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4월8일미국훈사회새부회장에선출된잉요동사장과함께중국의대련,청도,북경
순방길에올랐다.순방의목적은중국에서의보이스카우트조직가능성탐색과미국훈사회회원
기업의중국시장연계타진이었다.대련공항에도착하니L.A.중극인연합회장회장(중국인)이
마중을나와있었다.대련시중산구의어느호텔에짐을풀고있는데중산구청장이구청의간부
몇사람들대동하고찾아왔다.나는대련과의교역에촛점을맟춘이야기를하는데구청장은교역
보다는현지투지에더큰비중을갖고있었다.특히나치과의사들의현대화된기자재의투자를
원하고있어서그곳의치과병원을몇군데돌아보았는데모두가녹쓸고낡은시설뿐이어서그분야
의교역이필요할것같은생각을해봤었다.
저녁만찬을마치고먼길을비행해선지몹시피곤하여일찌기자리에들었다.
다음날도오전에구청장이찾아와서대련을알리는홍보책자를내주면서많은이야기를나누었다.
오후에는다른구의구청장의초청으로그구청을방문하였으나그구청에서도교역분야보다는현
지실물투자에더큰관심을가지고있었다.그시대에중국이필요로하는분야가무었인가를생각
하게하는만남이었다.대련의서쪽지역이안중군의사가순직한여순감옥이있는지역이라는데
찾아가보지는못했다.
우리는대련에서는별소득없이청도행비행기에올랐다.공항에는훈춘에서무역회사에근무하며
영어에도능통하던김흠여사가공항에서마중하여주었다.오래전에알젠틴산설탕을취급할때
무역업무로알게된사람이었는데만나기는처음이었다.지금은청도의어느수산무역업체에서근무
하는데그회사가호텔도경영하고있다며,그호텔로안내하여특실2개를우리에게내주었다.
저녁에는그회사의회장이마련한만찬에참석하였는데그시의경제담당부시장이동석하여
많은이야기속에교역에관한이야기를나눌수있었가.
다음날은수산물수출회사를방문하였는데미국의FDA검사관이상주하는수준급의회사로잉요동
사장이여러가지의자료들을챙겨올수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