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호의 침몰 앞에서…..
억장이무너저내리는해상사고가발생했다.
해군의초게함1200톤급천안호가알지못할폭발사고로백령도근해에서침몰되었다는
뉴스를접하는우리국민들의마음도그군함과함께침몰하는아픔을느끼면서우리
해군장병한사람이라도더구조해야된다는마음으로구조현장으로마음을모아간다.
사고의원인은아직확인되지않았지만모든사고의가능성을열어놓고접근을해야
하겠지만지금은오직실종된46명의해군장병들을찾아내는데온힘을기울여야한다.
의례히이런위급한상황에처하게되면언론이며정치권에서성급하게입방아를찢
는경우가많은데모두가자제하면서군당국의작전에힘을보태야할것이다.
그리고사고의원인규명에서도너무앞서가지말고차분하게침몰된선체를인양하면서
선체에서나타나는시고의상태와사고순간을함정에서당한장병들의순간상황을종합
하면서혹시라도남겨저있을지모르는바다속의어떤증거자료까지도찾아내어이번
사고의올바른원인을찾아가야한다.
미리부터선체외부에서발생했느니선체내부의사고니하면서방정을떨어서는안된다.
사고의해역이악랄한적군의울타리근처였기에국민들의마음은더욱불안한것이다.
더욱이조심스러운것은국방의비전문가들도포함되어있는국회에서정치적논리를앞
세워왈가왈부하는일이없기를바라는마음이다.
나라를위해내보낸자식들의소식이끊긴부모들의아품이하늘을찌르는데알지도못하
면서공연히평지풍파를잃으키는지각없는언행은일어나지않아야한다.
정부와군당국의구조와수습책을신뢰하면서힘을실어주며기다리는성숙한국민의식으
로이런비상시에군과국민이하나가되는국방의경계도한층강화되기를바라는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