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온 로버트 박.

미국에서태어나미국식교육을받으며귀한믿음가운데서자라온로버트박이라는젊은

이가두만강을건너북한땅으로들어가면서인권이니종교의자유며청치범수용소의패쇄

를주장하더라는말을들으면서나도좀심하게탓했었지만그래도지난6일에무사히가

족들의품으로돌아오게되어얼마나다행스러운지모르겠다.

그젊은이의귀환을바라보는기자들이며네티즌들의외침도만만치않았는데그젊은이는

입을굳게다문체가족들품에안기며한없이울었다고한다.얼머나큰위협속에서풀려나

왔으면입을열수없는지경이였었는지북한집단의생리를조금이라도아는사람들이라면

조금은이해가될것이다.그젊은이의말한마디가세상에퍼질때마다또다른엄청나고잔

인한어떤일이꼬리를문다고했을때이젊은이는입을다물고살수밖에는없지않겠는가?.

이번사태에앞장을선것은로버트박이란20대의젊은이였었지만근본적인문제는그젊은이

로하여금두만강을건너북녁땅으로들어가도록주변에서부추기고교사한사람들에게있지

않나싶다.혈기왕성하고순진한28세의젊은이가북한의폭정을알면얼마나알겠다고인권

이니종교의자유니하면서당당하게두만강을건넜겠는가?.

세상에는언제나입으로일을다하며먹고사는사람들이있는가하면남을앞세우고자신들은

편한자리에서반사이익을취하려는사람들이어느곳에고있고보면늘당하는사람들은자신이

누구에게이용을당하고살아간다는사실조차도인식하지못하면서앞장서는순진한사람들이

있게마련아닌가.우리의정치판이그렇고우리곁에있는모든집단들이그런것이현실이다.

알지는못하는젊은이지만겁에질린저모습속에서그가격은북한에서의위협을생각해본다.

허지만이번사태는비록젊은이가말못할고통을안고돌아는왔지만세계인들에게북한이라

는악독한정권을무언의귀환으로보여주었다는점에서는그젊은이는자신의몫을다했다는

생각이드는데앞도뒤도바라볼줄모르고책임도생각도없는네티즌들의분별없는질타가이제

는사라젔으면좋겠다는생각을해본다.따뜻한가족들의품에서휴식을취하기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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