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한일은모두가옳은일이고남들이한일은모자라는밥그릇같다고하는데세상
사람들의그런사고가세상을더어지럽히는지도모르겠다.그래서서로간에불란이
생겨나고다툼으로공들여이루어놓은정을하루아침에깨버리는경우도보니말이다.
내가남기는말이진실이고축복이며네가하는말은촌스럽고보잘것없는잡소리라고
치부하는사람들속에서살아오면서터득한것이있다면배려하는마음이아쉽다는삶의
가치관이라고생각하는데이런불협화음은세상물정제대로모르는사람들보다는그래
도세상을선도하며살아간다는인도자들에게서더심하게나타나는것같다.
가끔TV화면을통해서오지에찾아가멀정한사람들의발을씻겨주면서자기만족에취하는
모습도보는데손수씻겨주는것과스스로가씻도록도와주는것이어디가다른지를모르겠다.
종교적인의식의관습이언제까지고깊은감동을주리라는생각에서겠지만스스로가해결하고
헤처나가는길로인도하는것도본인들이자활의길을찾아나서는데도움이되지않겠는가?.
불란서의어느여배우가동물애호가라며세계를향하여얼마나큰소리로보신탕을먹는다고
꾸짖었는지아직도생생한데동물들이그들의세계에서그들끼리자유롭게들판을뛰노는것과
그배우처럼집안에들여놓고사람같은동물로키우는것어느것이그동물에게는행복한사랑이
되고구차한부담으로남을것인는지더많은연구와관찰이필요하겠지만동물애호라는말에
왠지모르게거부반응이일어나는것은나만의생각인지모르겠다.
동물들은동물의세계에서뛰어살때진정한자유와평안을누릴것같은데동물이사람들의품안
에서사람들의사랑에취해산다면그동물은자신의본능에대한본색을잊은것은아닐는지한
번쯤은생각해볼문제인것같다.마치쟝글북에나오는소년처럼이리떼속에서자라서인간으로
서의진정한가치의의미를알수있을는지말이다.
남에게도움을줄때는언제나그도움이받는사람에게어떻한변화를가저다주고그변화로
해서오는이로움이무엇이며부담으로남는것은무엇인지짚어볼수있다면오늘의자선이나
불우이웃돕기가좀더새로운국면에서도움을나눌수있지않겠나싶은생각이다.
빵을먹여주어배를채우는것보다는빵을구하는길을가르켜주라는교훈이떠오른다.
베푸는도움은언제나모자랄듯아쉬움에서끝내는것이더효과적이라는데너무도안스럽다고모두
를다베풀려는노파심이때에따라서는자활의지혜와노력을좌절시키는일로돌아올수있다는것
을되새겨본다면도움의손길에도필요한만큼의제어장치가필요하지않겠는가?.
내가모두를다해야만이완전하다는오만에서벗어나는길에서손을내밀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