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만강변 이야기, 71.> 경제의 흐름과 방문단 구성

2008년도에훈춘을방문하기로한회원들이몇사람있었는데늦은봄에들어서면서업계의

흐름이심상치않더니여름으로접어들면서는급작스럽게시장경제가둔화되는양

상을나타내면서이상한조짐이여기저기서돌출하는현상이벌어지기시작하였다.

따라서훈춘방문단에신청하였던회원들이모두들사업장을떠날수가없어계획을취소

하는일이발생하면서갑자기미국훈사회의방문단이어려움을격게되었다.

회장단에서는사업에여유가있는회원들을찾아나섰으나사업의어려움은모두들에게나

타나서고심하던중에아틀란타에사시는이유식목사님께회장이전화를하여사업의어려

움을받지않으시는목사님이훈춘을다녀오시도록부탁을드려서승락을밭았다.

이유식목사님은2006년도에도훈춘을다녀오신경함이있으시고더우기양로원에가지

고갈노인용의약품까지준비해주시겠다고하여서모두가환영하는분위기였었다.

미국의경제가무질서한금융투기꾼들의과욕으로혼란이시작되었는데한국에서는9월

위기설이나돌면서불안을가중시키고있었지만경제위기는없다고안이하게대처하는

모습을바라보는기업인들의얼굴에는근심이서리기시작하는데미국훈사회에서는장

학금수여식에필요한준비를빈틍없이챙겨나갔다.

8월14일이유식목사님이L.A.에도착하시고그날저녁에덕수장에서는이유식목사님

의떠나시는길을환송하는미국훈사회모임이있었다.조경섬회장께서장학증서와장

학금을전해드리고조은성여사께서는장학생축하오찬비용을전해주시면서장학생들

에게용기와희망을안겨주고돌아오시라고부탁을드렸었다.

2박3일간을우리아파트에서함께머므르시면서춘춘에서하실일들이며그간의훈춘

과연락된사항을설명드리면서준비해오신의약품이며,많은짐을혼자서가지고가실

일이걱정이되기도했었다.이번방문길에서는이유식목사님이준비해주신의약품을

훈춘의양로원을찾아전해드리기로한새로운사업에모두들관심을기울이면서9월

16일훈춘방문길에오른이유식목사님을VanNuys공항버스정유장에서환송했다.

먼길이지만주님께서동행하시며지켜주실것이라는말씀으로평안히다녀오시기를기도

가운데따나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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