에는조선일보가되받아야될때인듯합니다.

"…재벌이어떻게신문을만듭니까.나랏돈갖고사람이정부를비판할있겠습니까…"

-지금,방우영씨는자신의옛기억을떠올리며<오늘의일들을안스러워하실지요…?>

*

뿐만아니라,얼마전에는

위에인용한글을읽게해준또다른놀라운기사도알게되었습니다.

그기사속에는,다음과같은그림이게재되어있습니다.


▲조중동과재벌의혼맥도.ⓒ<대한민국판도라의상자를열다>

이른바,’종합편성채널’을낳는’미디어법’에대한반발로적은글로,

기사제목은,<‘혼맥’을알면’조중동’의대한민국이보인다>….

전두환,노태우,이명박전대통령외,거두김종필,정일권,박태준씨등<정치권력>,

조선일보,동아일보,중아일보,매일경제라는<언론>,

한국경제계,소위대소<재벌>들이총망라되어

자신들의’아들과딸들’을결혼시켜서로인친척이되어있는놀라운정황입니다…

-그젊은이들,서로사랑하고행복하면좋으련만…

(알이먼저인가,닭이먼저인가?)

2009년7월의기사이어서,

4년후인2013년현박정권의이름은아직보이지않으나,

5.16혁명전날,박정희씨가쿠데타의실패를대비해자신의가족을맡겼던…,

그리고,박정희씨의불행한죽음후에도,그의아들박지만의후견인을자청했던그’박태준씨’의가장가까운곳에,

<노란타원속의박근혜>라는이름은적히겠지요…

*

왜,개인의혼인관계까지들추어내느냐고요?

아니지요….,여기까지광범위하게이어지면,이미모두,사회에너무나큰영향을미치는’공인(公人)’들이지요.

-그리고,그공인들이너무나긴밀히’이익관계로’유착하며,회를따뜻하게하지못하고있기때문입니다..

인간의실체는누구나거의비슷합니다.

과도하게긴밀하여좁은우물안에갇히게되는개인들은,’자기다운인간삶’이제한되어누구나불행합니다.

-그런많은등장인물을애가사크리스티(AgasaChristie,1890-1976)가소설속에서가장잘적어주었었습니다..

(또여기에도…바보를가장하는사람들을낳는사회)

그리고,<불행한사람들은’바른분별,적극적인행동’을하지못함>에

공인임에도’공정하게’사회의책임있는일을이행하지못합니다…-나라의악순환.

그래서결국,<뉴스타파>라는대안언론이

‘탈세’를목적으로해외에369개의유령회사를설립,재산을은닉한<조세피난처>대상자들을보도하여도

정부나검찰,사법은,

이렇듯얽힐대로얽힌관련자들의경우는손톱하나건들지못하고,<탈세의회수도,검거도하지않습니다>.

(–위의그림에는드러나있지않았지만–,

<이혼맥속에’법조계인물들’의수>도적지않을터…-서로의죄를묻어주고감싸주는’법’..)

여전히’나랏돈으로번돈’,’나라가뒷받침했기에벌수있었던돈’을마치제것처럼사용한사람들의이름은,

–유독한사람,전재국과관련된전두환전대통령에게모든시선을주목시키고는–,

모두그뒤에숨어버렸습니다…

그것도모잘라,돌연,부족한세금을거둔다고

얼마전서민중산층에’세금폭탄’을터트렸었던가요…?

-적어도,이렇듯’얽히고섥힌현정부’는재벌에의증세는단행하지않을터…

‘상식이통용하지않는’한국사회의넓고음울한그늘,질퍽한늪지의전모를조금은알게되었습니다.

소수의친인척사이의’한꺼풀인간얼굴빛,그기색’으로좌우되는사회질서…

-‘앞을예측할수없는’불안…,악순환.

*

지구촌의어느나라도완벽하게청결한곳은없어서…어디에서도쉼없이’사기와부정’이터지기마련입니다만,

그래도,’언론과사법’이있어,

<‘언론’이정의를부르짖어주고,’사법’이적확한힘으로부정을척결해주면>,그곳은<유토피아>입니다..

‘악한사람’과’선한사람’이구별이되어,

‘전자’는그악행에적절한벌을받고,’후자’는그선행에적절한상’을받을수있다면,

사회구성원들이임할모습은당연히가늠될수있으며,또한’미래도예측,준비하기쉽기때문’입니다.

