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중더위로
개울가미꾸라지가
살찐다는데…
흘러내리는땀방울에
목이타고마음도타들어간다.
보양식후식으로
수박썰어한입물면
천하가시원하게녹아내린다던데
함께나눌벗들은
천리만리멀리들있구나.
나무잎이무성하게
하늘을가려준들
내려쬐는저햇볓을
막을수가있겠는가?
방안에들어앉아컴퓨터만들복는다.
이런저런사연속엔
할얘기도수북한데
추억속에함께놀던
그친구들어디갔나
오늘은큰맘먹고안부한장띄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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