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Scouting 9.> 제3회 인천 캠포리
1953년8월9일-8월15일까지6.25동란이후처음으로인천지역캠포리(Camporee)가열렸다.
휴전으로피난길을접고집으로돌아온때여서모두가어려울때였지만,지도자들의현신적인
준비로인천송도유원지앞에있는소나무밭에서열렸는데,중앙본부부간사장이시며,인천지방양성대
대장이신주원기선생님께서야영장이셨고,정영복,김인수,정의배,이인섭선생님이참가하셨다.
인천시연합회위원장이셨던곽상훈(인천갑구국회의원)선생님도대원들과일박을하셨다
당시에인천시의원이셨던주원기선생님께서각단위대의재건을위하여노력하셨으며,인천팔미소년대는김인수선생님이대장이셨고월계소년대는정의배선생님이대장이셨으며,인천시에근무하시는이인섭선생님이
부대장이셨다.캠포리에는인천지방양성대,인천팔미소년대,그리고인천월계소년대가참가하였다.
아침6시면기상을해서송도뒷산인청룔산에서흘러내려오는영지옆의개울물에서쌀을씻어밥을짓고,세수를
한다음에청소를하였다.지금도그개울에물이흘러내리는지는모르지만그때는맑고깨끝한물이풍족하게
흘렀다.아침식사를마치고개울에서그릇을닦고정돈을하면본부에서지도자들이각반단위로검열을나왔다.
잘한곳에서는칭찬을아끼지않으셨으며,부족한곳에서는대원들이스스로가부족한면을찾아개선하도록지도를
해주셨다.
마지막날인천월계소년대대원들이함께사진을찍자고하여3사람의양성대대원들이모델이되었다.
그때배우고체험한Scouting이후일에지도자가되어서큰힘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