조선일보가,리영희씨와송건호씨등과같은힘있는기자를잃게된과정을,

또,<진짜언론인들이고통받는그시간들의다른한편에서,

몇몇언론인들은어떻게영화를누리게되었는지>를보여주는동영상도어렵지않게찾을수있었습니다..

힘을‘정승처럼쓰는사람들’…

-이들속에서용기를내어주시는’진정한부자들’,’겸허한힘있는분’들을고대하게됩니다.

오늘도조선일보를읽고계실어머니를위해서도,

이언론에저는기대와소망을가져봅니다.-‘참언론인’들에의갈망…

*

….버지니아울프의<등대에(TotheLighthouse)>를다시펼치게됩니다…

(Beethoven,PianoConcertoNo.5.inE-flatMajor,Op.73Adagio

playedbySylviaCapovawithLondonFestivalOrchestra)

나라의 중견(中堅)

서강대게시판에붙은양심선언.사진을통해읽게되는글을보면,

20대초반의그네들의생각이얼마나맑으며,논리가얼마나성실한지를알수있습니다.

젊은학생들은,’국가안보가아닌<정권안보>를지키기위해,

"박원순시장에투표한‘2158476서울시민과

야당후보에표를던진‘14692632의국민을

모두종북좌파이거나선동당한바보지칭하며,

부당한선거개입과자유민주주의를파괴해온원세훈원장밑의국정원개탄합니다.

"국가의정보기관이본연의임무에충실하지않고선거에개입해

자유민주주의근간을훼손하고헌정질서를교란한중대한사건이다.

따라서댓글몇개가선거에얼마나영향을미칠수있는지의문제가본질이아니다.

문제의본질은막강한권력을가진정보기관의파렴치한선거개입및자유민주주의파괴행위.

우리가강의실에서배우고활자로배웠던민주주의라는사상과제도는지금,여기에서조용히붕괴되고있다.

이는우리의삶에서어떤문제가발생하더라도정치통해서해결할길이막히고있다."

젊은이성(理性)

진실에기반하여번뇌하는통분이절절히드러나있습니다.

이런글을수있는어른들은얼마나될까요?

*

저역시,우리사회의가장큰걸림돌

이젊은이들의지적대로–‘종북이라는단어라고생각합니다.한강의기적‘이‘라인강의기적‘보다20년뒤늦은이유)

교통이나IT의발달로세상이보다투명해지며더욱드러난,’서로다른생각‘,’서로다른삶의양상‘.

그런다양성속에뒤엉클어진정사(正邪)’를푸는모든노력을무력하게일축시키는말.

한국사회의,–거북이등딱지보다더딱딱한좌우종북에는설레설레머리를흔들게됩니다.

원시화석과같은것임에도,–젊은이들의글대로–,’모든길을막고있습니다.

한편,외려이를필요로하는

누추한정신들이있습니다.

박근혜현대통령의‘과거정부뭐했나?’,‘북침’등발언속의논리를잃은무모성몽매성‘,

대선전,’국정원여직원인권유린이라며민주당의고발을외려반발하던새누리당의원의새로운적반하장격,’운동권검사‘지적역시,

종북에대한주의환기였습니다.

그리고도모자라뒤이은,조선일보의국정원제보자에대한얼치기기사‘를비롯,한류스타같은대통령중국방문‘

일련의언론기사들을한참들여다보다,

이들,모순에넘치는발언과기사들이,

대단히계획적이고의도적이며,<귀기울일대상을한정하여>’세뇌목적으로하고있음을깨닫게되었습니다.

,그들의지지세력인,대다수의50,60대이상의노인층들은

<말의논리성이나상관성을헤아리는것을꺼리며>,그냥<듣는대로믿어버린다>는사실을

이들은잘알고,그대로이용하고있는것이지요.

<수박겉핥기>식의내용의단순함‘,

대통령의위엄보다,<근혜언니,패션…>,<연속드라마등장인물에의관심>과같은세속성

더귀를솔깃하는사람들을향한주입식단어의열거.-종북

(이런중에도,’50대11%,60대이상8%’의심(芯)있는어른들께는

경의를표하지않을수없습니다.)

앞서인용한젊은대학생들의논리적글이결코읽힐리없는노인들을겨냥한,

너무나어처구니없는후진권력‘,’후진언론의양상입니다.

