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강아지가 꼬리내릴 때를 기다리며…..

언젠가전두환대통령과김영삼대통령이국가원수답지않게저질스러운표현으로골목

강아지정치니주막강아지패거리정치니하면서막말싸움을주고받은적이있었다.

골목길을가다가갑자기뛰처나오는강아지의짖어대는소리는무서움이나두려움보다

는소리에놀라면서멈칫하는것인데강아지는자신이무서워멈칫하는줄착각한다.

겁도없이짖어대던강아지가사람의화난모습을감지하고는금방꼬리를내리며살금

살금뒷걸음질치는모습을보면강아지도상대가자기보다강자라는것을보았기때문이

아니겠나싶은데인간세상에서도그형태는같은맥락에서이루어지는것같은생각이다.

상대가약해보이면험하게덤벼들지만강하다고생각되면꼬리를내리지않던가.

다른나라들을다니다보면상대가외국인이면아무런이해관계도없이꼬리를내리고친절

을베풀지만반대로상대가자신과같은동족이라면꼬리를위로치솟아올리며막대하는

경우를많이보았는데좀비겁하고졸렬해보이는것은나만의생각이아닐것인데오늘의국제

정치에서도그런모습은수도없이많이일어나고있음을보며느낀다.

역사적으로도그랬지만현실정치에서도중국이라는거대한힘앞에서우리의연약한존재가

무엇인가모자라는것같은인상이지워지지않는데실은땅덩어리가크고인구만많다고해서

불멸의강국이될수는없지않겠는가?.그주인들의의롭고당당한국가관이어디에머물고

있는가가강대국의척도를말해준다고보는데중국은지금어느눈금에와있는지모르겠다.

한때는영국을해가지지않는나라라고일컷지않았던가.허지만오늘의영국모습이퇘색짙어

그저평범한나라로돌아선것은그국민들의방자하고향락적인교만에서온결과라고보여

지는데어느나라고황혼기가오지않는다는보장은없다고한다.해가뜨면반듯이지듯이말이다.

오늘날북한이세계를향해서아무리행패를부리며구걸하려해도상대가거구에강히게버티

고있는데저들인즉꼬리를내리고골목속으로사라지지않을수없을것이다.

그때를대비하고예비하면서오늘의대북제재의속도며규모를확인해보아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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