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미국의RonaldReagan미국전대통령의탄생100주년이되는해라고합니다.

목장주인에서영화배우로그리고캘리포니아주지사를거처미국의대통령에까지오르면서

많은업적을남긴Reagan대통령의기념Library가우리동네에서서북쪽으로29마일거리

인SimiValley끝자락산둔성이에세워저있습니다.

어제는우리집에서405번과118번고속도로를달려서SimiValley에들어섰는데산으로둘

러쌓인이도시의맑은공기냄새가달콤하게느껴지는가운데낮은산길을올라Library에

도착했습니다.오전인데도주차장이초만원이었는데마침우리앞에서차한대가빠저나가서

어렵지않게주차를하고숲길로해서Library본관앞으로들어섰습니다.

현관앞에서Raegan대통령의입상이반겨주는데문을열고들어서니현관홀이매표소였습니다.

어른은입장료가$12.50이고노인들은$9.50이었습니다.전시장으로들어가니수없이많은방

마다Reagan대통령의생애사진들과영상시설들로채워저있고이따금씩생전에사용하던유품

들이전시되어있었습니다.사진촬영이급지되어서생애전시관에서는사진을못찍었습니다.

옆에전시장으로이어지는복도를따라가니그곳에는Reagan대통령이재임중에사용했던대통령

전용기와승용차와그리고헹리콥터가3층에걸처전시되어있었습니다.대통령전용기의내부도

공개가되어서들어가보았는데퇴역전의상황그대로랍니다.승용차와헬리콤터를둘러보고맨

아랫층에서샌드위치로점심을간단하게때우고다시못다본전시관으로갔습니다.

어느방에는백악관의축소판모형을만들어전시해놓았는데내부의방까지볼수있게제작되었습

니다.관람을전부마치고후원으로나오니서쪽으로는넓게펼처지는목장이산아래로펼처지고

후원의한쪽옆으로는Reagan대통령의묘가있었습니다.오가는사람들이묘지앞에서발길을

멈추고어떤이는거수경례로또는묵념으로조의를표하는모습도보였습니다.

화려했던한생애를마감하고사후에는고향으로찾아와검소하게묻쳐서다음세대들에게나라를

사랑하고국민들을벗삼는모습으로영면하는고인의정신앞에고개를숙여보았습니다.

산길로들어서면서전주마다걸려있는Reagan100주년기념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