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Bear 는 아직도 겨울이였습니다.(사진추가)

초여름의날씨라서좀더위를느끼면서,짐을꾸려BigBear로길을떠났습니다.

1박2일간의일정으로교회에서마련한수양회에동참해가면서도BigBear는해발

2.000m가넘는고산지대라서날씨가선선하지않을까싶었지만그래도초여름인데날씨

가추워봐야얼마나춥겠나싶은교만한마음으로2시간반을달려갔습니다.

토요일이라서길도막히지않고산정상의호수가에차를세우고거기서점심을차려서

먹었는데호수의찬물바람이라선가바람이겨울맛을풍기는찬기움이돌았습니다.

점심을불갈비로구워서푸짐하게먹고수양회장소에는14시에들어가도록되어서일행

은잔디밭에서게임도하고축구도줄겼습니다.

오후2시경에예약해놓은산장으로들어서니전나무숲속에크고작은산장들이줄비한데

모두가세를주는산장들이었습니다.산장에서저녁식사를준비하는동안에포켓당구를즐

기는사람들도있었고책을읽는사람에모임을준비하는팀이분주했습니다.

저녁식사를마치고저녁예배를드린다음에한편에서는믿음생활에관한토론도있었습니다.

자정을넘기면서까지종교생활을통한품격문제도나누다가한사람두사람씩잠자리로찾

아가기시작을했습니다.밤이되면서밖에날씨가추워저히터를틀어놓고자는데그레

도한국의겨울한기같은추위를느끼며움추리고자는데바람소리마저겁을줬습니다.

일요일아침5시에일어나서산책을하려고춥지않게차려입고밖으로나갔다가너무춰서

기겁을하고들어오며,문앞에달려있는수은주를보니화씨40도(섭씨4도)였습니다.

아침식사를바치고주일예배를드린다음에11시에첵크아웃을하고나오는데너무추워서

차밖으로나갈수가없을정도로차거운바람이불어대며빗방울도조금씩내려서점심식사

는하산해서어느동네공원에서준비된것으로하기로하고내려왔는데산아래동네는

화씨78도로더워서잠바를벗고점심을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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