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의수명이연장되면서늘어가는독거노인에관한정부나사회적관심이세상인심만큼

이나야박해지는것같이보여서연로하신독거노인들에대한보살핌이절실해집니다.

자녀들이없이혼자서외롭게살아가시는노인들도계시고설사자손들이있다하더라도이웃

이아닌먼거리에살고있어쉽게만날수없는노인들의삶가운데는외로움도있겠지만그

보다는죽움에관한두려움이더절실할것같습니다.

어떤노인들은세상에살면서받은축복이넘처나세상을떠날때도자손들불러뫃아마지막

멧세지도전하고떠나신다는데독거노인들의경우에는언제어디에서어떻게떠나실지불의의

순간에닥처올지도모르는죽엄에대한불안과두려움이그노인들의말년삶을더욱힘들게

꾸며가고있는것같습니다.

자손들이멀지않은곳에살고있는노인들은날마다전화로연락을취하고자주방문해주는자손

들을대하면서그래도두려움이나불안은줄어들겠지만사람들의마지막이언제갑자기닥처올

는지예측할수없는상황이고보니독거노인들에대한정부나사회단체의배려가더절실해는것

같습니다.

더구나이따금씩이지만독거노인들의사망이후몇일이지나서야발견이되는보도들이차츰늘어

가는현실에서고인들의시신이회손되는일들이발생하고있다는보도들이독거노인들을더욱

슬프게게만들어가는것같습니다.정부나사회단체로부터이런불안한상황을당하지않도록특

단의조치가만들어저서어느노인이나마지막생애를편히살수있는장치가마련되면좋겠습니다.

일년에한두번명절날이면찾아주는나그네같은관심이아니라독거노인들의생활속에서함께호

흡하고대화할수있는끊이지않는관심과연계를지속적으로이어갈수있는제도적인장치같은것을

만들수있다면독거노인들에게는크나큰선물이될줄압니다.누구에겐가자신의처지를알리고

마음이나마기댈수있는그런사람들이곁에있어드릴수는없을는지모르겠습니다.

정부가하기어렵다면뜻있는사람들끼리모여서노인들과안부를나누고방문해서이야기의상대

라도되어드릴수있는그런자원봉사자들의모임같은것하나만들어지면좋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