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위원회 전성시대

작은정부를지향하겠다던사람들이선거가끝나고나면유권자들의기대나소망은아랑곳없

이정부부처의명칭이며기능을통폐합한것처럼만들어놓아서웬만한사람들은정부부처의

명칭이나기능도제대로파악하기어려운실정이라는데국가위원회라는것도수없이만들어놓

아서무슨위원회가얼마나있고무슨일들을하는지도바르게알지못하고살아간다고들합니다.

잘사는나라일수록정부의조직구조가간편하고누구나가이해하기쉽게만들어저서정부와국

민들간의간격없는접근을유도한다는데지금의세상은디지탈시대라선가모든것이어렵고복잡

해서살아가기참으로어려운시대인것같습니다.이렇게복잡한정부의조직에서만이국가의

발전을이룰수있는것이라면할말은없지만말입니다.

그러나지금의정부조직에조금만눈길을멈추고살펴본다면이는마치전쟁에서승리한나라

가전리품을분배하는모양세처럼느껴지지않았으면좋겠습니다..그래서인지미국에서는오

랜전통속에대통령이임명하는공직을하나정해놓고선거에서많은도움을받은사람들에게

그자리를보상으로준다는데그자리가바로우체국장의자리라는군요.

정부위원회라는것도그숫자가얼마나많은지는모르겠지만그위원회위원장의자리는장관또

는차관급에준하는예우와대우를해준다고하니얼마나많은국민들의혈세가그런위원회를통

해서집행이되겠습니까?.어디위원장뿐이겠습니까?그아래로줄줄이매달리는조직구도에따

른예산도엄청날텐데그위원회들이집행하는재정만큼의값을하고있는것인지모르겠습니다.

조직의효율화를높은자리에있는분들은쉽게자주쓰는말이지만그러나자신이관리하는조직이

과연효율적으로유지되고있는지를점검하고바로잡아가려는지도자는흔하지않은것같습니다.

국가공직의자리를마치자기집뒷뜰에매달린사과나무에서사과한개따주는정도로생각하는

지도자는없겠지만정부조직의효율화를기대해봅니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