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isemakesgoodmenbetterandbadmenworse.
칭찬은<선한사람은더선하게><악한사람은더악하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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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준비하며,간혹<후추>를집어들게될때면,잠시떠오르는상념이있다.
(생리적인허기를느끼면,–‘맛‘에대한여흥보다는–,
<‘세포질의원형인단백직’을공급해주는다른생명체>를찾아공격해그저물어뜯는동물들세계와는달리)
–‘공복을채우는것‘은물론,’맛과영양‘까지도헤아리는<인간>이기에—
제입에넣을음식에
<그‘독특한맛’을더해주는(혹은,날이지나부패한음식의‘그불쾌한맛을경감‘해주던)>이열매는,
–고향산천너머에발을옮긴<인도인>에의해서든,
–인도까지의먼길을찾아왔던<외국인대상(隊商)들>에의해서든,
심신(心身)이활달했었던<그네들>이,
그옛시대,
<‘생소한세계‘,’다른문화를가진사람들‘과의만남>도두려워않았던그용기덕분에
그리도일찌기세상에퍼지게된것.
외려,오늘날은너무쉬이손에넣고
‘톡톡..’그저가벼이두세번흔들어떨구는정도의경미한‘후추’이기에더욱,
<못보던얼굴,다른말쓰는언행>이라는그단순한이유로
‘생명’까지잃었던<옛사람들의’험란했을삶’>에격감!
-이름도얼굴도모르는’옛분들’께연민과감사다…
상대앞에서,일부러자기머리가까이에’빈손’을들어보이는<경례>도,
상대와함께서로의’빈손’을확인하는<악수>도,
인류가<‘충돌’을피하기위해고안해낸’소통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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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대통령은2012년대선에서’쌀목표가격을21만원으로높이겠다’는공약을내걸고당선됐다.
그러나그약속은헌신짝처럼버려졌고지금14만원대로폭락했다"
“우리사회는지금극심한불통과분열에…“
<공약을지키지못한사실>에스스로겁먹은것일까?
집회를할수있는권리를가지고있는국민들중,다만‘농민들’일뿐인것을…
-이미<농민들의각별한’분노의크기’>를알고있다는것??-그래서’집회도,시위행진도하기전’부터,<차벽>을?
경찰차벽에갇힌대한민국민주주의
(이날,광화문앞집회로하여,전차로,혹은우회로발을옮겨야했던불편은,
그것은,시위대때문이아니라,그앞서이렇듯횡포스러이길을막고있던경찰차벽때문이었다.)
얼마나’많은사람들’이,
얼마나’다양한생활조건속’에서,
얼마나’다른모습’으로살아가고있는지…
-비행기가,인터넷이,방송들이,이’넓은세계’를알게해주는오늘날을살면서도,
여전히<미개봉건왕조식>어리석음과소심함으로
손에넣은권력을마냥<‘폭력화’하며사람삶을’관리’하려는>
수백년전’망령들’같은,음습한우물속’개구리들’같은,‘볼썽사나운면면들’을매일뉴스에서보게됨에…..
원……,그고위직에앉기전까지,
젊었을적,학교에서는’좋은성적’으로칭찬을받았을터…
권력에손잘비비는’언론들’에의해서도,–북한언론에버금가는–찬양/찬송을받아왔건만,
–집회하는농민들의얼굴들과는상반되게–,
번지르’기름기뜨는자들’의마음이<왜그리’협량’한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