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분을 터트리는 노인들 <35>

이런것이민주주의고민주화랍디까?

아침일찍부터노인들이모여드는데모두들심사가뒤틀리신모습들이시다.

어느노인이들어서자마자격양된어조로지난밤부터이시간까지TV며라디오

에서전해오는한국의정치판뉴스를가리켜하시는말씀이었다.

간밤에TV뉴스에비쳐진한국국회의미디어법의결에관한말씀들인데노인들의

노인들의말씀처럼이제는바뀌어야할사람들의마지막횡포로밖에는볼수가없었다.

어느노인의말씀처럼저렇게뒤범벅이되어만들어지는법율도법의구실을할수

있는것이냐며,지난밤에본국회의장면들은신성한국회의권위와질서를모독하는

실성한모습뿐이였다고고개를흔드신다.

그러자어느노인께서는국회라는곳이저렇게남자고여지들이고동료들이고선후배

들도없이뒤엉켜험하게땡기는난장판이니국회의무용론이나오는것이라면서,

요새는국회의원만되면다른나라의의회제도시찰이라는명분으로외유를정해진

코스처럼다녀들오던데나가서싸움박딜하는것이나보고왔나보다고한숨석인한탄도

늘어놓으시고는저렇게더럽고추악한언행속에만들어진법을어떻게신선한국민들

앞에내놓을지궁금해진다고도하신다.

저사람들을보라.저들이대한민국최고의지성이고선량들이며국민들의대표라는데

누가저들을선량들이라고믿겠는가?싸우고부수고해도무슨특권을누리기에태평

한사람들인지알수는없지만분명한것은여의도가새로워저야한다는것이다.

퀘퀘묵은저버릇들에게는나라도맞길수도업고민주주의도지켜질수없다는것이오늘의

뜻있는국민들의분노임을저들은아는지모르겠다.

사사건건이물고늘어지고반대와폭력적시위로만시대적갈등이나조장하는어리석은

정치꾼들을질책하는소리도있지만끼리끼리쑤근쑤근정치를밀어붙이는무능한

집권세력도질책의눈길로바라보면서그런두세력모두가국민들이바라는정치의표

본이못된다는것이많은이들의생각인것같다.

옛날어느시대였던가"못살겠다갈아보자"라는구호가어느야당에서만들어저선거에

서크게써먹은일이있었는데이제는그구호가국민전체의외침으로들려올것같은예

감이드는것은국민들의정치적관심사가무능한정치인들을앞서고있음에서오는생각

인가싶다.

국민들에게보여주기부끄러운정치에폭악해진정치행동이얼마남지않은정치생명의

최후발악처럼보이고들려오는것은아마도국민의눈과귀가아직은열려있음이라는생

각에대한민국의정치가절망적인것은아니라고노인들을진정시켜드렸다.

제발국민들에게겸손한정치인들이나와주기를기대하는마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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