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띠졸라매며성실하게살아온우리는당당한선진국반열에서어렵고힘든이웃나
라들도돕고북쪽에서굶주린다는동포들도도울수있는넉넉한여유도누리고사는데
북녁땅에서는아직도식량걱정으로새벽을맞고저녁을걱정한다는들려오는소리에
억장이무너지는아품으로무엇이고주고싶지만그땅을지배하는폭군들에가로채이고
길을막어소식을끊어버리는횡포를부리니주기도안주기도딱한사정이다.
한국정부가1995년부터2009년8월까지이런구실저런모양으로긂주린다는북한동포들
을위해굶기지말라고퍼다준소위말하는인도적인지원과비핵화의댓가로넘겨준금
액이자그만치9조102억원이라는천문학적인지원을베풀어주었다는데이금액이라면
지금쯤은북한의주민들도배골치않고잘들살아갈텐데분노가치밀어오를뿐이다.
지금까지북한으로보내준지원내역을정권별로분석해보면다음과같은데이는정부차
원의지원금과민간부문의지원금을합친내역이지만알려지지않은은밀한거래내역은
여기에포함되지않았으니아마도9조102억원+알파로보아야할것이다.
문민정부라던김영삼정권에서는95년부터-97년까지전체의2.5%인2.226억원이지원되었고,
국민정부라던김대중정권에서는98년부터-02년까지전체의29.7%인2조7028억원이였으며
첨여정부라는노무현정권에서는03년부터-07년까지전체의62.3%인5조6667억원이주어졌고,
정권교체를이룬이명박정권에서는08년-09년8월까지5.5%에이르는5.031억원이지원되
었다고하는데이번에인도적지원으로북한동포들식량에보태라고주려는옥수수1만돈과분
유20톤에얼마간의의약품을함치면지원액수는더늘어날것같다.
성실하고여유있게잘사는우리국민들이북녁땅의동포들을위해먹을것을보내주겠다는데어느
누가안된다고할사람이있겠냐만은이렇게보내주는양식들이북쪽에서는핵무기며미사일을
만드는데보탤까봐서걱정스러운마음으로반대를하는것이지우리가야박하다거나아까워서
주는것을반대하는것은아니지않은가.
이번이보내진다는옥수수며임산부들몫으로보내주는분유에의약품만은반듯이배고프고아픈
우리북녁동포들에게꼭전달이되어서한국의국민들이동포애로보내주는그양식으로배고
픔을면할수있었으면좋겠다는막연한기대를하늘을향하여품어본다.
더이상은폭력배들배불리는지원이되어서는안될것이며핵무기의제조에악용되어서도용서하지
않겠다는단호한우리의마음도함께전달해주기를바라는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