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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바퀴를 뒤로 돌릴 수는 없다… Like on the First Day 初心

LikeontheFirstDay(CommeauPremierJour,AndreGagnon)

‘앞으로나아가고있는’

수레바퀴를뒤로돌릴수는없다.

-언제나그재생의’초심’에서…

*

93년전,4월10일.

우리들의어머니의땅한반도는,’독립국가로서의국호-대한민국’을갖게되었다.

우리의국치일(國恥日),1910년8월22일,

1392년이래505년간이땅에자리하던왕조를간신히잇고있던유약한왕,순종이대표하던대한제국이

외세일본제국에–‘강제로이루어진것’이었던들–한일합방조약(韓日合邦約)에조인,

그일주일후공표되어,동년8월29일,국권을상실하게된다.-경술국치(庚戌國恥).

그후10년,

아니,실제적으로나라의’통치권을잃게되었던’1905년의을사조약부터헤아린다면,그15년후…

나라잃은국민으로’다시태어난’사람들이

15살-‘청소년’이되던1919년,비로소,3・1운동을통해그애띠나마목청껏우리의독립을세계에알린그한달후…

드디어,제일먼저’자기정체성(正體性)’을세계에알리기위해이름(국호)을갖고

그모습을드러낸다.-‘백성의나라,민국(民國)’,공화국.theRepublicofKorea.

(유감스럽게도,제집이아닌’이웃집의거실’을빌려야했으나…)

그리고,1948년,이땅에서처음실시된’국민의손에의한보통선거’의결과로열린

제1대대한민국제헌국회에서,–제집에서–,정식으로’국호로천명’되었다.

-우리의선택은언제나,일관해서,더이상의봉건왕조를거부한’민국’이다.

*

누가,타인을완전히이해할수있으랴…

박근혜씨.-나는’한인간,그녀를잘모른다.’고적을수밖에없다.

다만최근,그녀를소개하는몇몇글들을읽으며내리게되는

‘공인(公人)으로서의그녀’는’박정희전대통령의큰딸’이라는것뿐.

그리고,그녀가지금,모국을대표하는다른한쪽의정당의’얼굴’이라는사실.

-??

대한민국이건국해93년,근100년이가까이되는동안에,

이땅에이나라를걸머질새로운’인재(人材)’가이리도성장하지못했단말인가?

-‘옛권력의혈족’을여전히추종할수밖에없는’후진국’의상태인가….한국은’미얀마(Myanmar,옛버마)의수준인가?

(아니,수치(AungSanSuuKyi,1945-)씨의명예를위해적으면,

그녀는,

‘버마의영국으로부터독립’에중추적인역할로공헌해’버마건국의아버지’로경애를받으면서도,

나라의독립6개월전에암살당해,즉,독립버마국에서는결코민중을위해당신의힘을사용하지못했던’아웅산(AungSan,1915-1947)의딸.

그나라사람들이,’버마의독립을위해일생을바친,그러나독립의기쁨을함께하지못했던’아웅산씨를대신하여,

돈독히그녀를사랑하며,그녀의아버지에게드렸어야할실권을그녀손에쥐게하려는뜻은이해할수가있다.

버마판박정희정권,’현미얀마군사정권의탄압’에저항하는국민들을대표하는사람.-최근의그녀의복귀도축하하며.)

-아웅산씨의딸,수치씨와박정희전대통령의딸,박근혜씨와는

‘하늘과땅과같은차이’…

*

북한은,앞선포우스팅에서도적었으나,(http://blog.chosun.com/sunghak33/6236691),

그사회는세계로부터’김왕조(王朝),KimDynasty’로불리우는곳이다.

21세기의인류중에서여전히문명화하지못하고,’옛봉건체제’의상태로있는곳…

-아직도계몽되지않은’미개국(未開國)’으로간주되고있는것.

(같은민족으로정말안타까운일이나…)

그리고,한반도의다른한편에서는,’박왕조’?

-이’옛정권의딸’을앞에내세우며

그정권의멸망후’35년간’그녀를정치인으로키워온배후의’비겁한,소심한,음흉한옛정치인들’이있으니

이들이더추하게느껴진다.

