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주일을 보내면서…..
오늘교회에서추수감사절주일예배를드렸다.
월래2부예배는어른들을위한예배로드렸었는데오늘은전체가족들이함께
드리는예배로모이다보니예배당이좁아서통로에까지앉아서예배를드렸지만
모두가기쁜표정들이고감사한얼글들이라서함께예배드리는마음이즐거웠다.
오늘설교의제목도무조건감사(GiveThanksinEverything)라는말씀이였었는데
예배를마치고집에돌아와서까지도그남겨주신말씀이내한평생살아온길속에
담겨있는것같아서은혜충만한추수감사주일을보낼수있었다.사람들이감사한
마음으로세상을바라볼때진정한삶의행복이우리들마음속으로찾아드는것같다.
감사할줄아는삶이란내게주어지는모든기쁨이나고통이나그리고풍성함이나
모자람이나모두가인생역정의체험을통한변화와발전을이끌어주는가르침이라고
받아들일때어느하나도감사하지않을것이없는것이리라.
이런삶의길목마다에서창조주께드리는감사가나의기도가되고나의기쁨으로
남을때나의삶속에는오직평안과축복만으로채워질것이란믿음이자리를잡는다.
허지만신앙적표현으로의조건없는감사와내가간직하는감사는좀격의차가있는것
같아보이는데나의감사는나를존재케해주신뜻에대한감사고나의삶을지켜주신
은혜가있기에감사가남는것이다.만일에나의존재가없었다면나로서의감사도없었
을것이지않겠는가?그래서나의감사는내게감사의바탕을만들어주신은혜에대한
감사이기에조건이다려가는감사일수밖에는없다는생각이다.
어쨋던사람들이땀흘려일군농터에서풍성한수확을거두고그수확으로감사의마음
을예배가운데드리는사람들의열린오늘의마음들로이웃간에서로돕고나누는따뜻한
마음들이한겨울의찬바람을막아주고사랑으로지속되기를바라는마음으로추수감사절
주일을감사한마음으로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