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의 심판으로 자존심 구긴 개신교.
국가조찬기도회를주관하고국가원수를무릅꿀려회개기도를하도록이끌었던이시대의
대표적인개신교지도자라는사람이한기총대표회장선거과정에서금품선거로당선이되
었다고서울중앙법원민사50부가한기총대표회장의직무를정지시키는판결을내림으로서
한국개신교의자존심은여지없이무너지고말았습니다.
진실성하나갖추지도못한사람이감히성스러운강단에올라무룹꿇고회개기도를인도하
했으니그기도가하늘에까지상달될수가있었겠나싶은의구심속에서오늘의개신교뿐만
이아니라모든종교와종파에관한불만으로많은평신도들의마음을이푸게했습니다.
세상이사악해진다고해서성직자들마저진실을외면해서는안되는데말입니다.
8.15광복을전후한시대우리를이끌어주시던종교지도자들은비록환경은열악했어도이
웃들을지켜주며,탐하는것없이진실을생명처럼품고믿음을지켜주셨는데,그정신이어
느시대부턴가변질되고퇘색해저서종교지도자들도세파속의무리들과야합하기를부끄러워
하지않고제몫을챙기는사람들로변질이되어가고있음을보아옵니다.
법원으로부터신성한믿음의길에심판이내려저도부끄러운기색하나볼수없는종교지도자
란사람들을보면서평신도들의믿음만도못한종교적양심으로강단을지키려는몰염치가언
젠가는하나님으로부터크나큰꾸중이있을것이란생각을막연하지만품어봅니다.
지도자적인양식과종교적인신념과그리고가식없는성직자들로채워지기를바랄뿐입니다.
이번한기총의부끄러운사태를밟고넘어가면서다시는이런부끄러움을평신도들이당하지
않기를간절한마음으로기도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