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번성케한 큰 도시의 길들…….
땅이넓어선가미국은길들도넓직하고구획이잘되어있어서어디든찾아다니기가쉬운것이
특징인데길가의건물들은외형으로보기에퍽초라해보이는것이또한미국의집들입니다.
물론다운타운같은데는초현대적인건물들이숲을이루고있지만어느도시던다운타운을
벗어나보면모두가비슷비슷한것이미국의상가나주택가의모습들입니다.
그래서인지어떤한국분들은미국을방문하여미국이엄청나게화려하고도시들이나주택들
도영화에서처럼멋진줄알았는데,겉으로보이는미국의모습은한국의50년대와같다고
말하는사람도있고어떤이는60년대의한국수준이라고얕잡아보는이도있습니다.나라가넓
다보니한국처럼오밀조밀한맛도없고화려한빌딩의숲도보이지않는것이바로미국입니다.
허지만저넓은길과주변의초라해보이는구식건물들이미국이라는거대한나라를부강하게
이끌어온길들이고건물들입니다.땅이넓다보니고층건물을지을필요도없었겠지만특히나
서부지방같은곳은지진에대비하는지혜도한몫을한것같습니다.그래도저보잘것없는건
물들에사는사람들에의해서오늘의미국이지켜지고있다는것입니다.
미국제2의큰도시라는우리동네도비록변두리라서별로보잘것도없는동네지만그래도이
동네에사는사람들은일등국민으로서의자기가해야할역활을다하고산다는자부심이대단함
을그들의삶속에서찾아볼수가있답니다.자기들이나라를위해서무엇을해야옳은가를알고
살아가는사람들이기에저들의생활은한결보람있고빛이나는가봅니다.
남들의사치나행락에는귀를기울이지않고자신들이우리동네를위해서무엇을해야할것인가를
찾아나서는프론티어정신이투철한사람들이기에이웃간에도화목이유지되며서로가존중하고
존경하는주변을만들어가는것같습니다.외형보다는내면의가치를소중하게지켜가는저들의
주변에서우리도닮아가고싶은마음의충동을느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