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동네 석양.

오늘은우리가족들이추수감사절잔치를차리겠다고큰애네산동네집으로

오라고해서올라갔다가마침해사서산으로남어가려고하기에잠간만기다려

달라고소리치고는차를세워카메라를꺼내서랜즈를바꿔끼고하는동안을

참아주지못하고해가서산넘어로꼴깍넘어가고말았습니다.

마침해가넘어간산능선위로엷은구름이흐터저있어서너라도대신데려가야

겠다고몇컷을담어봤습니다.산동네언덕배기가풀하나제대로자란것이없고

보니밍밍하기만한데산책길가에외톨로자라난나무한그루가있어함께사진곡

으로담어봤습니다.

황금빛으로물든서쪽하늘이아름답게파인더속으로끌려들어오는데능선넘어로

숨어버린햇살이까꿍하며잠간만이라도내다봤으면좋았을텐데한번숨어버린햇살

은내일이맘때나다시오려나봅니다.구름이라도좀넉넉하게퍼저있었으며좋은

그림이되었을것같은아쉬움을함께사진속에담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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