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신청에 이른 대형 미국교회를 보면서…..

남가주오랜지카운티에있는초대형교회인수정교회(CrystalCathedral)가법원에

파산신청을했다는뉴스가언론을통해서순식간에퍼나가고있습니다.

이교회는"로보트H.슐러"목사가55년전에개척하여30여년전에지금의거대한예배당

을지어그지역의관광명소로까지유명해진교회입니다.

또한수정교회는선교프로그램으로"HourofPower"라는방송설교로유명한데이방송은

한국을비롯한세계여러나라의크리스찬들이애청하는프로그램으로그프로그램을

슐스목사의아들인"로버트A.슐스"목사가담당해오다가재정이악화되면서

아들목사는해임이되고지금은딸인59세의"쉴라콜먼"목사를담임목사로세웠다는데

83세의로버트H.슐러"목사가아직도일선에서교회운영에관여를하고있다고합니다.

성도13.000여명이출석하는대형교회에서세계적인경제침체에수입원이줄어들면서

급기야는$5.500만불의부채를감당하지못하여파산신청에이르게되었다고합니다.

여기에서우리가느끼고받는교훈은바로교회의대형화에이은가족단위의세습체제와

조직의방만한운영이개개인의믿음생활에얼마나도움이되느냐는것입니다.

교회의형체가크다고해서훌륭한교회고좋은교회가되는것은아닐것같은데이시대의

교회들중에는교인수와시설에너무집착하는교회가있는것같아안타까움이더해집니다.

그렇다고해서지금건축되는교회의건물들이옛믿음의조상들이이루어놓은예술적인건축

물들에는근접도못할정도라는데서미래의후손들에게물려줄종교문회의가치또한미미할것

같은데그런유휴재정과열정을차라리교육과선교사역으로옮겨간다면더좋지않을까싶습니다.

이시대는점차로소그릅화사회로변천해가고있는데말입니다.

어떤측면에서보면우리한국이민교회의목사님들이미국교회의일부를빌려서시설에부담없이

전도와교육사업에열중하는모습이이시대에더자랑스럽고보람있는활동이아니겠나생각해

보면서하루속히수정교회가제자리로돌아와서세계선교의대열에서주어진책무를다할수있

었으면좋겠습니다.교회의건물은성도들이모여주님께예배를드리는예배당일뿐인데……

유리1만장으로외벽을치장했다는남가주오랜지카운티수정교회모습.

아버지목사님과아들목사님의다정했던지난날의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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