어제도,친정집에배달된조선일보를펼쳐읽던중,한기사제목에눈길을빼앗겼습니다.

<복지,이리화끈할줄몰랐다!>(오늘의와플클럽기사이기도합니다.)

조선일보사회정책부장인강경희씨의이글의내용은,

‘0~5세무상교육→의무교육초/중학교에무상급식→고교무상교육→대학반값등록금→모든노인에의기초연금

풀코스복지<눈앞의정권유지형정책>이라는지적으로,

국고재정에끼치는지나친부담을우려하며비판한것이었습니다.

그러나,때때로는큰글씨의제목만읽곤하는저의79세의어머니께는,

"~,조선일보는현정권의복지정책을화끈한것으로호평하고있다"고읽혀지기쉽습니다.

이는,강부장이적은글의내용이어찌되었든,

적어도,어머니와같은노인층독자들의시선은"역시,박근혜는대단해"라는의식을갖게끔,

조선일보편집데스크가,의도적으로,이런<‘패러디적제목>을붙인것은아닐까…?라는의혹을갖게합니다.

(-강부장님,당신도이에동의하셨는지요?)

복지부의

<노인일자리를매년5만개씩확충할것>이라는기사는,다음과같은사진과함께적혔었습니다.

역시,박근혜정권의지지세력인50,60대이상의사람들을겨냥한정책입니다.

당연히연로한어른들의생계는보살펴져야하겠습니다만,

행복한젊은층에의해지원되는복지이어야합니다.

결국은’한정이있는’일자리가이런어른들에게주어져,

그허약해져쉬어야할육체는일을하고,팔팔한젊은이들은취업을못하고빈둥대며가난한

한국사회의모순에박차를가하게되겠지요.-어른들의피곤한뒷등이외려안타깝습니다.

그래서,’논리적으로경제를살피는세계의석학인

노벨상수상자토머스사전트"박근혜정부창조경제는..불쉿"(bullshit,개소리)라고했다고합니다

*

이런비논리,그저불쑥불쑥원칙의단어만입에바르며정세를끌어가는슬로건정치나언론플레이가

국내에서는어쩌면그리새삼스러운것이아닐줄모르나,

합의(agreements)’가전제로

그후의책임과주장에논리적전개를겨루고주시하는품격이요구되는국제사회의시선으로는,

지지세력만을의식하며’퍼주기식<박근혜노인정치‘>

세계를우롱하는핵위협카드놀이로그유치성이지적된<김정은어린아이정치‘>

‘세상에드러나는테이블’에는함께앉지못할것은이미예측할수있었던상황이었습니다.

유감스럽습니다만,현한반도의그어느쪽도,

국제사회의어른정치와힘싸움을하기에는너무나규격외입니다.

그래서,현정부는,국가안보도경제도<국제공조>에기대를걸수밖에없습니다.

-<아무리질문을해도묵묵부답인먹통을넘어,모습을드러내지않는불통선택>하며

아랫목에이불을둘러쓰고앉아있는사이에,국제사회가문제를절로풀어줄것이기때문입니다.

이런<‘아랫목차지먹통,불통>을,

–‘진실을적기보다는,현권력의지지자들을위안하기위한글솜씨만보이는언론이나서서,

외려아시아의철의여인이라고장식해줍니다.

대처수상의<철의정치>,

한때나마,’해가지지않는나라로불리웠던영국의위상이견지했던원칙이어서가능한것이었지요.

독재에길들여져허상만가득한한국의원칙,국제사회의열강들에게는<좋은먹이감‘>일뿐입니다.

또다시독재를묵인하는대신에,

그리고,–‘자신들의이익을헤아린방식이나마–문제를해결해준대신에,

그국제사회가,미력박근혜정부에게요구할뒷거래는상상이상의것임을노인층들은알리없지요.

북한의침략은우리들이막는다,한국군장성들이큰얼굴을합니다만,

그들이골프치러간사이에,북의핵카드는국제사회에의해해결되었지않았습니까

국정원은,북한뿐만아니라,

이러한국제사회의진위가늠하기위한정보수집에도손이모자랄것이건만,

국가안보보다,<정권안보>의시녀가된현사태는

-‘용의주도한세계가지켜보는한국상에더욱더흉한상처를남기며그허약성을읽게하고있습니다.

곧예정된박근혜대통령의방중.

한국국민들은이미우리가중국에의사대주의에서<독립한민주국가>라고믿고싶어합니다만,

진정,’대등한대화를나눌수있을까요?

