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7회 돌체 음악회
우예주 초청 Violin Recital
2007년 10월 13일(토) 저녁 8시
우예주는 꾸준한 연주활동으로 세계 음악계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론도 챔버 그룹을 이끌고 뉴욕 링컨센터에서 성공적인 연주를 마쳤다.
우리는 우예주가 지난 2004년, 음악사상 최연소로
파가니니 ‘무반주 바이올린 기상곡. 작품 1’ (전 24곡) 을 완주하여
뉴욕 카네기 홀 아이작스턴 홀 2800석에 만장한 청중들을 깜짝 놀라게 한 사건을 기억하고 있다.
그저 시작에 불과했던 이 대담한 데뷔 이후 많은 기대를 품고 찾아온 청중들은
공연이 끝나고도 자리를 뜰 줄 몰랐다.
흥분한 관중들은 뜨거운 갈채를 보냈고 그녀의 변화되고 성숙된 모습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우예주는
1999년 루마니아 콘스탄자 내셔날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클래식계의 샛별로서 발을 내딛였다.
그후, 11살의 나이로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그리고 비에니압스키 협주곡 제1번을 미국 레이크 플라시드에서 연주한 바 있다.
2002년, 우예주는 파가니니의 ‘무반주 바이올린 기상곡. 작품 1’ (전 24곡) 을
영산아트홀에서 세계 최연소로 연주하면서부터 클래식계의 ‘신동’으로 떠올랐다.
이 작품을 무대에서 완주한 이는 음악사에서 흔치 않다.
우예주는 이 프로그램을 갖고 이테리, 미국의 마이아미, 버지니아, 뉴욕 그리고
한국의 호암아트홀과 고향인 춘천의 일송아트홀에서 선보여
무서운 기량을 갖춘 소녀 연주자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우예주는 성남시향, 원주시향, 춘천시향 그리고 대관령국제음악제에 초청되어 강릉시향과 협연한 바 있으며
미국에서는 레이크 플레시드 심포니, 샌프란시스코 커뮤니티 심포니,
보즈멘 심포니, 론도 챔버 오케스트라, 그리고 뉴저지 필하모닉 등 과 협연하였다.
9살의 나이로 홀로 미국으로 건너간 후 부터
그녀는 러시아의 마지막 정통 아우어 학파인 알버트 마르코프를 사사하고 있다.
우예주는 2004년 EMI 레이블로 데뷔 음반을, 그리고 불가리아에서의
실황연주를 묵사운드 레이블로 출반하였다.
2002년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의 ‘국제신인상’을 수여하였고
2005년에는 강원미래인재재단의 ‘제1차 미래인재’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