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회의장의 포도주잔 <48>

9월4일미국워싱톤주씨애틀주재한국총영사공관에서는그지역의평통회장단

모임이총영사주재로열렸다고한다.

식사를겯들인와인의건배로시작된모양인데와인을얼마나많이쌓아놓고공식

적인국가기관의회의가열렸는지는모르겠는데포도주에취하도록마실정도의양이

였다면이는국가의공식회의를사칭한술자리가아니였나싶은생각이든다.

회의도중에술에취한참석자가와인잔을내던저총영사가얼국과손에상처를입었다니

대단한평통임원의힘자랑이였나보다.그런데평범한보통사람으로서의생각으로는도저히

이해가되지않는것이소위한국의헌법기관이고해외에서는해외동포들의대표기관이라고

자칭하는평화통일자문위원회라는데서는총영사말마따나국가기관의공식회의에서포도주를

앞에놓고마시면서회의를한다는것이한편으로는멋있는회의로착각될지모르겠지만더

큰눈으로바라보면이것은정도가아닌데싶은생각이드니아마도내가미천하고못살아서

그런생각이드는지도모르겠다.

가뜩이나여기저기에서평통의구성이며존재가치에대한비판이봇물처럼쏟아지고

있는싯점에서터저나온평통회의의폭력사태는국내외일반시민들에게는"그럼그렇치"

하는조소의입방아에오르내리기좋은안주감이아닌가싶다.

어쩌다가권세가들이이런조직을만들어어쩌지도못하는말성꾸러기를마들어놓았

으며,그감투로끌어들인인사들에게서얼마나정치적도움을받았으며나라에도움을

주었는지지극히의문스럽고꺼림직한세상에함께살아간다는것이부끄러울뿐이다.

정치가는국민을섬기는정치를해야빛이나는것인데국민을이용해득을보려는정객

들은영원할수없다는진리를깨달았으면좋겠다.

해외에조직되어있는평통의경우는매번위원을선출할때마다본구과현지에서불어오는

잡음이며잘났다고소란을피우는괴성이조용하게이민의터전을궅히려는동포들에게는악

성중에서도상급의악성인푸루엔자로마음을상하게한다는것을그상층부의위인들은

얼마나깊이알고있는지모르겠다.제발좀이웃들에게챙피하지않게살수있도록배려좀

해주었으면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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