한국의정부수반이한류배우정도로보여지며,’패션’으로그자리의으로앉아있기를기대받는중에??…

외려우려가큽니다

*

건강한자유민주주의없이는

근로의결실,학문의성취가가져다주는보람,이상보장될없다….

위의대학생들이적은글입니다.

<바로배우고익히며,성실히근로할수있는사람들의삶>이보장되어나라의중견이될때만

국제사회에서자국의권리를당당히요구하고,’독립국으로정당한책임을갖습니다.

삶이보장된활달한’국민들,

논리를읽을수있어정사(正邪)를분별할수있는’국민들이

나라의중견이되는날을고대합니다.

(사진은google에서,

파란글은인용한것입니다.)

‘남성중심사회’의 대통령후보 여성…

이른바<검사성추문사건>이라는뉴스타이틀이적혔어도,워낙많은검찰의추문이뉴스에오르는작금으로,

–한국의’입법,행정,사법’의<삼권>은’분립’하여서로’견제하는힘’이되기는커녕,

<기득권>라는공통이름밑에유달은’상호부조’로서로<유착>된그’후진성’은,유감스럽게도,이미널리알려진바–

굳이클릭하여열어읽어보고픈흥미도갖지않았었는데…

다음날다시올려진<법원,성추문검사의영장기각>의뉴스가

이’너무나어이없는..,3류소설보다더상스러울본사건’의전모를들여다보게했다.-‘어느시대이야기…?’

*

-한젊은검사가직무실에서여성피의자와유사성행위를하고이후모텔에서성관계…

-필경’울며겨자먹기’로근친을수사할수밖에없었던검찰은’제얼굴에침뱃는것’임을숙지위에도용단의입건…

-그러나,이를수리한법원은심리결과,’소송이무근,적법하지않다’고판단하며구속영장을’무효’로선고…

…이런내용…

다만,경악스러운일은이에끝나지않고,

더욱안타까운것이,이’범법행위와집행,판결의과정’을지켜보는<한국사회의눈>이다.

-조선닷컴이홈페이지에’주목블러그’로소개한글의제목은,<"성추문검사구속영장기각"법원이잘했다.>…???

‘남자의생리현상은여자와달라…’로시작되는그글은

‘운없이꽃뱀에걸려든’젊은검사를감싼’법원의용기가대단하다’…고맺는다.

큰신뢰로국민의권익을지켜줄것이기대되며,국민세금으로높은급여가지불되고있는’고급행정공무원’이

유약히도,’공무집행장인검사실’에서극히개인적인유희를한실추이기에,이토록크게주목되는사건이건만,

그런’시민의식’보다도,그저그가’남자’라는이유만으로,이토록놀라운관대함이주어지고있다니….’앙천’이다.

처음찾은블러그이어서주인장이어떤분인지는잘알수없으나,

적혀진논조를통해,결코’가벼운분별’을가진사람은아닐것임에,더욱이글이갖는문제의심각성은크다.

그외의기사,또그에적힌댓글등을통해서도읽을수있었던같은류의<추문검사에대한동정>의시선과함께

<아직도,한국이얼마나미개한’남성중심사회’인가>를실감하게하기때문이다.

이블러그의글도,당신의깊은자각없이,

그저익숙한사고관,–불행히도,편협한’남성중심적견식’의필터–를통해세상을바라다보고있음이읽힌다.

나는한개인을탓하고싶지는않다.다만,개인을이토록만든사회를개탄한다…

그뿐인가,

-추문검사의여성피의자의몸을마치’물건’을취급하듯,이사건의용의자를’뇌물수수혐의’로입건하는검찰…

-법원까지도…

*

(스마트폰거꾸로들고통화?

스마트폰의사용법도모른채상하를바꿔들고,’30대여성통화를나누는척.’국민의목소리’는들렸을까?

숙년의여성임에도이렇듯미련스러움거짓웃음을띤꼭두각시의처량함에…-야단맞지는않았을지..?수모.)

<‘여성’대통령후보>.

독재자의역사를미화시킬수있는인물에는경계를하면서도,

한국의이런열악한남성중심의사회에서오랜동안부당한대우를받고있는여성들에게는

적지않은힘으로호소되는이름이다.

며칠전,나의블러깅에도,

"여자도바야흐로대통령후보로더나아가서대통령이될수도있는싯점이란뜻에촛점을맞추면되지않겠어요…"

라는댓글을적어주신이웃분이계셨다.

