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Scouting, 25.> 제2회 한국잼버리의 수확

잼버리영지를배정밭아설영작업을하고이런저런시설을하면서이웃다른연맹의영지를돌아보니분단의정문아치들이어마어마하였다.대원들이나지도자들의솜씨로보다는간판전문인들의작품같은느낌이었다.

그런데야영지안을살펴보니기능활동용시설물들은하나도눈에들어오지않는다.

오직우리인천연맹만이분단야영지안에이런저런기능시설물들로가득차있었다.

제2회한국잼버리에는외국에서몇개나라의대표단이참가를했는데자유중국대표단은한국에살고있는화교동자군들이참가하였었고태국에서참가한대표단들의친교활동이눈에띄게활발하였던기억이새롭다.

야영본부에서는"대한소년단창립40주년기념우표도발행하였었는데그때구매한기념우표도남아있어반갑고고마웠다.인천분단의영지에는각지방연맹의참가자들이쉴새없이방문하여기능시설물들을돌아보곤하였다.

태국대표단에는여자지도자들이많이참가를하였으며,각영지를돌면서기념촬영을하지고청하여몇번인가를사진찍기도하였다.각분단의시간에는대원들에게Game도지도하고어느때는경희대학교이곳저곳을데리고다니며구경도하다가피로하면식당에가서사이다나쥬스를한잔씩사주기도하였다.

인천연맹의지도자들은준비된예산이없어각지도자들의주머니돈으로대원들과음료수도나누고필요한물품도구입하였지만그래도즐겁고보람있는잼버리를치룰수있었다.

이러한그시대지도자들의정신이진정한스카우팅의바탕이었을것이라고생각하면서그때함께해준지도자들께늘고마운마음을지니고살아왔다.

인천제물포고등학교의심재갑대장님,송도고등학교의금동신대장님,동산중,고등학교의장진태,박희창대장님,인천고등학교의김창선대장님,사범학교의이일철대장님,그리고우리인천연맹의부간사셨던임경선,김준회,조동한,이점구간사님이분들이계셨기에인천지방연맹은전국제일의연맹으로발전할수가있었으며그지도자들을총괄적으로지도해주시고훈련시켜주신주원기선생님의노력의결실이었다고생각한다.

잼버리기간동안에주원기선생님께서사과를몇상잔가사오셨는데우리인천의참가대원들이하나씩나누어먹고도남을정도의양이었다.그래서남은사과는우리분단의게임과기능경기대회에서이긴반에상품으로나누어주기도하였다.특히인천분단은연합캠프파아어에출연하여모두가인디언으로분장을하고인디언춤을추었는데대원들지도는황수호김광언두지도자들이맏아서지도하였는데모든참가자들의열렬한박수갈채를받았다.

잼버리를마치고돌아오는추럭에서도대원들은야영의흥이가라안지않었는지오는내내추럭위에서노래를부르며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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