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축제

성소수자들의 축제인 서울 퀴어 문화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퀴어(Queer)이상한’ ‘색다른등을 나타내는 단어로, 영어권에서는 남성 동성애의미입니다. 성소수자인 동성애자에 대한 개념으로 사용하기 시작해 현재는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등 성소수자를 포괄하는 뜻으로 통용됩니다.
우리 사회는 유교적 가치관과 문화가 오랜 전통으로 자리하고 있어 특히 성()에 관해선 민감해서 성에 대하여는 드러내 놓고 말도 잘 안 하는데 동성애 축제까지 벌인다니 시대가 많이 변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요즘
국민 개개인의 행복과 인권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소수자를 보는 시각이 달라져 차별 금지와 인권보호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서울 퀴어 문화축제는 성소수자 인권증진과 자긍심을 고취한다는 취지로 국가인권위원회 회관과 서울광장, 대한 극장 등 서울 곳곳에서 퀴어축제를 연다고 해서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서울 퀴어 문화축제는 겉으론 성소수자들의 인권증진을 이야기 하나 퀴어 퍼레이드의 일부 참가자들이 과도한 성적 취향을 드러내 청소년의 가치관과 정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고 청소년들의 성적 일탈 행위, 동성애를 부추기게 되는 것을 우려합니다.

동성애를 인권으로 포장·둔갑시키고 차별 금지법, 생활 동반자 법, 등으로 감쌀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퀴어축제는 하지 않아야 합니다.
개인의 성적 취향을 축제까지 열어서 알릴 필요가 있을까요? 선천적으로 동성애적인 성향으로 태어났다면 그냥 은밀하게 살아가면 안 될까요?
대부분이 오른손잡이인 세상에 왼손잡이라고 해서 시위를 하거나 축제를 벌이지는 않습니다. 모든 공공시설물이 오른손잡이를 기준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왼손잡이들은 불편할지라도 그냥 적응해 살아가게 됩니다. 왼손잡이를 위한 세상을 만들어 달라고 하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이성애자가 대부분인 세상에서 동성애자로 태어난 것을 어찌할 수는 없지만 그것으로 세상을 바꾸려는 시도는 무리가 있습니다.
굳이 찬성도 비난도 받지 말고 드러내지 못하는 불편은 감수하면서 조용하게 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동성애를 드러내는 것이 인권증진으로 여기거나
자긍심을 높여서 세상을 변화시키면 결국 어떻게 되겠습니까?
인류 보편적인 가치에 순응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요?

1 Comment

  1. 데레사

    2018-07-05 at 20:11

    조물주가 만들어준 순리라는게 있는데 그걸 역행하는 사람들을
    결코 나무라거나 하고 싶지는 않지만 축제를 연다는것에는
    별로 동의하고 싶지 않네요.
    아마 행사가 꽤 크나 봐요.
    그래도 이건 아니올씨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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