당신의인물과역량이평가되어후보가된것이아니라

<‘xxx의딸’이라는지명도>로후보에올랐을뿐인그녀에게,

여성의지위를고양시킬’지혜와힘’이있을리없어…-실제로드러내는모습역시그러하다.

그래서,다음과같은답글을드렸다.

"’인류사회의약자로자리하게된긴역사를넘어

참된여성대통령을맞이할수있는시대가되어있다면얼마나좋겠습니까!!

햇님과같은<따뜻한볕>,어두운밤의월광같은<침착한빛>을드리우는

<참여성정치>가행사된다면얼마나좋겠습니까!!

오늘여성후보라고서있는사람은,그런모습인지요?

옛독재정치의구태의연한정치인들에의해앞에내세워진정말은<처량한여성꼭두각시>는아닌지요?…"

여성대통령이그본디의힘을발휘하기위해서전제되는것은,

여성에대해서편견을갖지않는국민들의존경과신뢰이다.

다만,’세상의발전’을좇을힘도없이미련스러움을스스로폭로하는이후보에게

-‘진정한’존경과신뢰를주는사람들은많지않을듯

하물며,그녀를둘러싼부정부패의능구렁이정치인들에게서야…-그저모두가’이용하기쉬워’…

더욱이,이렇듯아직도<남성중심>의’미계몽된사회실상’을보이는오늘날…

아직’그시대,그런싯점’을갖지못함에…

-같은여자의눈에,이똑똑치못한후보가

더없이’처량해’보인다.<슬픈꼭두각시…>.

(사진은google에서)

Like Attracts Like (같은 유는 서로 끌린다) – ‘자기 중심적’ 정치의 위험

‘<자기중심>적계산’이빠른만큼,‘비지니스세계’에서는성공할수있었는지도모르겠다.

그러나,’정치’는,’수천만명의국민의삶’과관련된것.

언제나<자신중심>으로삶을살아온사람이,’정계’에서할수있는일은없다.

*

오늘,’박근혜대통령후보의진영’선대위원장으로소개된네사람중에서김성주씨에관한글을읽었다.

기사는,그녀의소개로

"대학나오고유학까지가서공부한여자가

사회탓을하면서집에있으려고하는사회는미래가없다"

당당하게말하는본부장은항상사회초년생여성들이꼽는멘토일순위라고한다.

라고적었다.

-그저단순히’큰목소리’가공간을리드하기쉬우나,

잘경청하여그목소리에<진실이담기었는가>를분별하는것은

한인간으로서의<참삶>,이웃과함께하는<참사회>의경영을위해,진정중요한일이다.

우선,너무당당한목소리로,"대학나오고유학까지가서공부한여자"를입에올리는김성주씨의발언은

한국사회에실은’그에해당하는여성의수가결코많지않음’에,’사려와신중함이결여’되어있다고하겠다.

그녀의<삶과시선의편협성,그크기>를알게한다.

-그녀를’멘토’로꼽는’사회초년생여성들’은그에해당하는이사회의’소수’들을지칭하는것일까…

또한,스스로공시하기를"대학나오고유학까지가서공부한여자"라고하는당신이

북한의<김일성-정일-정은왕조>에이어,이한국땅에도<박정희-근혜왕조>가서도록응원한다니,

이러한그녀의’분별력’은,실은결코’바르고정직한멘토’의역량이되지못함을드러낸다.

‘독재체제인왕조’는구태의연한인류의’과거로역류하는시세(時勢)’라는사실을

"대학나오고유학까지가서공부한여자"라면,당연히잘알터이기때문이다.

*

그럼에도,이렇듯그녀의’분별과선택’이

유감스럽게도그정도의학식과경험을가진사람이라면당연히지녔을’인식’과다르게행동되는이유에관해서는,

그녀의’두가지실체’를주목하는것으로도,그설명을얻을수있다.

하나는,<대성그룹창업주고김수근씨의막내딸로,현가족은딸지혜씨와친정의오빠들과친척들>이라는사실.

현가족인그오빠들은,

‘대성합동지주,대성산업,대성홀딩스,대성에너지등의계열사를갖는대성그룹의대표이사회장’인김영대씨,

‘서울도시가스그룹총괄회장’김영민씨,’세계에너지협의회부회장’김영훈씨….

