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한국스카우트우드배지코오스가개소식과더불어시작이되었다.
입소자들을일열횡대로세우고가지고온짐을모두풀어짐검사를하며훈련과무관한물건즉,라다오,신문,일반서적,등은본부에보관했다가훈련이끝나고찾아가란다.그리고는간신이기어들어갈수있는아치를만들어놓고훈련의규칙과방법에순종할수있는사람만이소년의세계로돌아가이문을통과해서훈련의장으로들어오란다.모두가새롭고신기하였다.일정이나훈련의내용은미리발표되지않었으며담당하는강사만이알고준비를하였다.모든강의는실현을위한기본적이론의창출이었으며,강의와실현과평가로한과목이마무리되는데그과목은다음의과목에들어가기위한과정이었다.틈틈이각종노래와게임이실시되었는데모두가새롭고흥미진지한노래와게임이었다.
또한모든활동은반단위로이루어졌으며,반원들은반장의수범을따라팀웍을존중하는정신으로이어졌다.
<오른쪽부터:서정무,김명기,임익선.맺음법을개별지도하는장면>
훈련생들에게주어진노트에는훈련과정과내용이상세하게기록되었으며,훈련중에대장으로부터검열도받았다.
이노트속에는이훈련의살아쉼쉬는소리까지도기록해야한다는네릭대장님의당부가담겨있다.
또한이노트는후일에각자가훈련강사로활동하게될때중요한지침서가될수있도록기록에철저해야한다고
틈이있을때마다일깨워주셨다.
하루의일과는10시에끝나고훈련생들은모두취침에들지만강사들은본부천막회의용테불에둘러앉아그날의
훈련내용을평가하고다음날훈련일정을분담하여준비해야할일들을확인하였는데매일새벽2시가넘어야회의를마칠수가있었다.강사회의에서는김용완도반장께서네릭대장님의지도를통역해주셨으며,교육내용은주원기부대장님께서대부분을지휘해주셨다.
주일날에는종교의식시간이있었는데각종교별로종교의식장을준비하고해당종교의성직자를초빙하여종교의식을갖었다.종교를갖지않은사람은본인들이택하여어느종교의식장이던참가해서방청을하도록지시가되었다.즉,종교를강요하지는않지만스스로가선택한종교에충실하라는교육이었다.
마지막날에는1박2일간의야영훈련이실시되었는데각반별로각기다른코스로출발하여가는도중에부여된과제를실현하며목적지인행주산성까지가서하루밤을야영하고돌아오는데각반을출발시킨이후에강사들이2명씩
조를편성하여1개반씩맏아잠행으로뒤를따르며도중에서일어너는모든일들을기록하게하였다.
밤에현지에서반별로캠프파이어를마치는과정까지보고차편으로돌아와서다시강사회의가열렸다.
다음날아침기상시간에마추어훈련생들의영지를차편으로찾아가서숨어서살핀다음에그들이본영으로출발한이후그들의야영지가원상보다더깨끗하게정돈되었는지를검열하고돌아와서귀영하는수강생들을맞아다과모임을베풀고잠시후부터는각반별로보고회를갖었다.
보고회가끝난다음에는각반에크게포장된선물1개씩이나누어졌는데그내용물은1박야영지에서흘리고온물건들을수거해온것이었다.
마지막날수료식을준비하는과정에서어려운일이생겼다.
지난밤에네릭대장님과서기인문덕준선생님이수료증을만드셨는데수료증의1번을나로결정하였다는것이다.
네릭대장님에게순번을바꾸어달라고요청을하였는데이번훈련의준비팀장이1번이되는것이당연하다시며바
꿀수가없다고하신다.재차한국적정서상그럴수는없다고말씀드려봤지만받아들여지지않아서내가우리나라
WoodBadgeCourse의불편한1호가되었다훈련을마치고주원기선생님과만나선생님을1호로모시지못해서죄송하다고말씀드리니네릭대장님에게서말씀을들으셨다면서자네가1호가되는것이당연하다시며수고했다는위로의말씀을남겨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