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Scouting, 87.> 스카우팅을 나누고 받은 사랑.

1973년8월3일-8일까지중앙훈련소에서개설된유년대우드배지코오스에는내가늘가르침을받으며존경하던서울의윤형모교장선생님과경남의김계원교장선생님을훈련의부대장으로모시게되었었다.전남에서김정옥여사님과인천에서내가대원시절한때대장으로모시던김인수선생님도훈련팀으로모시는자리였었다.

훈련참가지들에게는윤형모선생님이나김계원선생님과같은한국교육계원로님들로부터스카우팅의강의를들으며가까이서모시고함께활동할수있는기회가큰기쁨이고영광이었으리라생각된다.

훈련이시작되고노지도자들께서강의며활동으로보여주시는스카우팅의참된지도에수강생들은놀라는분위기였었다.늘먼발치에서어렵게만바라뵙던교육자들과함께손을맞잡고게임도하고야영의노래도부른다는것이아마도참가자들에게는꿈만같았을것이다.이렇게풍성한훈련이진행되는동안에도어느훈련팀강사는자신에게주어진과정을익히지못해서우왕좌왕하던기억속에그강사분께맏으신과정을완전히자신의지식과지혜로밭아들이고참가자들앞에서야한다고충고를하던기억도있다.

매년여러차레씩실시되는WoodBadgeCourse라선가초기의시간에쫏기던일들이다추억속으로사라지고지금은여가도생겨서훈련팀간에많은토론시간도갖을수있게되었으며티타임도즐길수있게되었었다.

나는틈이있을때마다두분노지도자들을모시고차를대접해드리면서부족한많은것을배울수있는여우도갖었었다.윤형모선생님께서는언제나내게주시는말씀가운데’온화한열정"을품고정진하라고이르셨었으며,

김계원선생님께서는박력있게앞장서는모습이든든하다시며"당당한힘"을쌓아나가라고가르처주셨었다.

몇일째되던날이었던가주원기선생님께서수박을여러통차에싫고찾아오셨었다.주원기선생님께서오셨다는전갈을들으신두분노지도자들께서반갑게나가맞으셨었다.그동안건강이편치않으셨던선생님께서두분노지도자들께서훈련팀으로참가중이시라는소식을들으시고달려오셨던것이다.

사무실로들어오시면서선생님께서사오신수박을더운데참가자들점심후식으로나누라고말씀하셨다

세분이둘러앉으신사무실쏘파에는스카우팅의훈훈한정이가득히넘첬었다.훈련팀으로오신두분들께서주원기선생님께아직은선생님의손길을한국스카우팅이더원하고있으니건강하시라는덕담을나누시기도하였었다.세분노지도자들!.이분들이한국스카우팅의정신적인기둥이셨으며미래번영의초석을심어주신어른들이셨다.스카우팅의명예를위해서살아오신분들이셨었는데……….

<사진:내왼쪽에윤형모선생님,오른쪽에는김계원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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