거기다,당신스스로도현재’성주그룹’의회장으로,

–세계제1의자살국,세계제1의성매매수출국등,불명예로운현정세속에서도–,

<확고히유지하고지키고싶은것들>을’너무많이가진’사람이라는점이다.

-박근혜후보의선대위원장으로선것은,

즉,<‘자신’스스로를위한>선택으로,결코보다많은한국’국민’을위한것이아님을알수있다.

다른하나는,그녀의<과거의선택>을좇을때보인다.

오늘의선택과완벽히일치하는'<자기중심적>사고와행적’을읽게된다.

유학한대학에서사랑하게된캐나다남학생과의결혼때,그녀는가족중누구도출석하지못한결혼식을치룬다.

두사람의교제를반대하던한국의가족들에게는알리지않고,<자신의>결혼을행한것.

<자신의>삶을위해서는,이에역류하는그어떤관계도언제든지단호히자를수있는그녀이다.

결국은,캐나다인남편과도이혼한다…

이는,필경양부모의사랑속에서성장하고싶었을딸에게서아버지를빼앗은것.

한사람의이혼에자리한깊은사유,그원인을다헤아릴수있는것은아니나,’그결과’는쉽게추찰할수있다.

-이후'<자신만의>삶’에전념할수있게되었음은분명하다…

그녀는,자신을위해서라면,

어느때라도국민도자를수있는사람이다.

*

이렇듯'<자기중심>적계산’이빠른만큼,‘비지니스세계’에서는성공할수있었는지도모르겠다.

그러나,이포우스팅에서는,그런’비지니스인간’으로서의그녀를논하고자하는의도는전혀없다.

‘정치’는,’수천만명의국민의삶’과관련된것.

그래서,언제나<자신중심>으로삶을살아온사람이,정계에서할수있는일은없음에그녀를적는다.

이런사람을자신의옆에가까이둔박근혜후보의<정치관,그리고앞으로의정치행로>도읽게된다.

LikeAttractsLike.(같은류는서로끌린다.-유유상종).

…박근혜후보역시,’정치리더’로서,하물며대통령으로는,적합치않음을보이는또다른단면이다.

‘특정인의성공’을위한정치가아니라,

<국민을위한,국민에의한,국민의정치>,-이당연한민주정치가이땅에이루어지기를진정바란다.

(‘김성주회장과옆에김성주회장딸지혜씨’로만소개된사진…?…)

(사진은Google에서)

삶의 ‘1등’과 ‘2등’

이전,한블러그이웃께서

<세계에서1등,공부잘하는내아들>이라는제목으로글을올리셨었다.

‘자식들의성적지향,학벌만능주의’가만연된한국사회를우려하시는마음이담겼던글.

<‘세계1등’이되기를기대하며열심히공부시켜왔었는데…

결과,학교성적은내고있으나,본인의몸과마음이건강하지못하여…>

-이이웃분께상담을하러온’한모자(母子)의이야기’가적혔던글로기억된다.

그때,–당시늘내게좋은댓글을남겨주셨던그이웃분께–

나는다음과같은덧글을드렸었다.

"(전략)

살아가면서

경쟁은,한사람과하는것이라는생각을하게되었어요.-‘자기자신이지요

…그래서,

‘2등과1등밖에안하는’성학이인사드립니다.^^"

블러그에서’^^’라는그림글자를처음으로사용했었던글이기도했다.

우리글적는것이그리익숙치않았던때의나의우리말표현은‘드리고자했던뜻’을충분히전달했었는지?

즉,경쟁자가’자기자신’하나뿐이니,

어제의자신보다조금나은오늘의내‘가있는날에는,-‘1등’,

-‘어제보다못한오늘의자신’에게는,-‘2등’.

…언제나’1등과2등밖에안한다’는것은,

제법,’마음이안정되고넉넉해지는‘일이다…

*

어쩌면,내가어른이된이후거의태반을생활하고있는몇몇이국에서

한국에서의졸업대학교이름을드러낼기회는,그저몇번인가인사를나눌때뿐으로,

또한,이로해서,<한국내에서만통용하는그’지명도’>가얄팍하게나마가늠되리라고는기대하기어려운공간.

결국은,‘나를둘러싼환경’에서’내가받는평가’라고하는것은

–과거의나의그어떤행적과도무관하게–나의’현재의모습’만이좌우하는것이기에,

더욱이,이러한’사회의시선’에나자신수긍하는탓으로,

나는,아무런주저함없이<삶의경쟁>을이렇게적는다.