그들은분명,아직도’옛날식의허상을가지고’권력을잡고자’와신상담(臥薪嘗膽)’해왔으리라.

그네들의머리와그머리가발상하는정치는,봉건적으로’군신(君臣)의충’으로만채워져있어,

‘옛왕(왕녀)와같은존재’앞에머리를조아리는’최선’밖에는하지못할것이어서…

-그런그들의안중에,과연얼마만큼의’국민’이자리할까…?

박근혜씨의장학재단등의부정,혹은개인적인비판등도많아…

그러나나는,’생명을가진개인’을혹렬히공격하고싶지는않다.-다만,

‘국민의정치,공화국’의위상인우리대한민국의,

‘역사를돌리는수레바퀴’가

다시봉건체제로–북한과같은후진국의–‘봉건왕조’로뒤로돌아서는안된다는시대의식으로,

주권이’국민’에게있는사회에서,

여전히’혈족정치’가연장되는

‘미개국’의대한민국으로세계에주목될수는없다는‘대의(大義)’로해서,

‘옛권력의딸’을앞세운정당의대두를거부한다…

*

‘대한민국이되어’꼭93년후인,오는4월11일.

우리는–파란만장도있었으나,그럼에도…–지금껏앞으로만굴려온수레바퀴를,멈춤없이,

더욱앞으로,’선진’으로돌려야한다.

-뒤로되돌릴수는없다.

그런’국민의투표’를,

‘국민의당당한자기주권행사’를,

이날의’투표결과’가드러낼것을

진심으로기대한다.

‘그’에게 위탁하는 우리들의 ‘소망과 초심’을 견지할 수 있기를…

오늘,<이웃최근글>올려진다음이웃분들의글만으로도

우리는’오늘날우리사회의정경’을읽을수가있다.

참으로아름다운글로적힌"안철수신드롬을바라다보는지금"

언제나명확논리적인실례로적히는"안철수의돌풍은정치개혁을원하는국민의뜻이다"

그리고,늘깨어계시는이웃어른의"안철수교수께"

그래서,더이상나의글까지는불필요로…,

다만,안철수씨와이웃분들을응원하는뜻을올리기위해

나의조촐한블러그공간도열어,글을남긴다.

*

한이웃의포우스팅에남긴’나의댓글’을여기에옮기며

나의공간을찾아주시는분들과도그뜻을함께나누고싶다.

"…님의마지막말씀에,외람된부언을허락해주십시요.

<..그리고우리국민들은,지금그를신뢰하고응원하는사람들은,
이초심을잊지말고,잃지말고–,언제까지나
그를응원하고격려하고지켜줄각오를해야한다>는것.


지난날,얇은귀,큰일을하려고하는사람들’을쉽게져버린것도’국민들쪽’이었지요.

안철수씨도’인간’이고

또,그가지금부터도전하려고하는’곳’는,


그간오랜동안수없이영악한지혜로자신들의부패한자리를지킬수있을만큼

악덕무도한‘힘들일수록더강력한위세를떨치는공간.

틀림없이,–안철수씨에대한질시와자신들의기반이무너지는공포로–,
필사적으로사악한모사를내안철수씨를코너에몰려고할것이어서

럴때,우리들은인간안철수에게는물론,

아니오히려그보다도

<우리가>그에게위탁한’소망’그가하고자하는일의곧음에’신뢰’를견지해,
우리들의초심으로,마지막까지’그를지켜드려야할것’입니다…."

*

지금한용기있는시민이그정치바닥에들어가려고하고있다.

그간우리들이,정치인들은…’하며머리를흔들며입을모았던그자리,…그가서고자하는것.

이제부터는,그의용기보다도,

<우리들의용기>가더물어지고있다.

-‘인간안철수에게위탁하는<우리들의소망과초심‘>,이를지키는용기와지혜로

<우리들스스로를다잡을순서>이다.

내자신,

언제까지나지금의나의소망과초심’을견지할수있도록,

내옷깃을다듬는다.

(사진은Google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