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로보건센타의 수난.

언제는노인들의복지정책으로건강을적절하게관리해서양노병원으로가는

시기를늦추거나없게하라고사방으로양노보건센타를허가하여수도없이만

들어놓은정부가주먹구구식복지행정을펼첬던것인지지금은재정의고갈사

태라며행정권으로사업축소정책을내세우는것이참으로못마땅하게보인다.

회원들의주치의로부터노인들의건강소견서를받아서정부의보건부서에보내주면

그정부부서에서회원의가입을허가해서회원이된노인들을이런저런구실로회원

수를줄이다보니양노보건센타를떠난노인들이다시외로움에처하면서건강관리에

혼란이오고있다는소식에마음이무거워진다.

양로보건센타를운영하는사업자들도만만치않은재산을투입하여개설을하였는데

이렇게운영이어려움에처하게되니이러지도저러지도못하는딱한처지에노이게

되었는데그나마도정부에서부담해주는재정이적기에지급되지않고보니어려움이

한두가지가아니어서마음고생도이만저만이아닌것같다.

우리들이야벌런티어로재정과는무관하게활동을돕고있지만센타의직원들은이곳이

생업의터전일텐데너무도힘들다보니얼굴에늘구름이끼어있는것처럼보인다.

이따금씩마켓이나거리에서만나는떠난회원들이언제쯤이면다시센타로돌아갈수

있느냐고물어오는데시원한대답을못해주는안타까움도있었다.

허긴양로보건센타라고다들정부의정책에따라서잘들해온것은아니었다는소문이다.

어느센타에서는회원확보에과욕을부려선지노인들을빼가려고꼼수를부리기도했었으며

어느보건센타에서는부정한방식으로정부의부담금을축내기도했다는데그런센타들대부

분이감사에적발되어여러군데가폐쇄되기도하였단다.

주정부의노인복지정책의혼란으로야기되는과정에서수난을당하고있는우리한국노인들이

정부가안정을찾아그분들을다시돌아오게해주었으면좋겠다는생각이추수감사절을맞으

면서간절하다.노인복지정책이병색짙은노인들만을바라볼것이아니라모든노인들의정신

건강까지도배려하는신선하고철저한행정권으로새로워지기를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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