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Scouting, 44.> 태능 어깨동무 잼버리

1067년8월10일부터15일까지개최된제3회한국잼버리의계획은당시중앙본부의교도국장으로봉사하시던주원기선생님께서직접진두지휘하시며차세대지도자후진들을최대한으로전진배치시켜서이루어낸Scouting의대잔차였다.야영지가태능으로결정되면서문화재관리국과의장소사용에관한협의며,육군새관학교와의협력관계를

찾아내는일이야영대회의기획통제부장이셨던주원기선생님의인적자원활용방침에따라서순조롭게이루어졌다.

사무총장이셨던임광섭장군님과합작그로잼버리의상징인마크를완성하시고는퍽만족해하셨다.

제3회한국잼버리는어깨동무잼버리로명명되었으며어깨동무잼버리노래도만들어진것으로알고있다.

체신부에서는제3회한국잼버리를축하하는기념우표도발행하였다.

우표수집가협회에도관여하시는주원기선생님과이태환전간사장님께서정부와협력하여만들어내신기념물이었으며우표는7원자리100만매와20원자리50만매가발행되었다는말씀을남겨주셨었다.

이기념우표가아직도내게몇장이남아있음을근래에찾아내고는퍽반가웠다.

나는제3회한국잼버리에서기획통제부차장으로배정을밭아서젬버리계획을수립하고각부서간의조정역을담당하면서일손이모자라는부서에투입되어지원을하기도하였는데나의활동범위는프로그램진행과야영에관한부분이었고외부에서일어나는활동은주로부야영장이셨던최동근사무차장님께서관장을하셨다.

그러면서나는인천에서참가한인천팔미소년대의캠프를많이찾은기억이남는다.

아마도내가자라고내가대장으로봉사하던대라서더마음이쓰였던것같다.그래서다른지방의지도자들이나를찾을때는인천팔미소년대캠프에가서물어보곤하였다.그때마침경북지방연맹의노재전간사님이대원들과함께찾아주셔서인천팔미소년대캠프에서남긴사진이남아있어여기에남긴다.

그때는너무도바쁘게뛰느라고사진을남길여유조차없었던아쉬움이남지만그잼버리를통해서나는선생님께로많은것을배우고물려받았음을늘감사한마음으로간직해왔다.어느일에서나잘한일을찾아서칭찬과격려를아끼지않으셨고잘못된것이있으면한번의야단으로끝내시고잊으시던지도자셨다.

앞에나타나시기를사양하시고자리에상관치않으시던선생님이셨기에많은일에헌신하시면서도그공을다른사람에게양보하시던모습이후진들에게는아쉬운미덕으로남아있다.

내기억으로는아마도한국Scouting의현대회가이때부터열리지않았나하는생각이든다.

특히최동근부야영장님께서계획하시고지휘하신마지막날세종로퍼레이드는장관이었던기억이남아있다

<잼버리광장에서거행된폐영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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