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강아지만 못한 종이 호랑이들

천안함사태로상처입은국민들의마음속분노에맹물이라도타려는듯이설처대는정치꾼

들의곁에서부채질하며쑥떡거리는선동꾼들로세상이어수선한가운데치뤄진지방선

거애서감각잃은표들의난동으로정세가뒤바뀌며나타나는오늘의불확실한정세가골목

강아지만도못한종이호랑이로힘을잃어가는모습이애처롭게보인다.

천안함사태초기만해도공격자에대한강력한보복을다짐하던그기백은다어디론가

사라지고남은것이라고는대북교류유보와유엔안보리에매달리는모양세뿐이니믿었던

국민들의마음에는또하나의피멍이들고있음을나라의일꾼들은아는지모르는지눈만

뜨면권력다툼과음침한길에취해있는모습이참으로불편하고씁쓸하기만하다.

나라의정세를이렇게혼란속으로끌고들어가는무리들이활개를치는데도정작막아주

어야할파수끈들은엉뚱한곳에서한눈파는모습들만을골라방영하는언론의작태도문

제지만이런혼미속에서길을잃고방황하는나라의운전수들이무엇을위해서핸들을잡고

있는지그저한심스러울뿐이다.

거기에다가중국에서까지도무력시위로우리의안위를간섭하며우리의주적들을고무시

키고있는데도제대로말한마디번듯하게하지못하는오늘의현실이야말로총체적인국가

의진단이요구되는때가아니겠는가싶은데막상주역이란사람들은패당을만들어싸움질로

아까운세월을허비하고있어서야어디국민들이그들을믿고살아갈수가있겠는가?.

허기야그들만에게책임을돌릴수야없지안나싶은데그런사람들을자신들의대표자로선

출해서나라의중차대한일을맏긴국민들도오늘의혼란에대한책임에서자유로울수가없

을텐데도탐욕과향락에젖어나몰라라하며현실에서한걸음뒤로빠저나가려는모습들도어

떤모양으로던지오늘의혼란에서자유롭지못한세상이우리땅에도정착이되었어야살맛나

는한국으로거듭날수있을것아니겠나싶다.

입으로만큰소리치고뒤로빠저나가는종이호랑이가아닌용맹스러운맹호의정신으로나라를

지키고관리하는일꾼들이되어주기를바라는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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