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의 흥정식 협상 재현인가? <57>

지난15년간북한의핵문제협상으로뜯긴금액이자그만치2조7천억원이고,그외의

이런저런명목으로뜯어간돈이무려3조9천억이나되어모두합치면6조6천억원이란

천문학적인거금을갈취하고비핵화란거짓으로세계를우롱하면서그돈으로핵무기를

개발하여이제는핵보유국이라며더흉하게공갈협박해오는데도속수무책이니그간에

6자회담이니뭐니해서떠들던나라들의대표라는사람들은무엇을했었는지뭇고싶다.

소위세계강국이라는나라들에그렇게도지혜로운협상가들이없어서이제껏당하면서

협상테불로끌려다닌것인지아니면북한의핵무기제조수순을알면서도무능해서막지

못하고더큰화를자초한것인지우매하게취급당하는국민들의마음속에는의문과분

노만이치밀어어른다는것을그분들은알고있을는지모르겠다.

지난10월5일중국의원자바오국무총리가평양으로날아가김정일의공항영접까지

받으면서북한의핵문제해결을위한마음을나누었다는데이들의회담이짜고치는

고스톱인지는몰라도원자바오총리는6자회담으로의복귀를청하였고이에북한에

서는북미양자회담의결과에따라서다자회담에참여할용의가있다는꼬리표(조건)

를달았다는데역시북한다운흥정의검은그림자가눈에보이는것같아퍽조심스럽다.

지난15년간에거두어들인핵자금이북한의1차속임수회담이였다면이번에제시하는

꼬리표는2차흥정의첫발이아니가싶어떨떠름한데도이런북한의의중을받는소위

6자회담의당사국들의태도는북한이신중하게새로운길을여는것같은표현으로받아

들이는것같아참으로불쾌하고원망스럽기까지하다.

자그만치6조6천억이나되는자금을뜯기고도아직도무슨미련이남아있는것이지?.아

니면북한과의관계에서미래에암묵적인뒷거래나꿍꿍이속에서슬그머니넘겨보려는

것인지는모르겠지만이제남은회담의방향은오직하나뿐이라는생각에우리의마음은

변함이없다는것을알아주었으면좋겠다..그하나뿐인방향이란바로이명박대통령이

제시한"그랜드바겐"의방식임을속아온지난경험으로우리는적극지원하려는것이다.

북핵문제는더이상다단계식꼬리표에따라퍼주다가먼산바라보는방식이아닌Yesor

No만이있을뿐이다.더이상의꼬이표떼내기방식의회담은1차로당한지난15년간의

악몽을답습하는길이기때문이다.그런의미에서이번중국국무총리의방북은우리들

눈에는석연치않게보인다는것도당사국에서는알아주었으면좋겠다.

"그렌드바겐"의회담방식은동족으로서마지막베풀어주는우리의호의며평화정착을

위한배려임을잊지말아야할것이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