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만강변 이야기, 76.> 연변대학교와의 교류 추진

미국훈사회가2009년도부터는특별장학생을연변조선족자치주관내에소재하는

대학의학생들중에서만선발하기로한방침에따라서이유식목사의귀로에연길

에서임혜영주정부의신문총괄국장의협조로연변대학교김병민(교장)총장과황건

국제교류합작처장을면담하게되었다.

연변대학교관계자들에게미국훈사회에관한소개를하고2009년도부터는특별장학

생을연변조선족자치주내에소재하는대학의재학생중에서추천된학생들을중심

으로선정할것을의론하니학교당국에서도환영하는기색이였으며몇가지대상추천

에관한의견을제시하였었다.

중국에는2.000여개의대학교가있는데연변대학교는유일하게조선족민족교육을위하여

설립된종합대학교로서소수민족고등교육기관으로서선봉에두각을보이고있으며,중국

전체대학교중에서규모와교육수준이100위이내에자리를지키고있는대학이라는설명

을전해들었다.

미국훈사회의당초목표는2009년도에4명의연변대학교장학생을배정할계획이었는데학

교측에서는장학금액수를줄여서라도10명정도를배정하여줄것을요청하여이유식목사는

미국에귀국하여연변대학교의의사를보고하겠다는답변을남겼었다.

또한연변대학교에서는2009년도에방문하는대표단이연변대학교와장학생지원의향서를

작성하여교환하기를원하였는데이문제도귀국하여보고하기로결정은유보하였었다.

연변대학교에서는미국훈사회의장학금10명분을학교로입금시켜주면학교에서장학생들에게

지급하는방식을제시하였으며해외에서연변대학교를위해지원되는모든사항은대학교의

역사기록으로수록될것이라고하는데미국훈사회는장학생들에게직접전달하는방식을선호

하고있으며지금까지그렇게해왔음을전달하였었다.

앞으로더긴밀하고확실한일들은임혜영국장을통해서메일로의견을조율하고결정해나가기

로하였으며장학금의액수는지금의특별장학생들과차등을둘수없기에1인당$700.00씩을

고수하기로했었다.

우리민족의해외동포고등교육기관을위하여미국훈사회가힘을보탤수있다는기쁨가운데

계속연락하면서발전적인방향을모색하기로협의하는계기를마련한2008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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