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국토에13억의인구를거느린중국이나라의대문을열기시작한지20여년만에
세계속에서갖은따돌림다받아가면서도세계교역시장을통째로끌어안더니이제는
창군60주년을맞으면서새롭게변모한군사강국의모습으로세상을놀라게하고우리를
주눅들게한행사가북경의천안문광장에서보란듯이세상밖으로내놓았다.
이제는인해전술의낙후된중국인민해방군이아닌초현대화된무기로무장한230만의중
국군대가북아시아지역의주변국가는물론이고세계모든나라에위협적인대상으로떠
오른이번천안문광장에서의퍼레이드가시사하는미래의파장이염려를넘어서큰불
안의그림자로떠오르는것은나만의걱정은아닐것같은생각이다.
어느나라던자국의이익과안전한수호를위해서는필요한군사력을유지하는것이당연한
일이겠으나그러나방어의수준을넘어서공격의수준에이른다면은이런현상은주변국가
들에게는그군사력자체가위협이고불안요소가되는것은개인들의사생활에서도마친가지
현상이아니겠는가싶다.이웃에거주하는사람이이런저런위험물을모아들여쌓아놓는
다면이웃에게위협이되고불안을야기한다는것이국가간에도적용되는것이기에말이다.
이런군사대국의새로운과시는이웃간의안전과평화를위해서도자제되어야할겄같은데이
런마음이신경과민이라고말한다면할말은없지만우리는6.25동란을통해서그무서운중
공군의인해전술을보았었으며전쟁의상대로싸웠기에우리의고민은더깊은지도모르겠다.
세계가경제대란의악풍으로모두가허리띠를조이는데도경제성장을누려온중국이안정을
갈망하는세계를향해서군사강국으로의변모를과시하는속내가무엇인지모르겠다.
으리로서는가뜩이나북한의핵무기제조와군사력의팽창으로마음을태우며고심하고있는
처지인데중국이한술더떠서군사강국으로부상한다면그이후의한반도정세가마음을
한층무겁게짖누름을느낀다.세상이경제적인아품과천재지변의재앙으로어수선한시기
인데꼭이렇게위협적인방법으로군사력을과시했어야되는것인지한번쯤은생각해볼일이
아닌가싶다.온세계가안정과화평속에서지구상의재난을극복하려고노력하는시기인데
중국도동행해주면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