…<일을진행하는데있어,

언제나’자기자신만’을경쟁상대로의식하며‘자신을다듬거나다잡는단순명료한노력’을주입하면되는것>도,

-사못,…삶을’가뿐하게’해주는것.<제삶의길을잃지않게>해주는것.

남에게보이기위한

자질구레한치장을늘릴필요가없는

-삶의가벼움,그리고경쾌한스텦이다.(성장이곧행복)

*

한편,자주<천길물속은알아도한길사람속은모른다>는옛말씀을듣게되나…

‘한개인’에대한이해는,

그각자의삶속에얽힌수많은세세한요소들이그’가는한길’속에복합적으로스며들어있어

어쩌면–옛말대로–헤아리기어렵다고하더라도…,

수많은개인들이공통으로갖고있는’커다란흐름(大流)’을읽어얻는<‘인간’이라는종(種,species)의윤곽>은,

오히려,모두’도토리키재기’와같이,마냥엇비슷한것이어서

실제는그리분별하기어렵지않아,결코그다지’모를일도아니다’

그런나의’사람이해’들중의하나가

-<사람은,곧’시공간적(時空間的)환경’의동물>이라는사실이다.

수정된이후,

어머니의배속에서

이미제생명속에내재하는유전자의설계도에따라,‘자기생명을스스로생성,조직하는존재’이며,

출생이후에도,

수없이많은선택이요구되는순간순간,’그시간의연속’앞에서

‘자기의지(freewill)’을가지고,스스로의삶의형태를만들어갈수있는존재로,’모두같음’에도불구하고…,

–이렇듯’자주적인생명체’인인간이기에,더욱<황당히도모순된’실존’진실>일수밖에없으나–

그누구하나예외없이,

언제,어디서,

어느시대,어떤나라에서,

어떤역사를가진가계(家系)에서,누구의자식으로…‘태어났는가’라고하는

<출생조건>이

‘그개인의삶’을–심지어는,’사고(思考)의전개’까지도–이미’거의태반’결정,

<서로를’조금씩다르게’하고있다>는진실이다.

(그래서나는,현실세계나역사속에서’사람’과만날때면,

언제나그들의<생존(生存)시기와환경>을첵크,주목한다.

블러그에인물을소개할때도반드시<생몰(生沒)년도>를기입.

-그들을바로이해하기위해,’필수불가결한요소’이다.)

대부분의,<‘주위에관대하고그릇이큰’사람들>은,

–극히낮은비율의드문예외는있겠으나…,또,성장기의빈부와관계없이–

그근본을더듬으면,<사랑많은부모님밑에태어나,행복한유아기,청/소년기를경험했었음>을알수있고,

대부분의,<‘치졸하고난폭한’사람들>은,

–역시똑같은전제로하여–

근본을살피면,<어릴때의그들에게’암울한불행과깊은상처’가축적된채어른이되어있음>을알수가있다.

이렇듯극단인두부류의삶의형태에,

실제로,그들의삶에<당사자’스스로의의지와노력이담당한몫’>은그리크지않다…

그러니,사람은

–자신의의지나노력과관계없이,<출생과함께얻은’행운의유무’>를이유로–,

-타인들앞에서’우쭐될일’도,

-혹은,크게’부끄러워할일’도

결코아니다…

-이렇듯,그<삶의’스타트라인’>이

서로다른사람들사이에서의경쟁이무슨의미를가질수있는지?

이러한<삶의본연>을헤아리지못한채,

-‘쉬이오만해지거나’,

-반대로,’수치인듯제본모습을감추고치장하려는사람들’을보면,

외려,쓴웃음을짓게된다…

유일하게삶에던져져야할질문은,

"그대,그대에게주어진생명을’이전보다는성장시키고’있는가?"일터이다..

*

‘자신의몫’,즉,자신의<삶의과정중에서의’성장이나퇴보의정도,그폭>은,

‘타인과의경쟁’에서평가되는대상이아닌것.

-곧,<자신과의경쟁>에서야얻어지는것임에…

이런연유로,나는,

<‘나와출생조건이다른’그어떤’타인(他人)’과도경쟁할의지>가전혀없이,

-그누구를,나보다’낮게보려는일’도,

혹은,그누구를,나보다’높이보는일’도없이…,

-그래서,

내자신이,그누구앞에서’자만할필요’도없으며

또한,내자신이,그누구앞에서’비굴해질이유’도없이….

