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Scouting 17.> 유년대의 첫번쩨 시험야영

유년대원들의자립적야영활동은그들의연령층에비추어무리하다고한다.

야영활동이나먼거리여행은유년대원들의성장발육의진도가따라갈수없기때문이란다.

그래서유년대원들의야영활동은학교나교회나또는어떤수양시설에서마당에천막을세워놓고낮에는그천막에서야영의맛을체험하며즐기고,밤에는건물안으로들어가서잠을자도록권장하고있다.

인천창영유년대를조직운영한지일년여를넘긴싯점에서대원들과수업이끝난시간에자주둘러앉아서

이야기를나누었다.대다수의학생들이야영을한번나가고싶다는의견이었고어떤녀석을매달리며졸라댄다.

그럴때면’우리사진찍을까?"하고촛점을다른데로돌려서함께사진도찍어유년대원들에게만들어주기도하였다.그러면서나의영원한대장이신주원기선생님을찾아뵙고유년대원들의야영을어떻게하면좋을지문의하고지도를받았다.선생님께서는송도정도의거리라면좋겠다시며,송도에있는성린원김용해원장님께청하여인명사아래솔밭에있는성린원별관이비어있었는데물도전기도있으니그곳으로한번다녀오라신다.

유년대의야영활동에는준비해야할일들이많았다그래서일년여를준비기간으로연구도하며준비에임했다.

몽고천막에6명씩한보가들어갈수있도록몇개를설치하고,낯시간의천막생활에는팔미연장대대원1명씩을보형으로배정하였으며,취사에는각보의보모선생님과연장대대원한명을배정하여각보별로취사를하도록하고,

식품은부대장한분이구매를하셨으며,야간의잠자리는보모님들돠보형이돌보기로하였다.

일년여의연구기간을거처1박2일의계획서를만들어주원기선생님께가지고가니완벽하다고잘다녀오라신다.

그계획서는중앙연합회에도제출을하였는데주철현군과홍명의군을데리고서울중구필동에있는중앙연합회를다녀왔다

한해동안의연구와준비기간을거처서1967년6월말에1발2일야영을떠나는날이되었다.침구도완벽하게준비를하였고특히야간에화장실에갈대원들을위한배려도하였다.송도에다니는버스회사에이야기하니학교까지와서태워다주겠다고하여서편하게야영지까지갈수가있었다.혹시나환자가생길지도몰라서학교의의무실양호선생님을모시고나갔다.

밤에캠프파이어를하는데폭크땐스며,합창에구수한이야기까지동원이되어서60분이순식간에지나갔다.

나는캠프파이어가끝나는마지막정리시간에대장의시간을만들어대원들에게불에대한관리법과취침에대한주의를일러주고대원들을지정된방으로보형과함께들여보냈다.

다음날아침에는6시에기상을해서인명사까지약500여m을뛰며걸으며다녀와서아침식사를하였다.

너무도즐겁고유익한유년대의첫번째시험야영이라서"뒷뜰야영"이라고이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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