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Grand Bargain 제안.

유엔총회와주요20개국정상회의에참석차뉴욕에머물고있는이명박대통령이9월21일

뉴욕의외교협회본부에서가진간담회에서6자회담을통해북핵프로그램의핵심부분을

폐기하면서북한의안전보장과국제지원을일괄타결하자는소위GrandBargain(큰틀에서

일괄처리)방식으로추진하자고제안을하였다.

따라서지금까지북한의회담꼼수에속아서질질끌려다니기만하던소위단계별처방과

보상이되풀이되어서는안되겠다는확고한으지를표시한점에서대통령에대한신뢰가

한층높아지는가운데북한을제외한6자회담의당사국들도과거20여년동안을속아서끌

려다니기만하던실수를돌아보고모두가동참해주었으면좋으련만그리만만한사안은

아닌것같아안타까운마음이가을의새벽안개처럼피어오른다.

설사미국과일본이동참을한다고하더라도6자회담의의장국이며북한의강력한후원국인

중국에서순순히우리대통령의제안을받아들이지않을것은뻔하고러시아역시북한의

후견국가로서쉽게따라오지않을것이라는생각을하면서초록은동색이라는우리조상님네

들의말씀따라현상황을비전문가의자리에서걱정을해보는것이다.

여기에서우리나라가그들을어떻게설득하고이해를시킬수있겠느냐가이제안의열쇄가

될것같은데우리의고위외교관들이과연대통령의원대한구상을뒷받침할수있는지혜가

있을는지모르겠다.물론북한에서도발발뛰면서모진욕설로거부반응을보이겠지만그들이

발발뛴다고그들의죄악과음모가회석되는것은아니며이제는우리한국국민들도더이상은

속아끌려다니지않을것임을그들도이제는알아야할것인데말이다.

이러한일괄타결협상방법이외에는대북회담을앞으로수십년수백년을끌어본들돌아오는

것은허탈한실망뿐일것이며북한에서도서방세계의지원이절실한형국이고보면이번우리

대통령의제안을겸허한마음으로받아들이는것이순리이며그들이앞으로살아날수있는유일

한길이라는것을깨닫기를기대해본다.이번에그들이또다른음모로다자회담이라는틀을앞

세워꼼수를쓰려고한다면이제는구제될수없는멸망의길에서게될것이기에좋은말로충고

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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