그저,내가그들과’함께살고있다’는사실,-그’관계’만을인식할뿐.

대부분의경우,’감사로운관계’에크게기뻐하고감사하며…

다만,때때로보게되는’비인간적인관계’에는,크게아쉬움을가지며…

*

이러한’사람이해’이기에,떨치지못하는’한의문’이있다.

-<‘악하고,혹은못난부모에게태어난자식들>은

언제까지나불행,혹은행여아무리분발한다하여도이틀에갖히어,스스로도악하고못난부모가된다면…?’

이러한<‘한개인삶’의’악순환’>을방관해도되는것인가?

<당사자의탓>이아니라,그의<‘출생조건’에의해그삶이힘들수밖에없는것>인데도..?’

라는이어지는질문.

그래서,나는’정치’에시선을옮긴다..

정치란,’Common-wealth’즉,

<바른국가,-그곳에사는사람들이’모두함께행복할수있는’나라>로있게하기위해

<모두가세금을내어지탱시키는활동>이기때문이다…(홉스의국가(國家)’와한반도의국가)

*

풍요로운사람들,혹은잘난사람들이,

‘제창고에쌓아둔곳감’을빼내,볶아먹든,찢어먹든…,혹은재물싸움을하든…,불륜이있든…,

-이런공간에서는’정치’가끼어들필요가없다..

다만,

-이들이’자신들의추한삶’을계속하여,그결과,당연히언젠가’가난에빠지게되었을때’,

-혹은–그저’제창고를불리는것’,그치부만이이들의유일한삶의기쁨인듯–‘남에게는해를끼치려할때’는

정치는’필수불가결’이다.

모름지기,정치는

<인간의’불평등한삶의출발선’을메워주기위한활동>.

그래서,현재북유럽의선진국에서는,

그어떤가난한집안의아이라하더라도,

<‘정신적인삶의윤택’을위해그가치가인정된’예술활동의렛슨’은반드시받을수있도록>,

국가가그비용을지원한다.

그<‘나라의미래,아이들’의행복한성장>에,정치는태만할수없다.

–행여,생모,생부가이를다해주지못할경우라면–,당연히’정치가이를대행해야하는것.

사회의구성원인’개인삶의악순환’,

그래서,’사회의악순환’을적극적으로벗어나도록돕는노력이야말로,

곧,<‘사회의안정’,나아가서는’국가의안정’을확보하는길>이기때문이다….

*

그런데도,한국정치의경우,

입으로는<‘세계경제선진국’에진입하였다>고자랑하면서도,

지금도여전히,<1950-80년대식의’탈극빈’,경제중심의정치>를고수하려는사람들이많은것에는아연!

(진정,아직도’탈극빈,부국정치’를필요로하는나라사정이라면,

애초에’선진국’이라는어울리지않는떠벌림은입에올리지말던가…..)

‘선진국’이란,

<대외적인주권국가의위신을갖추는것>은물론,

이를넘어,<국민한사람한사람,그작은개체-‘개인의행복’을보장하는것(복지책)>에까지그’국가력’이미칠때,

비로소가지게되는이름이다.

*

함께사는그어떤생명체에도

<‘경쟁을의식하지않고’지켜볼수있는것>,

-‘소극적’이지만,역시’사랑’이라불리우는’행복’.

한편,’생명체가함께같이하며,

<서로부족한면을도와,메워가는것>

이는’적극적인사랑나눔’.-역시깊은’행복’.

우리가’일상’을살면서도

늘<‘정치’를화두로해야하는이유>이다.

특히나이봄!

나의이번선거,정치에대한관심은,<‘생명사랑’의드러냄>이다.

-<생존에불안을느끼지않고,’자기답게’살면서행복할수있는사람들>이더많아지기를소원한다.

‘1등과2등만을반복한’그간의내삶이

이를실행할충분한사랑과힘을키워왔었기를,

내게<한국의현시대에맞는현명한정치인’을분별하여응원할수있는힘>을갖게해주었기를,소망한다…

-모국이,‘진정한선진국’으로성장하는정치적발판을

이선거에서얻게되기를….

진심으로바라고있다.

(사진은google에서,<Spring>久石譲)

‘2010.11.9.,내블러그를열어한달도채안되던이날쓴글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