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훈사회가만들어진지3년만에첫장학생들을맞게되었다.훈춘시정부에서추천해온
조선족장학생은허응걸(고-2년),최영걸(중-2),김국화(중-1),리강(소-6),김영(소-5),
최민(소-4)학생등6명이었는데미국훈사회는이들모두를장학생으로선정하였다.
그래서미국훈사회의창립3주년기념일인2000년7월1일에훈춘에서장학금을수여하려고
모금활동을전개하며장학금을전달하기위해서가는방문단회원들은그경비부담만도과중해서
가지않는회원들을대상으로얼마간을준비해서6월말에훈춘으로떠났다.
마침서울에있는어느기업의최준호사장이이런좋은일에자신도동참하고싶다며방문단에
합류하고싶다고하여서울공항에서합류하기로하여방문단은임익선,김대회,이훈,이재환,
최준호사장등5명이되었다.훈춘에도착하여7월1일훈춘빈관회의실에서간략한창립3주년
기념식을갖고이어훈춘제1실험소학교강당에서장학금수여식을거행하였다.
훈춘경제합작구의허룡주임과1999년도부터우리방문단을위하여현지에서애써주신임혜영
시정부종교국장과박영복외사판공실주임이장학금전달식을위해서애를써주었다.
장학금수여식에는허응걸학생이학교시험관계로못나오고남어지5명이참석했는데허응걸
학생에게는저녁만찬시간에장학금을전달하였다.
허응걸학생은중국학생학력경시대회에서수학부문에장원을한훈춘의대표적인학생이었다.
방문단은7월4일박영복시정부외사판공실주임의안내로도문제3소학교를방문하여허상근
도문시통전부부장의안내로교장선생님을만나서미국훈사회의조선족출신회원인
김현관선생의요청으로도문지역에서도장학생을선발하기로했다는소식을전하고
학교에서선정한후보자김단화(소-6),김영군(소-4),리금희(소-3)학생을만나격려를해주고
특히나김단화학생은뇌졸증으로병석에누어있는홀아바지를간호하며학업에열심인데금년에
졸업을하고중학교에진학할길이없어근심이많다는사연도들었다.
우리는김단화학생에게미국훈사회가최선을다해도울테니열심히공부하라고손을꼭잡아준
일이어제같은데벌써이학생은미국훈사회의장학생으로초급대학을졸업하고취업을한성실한
사회인이되었다.
우리일행은학교당국에추가로소학교에서3명,중학교에서3명을더추천해서전체장학생이
9명이되도록보완해달라고요청하고도문을떠났다.
sunlim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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